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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회 실사단 미주 후보지 4곳 조사 마쳐

내년에 열릴 제21차 세계한상대회(10월 9~12일) 개최지 선정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재외동포재단 실사단이 지난 11일 후보지 4곳의 실사를 모두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이제 실사단의 결정으로 3월 중순 2곳이 선정되고 최종으로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40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개최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앞서 실사단은 이달 초 뉴욕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댈러스, 오렌지카운티에서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해당 도시에서 열릴 컨벤션 센터를 꼼꼼히 살펴보고 신청지의 시·카운티 관계자들과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틀랜타는 존 오소프 주 연방 상원의원,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주 주무장관은 물론,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귀넷 상공회의소가 실사단을 만나 한상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애틀랜타 조지아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 박)는 그간 한상대회 애틀랜타 개최 성사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썬 박 회장은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다른 주에서도 만만치 않게 준비해 예상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렇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우 기자한상대회 실사단 한상대회 실사단 재외동포재단 실사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2022-02-14

“한상대회 개최지로 훌륭”…동포재단 OC 실사 완료

오렌지카운티가 내년 열릴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재외동포재단 실사단은 지난 11일 OC 실사를 완료했다.   실사단은 실사 첫날인 10일 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노상일)의 안내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와 인근 호텔 등 시설 투어를 마쳤으며, 5개 시와 정계 관계자 등과 함께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본지 2월 11일자 A-12면〉   상의 측은 간담회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컨벤션 센터, 센터와 도보 거리에 많은 고급 호텔과 디즈니랜드가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연중 화창한 날씨와 LA,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등 유명 관광지와 가깝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광일 단장은 “컨벤션 센터와 호텔, 교통이 기본 심사 항목이며, 시와 주 정부의 지원, 지역 한인단체들이 원팀이 돼 노력하는지도 평가한다”고 공개한 뒤 “오렌지카운티는 훌륭한 곳”이라고 밝혔다.   실사단은 이달 초 뉴욕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댈러스를 거쳐 OC에 왔다. OC는 이들 3개 도시와 내년 세계한상대회(10월 9~12일)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노상일 상의 회장은 “경쟁하는 도시 모두 나름의 장점을 갖고 있다. 우린 시설, 교통, 기후, 입지를 최대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실사단도 이를 높이 평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사단은 11일엔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회장 권석대)를 방문해 한인회 임원, 이사들과 만나 OC 한인사회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권석대 회장은 “OC에서 세계한상대회가 열린다면 한인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상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실사단 측에 OC엔 한국에서 진출한 지, 상사를 포함해 많은 한인 기업이 있고 베트남계, 라틴계 등도 다수 거주해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대화를 나누면서 기후, 시설, 위치, 대규모 한인 상권 등 OC의 장점을 실사단이 높이 평가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노 회장은 “내달 중 최종 후보 2개 도시가 선정되고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상대회 운영위원회가 개최지를 최종 결정한다”며 “한국 외 국가에서 사상 처음 열리는 내년 세계한상대회를 OC에 유치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상환 기자한상대회 동포재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 재외동포재단 실사단 내년 세계한상대회

