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타인종 이웃에게 새 틀니 선물…OC 한인 라이온스 클럽

오렌지카운티 한인라이온스클럽(회장 이승일, 이하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한인 치과의사와 함께 타인종 이웃에게 새 틀니를 선물했다.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골프를 치던 중 루퍼스 브라운(73)이란 골프장 직원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됐다.   전현식 홍보위원장은 “41년째 이 골프장에서 일해온 브라운은 남은 이가 5개뿐인데도 치과 보험 커버 후에 자기 부담금을 낼 여유가 없어 치료와 틀니 제작을 못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브라운을 안타깝게 여긴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역사회 봉사의 목적으로 조장래 전 회장이 다리를 놓은 라하브라의 유경숙 치과와 함께 브라운을 돕기로 했다.   유경숙 원장은 브라운의 남은 치아 치료를 하고 새로운 틀니도 만들어줬다. 전 위원장은 “보험에서 1200달러를 지급하고 남은 치료 비용이 약 5200달러인데 이를 라이온스클럽과 유 원장이 절반씩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승일 회장은 “앞으로도 유경숙 치과와 함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치과 치료를 돕는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지난 8일 열린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회의에 참석해 유 원장과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덕분에 식사도 아주 잘하고 있고, 발음도 명확해져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됐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타인종 이웃 타인종 이웃 틀니 선물 오렌지카운티 한인라이온스클럽

2025-02-20

프레드 정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캠페인 시동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내년 열릴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캠페인에 시동을 걸었다.   이중열 제임스 월드와이드 대표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윤만 회장, 브라이언 정, 노상일 전 회장, 릭 김, 이용기씨 등은 지난 12일 풀러턴의 제임스 월드와이드 웨어하우스에서 정 시장 후원 행사를 열었다. 정 시장이 지난달 31일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한인 사회에서 처음 열린 선거 기금 모금 행사엔 30여 명의 후원자가 참여, 성황을 이뤘다.   윤만 회장은 “정 시장은 내가 기대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닮았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 의사를 밝혔다.   후원 행사 호스트 중 한 명인 이용기씨도 “오래 전부터 정 시장의 정치 행보를 눈여겨봤는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이 출마하는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브레아, 애너하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현재 4지구 수퍼바이저인 덕 채피가 임기 제한 규정에 따라 출마할 수 없기 때문에 정 시장은 내년 선거를 무주공산에서 치르게 된다.   정 시장은 내년 6월 2일 예선을 치른다. 당적에 관계 없이 상위 1, 2위 득표자가 11월 결선에 진출한다. 민주당에선 정 시장과 코너 트라우트 부에나파크 부시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공화당에선 라하브라 시의원을 지낸 팀 쇼 OC교육국 4지구 교육위원과 스티븐 바르가스 브레아 시의원이 후보로 거론된다.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애너하임,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이날 행사 장소와 음식을 제공한 이중열 대표는 “오렌지카운티 4지구는 한국인들이 이민 와서 정착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다.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지금부터 그 기반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며 정 시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 시장의 선거 캠페인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fredhjung.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수퍼바이저 프레드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캠페인 오렌지카운티 4지구

2025-02-20

“LA화재 피해자 도웁시다” OC 한미시니어센터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LA화재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센터 이사회는 지난 7일 가든그로브의 센터 회관에서 개최한 올해 첫 회의에서 LA 지역 화재 이재민을 위해 즉석에서 성금을 걷고, 일주일 동안 모금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가등 회장은 “LA화재로 인해 많은 주민이 피해를 봐 안타깝다. 우리도 피해 복구와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모금 운동이 끝나면 관계 기관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양현숙 이사장 주재, 박만순 수석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정기 이사회에서 센터 측은 올해 회원 배가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올해 개최할 주요 행사와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센터 측은 오는 5월 10일 효 잔치를 열고 10월 1일엔 추석 잔치와 시니어의 날 기념 잔치를, 연말엔 송년 대잔치를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또 시니어 복지 향상, 건강 및 상담 관련 세미나를 포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자선 행사와 타인종 대상 문화 행사, 시니어 일일 관광 행사 등을 개최하는 방안 검토에 나섰다.   센터 측은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조직하고 봉사자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이사회가 되길 바란다. 모두 하나가 돼 지속 가능한 임원진의 연대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주차장에서 식품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la화재 한미시니어센터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la화재 피해자 센터 이사회

