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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영유아 교육 시스템 강화

뉴욕시가 영유아 무상보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10가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억 달러의 신규 자금으로 뉴욕시 영유아 교육 시스템을 재구성할 것”이라며 영유아 교육 시스템 강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뉴욕시는 유아원 및 ‘3-K 포 올’ 프로그램 좌석을 1500개 확대한다. 앞서 뉴욕시의 유아 무상보육 프로그램은 수천 명의 아동이 대기자 명단에 오르며 논란이 됐었는데, 뉴욕시정부는 이후 “수용 인원을 확대해 대기자 명단에 올랐던 아동 100%가 자리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미취학 아동 특수교육 정원 역시 확대된다. 뉴욕시정부는 미취학 아동 특수교육 정원 확대를 위해 5500만 달러의 기금을 추가해 2024~2025학년도 가을학기에 450개의 추가 좌석을 제공한다.     서류미비 아동 지원도 늘어난다. 시정부는 “이민 신분으로 인해 주 및 연방 차원에서 제공하는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가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00만 달러 늘어난 자금을 통해 약 1000명의 서류미비 아동이 무상보육 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맞벌이 가정을 위한 종일 보육 서비스도 확대한다. 시정부는 이 계획에 기존 책정된 예산보다 25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약 1700가정이 영유아 무상보육 프로그램을 연장된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동보육 자문 그룹’ 설립을 통해 시 전역에 접근 가능한 고품질 보육 프로그램 제공 ▶2주에 한 번씩 시정부와 시의회 간 회의 개최해 유아 교육 시스템 관련 논의 ▶영유아 교육 시스템 인력 안정적으로 유지 위한 지원 확대 ▶더 많은 가정이 시 영유아 무상보육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관련 홍보 활동 확대 ▶뉴욕시장실 유아 교육 오피스에 직원 추가 ▶각종 기관들과 전략적인 협력 통해 뉴욕시 영유아교육에 대한 심층적인 지원 제공 등의 계획이 포함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영유아 시스템 뉴욕시 영유아교육 영유아 교육 영유아 무상보육

2024-09-03

개학 코앞인데...영유아 필수 백신 접종 저조한 까닭은

코로나 팬데믹 백신 공포 탓   조지아주의 영유아 예방접종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번진 백신 공포가 가라앉지 않은 탓이다.   질병예방통제예방센터(CDC)는 2023~2024학년도 조지아 영유아 필수 백신 예방접종률이 88%로 전국 영유아 접종률 93%는 물론, 집단면역 기준(95%)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조지아 기준 영유아 대상 필수 예방접종 백신은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HepB(B형간염) ▶IPV(소아마비) ▶MMR(홍역·볼거리·풍진) ▶수두 ▶A형간염(HepA) 6종이다. 12세(7학년)이 되면 여기에 뇌수막염 백신(MenACWY)을 추가로 맞아야 한다.   이는 팬데믹 이전 2019학년도 접종률 93%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조지아 접종률은 2023학년도 83%로 크게 감소한 뒤 회복되지 않고 있다. 데브라 하우리 CDC 최고 의료책임자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가짜뉴스와 부작용 우려가 널리 퍼진 탓에 백신 신뢰도가 낮아졌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아울러 공중보건 개선으로 홍역과 소아마비 같은 감염병이 드물어진 탓에 백신의 필요성을 잘 알지 못하는 부모가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 백신 미접종자 중 종교적 신념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백신을 의도적으로 회피한 이들은 3.8%로 파악됐다.   백신 접종률이 낮아지면서 가장 큰 위험으로 떠오른 질병은 홍역이다. 미국은 2000년 ‘홍역 종식’을 공식 선언했지만 지난 2019년 31개 주에서 128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해 1992년 이래 최다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조지아 홍역 환자는 4명으로, 모두 백신 미접종자다. CDC는 “홍역은 5세 미만의 아동에게 폐렴과 뇌염을 포함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유치원생 접종률 백신 접종률 영유아 예방접종률 조지아 접종률

