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법원 “아마존, 시카고 업체에 5억불 배상”

아마존이 시카고 스타트업이 개발한 특허를 침해한 혐의로 5억 달러의 배상금을 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북일리노이 연방 법원은 10일 코브(Kove)라는 시카고 스타트업 기업이 아마존 웹 서비스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코브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이번 소송은 코브사가 개발한 3건의 특허를 아마존 웹 서비스사가 침해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오랜 소송 끝에 10일 배심원들은 아마존 웹 서비스사가 코브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5억2500만달러를 코브사에 지불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다만 코브사의 주장처럼 아마존 웹 서비스사가 의도적으로 침해하진 않았다고 결정했다. 만약 의도적인 특허 침해라고 판결됐을 경우에는 배상금의 규모가 더 커지게 된다.     코브사는 시카고 다운타운 웨스트 루프 지역에 소재한 소규모 스타트업으로 시카고대학 박사 과정에 있었던 두 명의 대학원생들에 의해 지난 2003년 설립됐다. 현재 직원 약 80명을 고용하고 있는 이 회사는 방대한 양의 자료를 클라우드와 같은 장소에 어떻게 저장하고, 어떻게 검색을 해야 더 효율적으로 필요한 자료를 찾는지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아마존 웹 서비스사가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코브사의 주장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사는 온라인 거래업체 아마존의 대표적인 자회사로 넷플릭스나 레딧과 같은 주요 업체들이 이용하는 데이터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 웹 서비스사측은 10일 판결이 나온 직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판결에 동의할 수 없으며 즉각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배심원들이 아마존 웹 서비스가 의도적으로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평결한 것에 대해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브사측 역시 아마존 웹 서비스사가 항소할 것을 예상했다며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지만 특허를 보유한 측에 대해 법원이 끝까지 보호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코브사는 이번 소송과는 별도로 구글에 대해서도 유사한 특허 침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Nathan Park 기자아마존 시카고 시카고 업체 시카고 스타트업 시카고대학 박사

2024-04-12

다우지수에 아마존 편입…월그린스 6년만에 빠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 구성종목에 편입된다.   지난 20일 다우지수를 산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오는 26일부터 다우지수에서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이하 월그린스)를 제외하고 아마존을 신규 편입한다고 밝혔다.   다우지수는 미국의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우량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다.   이번 지수변경은 기존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월마트가 3대 1 비율로 주식을 액면분할 하기로 하면서 다우지수 내 월마트의 가중치가 감소하게 된 점을 고려해 이뤄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나 나스닥 지수 등 다른 주요 주가지수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구성항목 비중을 결정하는 것과 달리 다우지수는 주가를 기준으로 종목 구성비중을 산출한다.   아마존 편입을 통해 월마트 액면분할로 낮아진 소비자 소매 업종의 투자 비중을 보완하고, 클라우드컴퓨팅, 광고, 엔터테인먼트 등 아마존이 수행하는 여타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노출 비중도 늘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S&P 글로벌은 “미국 경제의 진화를 반영한 이번 지수 변경은 소비자 소매 업종은 물론 다른 사업영역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최대 약국 체인 월그린스는 아마존 편입으로 6년 만에 다우지수에서 빠지게 됐다.   월그린스는 지난 2018년 다우지수 초기 구성 종목이었던 제너럴일렉트릭(GE)을 대체해 다우지수에 편입된 바 있다.아마존 다우지수 다우지수 초기 이하 다우지수 기존 다우지수

