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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3·1 여성동지회…3·1절 글짓기 대회 개최…"역사교육, 독립정신 계승"

'미주3.1여성동지회(17대 회장 케롤 리)'가 미주 한인 청소년 뿌리교육을 위한 제29회 '3.1절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케롤 리 회장은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미주3.1여성동지회는 2024년의 포문을 3.1절 글짓기 대회로 힘차게 열고자 한다"라며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맨 먼저 한글로 지은 노래의 첫머리가 뿌리 깊은 나무다. 우리가 길러내야 할 차세대가 올곧게 성장하려면 뿌리를 잘 내려야 한다. 그 시작은 올바른 뿌리 교육에 있다. 이번 글짓기 대회를 통해 자녀들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조국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 글짓기 대회는 오는 2월 17일(토) 오후 2시부터 대면(LA 한인회관 강당)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준비물은 줄이 그어진 종이(4장)와 연필 또는 볼펜,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다.   참가 대상은 K부터 12학년까지로 ▶K~3학년은 '나라사랑(Love for Korea)' ▶ 4~8학년은 '이민역사 121년(121 years of Korean immigration history) ▶9~12학년은 71주년 한미동맹(71 years old South Korea and US alliance)을 주제로 글을 쓰면 된다.     글짓기 대회 시상은 대상 1명(10~12학년), 각 학년별 1~3등, 장려상, 입선으로 상장 및 상금 1000달러를 수여한다. 케롤 리 회장은 "올해는 특별히 상장과 장학금 외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자랑스러운 애국선열들의 3.1독립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차세대들이 조국의 역사를 배우고, 나아가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글짓기 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글짓기 대회 신청 접수는 온라인 양식(www.marchfirstusa.org)을 내려받아 1월 31일(수)까지 우편(3.1Women's Association, 981 S. Western Ave, #302, Los Angeles) 또는 이메일(women3.1usa@gmail.com)로 신청비 20달러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한편, 3.1여성동지회는 1967년 4월 26일, 3.1독립운동에 직접 참가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단체다. 한국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유일한 지회로 현재 대전과 천안, 공주, LA 등 총 4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1982년 4월 미국 지회가 창설됐으며, 3.1정신 계승과 차세대 뿌리교육을 목표로 애국선열 추모사업, 청소년 정신 계몽사업, 장학사업, 독립군가의 보급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문의: (213)562-4949,          (714)345-4989 업계 여성동지회 미주

2024-01-15

[미주3∙1여성동지회] 고사리손 모아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 담가요!"

지난 11월 22일은 '김치의 날'이었다. 대한민국 법정기념일 중 유일하게 음식이 주인공인 날! 한민족의 밥상에서 김치가 가진 위상과 의미는 그만큼 크다.     11월 22일이란 날짜에는 배추, 무, 마늘 등 김치 재료 하나하나(11)가 모여 면역 증진, 장내 환경 개선, 비만 및 노화 방지 등 22가지 이상의 건강 기능적 효능을 갖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바야흐로 김장철을 맞이하여 오는 12월 16일(토), LA 한복판이 김치로 붉게 물들 전망이다.     '미주3.1여성동지회(17대 회장 케롤 리)'가 주최하고 '코리안 소울 푸드 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2023 코리안소울푸드 김장담그기' 행사가 LA 한인회관 파킹랏에서 개최된다.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장 문화는 예부터 긴 겨울을 보내기 위해 많은 양의 김치를 담그는 우리의 고유 풍습이다. 케롤 리 회장은 "지금부터 12월 중순까지가 김장철이다. 찬 바람이 불고 푸성귀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 이때 겨우내 먹을 반찬을 준비하는 것이다. 김장철에 준비한 김치는 우리 식탁의 주인이었고 김치가 세계화된 지금도 역시 반찬의 으뜸"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장담그기는 우리만의 전통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이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한국인의 정서다. 이에 미주3.1여성동지회가 차세대 뿌리 교육의 일환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준비했다.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빨갛게 버무리며 매콤새콤 아삭아삭한 김치를 담가 집에 가져가는 뜻깊은 행사에 이웃 주민들을 초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Do It Yourself Kimchi'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상의 재료와 조리법으로 김치를 직접 담그고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 김장과 함께 김치전, 김치국밥, 달고나, 커피, 뽑기, 김치만두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한편, 3.1여성동지회는 1967년 4월 26일, 3.1독립운동에 직접 참가했던 여성 독립운동가 중심으로 창립된 단체다. 한국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유일한 지회로 현재 대전과 천안, 공주, LA 등 총 4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1982년 4월 미국 지회가 창설됐으며, 3.1정신 계승과 차세대 뿌리교육을 모교로 활동하고 있다.     미주3.1여성동지회는 애국 선열 추모사업, 청소년 정신 계몽사업, 장학사업, 독립군가의 보급사업 등 3.1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사업을 벌이고 있다.     ▶문의: (213)562-4949   ▶주소: 981 S. Western Ave,                  #100, Los Angeles업계 여성동지회 미주

2023-11-27

메모리얼데이 한국전 추모식

"메모리얼 데이, 당신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합니다."   미주3.1여성동지회(이하 3.1여성동지회)와 산하 청소년부 한인 학생들이 한국전쟁 아픔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의 희생에 고마움을 전한다.   3.1여성동지회(회장 케롤 리)와 OC북부한인회(회장 김태진)는 오는 27일(토) 오후 11시 오렌지 카운티 한국전기념비(1360 N. Brea Blvd., Fullerton)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식'을 개최한다.   주최 측은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청소년 등 한인사회 차세대에게 한국전쟁 역사를 가르치고, 당시 미군 전사자 3만6591명의 이름을 새긴 한국전기념비에서 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3.1여성동지회 합창단은 추모식에 맞게 비목, 선구자를 합창하고 청소년부는 보이스카우트와 함께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이근옥 합창단장은 "한국전쟁에서 숨진 미군 전사자 등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합창으로 고마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부 학부모회 캐서린 송 회장은 "사물놀이반 한인 청소년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역사 교육의 중요성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광옥 합창단도 한국과 미국 국가를 합창한다.   케롤 리 회장은 "차세대 뿌리 교육은 우리의 아픈 과거도 포함돼야 한다"며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청소년 50명 등 한인사회 여러분이 모여 한국전쟁 당시 한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3.1여성동지회 합창단과 청소년부는 새 회원을 모집한다. 합창단(213-999-0074)은 매주 금요일 2시 LA한인회관 3층에서 연습한다. 평소 노래를 좋아하고 커뮤니티 행사 공연에 나서고 싶은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부(213-534-8289)는 매달 3회 사물놀이 연습, 1회 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한인 정체성을 함양한다. 글·사진=김형재 기자게시판 참전용사 여성동지회 1여성동지회 합창단 한국전쟁 역사 기념 한국전쟁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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