2024-08-01

영유아 리콜 제품, 온라인서 버젓이 거래

질식사·화재·부상 위험 등으로 리콜된 영유아 상품들이 온라인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본지가 이베이, 크레이그리스트,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등 중고 거래사이트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리콜된 제품들이 제지없이 거래되고 있었다.     이베이에서는 지난 8월 발열로 인한 화상 문제로 리콜된 필립스 아벤트 디지털 비디오 베이비 모니터, 부상 위험으로 인해 6월에 리콜된 로보 얼라이브 주니어  아기상어 장난감에다 심지어 질식사 가능성으로 2022년 8월에 리콜된 4맘스 아기 흔들요람 등이 아직도 거래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됐던 페이스북에서는 2023년 6월 화재위험으로 리콜된 차량용 주비 비디오 베이비 모니터, 낙상 위험으로 리콜된 모킹버드 싱글 유모차 등으로 의심되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은 리콜 제품과 동일했지만 제품번호나 시리얼 번호가 게재되지 않아서 이들 제품은 의심 제품으로 처리했다. 크레이그리스트에서도 낙상 위험으로 회수 조치된 훔 어린이 자전거 제품을 찾을 수 있었다. 〈표 참조〉     소비자 권익 옹호 단체들은 이용자가 다치거나 자칫 생명까지 위험한 이런 제품들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아무런 제지 없이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사이트에 게재된 사진이 리콜 제품과 구분할 수 없고 판매업체의 제조번호나 제조연도와 같은 중요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서 소비자들이 리콜 제품인지 구분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목됐다.   한 소비자는 “기껏 연방 정부나 제조 업체가 제품의 위험성을 확인해서 리콜 조치를 했지만 정작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여전히 거래가 되고 있어서 소비자들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비자들의 대책 요구가 거세지자 연방 의회 의원들은 지난 8월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타깃, 월마트, 아마존, 쉬인 및 이베이를 포함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12개 이상의 소매업체에 안전 규정 및 준수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또한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기업들이 단순히 제품 검색을 막는 것에 그치지말고 플랫폼 내에서 거래되는 리콜 제품을 업체가 일일이 확인해서 삭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콜된 제품을 판매하면 소비자 제품 안전법(CPSA), 연방거래위원회(FTC) 법규정에 따라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좋은 마음으로 리콜된 제품을 기부하는 것 역시 법규 위반이어서 유의해야 한다. 리콜 제품을 판매하거나 기부할 경우 벌금이나 물건을 압수당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판매된 리콜 제품 때문에 소비자가 피해를 볼 경우, 판매자나 기부자는 소송을 당할 수 있고 손해배상은 물론 변호사 비용까지 부담해야 할 수 있다.     한편, 최근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는 100명 이상 영아 사망과 관련된 피셔프라이스의 록앤플레이 요람과 영유아 8명의 사망 원인으로 지목돼 회수된 ‘바피’의 유아용 쿠션이 거래돼 논란이 커졌다. 이에 CPSC는 1000건 이상 리콜 제품 삭제를 페이스북 측에 요구했지만, 업체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꿈쩍하지 않던 페이스북이 이 두 제품에 대한 검색을 막았다고 전했다. 정하은 기자페이스북 영유아 리콜 제품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리콜 조치

2023-10-25

SD한인연합감리교회 '미앤맘' 재개

샌디에이고 한인연합감리교회(KUMC)가 영유아들을 위한 '미앤맘'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2011년 처음 시작해 팬데믹 전까지 성황리에 진행됐던 '미앤맘'은 영유아와 엄마들을 위한 주중예배로서 예배, 소그룹 모임, 다양한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영성, 지능, 감성, 육체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송경연 디렉터는 "음악, 미술, 체조, 그리고 교감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미앤맘'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자아형성과 관계형성을 도울 뿐 아니라 혼자 육아를 담당하는 엄마들에게도 안전하고 유익한 공간을 제공해 왔다"고 소개하고 "0세에서 4세 영유아와 엄마들은 본 교회의 출석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여러 해 동안 발전과 개선을 거듭하며 성장해 온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시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시작하고자 하니 해당 연령대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장소: SD한인연합감리교회(6701 Convoy Ct, San Diego) 교육관 아동부 예배실   ▶등록: 교회 홈페이지(www.kumcsd.org) 혹은 현장 등록     ▶문의: 송경연 디렉터 (858) 776-0454 / [email protected] 서정원 기자프로그램 영유아 엄마 놀이 무료 참가 출석 유무

