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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홈 데이케어 포트리점 오픈하우스

뉴저지주 포트리에 있는 해피홈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해피홈 데이케어 포트리점)는 뉴저지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고품격 프로그램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피홈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는 패터슨 센터(패터슨점)를 오픈한 지 올해로 10주년이 되는 뉴저지주 최대 규모의 데이케어 센터다.     해피홈 데이케어 포트리점은 오픈한 지 1년만에 회원이 두 배로 늘어나는 등 확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13일 시니어 어르신들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하고, 센터를 안내하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오픈하우스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오픈하우스 설명회는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전문의 방문 ▶RN 전문 간호사들의 일대일 케어 ▶소셜워커 서비스 ▶쾌적한 공간과 시설 ▶각종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포트리점은 현재 오전반(8am~1pm)과 오후반(1pm~6pm)으로 하루 2차례 운영되고 있고 있는데 ▶식사(2회) 및 간식과 과일 제공 ▶차량 지원 ▶병원업무 지원 ▶소셜워커 서비스 ▶시니어 운동 ▶라인댄스 ▶요가 ▶아트 수업 ▶서예 ▶합창단 ▶서양화반 ▶컴퓨터반 ▶각종 게임 등 다양하고 풍부한 시니어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과 오락을 위한 게이트볼 ▶탁구대와 당구대 ▶영화관 및 체육관 ▶헤어살롱 등을 제공, 원스톱 케어를 지향하는 최고의 센터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해피홈 센터는 메디케이드(Medicade)를 소지하거나, 신청 가능한 시니어들은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고,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가 자격이나 신청에 관해 궁금한 점이나 상담을 원하는 시니어는 쥴리 박 이사(201-282- 8557), 나오미 이사(201-478-0046)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preadailyny.com해피홈 데이케어 포트리점 해피홈 데이케어 해피홈 데이케어 포트리점 오픈하우스 해피홈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 패터슨 센터 쥴리박 이사 나오미 이사

2024-07-18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다>'는 금물, 위험신호 꼼꼼히 체크하라

지금 당장 이사해야 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조만간 집을 구입하려는 바이어들에게 오픈하우스는 중요한 이벤트다. 관심있는 매물을 직접 방문해 집을 꼼꼼히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오픈하우스에 가면 주택 외관과 인테리어 외에 무엇을 어떻게 둘러보는 것이 좋은지 잘 모를 경우가 많다. 물론 나중에 인스펙션을 통해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아볼 수 있지만 오픈하우스에서 미리 필터링할 수 있다면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 오픈하우스 시 예비 바이어가 꼼꼼히 살펴야 할 이상 신호들을 알아봤다.         ▶어수선한 집   집 안 곳곳이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로 가득 차 있다면 혹여 위험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둘러볼 볼 필요가 있다. 물론 너무 물건이 많아 어수선할 수도 있지만 혹시 이것이 주택 결함을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 중개인은 "셀러에게 인스펙션을 위해 물건들을 좀 치워달라고 요청했는데 셀러가 한사코 이를 거부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짐 뒤에 터마이트 피해 흔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어수선한 집들에서 발견되는 문제는 비단 터마이트뿐만 아니다. 벼룩과 진드기 등 다양한 해충이 있을 수도 있고 이로 인해 악취나 곰팡이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심한 탈취제 냄새   오픈하우스 시 많은 셀러들이 방향제나 탈취제를 이용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려 한다. 그러나 향이 너무 자극적이거나 심하다면 이에 대해서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방향제나 탈취제 사용 시 너무 과하게 뿌려 단순히 냄새가 심한 경우도 있다"며 "그러나 일부는 곰팡이나 설치류 피해 흔적을 감추기 위해 탈취제를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냄새가 너무 심하다면 이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분 러그   '설마 그렇게까지 한다고?'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한 부동산 중개인의 설명에 따르면 예비 바이어와 함께 간 오픈하우스에서 우드 플로어 거실에 부분 러그가 깔려 있었는데 셀러는 "손자들이 놀러 오면 푹신하고 편하게 놀라고 깔아 둔 것"이라며 "나중에 치우고 싶으면 언제든 제거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바이어는 그 집을 계약을 했는데 이사 후 그 러그 밑에 전 주인이 키우던 반려견이 씹고 긁어서 바닥이 3피트가량 패여 슬레이브 바닥이 노출된 것을 알았다. 이런 황당한 낭패를 막기 위해서는 오픈하우스 방문에서 의심스러운 부분 러그가 있다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집주인의 양해를 얻어 들춰볼 필요가 있다.         ▶이웃   오픈하우스는 보통 조용한 낮 시간 대에 짧게 진행되기 때문에 해당 동네와 이웃 주민들에 대해서까지는 알기가 쉽지 않다. 한 부동산 중개인은 "주택 구입 시 가장 큰 위험 요소는 집 자체보다는 이웃일 수 있다"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말 밤 주택 근방을 차로 둘러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술에 취해 고성방가하는 이웃이나 너무 시끄럽게 파티를 여는 이웃 주민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바로 주말 밤이기 때문이다.         ▶엉성한 수리   오픈하우스에 갔다가 엉성하게 수리된 곳을 봤다면 이에 대해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주로 엉성하게 수리된 곳은 집주인이 직접 시행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런 DIY 수리는 작은 부분일 가능성이 크지만 이렇게 작은 부분도 엉성하게 수리한 것이 티가 난다면  배관이나 배선 등 큰 프로젝트도 잘 됐을 것이란 보장이 없다"고 설명한다. 또 "이 수리 자국이 급하게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닌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제 발견했다면   오픈하우스 방문 시 예비 바이어의 가장 중요한 자세는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를 지양하는 것이다. 즉 외관만 보고 혹은 실내 인테리어만 보고 사랑에 빠져 덜컥 구입을 결정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오픈하우스에 갈 때는 리스팅에서 마음에 들었던 주택에 결함이나 위험요소가 없는지 확인하러 간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오픈하우스에서 포착된 위험 신호를 무시하면 에스크로 진행 시 셀러, 바이어, 중개인까지 모두 힘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하우스 투어를 하면서 우려되는 점이나 이상 조짐을 발견하면 이를 모두 적어 중개인과 상의한 뒤 계약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유의 사항   오픈하우스에 임하는 가장 중요한 태도는 바로 말을 아끼는 것이다. 셀러가 보는 데서 집에 대한 험담을 한다든가 집 가격이 비현실적이라는 등 감정섞인 말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이 집이 드림하우스라든가 원하던 학군이라든가 등과 같은 지난친 칭찬이나 호감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이 역시 나중에 집값 흥정에 방해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오픈하우스 참석 시 어린 자녀를 동반하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다. 자녀들을 신경 쓰느라 집을 제대로 둘러보기 힘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스마트폰 역시 무음으로 해놓고 주택 투어 동안은 온전히 투어에 집중하는 것이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이주현 객원기자위험신호 사랑 부동산 중개인들 오픈하우스 방문 셀러 바이어

