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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코로나19 백신 곧 뉴욕 출시

코로나19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이 곧 뉴욕 일원에도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더 시티(The City) 등에 따르면, 뉴욕 일원에는 노동절 이후부터 신종 변이를 막을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2일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승인한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 KP.2 변이에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올여름부터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늘고 있고, 겨울철이 되면 코로나19 확산이 더 빨라질 수 있는 만큼 업데이트 백신을 맞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장소는 뉴욕시 보건국 웹사이트(vaccinefinder.nyc.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신규 백신부터는 팬데믹 초기처럼 무보험자가 공짜로 코로나19 백신을 맞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이번 달에 조기 종료되기 때문이다. 당초 연방정부는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자금이 생각보다 빨리 고갈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헬스비트에 따르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CVS 등에서 직접 비용을 지불하면 업데이트 백신 가격이 약 201달러99센트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건강보험이 있는 경우 대부분 플랜이 코로나19 백신 비용을 지원한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건강보험 가입자, 메디케어·메디케이드 가입자도 백신은 무료 공급받을 수 있다.     한편 CDC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성인 비율은 22.6%에 불과하다.  김은별 기자코로나 백신 백신 접종률 뉴욕 출시 업데이트 백신

2024-08-29

재정 보조 공식 업데이트…준비 방안 자세히 발표

사립대학의 연간 학비가 이제는 9 만 달러를 넘는다. 주립 대학도 재정 보조가 없으면 사립대학보다 실제 비용에서 부담이 더 클 수 있다. 학자금 재정 보조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립을 주립보다 더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 무엇보다 재정 보조 성공은 자녀의 미래를 향한 나침반이다. 미국의 독특한 재정 보조시스템을 잘 알면 사전 설계로 사립대학을 주립보다 더욱 저렴하게 진학할 수 있지만 단지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에 연연할 경우 쉽게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적 부담으로 등록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자녀의 진학 준비가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재정 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한 준비와 노력이 더욱 더 강조된다.   재정 보조 신청은 무료 연방 학생 재정 보조 신청서인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를 기본으로 하며 재정보조금 계산은 ①신청서에 제출된 내용과 검증 절차를 거쳐 ②우선 분담해야 할 SAI (Student Aid Index, 학생 보조 지수) 금액의 계산 후에 ③연간 총학비에서 SAI 금액을 제외한 차액인 재정 보조 필요(Financial Need) 금액에 대한 대학의 해당 연도 평균 지원 비율로 지급된다. 현재 가정 수입과 자산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분석으로 SAI 금액을 낮추는 준비 가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 사립 대학은 수 만달러에 달하는 무상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신 수입과 자산상태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칼리지보드를 통해 CSS프로파일을 요구하고 이에 따른 검증을 철저히 시행한다.   재정 보조는 연방 보조를 포함한 주정부와 대학의 각종 보조금 및 학부모의 지원까지 모두 포함하는 의미이다. 연방법에 기초한 재정 보조 신청서 내용은 대학의 입학사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것이 모든 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이다. 재정 보조금의 평가와 지급은 연방공식 및 기관공식에 의해 계산되며 형평성과 공정성면에서 평등하게 다뤄져야 한다.     재정 보조금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설계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재정 보조는 저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재정 보조의 극대화를 위해서 재정 지원을 잘 해주는 대학들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각 대학이 선호하는 입학 사정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지원자의 프로필이 해당 대학에서 선호하는 방식으로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지원하는 대학의 합격률도 높이고 동시에 재정 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정 보조 여부로 자녀가 진학할 대학선택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재정 보조의 성공은 곧 자녀의 성공과 같다. 재정 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은 (1) 학자금 재정보조의 구성과 프로그램 종류 (2) 재정보조 계산방식과 기준 (3) 극대화를 위한 사전설계와 실천 (4) 재정보조 신청 시 유의할 점과 해당 연도의 마무리 작업에 따른 전략적인 어필이다.   이번 칼리지페어를 통해 새로 바뀐 재정 보조 공식에 관한 업데이트와 준비 방안에 대해 보다 자세히 발표하겠다. 재정 보조 불이익을 피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이익을 확인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는 더욱 중요한 것이다.   [칼리지페어 등록 링크] bit.ly/18thKDCollegeFair [참여 채널] www.EduBridgePlus.com에서 등록 가능 *온라인 사전등록자에 한해서 생방송중 실시간으로 다양한 상품을 추첨해 선물로 드립니다. 리처드 명 / AGM Institute 대표업데이트 재정 재정 보조시스템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 신청서