2024-02-21

한인 소설 원작 ‘엑스팻츠<아마존 프라임 6부작>’ 아마존 방영

한인 2세 작가가 연재한 베스트셀러에 대표적인 할리우드 여배우 니콜 키드먼과 한인 배우를 주연으로 내세운 드라마가 제작됐다.   아마존 프라임은 한인 재니스 이 작가가 2016년 출간한 소설 ‘주재원(The Expatriates)’을 6부작 드라마로 제작해 오는 26일 전 세계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8일 온·오프 사이트로 동시에 진행된 글로벌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드라마 제목은 ‘엑스팻츠(Expats)’. 다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아시안 영화감독인 룰루 왕이 제작했다. 또 현재 해외 영화 여배우 트렌드 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니콜 키드먼이 주인공뿐만 아니라 제작자로 참여해 기대를 얻고 있다.   드라마 속 3명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머시’ 역할은 한인 2세 배우 유지영씨가 맡아 니콜 키드먼과 연기 대결을 벌인다.     머시는 뉴욕에서 태어나 자란 한인 이민자의 딸이다. 명문 콜롬비아 대학을 졸업했지만, 임시직을 전전하다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자신이 저지른 과거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홍콩으로 이주한다.     유씨는 이날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머시는 나랑 공통점이 많다. 비슷한 나이대에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미래에 대한 두려움, 불확실, 내면의 콤플렉스가 있는 이민자 자녀라는 점이 더 역할에 빠져들게 했다”고 말했다.   콜로라도주에서 태어나 성장한 유씨는 7년 전 영화배우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LA로 이주했다.     그는 “원작을 여러 번 되새기며 읽었다. 또 룰루 왕 감독과 최대한 많이 소통하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의 첫 메이저 영화인만큼 떨리고 설렌다”며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히고 LA중앙일보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주재원'은 가정환경, 성장배경, 경제적 여건이 모두 다른 3명의 여성이 홍콩의 아메리칸 커뮤니티라는 좁은 사회에서 만나 교류하며 서로의 삶을 그려낸다. 26일 첫 2편이 연속으로 공개되며 나머지는 매주 한편씩 4주에 걸쳐 방영된다.     원작자인 재니스 이 작가는 지난 2009년 1월 첫 소설 ‘피아노 교사(The Piano Teacher)’를 발간한 지 2주 만에 뉴욕타임스의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1에 올려 주류 문단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아마존 프라임 프라임 드라마 한인 출연 한인 이민자

2024-01-24

아마존도 조지아로... 데이터센터 붐 올해도 이어간다

아마존이 조지아주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하며 해당 기술의 중추 시설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 수요가 증가하는 와중, 조지아가 '데이터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는 아마존 클라우드 운영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조지아주 뉴턴 카운티 코빙턴 시의 430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3600만 달러에 사들였다고 8일 보도했다. 카운티 당국은 2022년부터 리비안 전기자동차(EV) 공장 예정 부지 근처에 400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2030년 완공 목표로 개발 중인데, AWS는 해당 부지를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기업인 AWS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자사의 2023년 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 데이터센터 건설에만 183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현재 아마존은 조지아 내 자체 시설 없이 미 최대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중 하나인 QTS와 협약을 체결해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이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정보기술(IT) 업체의 데이터센터가 다수 진출해 전국에서 6번째로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작년에만 밴티지 데이터센터가 더글러스빌에, 데이터뱅크가 리시아 스프링스에 새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아마존 데이터센터 대규모 데이터센터 밴티지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인프라

2024-01-10

프라임 비디오 광고 시작…아마존 1월 29일부터 추가

아마존이 내년 1월 29일부터 아마존 프라임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에 광고 게재를 시작한다.     지난 27일 CBS 뉴스에 따르면, 내년부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이용자들은 매달 2.99달러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광고 없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월 구독료는 14.99달러로 내년에 광고 없는 요금제는 17.98달러가 된다. 프라임 회원 역시 월 2.99달러를 추가로 부담해야 광고 없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아마존은 지난 22일 요금제 변경에 대해서 “고품질 콘텐츠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내년부터 장기간에 걸친 투자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마존은 “일반 지상파 TV나 기타 스트리밍 업체보다는 광고가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요금제는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등에서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등에서도 도입될 예정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품질 콘텐츠에 대한 투자 증대와 구독자 유치 및 이탈 최소화 목적으로 광고 요금제를 도입하거나 이용료를 인상하고 있다.   한편, 아마존의 광고 사업은 회사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이다. 최근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3년 3분기 동안 광고로 약 12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것이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아마존 프라임 프라임 비디오 광고 요금제 프라임 회원