2022-02-13

애틀랜타 세계한상대회 유치 실사 마무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제21차 세계 한상대회 대회 유치를 신청한 가운데 한상대회 유치 실사단은 7일을 끝으로 애틀랜타 실사를 마쳤다.     재외동포재단 소속 한상대회 유치 실사단은 이날 월드 콩그레스 컨벤션 센터(GWCC) 투어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치고 다음 후보지인 댈러스 실사를 위해 떠났다. 실사단 대표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는 떠나기 전 "여러 도시를 다니며 실사를 하고 있지만 애틀랜타는 모든 단체들이 똘똘뭉쳐서 한상대회를 유치해야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라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첫 한상대회 해외 개최를 위해 미국에 실사단을 파견하고 유치를 신청한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오렌지 카운티 순으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는 한상대회 개최지로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위치한 월드 콩그레스센터(GWCC)와 한인 밀접 거주지인 귀넷 사우스 아레나(Gas South Arena)를 제출했는데 실사단은 이번 실사에서 해당 신청지에 대한 철저한 검증에 나섰다.   특히 한인상공회의소가 이번 실사에서 조지아주 정치인들과 현지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초청해 적극 어필에 나섰다.   먼저 지난 6일 존 오소프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과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주 주무장관은 이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상대회 애틀랜타 유치를 간곡히 호소했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이들과 만나 "다른 도시들도 고려하게 될 테지만 애틀랜타 유치를 꼭 고려해달라"라며 "필요하다면 어느 곳에든지 전화를 하겠고 유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펜스퍼거 주무장관도 "한상대회는 비즈니스 사업가, 기업가, 투자자들을 조지아로 데려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조지아에서 열리게 된다면 한국과 조지아 모두에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날인 7일에는 귀넷 상공회의소,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관계자들도 실사단을 만나 한상대회를 꼭 애틀랜타에서 유치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한상대회 유치 실사단은 모든 도시를 돌아본 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40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개최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박재우 기자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 한상대회 애틀랜타 유치 실사단

2022-02-07

애틀랜타 한인상의 '세계 한상 대회 유치 신청서' 제출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는 지난달 30일 재외동포재단에 제21차 세계 한상 대회 개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계 해외한상 대회는 세계 각지에 있는 한인 경제인과 한국 기업인이 교류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다. 제21차 세계 한상대회(2023년 10월 예정)는 최초로 해외에서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은 한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현재까지 한상대회를 유치를 신청한 지역은 애틀랜타, 댈러스, 뉴욕, 오렌지카운티 등 4개 지역이다. 이들은 내달 2일 시작되는 재외동포재단 실사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실사단은 현지를 방문해 실사 조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각 지역별로 2일간 실사 검증을 할 계획이며 미주 한인 상공회 총연합회에서도 공정한 실사를 위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는 유치 성공을 위한 '세계 한상대회 애틀랜타 조지아 유치 위원회'를 발족시키고 테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미국 주류 단체와 관계기관을 접촉해 협조를 구하고 있다. 아울러 애틀랜타 한인 단체장들과 만나 실사에 대비하고 있다.     썬 박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상공회의소는 100년에 1번 올 수 있을 이 기회를 조지아에서 성공적으로 유치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많은 동포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재우 기자오렌지카운티 애틀랜타 세계 한상대회 재외동포재단 실사단 애틀랜타 조지아

2022-01-13

2026 월드컵 LA 개최 조사…FIFA 실사단 주말 현장방문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2026년 월드컵 개최지로 결정된 가운데 LA에서도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22일 LA타임스는 LA월드컵 추진위원회를 인용해 지난 주말 국제축구연명(FIFA) 사절단 21명이 LA 지역 경기시설을 둘러봤다고 보도했다. 총 3일 동안 남가주 지역을 방문한 FIFA 사절단은 LA 등 남가주 지역이 2026년 월드컵 경기를 진행할 여력이 되는지를 따져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FIFA 실사단은 지난 주말 동안 미국 내 최신식 경기시설인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과 로즈볼 경기장을 찾았다. 최근 완공돼 경기를 진행 중인 소파이 스타디움은 최대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경기장 시설도 최신 전광판 기술 등을 집약해 인기를 얻고 있다. 소파이 스타디움 측은 전광판에 FIFA 사절단 환영 문구를 내세우며 홍보에 공을 들였다.   2026년 월드컵은 북중미 국가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린다. 총 48개팀이 80경기에 나선다. 세 나라의 22개 도시가 월드컵 경기 후보지로 꼽히고 미국 도시는 17곳이 포함됐다. FIFA 측은 이 중 16개 도시를 최종 선정하고 미국에 배정된 도시는 11개일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도시 선정 기준은 경기시설, 대중관심도, 예산 집행능력, 숙박시설 구비현황 등이다. LA월드컵 추진위원회는 소파이 스타디움과 로즈볼 경기장에서 월드컵이 열리길 희망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현장방문 월드컵 월드컵 개최지 la월드컵 추진위원회 실사단 주말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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