2024-06-26

[부동산 가이드] 오픈하우스

집을 팔기로 결정하면 에이전트와 상의 후 오픈하우스를 하게 된다. 오픈하우스를 통해 부동산 구매에 관심있는 바이어에게 집 안팎을 보여주고 궁금한 것들을 알려준다.     집주인은 이때 내 부동산의 장점을 부각해 적합한 바이어를 찾게 된다. 이처럼 중요한 오픈하우스에 필요한 몇 가지의 팁들을 알아보자.     하나,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하자. 테이블 위에 수북이 쌓여있는 신문지나 잡지들, 아이들의 장난감들은 집을 어수선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정작 보아야 할 중요한 부분을 놓치기 쉽고, 지저분한 물건들은 바이어의 첫인상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오픈하우스 전에 청소팀을 불러 청소하는 것도 좋다. 클리닝 서비스는 집주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정리해 준다.     둘, 개인적인 것을 엿볼 수 있는 가족사진이나 물건들은 정리 정돈하자. 사생활을 알리는 것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바이어의 시선이 불필요한 곳에 갈 수 있다.     셋, 집에 눈에 띄는 문제들이 있다면 미리미리 수리하자.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하지 않아도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큰 문제가 없다면 부동산 매매가 순조롭게 이어진다.     부동산을 팔지 않더라도 이런 문제들은 알았을 때 즉시 고쳐야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목돈이 들지 않는다. 다음에 해야지 하고 미루다 보면 후에 큰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넷, 오픈하우스 중에 셀러는 가능하면 집에 있지 않고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집을 오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집주인이 있으면 바이어들도 편하게 둘러보기가 힘들뿐더러 마음 편하게 에이전트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하기가 쉽지 않다.     다섯, 집 안을 아무리 잘 정돈해도 안 팔릴 때 관리사무소가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 내 집이 아무리 깨끗하게 잘해놓았어도 HOA에서 관리를 소홀히 한다거나 다 함께 사용하는 수영장이나 운동하는 곳 등 공동 구역에 문제가 있고, 관리가 안 되고, 지저분하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바이어는 매물을 구입함에 앞서 걱정이 시작된다.     여섯, 부동산을 마켓에 올리자마자 팔리는 운 좋은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부동산 매매는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모든 집은 주인이 있다. 억지로 되지 않는다. 2~3개월이 되어도 안 팔리는 경우도 흔히 있고 그 이유는 다양하다. 가격의 문제, 관리 소홀의 문제, 처음 바이어를 잘못 결정하는 경우, 내 이웃의 문제, 집 구조의 문제 등 어떤 쪽일지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부동산을 사고파는 것에 있어서 인내심을 가지고 에이전트를 믿고 기다려야 한다.     어떤 경우, 바이어는 비싸게 산 것 같고, 셀러는 너무 싸게 판 것 같아 걱정되는 경우도 있다. 가격은 누구도 일부러 만드는 것이 아니다. 가격은 내 부동산의 시세와 현재 마켓의 시세를 알려준다.   ▶문의:(213)500-8954   미셀 정 /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오픈하우스 바이어 부동산 매매가 부동산 구매 문제 관리