2024-08-25

소셜연금 계정 업데이트 필요

사회보장국(SSA)이 수백만 명의 소셜 시큐리티 수혜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업데이트를 촉구했다.     19일 CBS뉴스에 따르면, SSA는 최근 이메일을 통해 2021년 9월 18일 이전에 ‘마이소셜시큐리티(my Social Security)’ 계정을 만든 사용자들에게 ‘Login.gov’ 또는 ‘ID.me’으로 계정 전환할 것을 요청했다. 정확한 계정 전환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말까지 계정을 완료할 것을 권장했다.     전환 절차는 기존 ‘my Social Security’ 계정에 로그인하면 계정 전환 화면이 나온다. 유효한 이메일 주소와 추가 정보를 제공하고 전환 확인을 누르면 된다. Login.gov 또는 ID.me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는 별도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     2024년 6월 기준 약 8600만 명의 ‘my Social Security’ 계정 소유자 중 약 4600만 명이 온라인 서비스 접속을 위해 Login.gov 계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SSA는 밝혔다.     SSA의 마틴 오말리 국장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사용자들이 우리 기관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사용 편의성을 간소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업데이트를 통해 전화 상담 대기 시간 감소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4월 기준 전화 상담 대기 시간은 24분으로 작년 11월 42분에서 42%(18분) 감소했다.     이번 변경은 온라인 서비스 로그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연방 인증 표준을 맞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미 500만 명 이상의 계정 소유자가 전환을 완료했다.     Login.gov는 연방 정부 기관에서 관리하는 계정으로 간단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ID.me는 연방 정부의 온라인 신원 증명 및 인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단일 로그인(SSO) 제공업체다. 이 서비스로 해외에서도 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다. 이 두 개의 계정은 ‘my Social Security’ 와 같이 혜택 신청·관리, 혜택 추정, 사회보장카드 교체 요청 등 개인 맞춤형 도구를 제공한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시큐리티 업데이트 온라인 계정 소셜 시큐리티 계정 전환

2024-07-17

틱톡커 "테슬라 업데이트 중 차 안에 갇혔다"

소셜인플루언서가 테슬라 전기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때문에 뜨거운 차 안에 갇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틱톡커 브리아나 자넬(사진)이 자신의 테슬라 모델3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동안 차 문이 잠겨 꼼짝하지 못했다며 올린 동영상이 21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자넬에 따르면 모델3 실내 디스플레이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24분 걸린다는 메시지를 보고 칙필레를 주문하고 기다렸지만 40분 동안 차 문이 잠긴 상태로 갇혀 있었다.   그녀는 “땀이 뚝뚝 떨어지며 갇혀있다. 차 안의 온도는 103도”라고 말했다. 당일 OC지역 날씨는 화씨 76도로 옴니계산기에 따르면 화씨 75도일 때 차 실내 온도는 40분 만에 115도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넬은 동영상에서 “겁이 난다. 실내 공기가 부족하지 않길 바란다. 내가 차를 손상시킬 수 있어 문이나 창문을 열지 못한다. 추후 통지가 뜰 때까지 차 안에 갇혀 있게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테슬라 사용자 설명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중에는 일부 안전 기능이 비활성화되고 업데이트가 설치되는 동안 문이나 창문을 열지 말라며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차량이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넬은 후속 동영상을 통해 “업데이트되는 40분 동안 갇혀 있었다. 실내 온도는 115도다. 절대로 차 안에 앉아 있는 동안 업데이트하지 마라. 새벽 2시에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네티즌들은 긴급 수동 해제 기능을 사용하지 않은 자넬을 비난하거나 또는 엄청난 안전 문제라며 테슬라를 비난하는 등 의견이 양분됐다. 박낙희 기자업데이트 테슬라 테슬라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업데이트 때문