2023-09-26

'월마트+' 회비 50% 인하한다…정부 프로그램 수혜자 대상

월마트가 푸드스탬프(SNAP) 등 정부 보조 프로그램 대상자의 ‘월마트+’ 회비를 대폭 인하한다.   월마트는 20일 매장 및 온라인 구매 시 가격 할인과 무료 배송 혜택의 월마트+ 회비를 정부 지원 프로그램 수혜자에 한해서 절반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20일부터 유자격 대상의 회비는 기존 연 98달러(월 12.95달러)에서 50% 할인된 연 49달러(월 6.47달러)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월마트+의 혜택으로는 온라인 구매 시 배송이 무료이며, 엑손과 모빌 등에서 주유 할인도 받는다. 스트리밍 플랫폼 패러마운트+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월마트는 온라인 식료품 구매 시 모든 주에서 SNAP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NAP 카드를 보유한 소비자는 월마트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카드를 등록해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하거나 커브사이드 픽업을 이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인 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SNAP, 메디케이드(가주는 메디캘), 임산부·영유아 영양공급프로그램(WIC), 생계보조금(SSI) 등이다. 할인은 월마트의 제휴 업체 쉬어ID(SheerID)에서 자격 확인 후 적용된다. 멤버십 가입 또는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walmart.com/plus/assist)에서 하면 된다.   한편 아마존도 정부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을 위해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 대상자는 월 14.99달러인 구독료가 6.99달러로 8달러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월마트 정부 프로그램 영유아 영양공급프로그램 정부 지원

2023-07-20

[건강노트] 집에 임산부나 영유아 있다면 마시는 물 꼭 확인해야…

▶수분 공급 인체에 왜 필수적일까?   인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6대 영양소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수분이다. 6대 영양소 중 수분이 인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수분은 체온 조절 신진대사 등 일상적인 신체 유지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신체 기관 곳곳의 세포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가장 많은 수분을 함량하고 있는 신체 기관은 두뇌인데 두뇌의 약 8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심장의 경우 약 80% 폐와 근육의 경우 약 7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우리 몸의 주요 신체 기관에서 수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적이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수분 섭취 왜 더 중요한가?   우리 몸의 체수분 함량은 신생아 시기 80% 수준에서 나이가 들수록 점차 감소해 성인기에는 약 60% 노년기에는 50% 수준까지 줄어들게 된다. 체내 수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더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권위 있는 영양학술지 'Nutrients'에 따르면 생후 12개월 이하는 약 0.7L 1~2년까지는 1.3L 4~8년의 경우 1.7L의 일일 수분 섭취가 권장된다.     ▶생활 속 물 섭취 무엇을 꼭 따져봐야 할까?   세계보건기구(WHO)는 미네랄 함량이 부족한 물을 지속해서 마시는 경우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네랄이 부족한 물을 마시게 되면 칼슘이나 포타슘 아연 철분 요오드 같은 필수 미네랄이 결핍되기 쉽고 성장기인 태아 및 영유아의 성장 지연 또는 신경 기능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이를 장기간 지속해서 마시게 되는 경우 임산부의 조산 및 저체중 출산 아동 골절의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그러므로 마시고 있는 물의 양뿐만 아니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가정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시려면   자연 상태의 물에 풍부하게 함유된 미네랄은 이온화되어 있어 식품 또는 영양제를 통해 미네랄을 보충하는 것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다는 이점이 있다. 가정에서 가장 간편하게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섭취하는 방법은 미네랄 함유량을 유지해 주는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정수기는 해수를 담수로 바꾸기 위한 필터 기술을 그대로 적용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까지 걸러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사용 중인 정수기가 유해 물질은 걸러내면서 미네랄은 보존하는 최신 필터 기술이 적용되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가족 구성원 중 임산부 또는 영유아가 있다면 가족 건강을 위해 음용 중인 물을 꼭 확인해 보자.건강노트 임산부 영유아