2025-02-12

가주상원 36지구 선거 시작…선관국 우편투표지 발송 한창

한인 밀집 거주 도시들을 포함하는 가주 상원 36지구 특별 선거 예선이 시작됐다.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은 지난달 27일 선거구 내 등록 유권자 전원에게 우편투표용지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늦어도 금주 내엔 대다수 유권자가 우편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선거일은 25일이다.   예선은 당적과 관계 없이 상위 득표자 2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은 4월 29일 열린다. 만약 예선에서 50% 득표율을 넘기는 후보가 나오면 결선 없이 곧바로 당선이 확정된다.   후보는 민주당의 지미 팸과 줄리 디엡, 공화당의 토니 스트리클런드, 존 브리스코 등 4명이다. 이 중 팸과 디엡, 2명은 베트남계다.   36지구는 OC의 가든그로브, 실비치, 사이프리스, 헌팅턴비치, 스탠턴, 로스알라미토스, 웨스트민스터, 라구나비치, 데이나포인트, 샌클레멘티와 LA카운티의 세리토스, 아티샤, 하와이언가든 등지를 포함한다.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가든그로브, 실비치, 사이프리스, 세리토스가 포함되지만, 한인 후보는 없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OC 1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당선된 재닛 우엔 전 의원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다. 우엔 수퍼바이저는 과거 가든그로브 시의원(2004~2007), OC 수퍼바이저(2007~2014), 가주 하원의원(2020~2022)를 지내며 한인 사회에도 널리 알려졌다. 정가의 관심은 우엔의 뒤를 이어 베트남계가 당선될 것인지 여부다.   웨스트민스터시 교통위원장인 팸은 지난해 11월 가주 70지구 하원의원 선거에서 같은 베트남계 트리 타에게 패했다. 디엡은 애너하임 초등학교교육위원회 위원이다.   스트리클런드는 가주 상원의원과 헌팅턴비치 시의원 경력을 지녔으며, 우엔 수퍼바이저의 지지를 받고 있다. 브리스코는 오션뷰교육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36지구 유권자 당적 비율에선 공화당이 37.1%로 민주당(33.9%)에 앞선다. 임상환 기자가주상원 지구 가주상원 36지구 1지구 수퍼바이저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

2025-02-02

[사설] 부에나파크 정자에 거는 기대

남가주 ‘제 2의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서 또 희소식이 들렸다. 시정부가 180만 달러를 들여 한국 정자와 정원을 조성한다. 14일 공개된 건립안에 시의원 5명 전원이 찬성했고 시의회서 최종 통과하면 9~10월쯤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조성 장소부터 상징적이다.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 복판인 H마트 쇼핑몰 동쪽 ‘우정의 공원’에 들어선다. 함께 지어지는 조형물들도 뿌듯하다. 정자 남쪽엔 광장이 만들어지는데 그 복판엔 태극 문양을 새기고, 그 옆엔 해시계, 주변엔 한국형 정원이 자리를 잡게 된다.   정자와 정원 조성은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커졌는지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건립은 조이스 안 시장이 주도했다. 지난달 시장에 선출된 안 시장은 부에나파크 3번째 한인 시장이다. 취임하면서 “말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던 그는 시의원 시절부터 추진해온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물론 그를 지지하는 한인들의 힘이 있어 가능했다. 부에나파크 인구 8만2000여 명중 한인은 1만여 명으로 12%에 해당한다. LA타임스는 실제 한인 인구가 25%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4명 중 1명꼴이다.   그 응집력은 지난 2023년 10월 비치 불러바드에 코리아타운을 공식 지정시킨 바 있다.   남은 과제는 관리다. LA한인타운의 상징물인 다울정은 2006년 세워진 후 관리와 비용 문제로 문을 닫고 열기를 반복했었다. 2023년에야 관리권이 시니어센터로 이관되면서 안정을 찾았다. 건립 논의 단계에서부터 관리 주체와 예산 지급 계획을 명문화해 지속 가능한 상징으로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다.사설 정자 기대 한국 정자 정자 남쪽 오렌지카운티 한인들