2024-04-19

라카냐다 첫 한인 시의원 지니 김 합슨 최대 득표

LA 인근 한인 집중 거주지역인 라카냐다 플린트리지(이하 라카냐다)에 최초 한인 시의원이 탄생했다.     동시에 지난 5일 예비선거에서 가주서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한인 청년들이 민주당 중앙위원으로 진출해 주목 받고 있다.     인구 2만 여명의 소도시이지만 라카냐다는 좋은 공교육 환경으로 2000여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사상 처음으로 한인 지니 김 합슨(사진) 시의원을 배출했다. 〈본지 3월 1일 A-22면 참고〉     LA카운티 선거관리국 최근 집계에 따르면 합슨 후보는 총 4006표를 얻어 득표율 24.9%를 기록해 3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에서 1위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2명의 현역과 1명의 전 시장, 2명의 신진이 경쟁했는데 신진에 속하는 합슨이 최대 득표로 당선돼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합슨 후보는 “당선권 내 2위 정도를 기대했는데 1위를 기록해 나 자신도 놀랐다”며 “매우 기쁜 결과에 다시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한인사회에 대해 더 배우고 함께 많은 것들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월트 디즈니에서 마케팅 부사장으로 일하다 은퇴한 그는 이번 출마 전까지 관내 YMCA 이사와 시 커미셔너로 봉사해왔다.     이번 예선에서 지역 당의 살림을 관장하는 당중앙위원회(Central Commitee)에 도전한 한인들도 속속 당선 소식을 알려왔다. 가주 민주당 하원 54지구에는 출마했던 4명의 한인 중앙위후보들(존 이, 에스더 임, 해나 조, 스티브 강)이 모두 7위 안에 포함돼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동시에 민주당 하원 66지구 중앙위에 출마한 폴 서 팔로스버디스 시의원도 1만7000여 표를 얻어 3위로 당선됐다. 41지구와 49지구에 각각 출마했던 이재숙, 새뮤얼 이 후보는 당선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선거관리국은 오는 29일 최종 집계 결과를 공표하고 가주 총무국에 보고한다.         한편 판사직 진출 가능성으로 관심을 모았던 제이콥 이 LA카운티 검사는 3위로 밀려나 아쉽게 탈락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업데이트 중앙위 한인 중앙위후보들 민주당 중앙위원 la카운티 선거관리국

2024-03-18

풀턴 카운티, 1천만불 들여 SW 업그레이드

"해커들에 돈 지불안해"   지난달 랜섬웨어 공격을 당한 풀턴 카운티는 1020만 달러를 들여 내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풀턴 커미션은 내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CGI 테크놀로지 앤 솔루션’ 사와 102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승인했다.   풀턴 정부 관계자는 애틀랜타 저널(AJC)에 “현재 카운티가 쓰고 있는 내부 소프트웨어는 25년이 넘은 것으로, 최신 기술보다 7개 버전이 뒤떨어진다”고 전했다.   CGI와의 계약 외에도 커미션 위원회는 독립적인 검증 서비스 개발을 위해 ‘ISG 퍼블릭 섹터’ 사와 120만 달러 계약을 승인했다.   풀턴 카운티는 2025년 여름 전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킹그룹 ‘락비트’는 이번 랜섬웨어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풀턴은 해커들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커미셔너 회의에서 딕 앤더슨 카운티 매니저는 “해킹 피해를 입은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대부분 복구됐다”고 전했다. 마비되었던 카운티의 이메일 시스템은 다시 작동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 전화도 절반 정도가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아 기자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시스템

2024-02-22

일리노이 보험국, 업데이트 방치 BCBS에 벌금 부과

일리노이 주의 대표적인 의료보험사인 블루 클로스 블루 실드사(BCBS)가 주정부로부터 벌금을 부과 받았다. 최근 3년새 두번째다.     BCBS는 최근 일리노이 주 보험국으로부터 23만19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BCBS가 자사 보험에 가입한 주민들에게 정확하지 않은 의료 시설 리스트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 12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벌금 부과는 지난 3월 60만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고도 BCBS가 추가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험사는 자사 보험 가입자에게 의료기관과 의료진 리스트를 제 때 정확하게 업데이트 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BCBS의 경우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의료진 등의 변동이 생겼으면 보험사는 10일내 이를 업데이트 해야 하지만 BCBS의 경우 일리노이에 위치하고 있는 네 곳의 의료기관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한 내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렇게 되면 보험 가입자들은 네트워크 안에 있는 주치의 선정과 특정 분야 전문의를 선정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한편 BCBS측은 이번에 지적을 받은 네 곳의 의료 기관에 대한 정보를 즉각 업데이트 하고 보험 가입자들이 필요한 의료진 검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Nathan Park 기자일리노이 업데이트 일리노이 보험국 벌금 부과 최근 일리노이