2023-12-29

NYPD, 가짜 번호판 단속 강화

내년 뉴욕시 교통혼잡료 시행을 앞두고 뉴욕시경(NYPD)이 차량 번호판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통혼잡료가 추가로 부과되면 맨해튼 외곽에서 진입하는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만큼, 교통혼잡료를 내지 않기 위해 가짜 차량 번호판을 부착하거나 번호판을 가리는 형식으로 요금을 피하려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1일 지역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에 다르면, NYPD는 교통혼잡료 부과를 앞두고 번호판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천이나 플라스틱 반사판 등을 사용해 번호판을 교묘하게 가렸거나, 가짜 번호판을 사용해 주차·운행요금을 피해가는 경우를 적극적으로 잡아내고 있다. 올해 NYPD가 차량 번호판을 가린 경우를 찾아내 소환장을 발부한 경우는 1만2400건으로, 작년(7200건) 대비 대폭 증가했다. 번호판을 가린 후 주차해뒀다가 티켓을 받은 경우는 23만건에 달했다.   문제는 이렇게 경찰이 직접 찾아내지 않는 한, 번호판을 가리거나 가짜 번호판을 사용해 카메라 단속을 피한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다. 시민들이 가짜 번호판 등을 311 민원전화를 통해 신고해도, 절반(48%) 가량은 아무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따라서 뉴욕시는 가짜 번호판 등을 사용한 경우 벌금을 최대 1000달러 수준으로 올리는 방법도 고민 중이다. 현재 번호판을 가린 상태로 주차된 차량에 대한 벌금은 65달러에 불과하다.   재노 리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회장은 “아마존 등과 협력해 가짜 번호판을 뉴욕에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아마존 번호판 가짜 번호판 번호판 단속 차량 번호판

2023-12-11

아마존 등 ‘기프트카드’ 최대 25% 저렴하게 판매

연말연시 쇼핑시즌을 맞아 선물용으로 인기인 기프트카드를 아마존, 샘스클럽, 타깃에서 정상 판매가보다 최대 2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받는이가 기프트카드를 쉽게 쓸 수 있도록 구매하기 전에 카드 사용 지역 제한이나 유효 기간을 먼저 살피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아마존   아마존은 25달러 판다익스프레스 기프트카드를 19.75달러에, 신발매장 DSW의 50달러 기프트카드는 40달러에 판매 중이다. 50달러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를 구입하면 아마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달러의 크레딧을, 100달러짜리 로우스(Lowe's) 기프트카드를 사면 10달러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샘스클럽   샘스클럽에서는 패스트푸드, 항공사 등의 기프트카드를 최대 25%까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500달러짜리 기프트카드는 450달러다. 250달러의 인스타카트 카드는 200달러, 50달러의 골든코랄 뷔페는 39.98달러, 100달러의 도미노피자는 75달러, 60달러의 웬디스는 48달러, 50달러의 크리스피크림은 37.50달러, 30달러의 콜드스톤의 기프트카드는 20.79달러다. 이외에도 100달러에 판매되는 올리브가든, 롱혼스케이트하우스, 체더스, 야드하우스, 마하마브리즈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는 85달러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50달러인 샘스클럽 일반 멤버십은 20달러에 무료배송·2% 캐시백·안경 20% 할인 혜택이 포함된 샘스클럽플러스 멤버십의 경우, 정상 판매가(110달러)보다 50달러 더 싸게 살 수 있다.     ▶타깃   타깃에서는 주로 게임과 관련된 기프트카드를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로블록스, 트위치 기프트카드는 10% 할인, 50달러의 엑스박스 기프트카드는 45달러, 닌텐도 스위치 1년 멤버십은 19.99달러에서 17.99달러, 3개월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29.99달러에서 26.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아마존 기프트카드 기프트카드 할인 할인 50달러 레스토랑 스트리밍