2025-01-22

산불 피해 주민들 오렌지카운티 주택시장 눈길

LA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이 오렌지카운티(OC)의 고급 주택 시장으로 몰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5일 NBC 뉴스에 따르면 최근 일부 OC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단기 및 장기 임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가 소개한 사례에 의하면 뉴포트 비치의 포트 스트리트 지역에 위치한 한 5베드룸 주택의 경우 몇 주간 적막했던 수요가 최근 급반전됐다. 이 주택의 렌트비는 월 1만9500달러로 지난해 10월부터 매물로 나왔으나, 화재 발생 이전까지는 주당 한 차례 정도의 문의만 있었다. 그러나 퍼시픽 팰리세이즈 화재가 발생한 당일부터 문의와 투어 요청이 쇄도하면서 담당 에이전트는 하루에 세 번에서 다섯 번까지 집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 가정 중 상당수는 은퇴자 가정으로, 생활권이 유사한 지역에서 임시 혹은 장기적으로 정착할 곳을 찾고 있다고 업계는 전했다. 기존과 비슷한 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도, 단순한 피난처 용도로라도 사용하려면서 해당 지역 거처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는 것이다.   이들처럼 큰 화재 피해를 본 가정이 OC로 이동하려는 이유는 지역 내 친척이나 친구들과 가까운 곳에서 새로운 거처를 찾으려는 데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화재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일부 가족들은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는 동안 심적으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주지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뉴스타부동산 알렉스 장 풀러턴 지사장은 “재난으로 주택을 잃은 피해 주민들은 인근 지인, 가족 등이 거주하는 곳으로 임시 거처를 찾게 된다”며 “거주지를 완전히 옮기기보다 단기 리스를 통해 지인들이 있는 곳에서 마음을 추스르고자 하는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피해 주민들의 대규모 이동은 제한된 주택 시장에 중장기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일부 지역에선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산불 피해 주민들까지 몰리면서 해당 지역이 현재의 수요를 감당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다만 산불 지역에 한인들의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인 다수 거주 도시에 이 같은 수요 및 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진 홍 회장은 “한인 부동산 업계에서 산불 이후 두드러진 수요 변화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부유층이 많은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의 피해자들은 북쪽으로 포터랜치와 밸리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고, 남쪽으로는 뉴포트비치, 또 어바인 지역도 이들의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오렌지카운티 주택시장 대규모 산불 OC 박낙희 주택 임대 LA산불

2025-01-17

[비즈 게시판] 986 약국 "어머님, 아버님 건강 지켜드려요"

젊은 한인 약사 부부가 최근 가든그로브 김약국을 인수, 986 약국을 새로 열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가든그로브에서 오래 거주한 한인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김약국을 인수한 앤드루, 케이티 최 약사 부부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 약사 부부는 약국 안 카운터 너머로 고객을 응대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생기면 건강 관련 강연도 한다. 지난 8일엔 가든그로브 양로보건센터에서 약 200명의 어르신을 위해 당뇨병을 주제로 강연했다.   앤드루 최 약사는 “강연이 끝난 뒤에도 남아 어르신들의 질문에 답하고 복용하는 약에 관한 궁금증도 풀어드렸다. 반응이 좋아 기회가 닿으면 앞으로도 강연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986 약국은 모든 건강보험을 취급하며, 보험에서 나오는 OTC 카드도 받는다. 각종 백신 접종, 약 배송,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관련 건강 고민 상담도 한다.   986 약국은 어르신을 어머님, 아버님같이 정성껏 모시고 항상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국을 지향한다.   케이티 최 약사는 “오렌지카운티 어르신에게 간편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약국의 목표다. 의사 소통이 어렵고 복잡한 대형 체인 약국에 불편함을 느낀 분들에게 986 약국 방문을 권유한다. 친절하게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주소: 9828 W. Garden Grove Blvd, #101, Garden Grove, CA, 92844   ▶문의: (714)534-4555어머님 아버님 어머님 아버님 건강 관련 오렌지카운티 어르신