2023-02-06

뉴욕시 영유아 특수교육 확대한다

뉴욕시가 내년 봄까지 모든 영유아 장애학생이 저연령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 특수교육을 확대한다.   13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데이비드 뱅크스 시 교육감은 향후 2년간 1억3000만 달러의 예산을 할당해 시전역 차일드케어 65곳에 3000석에 달하는 유아 특수교육 정원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담스 시장은 현재 뉴욕시 유아 특수교육 시스템이 “장애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데 전략적인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있었다”고 설명하며 “이번 정책을 통해 유아 교육 전반에 걸쳐 장애 학생 정원 수를 확대하고 교육자에 대한 급여를 인상해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의 발표에 따르면 먼저 이번에 유아 특수교육 프로그램에 400석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내년 봄까지 400석을 추가로 확보해 총 800석을 확보하고, 계약 강화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024년까지 3000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유아 특수교육 프로그램 수업시간을 기존 5시간에서 3K·프리K와 동일한 6시간20분으로 연장한다. 물론 직장인 부모를 위해 추가 교육시간도 여전히 제공한다.   이외에도 ▶유아 특수교육 제공자에 대한 전문성 개발 기회 등 지원 확대 ▶개별 교육 프로그램(IEP)이 있는 학생과 없는 학생이 함께 교육받는 통합 환경 특수학급(SCIS) 교실에서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 확대 ▶유아 특수 교육 프로그램 직원 모집·교육·유지에 필요한 자금 마련 ▶3K·프리K에서 일반 교육을 맡는 교사들과 동일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 프로그램 교사들의 급여 인상 등의 내용이 이날 발표된 계획에 포함됐다.    심종민 기자특수교육 영유아 특수교육 프로그램 유아 특수교육 특수교육 시스템

2022-12-13

뷰티 업계, 깊은 보습감에도 끈적임 없는 ‘산뜻촉촉’템 인기

어느새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보습 관리가 중요해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 전반에 탄력을 감소시키며, 두꺼운 각질층이 형성되기 쉽다.   이럴 때 고보습 제품으로 풍부한 영양과 수분감을 보충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무겁고 답답하다는 인식이 있었던 가을∙겨울용 고보습 제품들도 최근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사용 가능한 형태로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 겨울 보습도 이거 하나면 끝! 속보습까지 채워주는 궁중비책 ‘프리뮨 딥 모이스처 크림’ 궁중비책 ‘프리뮨 딥 모이스처 크림’은 특허 성분 로얄 오지 콤플렉스™(Royal Oji Complex™) 에 보습의 핵심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2중 코팅 캡슐이 더해져 끈적임 없이 72시간 동안 지속되는 탁월한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영유아와 민감피부를 위한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선보인 베이비 전용 라인 ‘프리뮨’은 민감 피부 대상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영유아 피부자극 테스트를 통해 미세한 자극 및 알러지 유발 가능성까지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외에도 EU 지정 24가지 알러젠 성분 무첨가를 확인한 알러젠 프리 테스트, 안자극 대체 테스트 등 검사를 거쳐 여리고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다. 특히, 궁중비책 프리뮨의 은은한 향은 미국식품향료협회(FEMA)에 등재된 식품첨가물 기준에 부합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여린 아이들의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고보습 제품을 찾게 되기 마련”이라며 “궁중비책이 선보인 프리뮨 딥 모이스처 크림은 속보습까지 채워주는 겨울 크림으로 깊은 보습감은 물론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을 선사해 산뜻하고 촉촉하게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   ■ 가볍게 분사하며 채우는 수분감, 동아제약 ‘솔리아 핸드미스트’ 동아제약 ‘솔리아 핸드미스트’는 분사형 핸드 케어 제품으로, 외부로부터 노출이 가장 많은 손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감을 보충해주면서도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히알루론산, 알로에 등 피부 보습을 높여주는 성분을 첨가했으며, 특허 출원한 Terpenoid Complex(식물성 유래 향균 성분)도 함유돼 외부 유해물질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향수 못지않은 은은한 블랙 로즈 향이 차분하고 달콤한 무드를 더한다.     ■ 촉촉한 입술을 위한 부드러운 발림성의 네이처리퍼블릭 ‘스위트 튜브 립밤’ 네이처리퍼블릭 ‘스위트 튜브 립밤’은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쫀쫀한 텍스처가 입술에 밀착돼 영양감을 선사하는 고보습 립 케어 제품이다. 동백나무씨오일 등 식물성 오일 성분을 함유해 각질이 일어나고 주름진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주며, 광택감이 있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연출해 탱탱한 입술 표현에 효과적이다. 라인업은 페퍼민트와 망고, 복숭아, 자몽, 체리 총 5종으로 무색부터 과일 빛까지 다양한 컬러로 구성됐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보습감 뷰티 고보습 제품 피부 보습 테스트 영유아