2023-12-10

16일까지 우체국 가야 성탄 선물 제때 도착

성탄 선물을 25일까지 받아보게 하려면 육상 배송 기준으로 13일~19일 사이에 발송을 마쳐야 한다.     특히 올해 연말 쇼핑 시즌 온라인 주문과 크리스마스 관련 배송 급증이 예상되면서 배송 전쟁이 작년보다 앞당겨졌다는 설명이다.   연방우정국(USPS), 페덱스, UPS는 최근 크리스마스 배송 마감일을 발표했다. 배송업체들은 상품 주문이나 가족 혹은 지인을 위한 선물 배송 계획이 있다면 도착 지연이나 추가 비용을 피하려면 이용하는 배송 업체의 마감일을 체크하라고 조언했다.     올해 USPS는 2~5일 이내 저렴한 우편물 배송을 위해 그라운드 어드밴티지(Ground Advantage)라는 새로운 배송 옵션을 제공한다.     인플레이션으로 비용에 민감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최대 70파운드 소포를 보낼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에 받아보게 하려면 16일까지 발송해야 한다. 퍼스트 클래스 우편(First-Class Mail)도 16일, 우선 취급 속달 우편(Priority Mail)은 18일, 급행 우편(Priority Mail Express)은 20일이다.     휴일 성수기 또는 수요에 따른 추가 요금은 없다.     페덱스는 크리스마스 배송으로 5일 걸리는 택배 배송 이용을 권했으며 마감은 15일이다. 1일 배송은 21일, 당일 배송은 22일이 성탄절 수령 배송 기한이다     UPS는 23일까지 도착하기 위해 3일 배송은 19일까지, 2일 항공 배송은 20일까지, 익일 항공 배송은 21일까지 발송을 마감하라고 권장했다.     소매업체 역시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배송 선택이 더 늘었다.     아마존은 공식 연휴 배송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프라임 멤버십 배송으로 2일 내로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타깃의 경우도 구체적인 배송 마감일을 공개하지 않았다. 일반 배송 주문 상품은 발송 후 3~5일 이내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35달러 이상 구매하거나 타깃 크레딧카드인 레드카드를 사용해 주문하면 2일 무료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마트 역시 2일 배송 및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은영 기자아마존 우체국 선물 배송 성탄 선물 크리스마스 배송

2023-12-04

[기자의 눈] 중국의 아마존 ‘테무’는 믿을 만할까

‘억만장자처럼 쇼핑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최근 인터넷 광고를 도배하고 있는 앱이 있다. 바로 중국의 초저가 온라인 쇼핑몰 ‘테무(Temu)’다. 수년간 지속한 인플레이션에 지친 소비자들에게는 소소한 ‘행복 소비’가 가능한 앱으로 평가받는다. 저가 상품이 주력이다 보니 지갑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젊은 층 소비자가 주요 공약 대상이다.     테무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중국에서 생산된 물품을 직접 판매, 배송까지 한다. 다른 온라인 업체처럼 도매상을 건너뛰는 ‘드롭쉬핑(dropshipping)’ 전략을 쓰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의 저가 의류 브랜드 ‘쉬인(Shein)’과 비슷한 영업 구조다.   광고 전략은 중국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을 똑 닮았다. 틱톡은 거의 모든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고할 정도로 상당히 공격적으로 마케팅한다. 테무 또한 과하다 싶을 정도의 광고로 인해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같이 미국에 진출한 선배 중국 기업들의 성공 전략을 따라 하다 보니 성공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테무는 광고 도배, 초저가 출혈 마케팅으로 과거 아마존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 같다는 이들도 많다.     테무는 10센트짜리 휴대전화 케이스 등 미끼 상품을 앞세워 고객을 끌어들이거나 큰 폭의 추천인 할인을 통해 고객 확장에 나선다. 또 15달러어치 이상만 구매하면 해외도 무료 배송을 하고 배송 지연 시 크레딧을 제공한다.  젊은 소비자들이 테무에 열광하는 이유다.   그러나 테무가 아마존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보기엔  아직 의문점이 많다. 소비자들에게 민감한 개인정보 관리, 품질 보장 문제 등 아직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기 때문이다.   품질 관련 문제는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이자 업체의 문제점으로 지목된다. ‘싼 게 비지떡’이라고 테무의 저가 상품들은 우수한 품질을 기대하기 어렵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직송되다 보니 제대로 된 검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또 품질 문제로 반품을 요구하면 처리가 기본 2주에서 한 달 이상 걸려 ‘차라리 안 하고 만다’는 고객이 많다. 그러다 보니 고장이 나도 수리 대신 버릴 생각으로 구매해야 한다는 것이 사용자들의 지적이다.   이 밖에 테무는 저작권의 사각지대에 있다. 그러다 보니 가짜와 사기 제품도 많다. 유명 전자제품이나 명품 브랜드의 ‘짝퉁’ 제품 판매 사례가 보고되기도 한다. 심지어 상품 사진을 올린 후 이를 구매하면 이 상품을 프린트한 스티커를 보내는 사기 판매가 이뤄진 사례도 있다는 것이다.       개인 정보 유출 위험성도 있다. 이에 대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이 일정 수준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관행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행히 테무는 중국 기업임에도 아직 이와 관련해 큰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다. 다만 모기업인 PDD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다른 쇼핑 앱 핀둬둬(Pinduoduo)는 사용자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위치나 연락처, 사진 등의 사용자 정보를 수집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로 인해 구글은 플레이스토어에서 핀둬둬를 단기 퇴출하기도 했다. 테무의 모기업이 핀둬둬와 같다 보니 의구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테무는 지난달 30일 기준 시가총액이 1958억 달러로 중국 1위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1905억 달러)를 제쳤다. 테무의 기업 가치는 폭등했지만 믿을 만한 기업인가라는 질문에는 대부분 쉽게 대답하기 어려울 것이다.     인플레이션에 지친 미국 소비자들은 테무의 박리다매 전략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권리가 보장되고 공정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관계 당국은 테무의 소비자와 지식재산권 보호, 데이터 보안 규정 등을 서둘러 점검해야 할 것이다. 우훈식 / 경제부 기자기자의 눈 중국 아마존 초저가 온라인 광고 전략 판매 배송