2025-01-16

오렌지 글사랑 30년…OC ‘창작 산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의 대표적 문학 동호회 ‘오렌지 글사랑(회장 조앤 권)’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995년 7월 기영주, 문인귀, 정용진, 정찬열씨 등 유명 시인을 포함한 11명이 모여 창립한 오렌지 글사랑은 시, 수필, 소설 등 문학 공부 모임이다. 기영주 시인이 초대 회장을 맡은 오렌지 글사랑은 가든그로브의 정찬열 회원 사무실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회원들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장소에서 문학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오렌지 글사랑을 거쳐간 회원 수는 총 250여 명이다.   오렌지 글사랑 회장을 오랜 기간 지냈으며, 회원들의 문학 공부를 돕고 있는 정찬열 시인은 문학을 향한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30년 동안 모임이 이어진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정 시인은 “많은 회원이 젊은 시절부터 글을 쓰고 싶어했지만 생업에 바빠 꿈을 미뤄뒀다. 뒤늦게 불사르는 창작의 열정에 놀랄 때가 많다”고 말했다.   회원들의 열정은 등단이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신문사 신춘문예와 각 잡지사 신인상 공모를 통해 등단한 회원은 줄잡아 74명이다. 등단 분야는 수필이 43명으로 가장 많다. 시는 22명이며, 소설 4명, 논픽션 2명, 평론 2명, 아동문학 1명이 그 뒤를 잇는다.   정 시인은 “등단한 이들이 문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덕분에 오렌지 글사랑이 명실상부한 오렌지카운티 지역 문인들의 창작 산실로 부각됐다”고 말했다.   오렌지 글사랑은 5년마다 회원들의 작품집 ‘오렌지 문학’을 발간해 왔다.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6호를 준비 중이다. 정 시인은 “올해부터 오렌지 문학을 매년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오렌지 글사랑은 매월 두 차례 낮반과 저녁반을 운영하고 있다. 낮반은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 정 시인 사무실(9681 Garden Grove Blvd, #203)에서 모인다. 저녁반은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줌 강의로 진행된다.   오렌지 글사랑은 문학을 사랑하는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정 시인은 “시와 수필, 자서전을 쓰고 싶은 이, 등단 후 글이 잘 써지지 않거나 작품 합평을 받고 싶은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714-530-3111)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오렌지 글사랑 오렌지 글사랑 오렌지카운티 한인 오렌지카운티 지역