2022-10-28

뉴욕시 영유아 2%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뉴욕시 영유아 중 2%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국(DOH)이 2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시 전역에 거주하는 6개월에서 4세까지의 영유아 50만명 중 8000여 명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률이 채 2%가 안된다. 1회 이상 접종한 영유아는 전체 대상자의 6% 남짓이다.     이같은 접종률은 성인의 접종률은 물론, 5세부터 12세 어린이의 접종 완료율 49%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것이다.     생후 6개월 이상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6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시행을 최종 승인하면서 시작됐다. 뉴욕에서는 지난 6월 22일부터 접종이 본격화됐다.     하지만 백신 접종이 시행되고 얼마되지 않아 시당국은 직영하던 영유아 대상 백신 접종소를 폐쇄 조치했다.    이같이 낮은 영유아의 백신 접종률은 부모들의 주저함 뿐만 아니라 접종의 불편함도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영유아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중 한가지를 접종할 수 있는데 화이자는 생후 6개월에서 4세 미만, 모더나는 생후 6개월에서 5세 미만에 허용된다. 화이자 백신은 성인 용량의 10분의 1로 첫 접종 3주 후 2차 접종, 최소 두달 후 3차 접종으로 총 3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모더나 영유아 백신은 성인 용량의 4분의 1에 해당하고, 4주 간격으로 2차례 맞아야 한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영유아 코로나 백신 접종률 영유아 백신 뉴욕시 영유아

2022-08-25

모더나 2회, 화이자는 3회

LA카운티 등 전국에서 5세 미만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21일 LA카운티 공공보건국과 캘리포니아 공공보건국은 생후 6개월 이상 5세 미만 영유아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지역은 영유아 대상 백신 보급에 시간이 걸려 이번 주말부터 백신접종이 일반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7일 생후 6개월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게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18일 해당 백신 접종을 최종 승인했다.   생후 6개월 이상 5세 미만 영유아는 화이자 백신은 성인 용량의 10분의 1씩 총 3회 접종하면 된다. 모더나 백신은 성인 용량의 4분의 1씩, 총 2회 접종하면 된다. 해당 연령대 영유아는 약 1700만 명으로 추산됐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21일부터 일부 약국, 소아과에서 영유아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공공보건국 측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가 소아과 주치의에게 백신 접종 가능 여부 등을 문의하면 좋다고 전했다.   공공보건국은 22일부터 일반 소아과, 900개 접종소 등으로 백신접종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LA카운티 영유아 백신접종소 정보는 웹사이트(vaccinatelacounty.com) 또는 전화(833-540-0473 오전 8시~오후 8시30분) 안내한다.     가주 공공보건국도 영유아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영유아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면 델타 변이보다 병원입원 가능성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보건국은 현재 어린이 주요 사망원인 5위 중 코로나19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토마스 아라곤 보건국장은 “생후 6개월 이상 5세 미만 영유아 대상 백신접종은 과학적이고 안전한 검토작업을 거쳤다”며 “부모는 영유아 자녀의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가주 공공보건국은 생후 6개월 이상 5세 미만 영유아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 및 접종소 정보를 웹사이트(myturn.ca.gov) 또는 전화(1-833-422-4255)로 안내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대로 확대됐다. 하지만 일부 부모는 백신 부작용 등을 우려해 자녀의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 작년 10월 승인된 5~11세 백신접종의 경우 1회 이상 접종 비율은 36%, 접종완료 비율은 29%에 그쳤다. 김형재 기자화이자 코로나 영유아 백신접종 백신접종 안내 la카운티 공공보건국과

2022-06-21

5세 미만도 코로나19 백신 맞는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8일 생후 6개월 이상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최종 승인했다.   CDC는 이날 앞서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권고에 따라 영유아 대상 백신 접종을 허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성명을 통해 “어린 자녀의 백신 접종을 바라는 수백만 부모들의 희망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전국 1800만 명의 영유아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접종은 전국적으로 21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는 접종이 22일부터 시작된다. 21일부터 뉴욕시의 백신 파인더(vaccinefinder.nyc.gov)를 통해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확인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다.   화이자는 생후 6개월에서 4세 미만, 모더나는 생후 6개월에서 5세 미만에 대한 접종 승인이 떨어졌다.   영유아에 대한 백신 용량은 화이자의 경우 성인 기준 용량의 10분의 1을 사용하며 세 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첫 2회 접종은 3주 간격으로 이뤄지고, 마지막 세 번째 접종은 2회차 접종 이후 최소 두 달 뒤에 맞게 된다.   모더나의 영유아 백신은 성인 용량의 4분의 1에 해당하고, 4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하게 된다.   한편, 최종 승인이 떨어졌더라도 실제로 부모들이 영유아 자녀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시킬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어린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성인에 비해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고, 그에 비해 부작용은 클 수 있어 부모들이 불안해하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5세 미만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은 경미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뉴욕시의 경우 5~12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48%에 그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급속도로 늘어났던 뉴욕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에 들어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시 보건국 통계(14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 7일 평균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는 238.2명으로 한달 전인 5월 18일 368.9명 대비 35.4% 감소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백신 백신 접종률 백신 접종소 영유아 백신