2023-12-03

블랙프라이데이엔 생활소비재·의류 핫딜 노려라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블랙프라이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떤 제품을 어디서 사야 알뜰 쇼핑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업체 월넷허브가 온라인몰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항목별 할인율을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생활소비재와 의류/소품이 35%, 32%의 추가 할인으로 가장 구매하기 좋은 품목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가전제품과 장난감이 각각 28%, 26%의 할인율을 보였으며 컴퓨터(22%), 전자·전기제품(21%)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할인율이 낮은 품목은 가구로 11%에 불과했다. 이외의 다른 품목들은 평균 27%의 할인율을 보이고 있다.   온·오프라인 소매점별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할인율로는 벨크(belk.com)가 91%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코스트코(costco.com)와 델(dell.com)이 항목에 따라 최대 85%, 83%로 2, 3위를 차지했으며 메이시스(macys.com, 76%), 뉴에그(newegg.com, 73%), JC페니(jcpenney.com,72%)가 70%대 할인율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베스트바이(bestbuy.com, 69%), 콜스(kohls.com, 63%), BJ's(bjs.com, 56%), 월마트(walmart.com, 51%), 홈디포(homedepot.com, 50%), 타깃(target.com, 48%) 등이 품목에 따라 최대 40~60%대 할인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품목별 주목할만한 핫딜 제품을 살펴보면 의류/소품 가운데서는 벨크에서 판매하는 스페리 브랜드의 인트레피드 보트 슈즈로 정상가 129.99달러에서 80.8%가 할인된 24.99달러에 판매된다.   생활 소비재로는 정상가 119.99달러인 클리니크 모이스처 서지의 100H 오토리플레니싱 하이드레이터 모이스처라이저 1.7 온스가 벨크에서 32.20달러로 73.2% 할인 판매된다.   가전제품 가운데서는 베스트바이의 인시그니아 브랜드 21큐빅 피트 거라지 레디 컨버터블 직립형 냉동고가 정상가 1199.99달러에서 37.5% 할인된 749.99달러에 판매된다.   전자·전기제품으로는 베스트바이가 정상가 579.99달러인 나이트아울 10채널 2K 카메라 6대 무선 보안 시스템이 31% 할인된 39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컴퓨터 제품 중에서는 정상가 1629달러인 인텔 코어 i7-1355U, 32G Ram, 1TB SSD 27인치 모니터 일체형 인스피론 PC를 델에서 20.2% 할인된 1299.99달러에 살 수 있다.   월렛허브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전통적으로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여겨지나 구매 전에 실제로 얼마나 핫딜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이전 가격과 비교했을 때 35%의 품목이 할인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렛허브의 연말 쇼핑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28%는 2023년 연말 시즌에 2022년에 비해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항목별 할인율 최대 할인율 할인 판매

