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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암이 알고 싶다' 세미나…이웃케어·시더스-사이나이

 한인을 대상으로 각종 암에 대한 인식을 높여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 소장 애린 박)과 시더스-사이나이 암센터 커뮤니티 아웃리치 & 인게이지먼트(CSC COE, 이하 시더스)는 10월 유방암과 간암, 11월 위암과 췌장암 인식을 달에 맞춰 '그 암이 알고 싶다: 전문의와 함께 하는 암'을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내일(8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이웃케어6가클리닉 2층 컨퍼런스룸(3727 W. 6th St. #200, LA)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시더스-사이나이 간암 프로그램 메디컬 디렉터인 양주동 교수가 강사로 나와 키워드로 배우는 간.위.췌장 건강의 모든 것을 강연한다.   세미나에서는 아시안이 다른 인종보다 간암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 생활습관 등 간염 및 간암이 발병하는 위험요소, 간염 및 간암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 조기발견의 중요성, 위암과 췌장암의 증상과 검사, 임상연구의 중요성과 암 치료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간과 담도암과 담낭암 등 소화기 질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양주동 교수는 "제2형 당뇨병은 간암 발병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당뇨병이 있는 미국 내 아시안 2명 중 1명이 본인이 당뇨가 있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며 "또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을 일으키는 주원인인데도 만성 B형 간염이 있는 아시안 3명 중 2명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미나에서는 이들 암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개하고 평소 궁금했던 간과 소화기 질환에 대해 같이 알아보고자 한다"며 참석을 당부했다.   또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메디캘 등 이웃케어클리닉의 의료, 사회복지, 시니어 관련 서비스와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세미나가 참석하려면 반드시 사전등록해야 한다. 등록은 온라인(https://qrco.de/beVVNU) 또는 이메일(donghee.kim@cshs.org)로 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예약: (310)423-7410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이웃케어 사이나이 이웃케어 시더스 사이나이 간암 사이나이 세미나

2023-11-06

오늘(28일) 유방암 치료법 세미나

전국 암생존자의 달을 맞아 유방암 환자와 완쾌자, 가족을 위한 전문의 세미나가 열린다.   시더스-사이나이 암센터 아웃리치(COE)팀은 오늘(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LA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정엽)에서 '한국인의 유방암: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최신 유방암 치료법과 완쾌자들의 건강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는 시더스-사이나이 암센터 유방암 전문의(Breast Medical Oncologist) 이진선(사진) 교수로 세미나는 모두 한국어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세미나에서 ▶한국인과 타인종 유방암의 다른 점 ▶유방암 치료의 발전과 최신 치료법 ▶암 치료후 건강관리 ▶더 나은 암 치료법을 찾기 위한 임상시험 ▶한인들의 임상시험 참여가 중요한 이유와 그 혜택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가 끝나면 평소 유방암 치료와 건강관리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세미나는 무료다. 유방암 진단이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재발의 두려움 있는 완쾌자, 가족이나 친구를 위해 관련 정보를 얻고 싶은 한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단 좌석이 한정(선착순 20명)돼 사전 등록해야 한다.   ▶문의:(310)423-7410, Donghee.kim@cshs.org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사이나이 시더스 유방암 세미나 사이나이 한인 유방암 치료

2023-06-27

시더스-사이나이, 한인 교계와 유방암 연구

 LA카운티 최대 의료 기관과 한인 교계가 손을 잡고 한인사회를 위한 유방암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인 교회의 리더 훈련 프로그램을 의료 정보 전달 시스템 구축에 접목할 방침이다.   시더스-사이나이 산하 건강형평성연구소에 따르면 한인 교계를 중심으로 각 교회별로 연구 모델을 설정, 한인 여성의 유방암 검진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캘리포니아유방암연구프로그램(CBCRP)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총 3년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타민족과 달리 한인 사회가 교회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더스-사이나이 건강형평성연구소(주 연구자 로버트 할리 박사)측은 LA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정엽)를 공동 연구 기관으로 선정했다.   연구소는 LA온누리교회와 함께 올해 안으로 남가주 지역 16개 한인 교회를 선정하고 각 교회별로 연구에 참여할 교인(총 320명)을 모집하게 된다. 이미 남가주새누리교회, 주님의영광교회, 새생명비전교회, 동양선교교회 등 LA지역 일부 중대형교회들의 참여가 확정된 상태다.   건강형평성연구소는 ▶각 교회별 1~2명의 네비게이터 선정 ▶선정된 네비게이터는 유방암 정보와 관련한 교육 이수 ▶네비게이터는 교회내 건강 관련 워크숍 진행 ▶교인 중 연구 참여자 모집 ▶연구 참여 지원 가능 자격은 45세 이상 여성 중 지난 2년간 유방암 검사를 받은 적이 없는 경우 ▶교인 대상 설문조사 및 연구 지원 등을 통해 한인 여성의 유방암 관련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건강 네비게이터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교회에는 건강 워크숍 개최 비용 등이 지원된다.   LA온누리교회 이정엽 목사는 “쉽게 말하면 교회의 양육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다. 교회내 건강 네비게이터를 교육해서 각 교회에 암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 유통하는 방식”이라며 “암은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 예방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시더스-사이나이 건강형평성연구소의 조사 결과가 시발점이 됐다. 연구소에 따르면 한인 여성의 유방암 검사율은 41.3%다. 이는 백인 여성(65.3%), 흑인 여성(69.8%)에 비해 낮은 수치다.     건강형평성연구소 관계자는 “한인들 대부분이 교회에 출석할 정도로 한인 사회는 교회와 밀접하다”며 “교회들과 협력해 한인 여성들의 유방암 검사율을 향상시키고 각종 프로그램 평가 및 연구를 진행해 자료를 축적하고 건강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가 문의:(310) 423-7410 장열 기자사이나이 시더스 사이나이 건강형평성연구소 한인 교계 유방암 정보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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