2023-08-09

김대건성당 한국학교 성인반 수강생 모집

둘루스의 성 김대건 성당 한국학교(교장 김형자)가 오는 8월부터 시작하는 성인반 가을학기에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학교는 성인반을 10년 넘게 이어오며 한국어 교육 기회를 놓쳤지만, 늦게나마 배우고자 하는 19세 이상 한국인 2세 또는 한글에 관심 있는 타인종 성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가을학기는 내달 12일 반 배치 레벨 테스트를 진행 후 19일부터 첫 수업을 시작하며,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로 예정돼 있다.     8월 개학을 앞두고 성당은 지난 15일 기존 학생과 신입생 40여명을 위해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전통 악기인 해금, 단소, 가야금 공연이 진행됐으며, 사군자를 비롯한 한국화에 학생들의 이름과 좌우명을 즉석에서 그려주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학교 측은 "그동안 한국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마땅한 한국어학교를 찾지 못한 성인들의 등록을 기다린다"고 전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에 유치원~9학년 대상으로 하는 반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koreanschoolga@gmail.com(김형자 교장), 주소=2249 Duluth Hwy. 윤지아 기자김대건성당 오픈하우스 김대건성당 한국학교 성인반 가을학기 한국어 교육

2023-07-18

콜럼비아 칼리지 오픈 하우스 개최

      버지니아 비엔나에 본교를 둔 콜럼비아 칼리지(총장 김광수)가 내달 5일 개강에 맞춰 학생 모집을 위한 오픈하우스 행사를 오는 16일(화)부터 20일(토)까지 닷새간 개최한다. 행사는 대면 진행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전공 분야별 전시 부스와 클래스 및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교 소개와 학과별 프로그램 설명, 입학 안내와 학자금 소개, F-1 OPT 설명 등의 순서가 마련된다. 특히 요리학과, 치료마사지학과, 치기공학과, 미용학과 등의 학과는 프로그램 쇼 케이스 시간을 별도 마련해 시범 및 질의응답 순서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 참가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예약 신청자를 받는다. 자세한 일정은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콜럼비아 칼리지는 현재 45여개국 1천 백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2년제 학위, 수료(인증서)프로그램과 온라인 과정, ESL/VESL/Online VESL 과정 등이 개설돼 있다.  더불어 I-20(F1:유학생 비자)발급 및 DS2019 (J1:교환 연수비자)발급, 정부 학자금지원(FAFSA)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의: 703-206-0508(앤드류 김, 그레이스 리)  장소: 8620 Westwood Center Dr. Vienna, VA 22182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콜럼비아 칼리지 콜럼비아 칼리지 오픈하우스 행사 하우스 개최

