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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암이 알고 싶다' 세미나…이웃케어·시더스-사이나이

8일 오전 10시 6가 클리닉서
간·위·췌장 건강 질의응답

 한인을 대상으로 각종 암에 대한 인식을 높여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 소장 애린 박)과 시더스-사이나이 암센터 커뮤니티 아웃리치 & 인게이지먼트(CSC COE, 이하 시더스)는 10월 유방암과 간암, 11월 위암과 췌장암 인식을 달에 맞춰 '그 암이 알고 싶다: 전문의와 함께 하는 암'을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내일(8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이웃케어6가클리닉 2층 컨퍼런스룸(3727 W. 6th St. #200, LA)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시더스-사이나이 간암 프로그램 메디컬 디렉터인 양주동 교수가 강사로 나와 키워드로 배우는 간.위.췌장 건강의 모든 것을 강연한다.
 
세미나에서는 아시안이 다른 인종보다 간암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 생활습관 등 간염 및 간암이 발병하는 위험요소, 간염 및 간암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 조기발견의 중요성, 위암과 췌장암의 증상과 검사, 임상연구의 중요성과 암 치료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간과 담도암과 담낭암 등 소화기 질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양주동 교수는 "제2형 당뇨병은 간암 발병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당뇨병이 있는 미국 내 아시안 2명 중 1명이 본인이 당뇨가 있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며 "또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을 일으키는 주원인인데도 만성 B형 간염이 있는 아시안 3명 중 2명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미나에서는 이들 암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개하고 평소 궁금했던 간과 소화기 질환에 대해 같이 알아보고자 한다"며 참석을 당부했다.
 
또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메디캘 등 이웃케어클리닉의 의료, 사회복지, 시니어 관련 서비스와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세미나가 참석하려면 반드시 사전등록해야 한다. 등록은 온라인( https://qrco.de/beVVNU) 또는 이메일(donghee.kim@cshs.org)로 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예약: (310)423-7410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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