2023-11-22

FDA, 아마존 판매 7개 안약 제품 리콜

    연방 당국이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에게 아마존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다수의 안약 제품이 소비자 건강에 위험하다는 경고장을 날렸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3일자로 앤드루 재시 아마존 CEO에게 경고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경고장에는 아마존의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에서 충혈된 눈이나 눈이 뻑뻑한 경우, 먼지 등이 들어가 가려운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마케팅하고 있는 여러 개의 안약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 제품은 FDA의 승인을 받지 않고 아마존에서 배포하기 때문에 '신약(new drugs)'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약으로 분류된 안약 제품은 '시밀라산 핑크 아이 릴리프', '더 굿바이 컴퍼니 핑크 아이', '캔-시 아이 드롭스', '옵티크 원 아이 드롭스', '오클루메드 아이 드롭스', TRP 내추럴 아이스 플로터스 릴리프', '맨재닐라 소피아 카모마일 허벌 아이 드롭스' 등이다.   이에 대해 아마존 측은 해당 제품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치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대변인은 "아마존의 최우선 순위는 안전"이라면서 "우리 매장이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제품은 관련 법규를 따르고 있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조사와 판매 중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FDA 측은 경고장에서 해당 안약 제품에 대해 "대체적으로 안전과 효용성 면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FDA는 지난 10월에도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된 26개 안약 제품에 대해 소비자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제품에는 CVS, 타겟, 월마트, 라이트 에이드 등 대형 약국 체인점의 자체 브랜드도 포함됐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아마존 판매 안약 제품 해당 제품 이들 제품

2023-11-17

한상대회 화제 기업(3) 케이존 "골칫거리 '아마존 반품' 처리해 드립니다"

아마존 셀러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악성 반품 처리 문제에서 착안해 솔루션을 개발한 한인이 주목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역물류 관리 플랫폼 ‘리멕스(remexreturn.com)’를 론칭한 케이존(KZone)의 김성수 대표. 김 대표는 최근 OC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스타트업 피칭 경연에서 리멕스 플랫폼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아마존 미국 내 셀러들은 대부분 창고를 보유하고 있어 반품 발생 시에도 큰 문제가 없으나 해외 셀러들은 반품 발생 시 보관, 배송 등 경비 문제로 폐기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아마존 전체 반품의 33%가 폐기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연간 860만 달러에 달한다.     버지니아주 리버티대학서 국제무역을 전공한 김 대표는 “졸업 후 중국서 제품을 만들어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셀러로 활동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하지만 반품이 늘면서 악성 재고 문제가 발생해 수익률이 저조했다. 셀러들이 반품 처리에 어려움을 겪겠다 싶어 처음에는 주변 지인들을 대상으로 수작업 반품 처리를 시작했는데 입소문을 타고 유명 셀러들의 서비스 요청이 급증해 리멕스 플랫폼을 개발, 론칭하고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악성 재고 가치 최대화’를 목표로 2020년 케이존을 창업했으며 리맥스 플랫폼 서비스 운영은 2022년 초부터 시작했다.     리멕스 플랫폼을 통해 셀러들이 아마존 계정을 연동시켜 놓으면 반품 발생시 자동으로 물건이 케이존 웨어하우스로 배송되며 입고된 반품들은 중고전문점에 B2B로 유통된다. 지금까지 반품 처리된 제품 수는 25만여개, 재판매된 제품 비율은 97%로 재판매 제품 가치는 150만 달러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반품 보관료, 서비스 구독료 없이 유통 판매 대금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받고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 홍콩, 인도, 파키스탄 등 7개 국가 아마존에서 100여 업체가 리멕스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스타트업 피칭 참여 계기에 대해 김 대표는 “한국 경기도 판교에 있는 본사를 텍사스 댈러스 미국법인으로 이전하기 위해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한국서 5억원을 투자받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서 120만 달러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미국 전역에 웨어하우스를 마련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이 첫째 목표다. 둘째로는 아마존이 활성화된 일본을 비롯해 영국 등 유럽국가들의 셀러들을 대상으로 리멕스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한상대회 화제 기업(1) 더터치온 "버튼 누르면 라면 자동 조리…견본품까지 완판" 한상대회 화제 기업(2) BANF "타이어 데이터 활용해 안전·연비 개선" 한상대회 화제 기업(3) 케이존 "골칫거리 '아마존 반품' 처리해 드립니다" 한상대회 화제 기업(4) 마음AI “단순 반복 업무 AI휴먼에게 맡기세요” 한상대회 화제 기업(5) 씨어스 "자체 개발 EV 충전기로 미국 진출"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미국 아마존 악성 반품 반품 보관료 리멕스 REMEX 반품 리턴 한상대회 스타트업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획 WKBC