2023-05-11

[부동산 가이드] 오픈하우스 방문

주택 매물이 조금 더 많아졌다. 주말이 되면 집 주위에 오픈 하우스 사인이 눈에 띈다. 오픈 하우스는 요즘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 비교도 용이하고 예약 없이 편하게 내부를 볼 좋은 기회다.     주택 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스케줄이 없는 주말에 오픈 하우스를 방문하는 것 부터 시작해 보자. 인터넷이 발달해 컴퓨터로 모든 매물을 확인할 수 있지만, 사진 속의 매물은 사람들이 소개팅하는 것처럼 사진과 실물이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보는 것이 좋다.     함께 일하는 부동산 전문인과 함께 간다면 미처 생각지 못한 장단점들을 비교할 수 있고 안목이 훨씬 더 높아진다. 오픈 하우스에 가면 어떤 점이 좋고, 무엇을 먼저 확인해 보아야 할까?     첫째, 옆집 앞집 주변을 확인하자. 보통 집 안에 침실 개수, 리빙룸 크기나 옷장 크기 등 실내 환경에만 관심을 갖는다. 집 앞 도로에 차량이 많은지, 이웃 주택의 상태가 양호한지, 주위에 오랫동안 비어있는 집이 있다거나 관리가 전혀 되지 않은 집은 없는지 둘러보자.     맘에 드는 집 주위에 가족이 자주 찾는 편의시설이 있다면 더 유익하다.     둘째, 내 옆집 또는 뒷집의 이웃들을 확인하라. 이웃의 성향에 따라 주택 구매 후 쾌적한 주거환경이 좌우된다. 소리에 민감한 성격이라면 이웃에 시끄럽게 짖어대는 애완견이 있다거나 기찻길, 프리웨이 등도 한 번쯤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셋째, 내 집뿐만 아니라 앞마당을 잘 관리하고 정돈하는 이웃을 만나면 주택의 시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옆집은 물론 뒷집 이웃이 집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어떤 사람들이 사는 지도 오픈 하우스를 방문할 때 함께 점검한다. 혹시 밖에 나와 있는 이웃이 있다면 간단히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갖자.   넷째, 주택의 구조와 위치가 내 프라이버시를 지켜준다. 침실 창문이 이웃집 침실 창문과 마주하고 있다면 창문 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침실에 운전 중에 켜는 헤드라이트가 항상 켜져서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그렇다.     다섯째, 건물의 외부도 확인해 보자. 오픈 하우스는 당연히 안에 청소를 했기 때문에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지만 건물 외부를 보면 집을 파는 셀러가 집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 수 있다.     여섯째 요즘은 원하는 매물을 3D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편리해졌지만, 오픈 하우스를 통해 알아보기 쉬운 것은 실내 구조다. 내게 적합한 생활패턴인지 동선 등을 확인하는 것도 좋다.     부동산은 10년 정도의 주기로 오름과 내림을 반복한다. 가장 비싼 시기에 사는 사람도 있고, 아주 좋은 가격에 거래하기도 한다. 금 거래처럼 바로 이익을 얻지 못하지만, 부동산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이익을 보게 된다. 그것도 부동산이 있어야 가능한 얘기이다.     쉬지 않고 오픈 하우스를 보고, 좋은 매물을 찾는 습관은 십년후  인생에 큰 변화를 줄 것이다.   ▶문의: (213)379-3886 미셀 정 /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오픈하우스 방문 오픈하우스 방문 오픈 하우스 이웃집 침실

2022-08-10

[부동산 이야기] 오픈하우스 이유

 이번에는 오픈하우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부동산 시장이 성수기로 접어드는 요인도 있지만, 요즈음 주말에 거리를 지나다 보면 이곳 저곳에서 오픈하우스 사인을 쉽게 볼 수 있다. 부동산 붐이 있었던 지난 2004년에서 2006년 사이에도 오픈하우스를 하면 주변이 마비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적이 있었다. 현재도 오랜만에 그때와 마찬가지로 오픈하우스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집을 볼 정도로, 필자도 놀랄 정도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그럼 오픈하우스란 무엇인가? 말그대로 에이전트 없이도 정해진 시간 안에서는 자유롭게 집을 볼 수 있도록, 집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오픈하우스는 두 가지 경우로 나눌수 있는데, 하나는 주말에 하는 일반 오픈하우스와 또 하나는 부동산 에이전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브로커스 오픈하우스가 있다.   일반 오픈하우스는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주말에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지역마다 요일의 차이는 있지만 브로커들의 오픈하우스는 주중에 하루를 정해서 한다.   예를 들어 한인타운의 경우는 화요일, 패서디나의 경우는 목요일 등이다. 보통 일반 오픈하우스 보다는 브로커들의 오픈하우스를 먼저 하는데, 이유는 먼저 에이전트들에게 보여주고 반응을 보면서 다시 전략을 짜기 위함이다. 물론 일반인들도 브로커스 오픈하우스에 와서 구경해도 상관없다. 여기서 오픈하우스를 하는 이유를 에이전트와 셀러의 입장에서 간단히 정리를 해본다.   오픈하우스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집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보여줌으로써 최고의 가격에 좋은 오퍼를 단시간 내에 받아보도록 하는데 있다. 그러나 이런 이유 말고도 에이전트에게는 여러 다른 이유가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광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세일 사인을 다는 것 만으로도 많은 홍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에이전트가 없는 손님을 만날 수 있어서 손님 확보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셀러에게 오픈하우스의 의미는 무엇일까? 물론 앞에서 언급한 이유도 있지만 집을 내놓으면 많은 사람들이 보러 와서 계속해서 마음 편히 집에 있기가 어려운데 오픈하우스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보여줌으로써 나머지 시간을 보다 편하게 지낼수 있고, 심리적으로 셀러는 우리 에이전트가 나의 집을 팔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다. 다음은 오픈하우스의 실효성에 대해서 이야기해 본다.   ▶문의: (818)357-7694 에릭 민 / 드림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오픈하우스 구경 오픈하우스 사인 일반 오픈하우스 오픈하우스 이유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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