2023-11-13

겨울 앞두고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 관심 커져

기온이 떨어지고 쌀쌀해지면서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에 대한 관심도 다시 커지고 있다. 이제는 특별히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나 코로나19 감염시 따르는 자가격리 규정도 없지만,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높은 편이다.   25일 뉴욕시 보건국(DOH)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중 2가 백신(Bivalent Dose)을 접종한 이들의 비율은 16% 수준이었다. 시 보건국은 1·2차로 나뉘었던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 시리즈와 부스터샷 이후에 출시된 2가 백신을 맞은 이들만 따로 추산해 접종률을 계산했다.     뉴욕시 내에서도 보로별로 2가 백신 접종률은 큰 차이를 보였는데, 맨해튼에서는 2가 백신 접종률이 29%로 가장 높았으며 퀸즈와 브루클린은 각각 14% 접종률로 뒤를 이었다.     퀸즈 내에서도 한인 밀집지역 접종률은 특히 높았다. 플러싱과 머레이힐을 포함하는 우편번호 11354 지역에서는 21.38%가 코로나19 2가 백신을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북부 베이사이드(11360) 2가 백신 접종률은 26.8%에 달했고, 남부 베이사이드(11361) 접종률은 20.67%였다. 이외에 더글라스턴-리틀넥(11363) 접종률 역시 24.39%로 높았다.     맨해튼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이 모씨(43)는 "어린 자녀가 있는 만큼 온 가족이 연례행사처럼 백신을 맞기로 했다"며 "어린 자녀를 뒀거나 고령의 가족이 있는 한인 지인들은 대부분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까지 맞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코로나19 백신의 전국 접종률이 3.6%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재 새 백신은 출시된 지 약 5주가 지난 상태로, CDC는 접종률을 최소 15%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업데이트 코로나 업데이트 백신 백신 접종률 백신접종 의무

2023-10-25

성인 4명 중 1명만 “코로나 업데이트 백신 맞겠다”

지난달부터 최신 변이를 반영한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미국 성인 4명 중 1명만 새로운 백신 접종을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영리보건정책단체 카이저가족재단(KFF)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 약 25%가 업데이트된 백신을 '반드시 접종할 계획이 있다'라고 응답했고, '접종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약 25%였다. '접종할 계획이 없다'고 답한 비율이 33%로 가장 많았고, 19%는 '접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종합해 보면, 새로운 백신을 맞을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이 '있다'고 답한 사람보다 약간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녀를 가진 부모들도 백신 접종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부모 중 약 40%만이 '자녀를 위해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접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그룹은 65세 이상 노인 그룹이었다. 또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경험이 있는 성인 약 60%는 새로운 백신도 접종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승인된 코로나19 2가 백신을 맞은 미국인도 약 17%에 불과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업데이트 코로나 코로나 업데이트 업데이트 백신 백신 접종

2023-10-04

코로나19 위기감 높아진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드럭스토어 내 약국은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을 맞기 위한 이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수요만큼 백신 물량이 확보되지 않아 접종을 앞두고 취소 통보를 받은 사례도 이어졌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새로운 백신 코드를 업데이트하지 않은 상태라서, 갑작스레 모든 비용을 지불하고 백신을 맞은 사례도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한 지난 12일 이후 예약이 이어졌지만 정작 수요만큼 물량이 확보가 안 돼 취소된 사례가 잇달아 발생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등에는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두고 예약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한 여성은 “아무런 설명 없이 예약이 취소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고, 전화해보니 그제야 물량이 부족하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맨해튼 콜럼버스서클에 위치한 CVS는 평일 저녁 업무를 마치고 백신을 맞으려 찾은 손님들로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길게 늘어선 손님들을 관리하던 한 직원은 “확보된 코로나19 백신 예약은 모두 끝난 상태”라고 전했다.     막상 백신을 접종하러 갔는데, 보험사에서 백신접종 코드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도 허다했다. 다시 예약을 잡기도 애매한 손님들은 공짜 백신을 기대하고 왔다가 결국 100~200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전액 부담한 경우도 있었다. 하비에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런 문제를 접수받고 보험사들에 재차 연락했다”며 “메디케이드·메디케어·개인보험 가입자는 누구나 자기부담금 없이 주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험이 없는 경우 뉴욕시 백신파인더(vaccinefinder.nyc.gov)에서 무보험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는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방정부는 25일부터 우편으로 무료 코로나19 재택 테스트를 신청(covid.gov/tests)하는 프로그램을 재시작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도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성명을 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코로나 위기감 예약취소 통보 백신접종 코드 업데이트 백신

