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조지아에 AI 데이터센터 확장
아마존은 클라우드 운영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110억 달러를 들여 더글라스와 버츠 카운티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고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버 수요가 늘어나며 인프라를 확충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AWS는 지난 2년간 조지아주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유휴 부지를 확보해왔다. 2023년말 뉴턴 카운티 코빙턴 시의 430에이커 규모 부지를 3600만 달러에 사들였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더글라스 카운티 리티아 스프링스 시의 118에이커 부지를 3700만 달러에 매입했다.
AWS는 이번 투자로 550명 이상의 숙련기술자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러스 크럼블리 버츠 카운티 커미셔너는 "카운티 역사상 가장 중요한 투자계획"이라며 "카운티 개발청과 상수도기관, 지역 교육구가 사업 유치를 위해 1년 이상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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