2023-10-22

아마존, 콜로라도에서 약 6천명 고용 계획

 세계 최대 소매 유통업체의 하나인 아마존이 올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에서만 약 6천명에 달하는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운영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콜로라도에서만 정규직, 계절제 및 시간제 직원 5,685명을 채용하며 미전역의 채용 규모는 총 25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아마존은 포장과 선별에서부터 분류와 배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의 직원을 모집하며 무경험자를 비롯해 경력자 등 모든 배경과 경험 수준의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시간대에 근무하는 정규직과 파트타임 직원을 채용하며 급여는 직책과 미국내 위치에 따라 시간당 17달러에서 28달러 사이라고 덧붙였다. 채용관련 내용은 웹사이트(amazon.com/apply)를 참조하면 된다.아마존은 올해 미전역에 50개 이상의 새로운 주문 처리 센터, 배달 스테이션, 당일 배달 사이트를 오픈했다. 아마존의 월드와이드 오퍼레이션 수석 부사장인 존 펠튼은 “할러데이 시즌은 아마존에서 항상 특별한 시기로, 전국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25만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게 돼 기쁘다. 추가적인 돈을 벌 수 있는 단기 직종을 찾거나 아마존에서 성취감과 보람있는 직업을 찾는 사람들 모두에게 기회는 열려 있다. 저희와 함께 시작하는 주문 처리 센터 또는 운송 담당 직원은 향후 3년 동안 연간 임금 투자(annual wage investment)를 포함해 13%의 급여가 인상될 뿐 아니라 대학 등록금 지원과 건강보험 같은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의 월드와이드 이코노믹 디벨롭먼트 부사장인 홀리 설리번은 “우리의 투자가 미전역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경쟁력 있는 급여와 무료 숙련도 향상 기회 등 다체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의 주문 처리 센터, 배달 스테이션, 오피스, 매장 등에서 창출되는 모든 일자리는 대도시에서 작은 타운에 이르기까지 많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아마존 콜로라도 투자가 미전역 센터 배달 채용관련 내용

2023-10-11

현철수 박사 서적 영문본 발간

뉴욕·뉴저지를 중심으로 환자를 진료하면서, 미국 내 한인들의 위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전하는 의학 대중화와 다수의 건강의학 서적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위장내과 전문의 현철수(사진) 박사가 자신의 저서 영문본 ‘I Just Came to See You: A Memoir(나는 그냥 너를 보려고 왔다: 추억)’를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21년 현 박사가 출간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한글 단행본 ‘의학박사 현철수의 젊음의 시선을 사로잡는 발자취 - 홉킨스로 문득 찾아오신 아버지’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는 영문본으로 현재 아마존 닷컴(Amazon.com) 서적 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책의 한글판은 현 박사가 존스홉킨스대 4학년에 재학중일 때 뉴욕에 살던 아버지가 아무 연락도 없이 학교로 불쑥 찾아와 “그냥 네 얼굴 보고 싶어 왔다”며, 점심 한끼 함께 나누고 곧장 돌아간 장면 등 삶의 중요한 순간 순간을 담백하게 소개하고 있어 일반인은 물론 동료 의사 등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 바 있다. 아마존 닷컴은 북리뷰에서 “한 한인 의사의 문화·정체성·러닝·환자 진료에 대한 발견”이라며 “그의 카리스마 있는 추억은 우리들이 목표와 남은 생을 향해 나아가는 데 격려하고 영감을 준다(inspire)”고 소개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아마존 현철수 의학박사 현철수 현철수 박사 건강의학 서적

2023-10-1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