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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한, 에지워터 시의원 재도전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에지워터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미셸 한(공화·사진) 후보가 다음 달 7일 본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 후보는 지난 12년간 에지워터에 거주하며 직접 겪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출마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도전이다.   한 후보는 “워킹맘이자 부동산 중개인으로서, 또 에지워터를 사랑하는 시민 한 명으로서 에지워터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목소리가 되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특히 “살기 좋고 쾌적한 타운으로 만들고 싶다”며 인프라 개발, 재산세 감면, 교통체증 해결, 교육시스템 개선 등의 목표를 강조했다.   에지워터 전체 인구의 18%에 달하는 한인을 대변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에지워터에는 아직 한인 시의원이 나온 적이 없다.   한 후보는 “증가하는 한인 인구와 더불어 한인 정치력이 신장되려면 한인 사회의 동참이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민주·공화 등 당파적 사고에서 벗어나 정직하고 효율적으로 시의회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후보는 “에지워터는 오랫동안 민주당이 우세해 견제와 균형없이 운영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거창한 민주·공화의 이념이 아닌, 주민을 위한 시의회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에지워터 시의원 에지워터 시의원 에지워터 전체 한인 시의원

2023-10-20

에지워터 대형 개발에 또 소송 제기

뉴저지주 에지워터 타운 강변에 지어질 예정인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에 대한 줄소송이 이어지고 있어 제대로 공사가 마무리될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에지워터는 지난해 말 타운의 중심도로인 리버로드 615번지에 있는 과거 헤스(HESS) 유류저장고 부지에 ▶1200가구 아파트 ▶2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상가 ▶2에이커 넓이의 공원 ▶강변 산책로 ▶맨해튼 서쪽과 연결되는 페리 여객선 부두 등을 건설하는 계획안을 승인했다.   이 건설 계획은 뉴욕시에 본사를 둔 부동산개발회사 막셀그룹이 총 120만 스퀘어피트 부지에 25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 수개 동과 각종 부대시설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역 발전은 물론 부동산 가치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특히 개발 계획에는 개발회사 측이 전체 아파트 중 180가구를 저소득층 아파트로 배정(타운에 할당된 저소득층 아파트의 30%)하는 것과 함께 타운 학군의 고질적인 문제인 각급 학교 내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에이커 땅을 공립학교 부지로 타운에 기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학부모들의 기대감도 컸다.   그러나 최근 해당 부지의 원소유자 측이 에지워터 타운 정부와 부동산 개발회사가 대형 공사 계획의 승인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합의를 했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원소유주 측은 해당 부지를 매각하기 전에는 타운에서 토지 용도변경을 해주지 않다가 매각을 한 뒤에 이를 주거 조닝으로 변경해 개발 허가를 내줘 불이익을 당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버로드 615번지 주상복합 단지에 대한 소송은 이 뿐만이 아니다. 이미 타운 서쪽에 있는 클립사이드파크 타운과 사업체들이 맨해튼 뷰가 차단돼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공사 중단 소송을 제기해 현재 양측의 공방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한인 사업가가 운영하는 해당 부지 서쪽 건너편에 있는 호화 스파시설인 ‘소조 스파 클럽(SoJo Spa Club)’ 역시 맨해튼 경관 훼손 등의 이유로 소송을 제기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건설 계획에 대한 승인이 났어도 최악의 경우, 고층 건물 여러 동을 짓는 현재의 공사 계획은 진행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아예 공사에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에지워터 개발 에지워터 타운 뉴저지주 에지워터 부동산 개발회사

2022-03-10

에지워터 1200가구 주상복합단지 개발 탄력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에지워터 타운 동쪽의 허드슨강 옆에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와 페리 부두가 만들어진다.   에지워터 타운 플래닝보드는 지난 9일 리버로드 615번지 과거 헤스(HESS) 유류저장고 부지에 ▶1200가구 아파트 ▶2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상가 ▶2에이커 넓이의 공원 ▶강변 산책로 ▶맨해튼 서쪽과 연결되는 페리 여객선 부두 등을 건설하는 계획안을 승인했다.   이 건설 계획은 뉴욕시에 본사를 둔 부동산개발회사 막셀그룹이 총 120만 스퀘어피트 부지에 25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 수개 동과 각종 부대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지난 수년 간 환경영향평가와 지역 학교에 미치는 영향 등과 관련해 각종 소송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개발회사 측이 전체 아파트 중 180가구를 저소득층 아파트로 배정하고(타운에 할당된 저소득층 아파트의 30%), 5에이커 땅을 공립학교 부지로 타운에 기증하는 등의 협상을 통해 플래닝보드 승인을 받게 됐다.   그러나 건설계획이 플래닝보드 승인을 받았어도 실제 착공에 들어가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인 사업가가 운영하는 해당 부지 서쪽 건너편에 있는 호화 스파시설인 ‘소조 스파 클럽(SoJo Spa Club)’이 맨해튼 경관 훼손 등의 이유로 제기한 소송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어 건축계획 등이 바로 나올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박종원 기자주상복합단지 에지워터 에지워터 타운 1200가구 아파트 저소득층 아파트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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