2023-09-24

[업데이트] 귀넷 주차장 여성 시신 사건, 한인 용의자 6명 체포

업데이트: 사망한 여성은 한국 출신으로 ‘그리스도의 군인(Soldiers of Christ)’이라는 종교 단체에 가입하기 위해 조지아로 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WSBTV에 따르면 경찰은 “용의자들은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군인’이라고 불렀다” 고 밝혔다.   이 집에는 성인 2명과 14세 소년을 포함해 형제 3명이 살고 있었으며 에릭 현씨는 그 집에서 살았지만 친척은 아니었다. 비자로 방문 중인 이가원 씨를 제외하면 모두 미국 시민이다.   용의자들은 사망한 여성을 로렌스빌의 집에 가두어 지하실에서 구타하고 굶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시관실에 따르면 사망자는 이후 며칠동안 차 안에 있었으며 발견 당시 몸무게가 70파운드로 사망 원인은 영양실조인 것으로 진단했다.   최초 기소만 되었다가 추가로 체포된 에릭 현(26)씨는 시신이 발견된 자동차의 차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씨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기 전 사건과 관련 없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가족에게 자신의 차에서 물건을 꺼내달라고 부탁했고 가족들이 현씨의 차 트렁크에서 시체를 발견하여 911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이준현과 이준호는 중범죄, 거짓 감금, 증거 조작, 타인의 죽음 은폐 혐의 이현지는 중살인, 거짓 감금, 타인의 죽음 은폐 혐의 이가원은 중범죄, 거짓 감금, 증거 조작, 타인의 죽음 은폐 혐의 추가된 에릭 현(26)은 중살인, 거짓 구금, 증거 조작, 타인의 죽음 은폐 혐의 14세 소년은 중범죄, 타인의 죽음 은폐, 증거 조작 및 거짓 감금 혐의로 기소되어 총 6명이 체포됐다.     속보 : 귀넷 유명 사우나 몰 주차장의 차 트렁크에서 발견된 시신과 관련해 한인으로 추정되는 20대 4명을 포함한 5명이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채널2 액션뉴스에 따르면 12일 화요일 밤 둘루스의 제주 사우나 몰 주차장에 세워진 은색 재규어 세단 트렁크 안에서 부패된 시신이 발견된 후 10대를 포함한 5명이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구타를 당하고 굶어 사망한 여성으로 알려졌고 관련 용의자는 이준현(22), 이준호(26), 이현지(25), 이가원(26)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각각 살인, 억류, 사망 은폐 혐의로 기소됐다. 이 가운데 이준현과 이가원은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됐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14세 소년도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6번째 용의자도 기소됐으나 구금되지는 않은 상태다.   체포 영장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몇 주간의 구타와 굶주림 끝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8월 3일부터 피해자를 굶기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언제 사망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수사관들은 용의자 5명이 피해자의 사망에 관여한 뒤 스파 주차장의 자동차 트렁크에 숨기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들은 13일 수요일 밤 체포됐으며 보석금 없이 귀넷 교도소에 수감됐다.   귀넷 경찰은 14일 오후 3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사건의 추가 세부사항을 밝힐 예정이다.       애틀랜타중앙일보 디지털뉴스팀 최주미업데이트 용의자 주차장 용의자 5명 관련 용의자 증거인멸 혐의