2022-06-19

FDA 자문위, 영유아 백신 권고

연방 식품의약청(FDA) 자문기구가 생후 6개월 이상인 영유아에게 화이자·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을 권고했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15일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이익이 위험보다 더 크다는 데 일치된 의견을 보였다.   화이자는 생후 6개월에서 4세 미만, 모더나는 생후 6개월에서 5세 미만에 대한 접종 승인을 FDA에 신청한 상태다.   영유아에 대한 백신 용량은 화이자의 경우 성인 기준 용량의 10분의 1, 모더나의 경우 4분의 1이다.   FDA가 자문기구의 의견을 수용해 백신을 승인하고 이어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접종을 정식 권고하면, 미국에선 곧 5세 미만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CDC가 오는 18일에 관련 논의를 하며, CDC 권고 결정이 나오면 이르면 20일이나 21일부터 병원과 약국에서 접종이 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관은 오는 21일 5세 미만 접종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백악관은 주, 로컬 등 전국의 모든 지역 보건당국이 1000만 회분의 백신을 사전 주문할 수 있도록 채비를 마친 상태라고 알렸다. 심종민 기자자문위 영유아 자문위 영유아 백신 접종 백신 용량

2022-06-15

영유아 코로나 입원율 급등…미국 확진 대비율 50% 증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국가 상당수에서 영유아 입원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17일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자체 분석을 인용해 미국에서 오미크론 출현 이후 코로나19에 걸려 입원 치료가 필요한 5세 미만 아동 비율이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4∼5주차 이 연령대의 확진자 대비 입원환자 비율은 오미크론 변이가 나타나기 전 2주 기간보다 약 50가 더 높았다.   영국에서도 이달 2주차 5세 미만 입원율이 10만명당 14명으로 55세 미만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미스트는 오미크론 변이가 그만큼 어린이한테 위험도가 더 높다는 이야기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폐나 하부 기도가 아닌 상부 기도에서 감염과 복제가 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성인한테는 증상이 가볍지만 비교적 기도가 좁은 어린이의 경우 호흡곤란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코노미스트는 비교적 저조한 아동 백신 접종률도 입원율 증가 배경을 설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백신 접종 연령은 5세 이상부터 승인된 상태인데, 5∼11세 연령대가 백신 접종을 끝낸 비율은 18에 그친다. 현재 미국은 약 63가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다.   세계보건기구(WHO) 면역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은 지난 14일 내놓은 연구에서 특히 1세 이하 영아 입원율이 늘었다고 진단했다. SAGE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코로나19 확진 후 입원하는 아동 중 1세 이하 영아 비율이 30에서 42로 증가했다. 다만 이전 변이와 비교해 증상은 기침과 미열 등 심하지 않았으며 입원 기간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7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 중순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5세 미만 어린이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한 환자가 10만명당 4명꼴을 넘어 한 달 전보다 2배로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에도 중증 환자가 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보건 관리들은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는 입원율 자료는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가 어린이에게 더 위험하다고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영국 미국 입원율 증가 미만 입원율 영유아 입원사례

2022-01-18

"5세 이하 영유아도 백신 접종 가능성"…파우치 소장 내년 초 예상

앤서니 파우치 국립앨러지·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9일 5세 이하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내년 봄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생후 6개월∼5세 영유아에 대한 백신 접종이 “희망컨대 내년 초, 내년 1분기에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반드시 영유아 백신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면서 “임상시험을 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연방 보건당국이 영유아 백신접종을 승인할 경우 당장은 화이자 백신을 쓸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화이자·바이오앤테크는 이미 생후 6개월∼5세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도 영유아 백신 접종을 위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지만, 모더나는 대상자 모집 단계이고, 존슨앤드존슨은 일부 규제 문제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 18세 이상 성인과 5∼17세 미성년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에 더해 생후 6개월∼5세 영유아도 어느 시점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백신을 접종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생후 몇 달간 코로나19에 대한 다소간의 면역을 지닌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영유아도 가능성 백신 접종과 영유아 백신접종 이하 영유아도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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