2025-01-09

OC한인단체장 신년 인사

올해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다. 뱀은 지혜, 다산, 풍요, 치유와 재탄생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옛 조상들은 집에서 사는 구렁이가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었기 때문에 '업구렁이'가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돌봤다. 의술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를 휘감은 뱀의 형상은 오늘날에도 의학과 의사를 상징하는 로고로 사용된다.  새해를 맞은 한인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기대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단체장들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인 단체장들의 새해 인사와 계획을 요약, 정리했다.       OC한인회 조봉남 회장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과 사업 모두 꿈과 바람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많은 사건과 위기, 후회와 앙금, 부정적인 감정과 원망을 털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한인 여러분이 어렵거나 힘들 때, 가장 먼저 찾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한인 여러분을 섬기는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합니다. 새해에도 아낌 없는 성원과 협조 부탁 드립니다.   OC한미시니어센터 김가등 회장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사다난했던 갑진년을 보내고 맞은 2025년 을사년 새해엔 한인사회가 보다 밝아지고 활기가 감돌기를 바랍니다.  OC한미시니어센터는 한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 덕분에 나름대로 적지 않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올해도 또 다른 성취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엔 어르신들 모두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OCSD평통 설증혁 회장    을사년 새해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아직도 어수선하지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법치국가입니다. 차분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국의 발전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부탁 합니다.  차세대와 소통하며 자유, 평화 통일이란 큰 명제에 공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주위 탈북민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랍니다. 한인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평화와 건강이 충만하길 바랍니다.   OC한인상공회의소 윤만 회장      올해는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란 슬로건 아래 지역 상공인들이 더 많은 비지니스의 기회를 만들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성공한 한인 기업가, 지역사회에서 존경 받는 명사들을 초청해 그분들의 지혜를 나누는 명품 세미나도 마련할 것입니다.  또 올해 애틀랜타에서 열릴 제23차 세계한인비지니스 대회에 독립 전시관을 마련, 다수 상공인과 기업이 참여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재미대한 OC체육회 최재석 회장      새해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모든 소망 중 으뜸은 너와 나, 우리 모두의 건강일 것입니다. 체육회는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모임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체육회는 검도, 골프, 농구, 볼링, 배드민턴, 야구, 아이스하키, 족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협회 등 12개 가맹 단체와 함께 6월 댈러스 미주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준비에 나설 것입니다.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박굉정 회장      새해엔 더 기쁘고 감사한 일들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함께하길 바랍니다.  올해는 한,미 재향군인 협력이란 새 비전 아래 예비역들이 존경 받고 커뮤니티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회원들은 한국 본부가 발급하는 향군 카드를 받아 한국 방문 시 가맹점에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미 재향군인이 함께할 수 있는 여러 행사와 사업도 많이 기획할 것입니다.   통일교육위원 OCSD협의회 이규성 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산하에 통일교육위원회 OCSD협의회가 새로 출범했습니다. 지금까지 새 기반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기울였습니다.  올해는 통일을 향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힘을 모으려고 합니다.  통일을 향한 여정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루고,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원 부탁 드립니다.   OC한인축제재단 정철승 회장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일찌감치 아리랑축제 장소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지난해 축제를 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멋진 축제를 마련하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리랑축제는 이제 한인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오렌지카운티 주민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가 됐습니다. 아리랑축제를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OC한미시민권자협회 리처드 문 회장      새해 캐치 프레이즈는 '존경과 배려 속에서 환골탈태'입니다. 기존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온고지신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올해는 연방 이민국에서 그랜트를 받을 수 있도록 초석을 다져볼 것입니다. 또 산하 청소년 모임 C2C(Change to Community)와의 결속을 더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한인들이 시민권자가 되기 전과 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유익한 강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 이창남 회장    을사년 새해, 주님의 평안과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혼란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교회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OC교회협의회는 지역 교회를 섬기고 지역 사회를 품으며, 기도로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여러분의 아름다운 소망이 풍성한 열매로 결실을 맺고 올해가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한성준 회장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길 바랍니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는 45년 넘게 교회 평신도들과 함께 많은 봉사 활동을 해왔습니다. 2025년은 많은 분야에서 어려움이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선한 일을 찾아 힘을 보태는 전도회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더 많은 평신도가 좋은 일에 동참할 계기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OC한미지도자협의회 레이철 윤 회장    올해는 OC한미지도자협의회가 출범한 지 3년째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지난해는 전국에서 총 38명의 한인 정치인이 초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가주에선 전체의 약 28%인 11명이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우리 협의회는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고 한인 정치인, 보좌관, 커미셔너 배출을 지원하며, 장학 사업과 커뮤니티 봉사 활동을 통해 차세대도 돕고 있습니다. 올해는 차세대 한인 지도자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라구나우즈 한인회 박승원 회장      뱀이 상징하는 지혜와 변화, 재생의 의미처럼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민자로서 부지런히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도 지혜와 변화, 풍성한 결실이 깃들길 바랍니다. 정치,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단합하고 한마음으로 지원합시다.  라구나우즈 시니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인회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레저월드 한인회 스티브 정 회장      지난해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더욱 활기찬 곳이 됐습니다. 올해 우리 커뮤니티는 한층 더 도약할 것입니다.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서로 아끼고 격려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이어갑시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읍시다. 임상환 기자한인단체장 신년 오렌지카운티 한인단체장들 한인 여러분들 을사년 새해

2025-01-01

[OC한인단체장 신년 인사] "을사년 새해 기쁘고 감사한 일 가득하길"