2023-09-14

아이폰 업데이트 관련 '비상 경고' 발령

    애플이 아이폰 시스템 소프트웨어에서 새로 발견한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7일부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대한 중요한 보안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해당 이슈는 토론토 대학의 시티즌 랩 연구원들에 의해 발견됐는데 이들은 소프트웨어의 결점이 이스라엘 기업 NSO 그룹이 개발하고 판매하는 '페가수스(Pegasus)'로 불리는 상업용 스파이웨어를 배달하는데 "적극적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페가수스는 일반적으로 반체제 인사, 언론인, 정치적 반대자를 표적으로 삼는데 사용되는 값비싼 도구로 일반 사용자는 두려워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업데이트를 설치하려면 아이폰에서 설정을 연 다음 '일반', 그리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차례로 선택한다. 그러면 iOS 16.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볼 수 있고 거기서 탭하면 설치가 시작된다.   만약 업데이트가 표시되지 않으면 일반 페이지로 돌아가 '정보'를 탭하여 iOS 버전 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16.6.1이면 업데이트가 이미 설치돼 있는 것이다. 아이폰이 아직 16.6 이하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면 위 단계를 반복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아이폰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보안 업데이트 업데이트 관련

2023-09-08

최신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 곧 승인 전망

최신 변이를 반영한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을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의회전문 매체 더힐(The Hill) 등에 따르면,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이번주 중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 등의 업데이트 백신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에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독립자문단이 회의를 거쳐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을 최종 승인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FDA, CDC 승인 절차를 거친 뒤 이르면 오는 13일부터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 접종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CDC 독립자문단은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한 연령 범위 등에 대해 결정하게 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필수적으로 업데이트 백신을 맞도록 권고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되는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은 XBB.1.5 오미크론 하위 변이를 겨냥해 개발됐다. 현재 이 코로나19 변이가 지배적인 변이는 아니지만, 올해 전반적으로 유행했던 코로나19 변이였던 만큼 제약사들은 이 변이를 겨냥한 백신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화이자와 모더나는 업데이트 백신이 ‘피롤라’로 불리는 최신 변이 BA.2.86에도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피롤라 변이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30개가 넘어 코로나19에 걸렸던 적이 있는 이들도 재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백신 업체는 앞서 지난달엔 새 백신의 초기 테스트에서 코로나19의 또다른 변이인 EG.5(별칭 ‘에리스’)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부터는 연방정부가 백신 비용을 부담하지 않기로 한 만큼, 메디케어나 개인 건강보험이 없는 경우 비용을 내고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모두 약 110~130달러 수준의 가격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로나19와 동시에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 팬데믹’이 이번 겨울에도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CVS는 미국인 중 3분의 2가 올해 독감 백신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새로운 RSV 백신은 10월 초까지 춘비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업데이트 코로나 업데이트 백신 화이자 백신 백신 비용

2023-09-07

마스크 착용 다시 의무화되나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드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는 곳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전철·버스 등에서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24일 더 힐(The Hill)과 데일리메일 등은 뉴저지주 럿거스대가 이번 가을학기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럿거스대가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으나, 이미 다른 학교와 병원 등에서도 마스크 의무화를 발표한 곳들이 있어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이번주 초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모리스브라운칼리지는 모든 교직원과 학생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물리적 거리를 두도록 권고하는 공지를 발표했다. 뉴욕주 시라큐스에 위치한 업스테이트커뮤니티병원,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 카이저병원 등도 코로나19 규칙을 발효했다. 영화 제작 스튜디오에서도 사무실과 현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전철이나 버스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들이 눈에 띄고 있다. 일부 한인들도 "한국에서 주문해 쌓아둔 마스크를 다시 꺼내볼 생각이며, 만일을 대비해 추가 주문까지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부활하고 있는 것은, 최근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BA.2.86(일명 피롤라)과 에리스(Eris)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입원 건수는 21.6% 증가해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욕시 보건국에서 집계한 7일 평균 일일 코로나19 감염 건수도 723건으로, 최근 몇 주 동안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재택 검사 결과는 공유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감염 건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은 변이를 반영한 업데이트 버전 백신을 다음달께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무보험자들의 경우 10월은 돼야 무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업데이트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겠지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의무화 마스크 마스크 의무화 마스크 착용 업데이트 백신

2023-08-24

[주디장 변호사] H-1B 추첨 업데이트(2024 회계연도)

취업 비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H-1B 비자는 그 신청수에 비해 수요가 너무 많아 이민국에서 추첨을 한 후 신청서를 받는 제도입니다. 즉 추첨에 선택되지 않으면 신청서 자체를 제출할 수가 없습니다.     회계연도 2021년부터 2024년까지(실제 추첨은 그 전해)의 트랜드를 보면 그 경쟁률이 얼마나 치열한지 알 수 있습니다. 등록 수는 꾸준히 올라 올 3월 추첨에 등록된 숫자가 780,884개를 육박했고, 첫 추첨에서 110,791개를 뽑아 14%의 추첨율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뜻밖에 7월 31일에 두번째 추첨을 진행했고 77,609개의 등록인이 추가로 추첨 되었습니다. 두번째 추첨율은 예년에 비해 가장 높은 숫자입니다.     아래 표에서 매해 등록 수, 실수나 철회로 등록한 경우를 빼고 추첨에 포함된 등록 수, 한번만 등록한 신청자 수, 여러 고용주가 등록한 신청자 수, 첫 추첨에서 뽑힌 신청자, 마지막으로 추가 추첨이 있었던 경우 포함하여 총 추첨 수를 포함했습니다.     첫 추첨 숫자가 낮은 경우는 그 전해 추첨 된 등록인들의 신청서 접수율이 높았던 것을 감안하여 추첨숫자를 낮추었기 때문입니다. 총 추첨수가 첫 추첨 수 보다 높다는 것은 추첨된 등록인들의 실제 신청서 접수율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올해의 경우 첫 추첨 수에 비해 추가 추첨 수가 매우 높았는데, 이는 1인당 여러 고용주를 통해 등록한 경우가 많아 이러한 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민국에서 일찌감치 1인당 여러 고용주를 통해 등록한 숫자가 높다는 것을 인지하고 합법적인 등록인지 조사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합법적인 등록이란 한 사람(동일 신청인)이 실제 여러 회사로부터 고용 제안을 받은 것으로, 회사도 서로 관계가 없고 근무 포지션도 다른 경우에 해당됩니다. 합법적이지 않다는 것은 실제 근무 포지션은 하나인데 추첨율을 높이기 위해 형태만 다른 여러 회사를 통해(예를들어 법인은 다르나 지분 관계가 동일한 경우 등) 등록 하는 경우입니다.     올해 추가 추첨 진행 개수가 높은 이유는 첫번째 추첨 후 신청서의 접수율이 낮았던 것이 이유입니다. 일부에서는 여러 차례 등록한 추첨된 후보가 뽑혔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이민국의 조사가 두려워 회사에서 신청서 접수를 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해석이 맞다면 내년에 H-1B 추첨 등록 숫자는 예전 숫자에 가깝게 내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첨 결과는 등록한 회사 어카운트 또는 변호사 어카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추첨에서 선택된 경우 10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합니다.        Copyright. Judy J. Chang, Esq. All Rights Reserved. The information contained in article is provided for general information only and should not serve as a substitute for legal advice.  주디장 변호사 업데이트 회계연도 두번째 추첨율 추첨 업데이트 추첨 숫자 H-1B

2023-08-03

"올가을 코로나19 백신 업데이트"

연방 식품의약청(FDA) 자문기구가 올가을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위(XBB)를 겨냥해 백신을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 구성원 21명은 15일 만장일치로 "다음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 하위 변위(XBB)를 겨냥해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결정, 발표했다. 하위 변위 중에서도 현재 새로운 코로나19 감염의 40%를 차지하는 하위 변종 'XBB.1.5'를 표적으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지난해 FDA가 오미크론 하위 변위(BA.4, BA.5)에 대한 2가 백신을 승인한 후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업데이트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자문위원회는 2가지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한 항원 성분이 들어있는 '2가 백신' 대신, 다음 코로나19 백신부터는 XBB에 대한 항원 성분만 포함한 '1가 백신'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은 지난해 업데이트된 백신이긴 하지만, 오미크론변이뿐 아니라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도 포함된 2가 백신이다.     자문위원회의 권고내용에 대해선 FDA가 검토할 예정이며,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역시 오는 23일 예방접종 자문위원회와 함께 이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인 화이자와 모더나, 노바백스 등은 이미 XBB 등 오미크론 하위 변위를 겨냥하는 각각의 백신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업데이트된 백신 출시 시점은 9월 말~10월 초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업데이트 올가을 백신 업데이트 백신 출시 백신 버전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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