올해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다. 뱀은 지혜, 다산, 풍요, 치유와 재탄생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옛 조상들은 집에서 사는 구렁이가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었기 때문에 ‘업구렁이’가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돌봤다. 의술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를 휘감은 뱀의 형상은 오늘날에도 의학과 의사를 상징하는 로고로 사용된다.   새해를 맞은 한인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기대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단체장들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인 단체장들의 새해 인사와 계획을 요약, 정리했다.     OC한인회 조봉남 회장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과 사업 모두 꿈과 바람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많은 사건과 위기, 후회와 앙금, 부정적인 감정과 원망을 털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한인 여러분이 어렵거나 힘들 때, 가장 먼저 찾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한인 여러분을 섬기는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합니다. 새해에도 아낌 없는 성원과 협조 부탁 드립니다.    OC한미시니어센터 김가등 회장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사다난했던 갑진년을 보내고 맞은 2025년 을사년 새해엔 한인사회가 보다 밝아지고 활기가 감돌기를 바랍니다.   OC한미시니어센터는 한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 덕분에 나름대로 적지 않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올해도 또 다른 성취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엔 어르신들 모두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OCSD평통 설증혁 회장   을사년 새해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아직도 어수선하지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법치국가입니다. 차분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국의 발전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부탁 합니다.   차세대와 소통하며 자유, 평화 통일이란 큰 명제에 공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주위 탈북민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랍니다. 한인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평화와 건강이 충만하길 바랍니다.   OC한인상공회의소 윤만 회장     올해는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란 슬로건 아래 지역 상공인들이 더 많은 비지니스의 기회를 만들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성공한 한인 기업가, 지역사회에서 존경 받는 명사들을 초청해 그분들의 지혜를 나누는 명품 세미나도 마련할 것입니다.   또 올해 애틀랜타에서 열릴 제23차 세계한인비지니스 대회에 독립 전시관을 마련, 다수 상공인과 기업이 참여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재미대한 OC체육회 최재석 회장     새해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모든 소망 중 으뜸은 너와 나, 우리 모두의 건강일 것입니다. 체육회는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모임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체육회는 검도, 골프, 농구, 볼링, 배드민턴, 야구, 아이스하키, 족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협회 등 12개 가맹 단체와 함께 6월 댈러스 미주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준비에 나설 것입니다.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박굉정 회장     새해엔 더 기쁘고 감사한 일들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함께하길 바랍니다.   올해는 한,미 재향군인 협력이란 새 비전 아래 예비역들이 존경 받고 커뮤니티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회원들은 한국 본부가 발급하는 향군 카드를 받아 한국 방문 시 가맹점에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미 재향군인이 함께할 수 있는 여러 행사와 사업도 많이 기획할 것입니다.   통일교육위원 OCSD협의회 이규성 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산하에 통일교육위원회 OCSD협의회가 새로 출범했습니다. 지금까지 새 기반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기울였습니다.   올해는 통일을 향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힘을 모으려고 합니다.   통일을 향한 여정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루고,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원 부탁 드립니다.   OC한인축제재단 정철승 회장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일찌감치 아리랑축제 장소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지난해 축제를 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멋진 축제를 마련하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리랑축제는 이제 한인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오렌지카운티 주민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가 됐습니다. 아리랑축제를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OC한미시민권자협회 리처드 문 회장     새해 캐치 프레이즈는 ‘존경과 배려 속에서 환골탈태’입니다. 기존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온고지신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올해는 연방 이민국에서 그랜트를 받을 수 있도록 초석을 다져볼 것입니다. 또 산하 청소년 모임 C2C(Change to Community)와의 결속을 더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한인들이 시민권자가 되기 전과 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유익한 강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 이창남 회장   을사년 새해, 주님의 평안과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혼란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교회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OC교회협의회는 지역 교회를 섬기고 지역 사회를 품으며, 기도로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여러분의 아름다운 소망이 풍성한 열매로 결실을 맺고 올해가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한성준 회장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길 바랍니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는 45년 넘게 교회 평신도들과 함께 많은 봉사 활동을 해왔습니다. 2025년은 많은 분야에서 어려움이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선한 일을 찾아 힘을 보태는 전도회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더 많은 평신도가 좋은 일에 동참할 계기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OC한미지도자협의회 레이철 윤 회장   올해는 OC한미지도자협의회가 출범한 지 3년째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지난해는 전국에서 총 38명의 한인 정치인이 초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가주에선 전체의 약 28%인 11명이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우리 협의회는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고 한인 정치인, 보좌관, 커미셔너 배출을 지원하며, 장학 사업과 커뮤니티 봉사 활동을 통해 차세대도 돕고 있습니다. 올해는 차세대 한인 지도자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라구나우즈 한인회 박승원 회장     뱀이 상징하는 지혜와 변화, 재생의 의미처럼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민자로서 부지런히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도 지혜와 변화, 풍성한 결실이 깃들길 바랍니다. 정치,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단합하고 한마음으로 지원합시다.   라구나우즈 시니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인회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레저월드 한인회 스티브 정 회장     지난해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더욱 활기찬 곳이 됐습니다. 올해 우리 커뮤니티는 한층 더 도약할 것입니다.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서로 아끼고 격려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이어갑시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읍시다. 임상환 기자OC한인단체장 신년 인사 을사년 새해 을사년 새해 오렌지카운티 한인단체장들 한인 여러분들

2025-01-0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