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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페이튼 전국 5위-스티븐슨 서버브 1위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이 일리노이 주 최고 고교로 선정됐다.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인 스티븐슨 고교는 서버브 1위에 올랐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는 최근 '2024 미국 최고 고교' 순위를 발표했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미국 내 2만4000여개의 고교를 대상으로 대입준비도•대입 시험 준비성•평가 숙련도•소외 계층 학생 비율•학생 성과•커리큘럼 다양성•졸업률 등을 비교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미국 전체 탑20에 오른 고교들은 선택적 등록(selective enrollment) 또는 최소 GPA 등의 요구사항이 있는 선발형 학교들이었다. 전체 순위에 포함된 학교들 가운데 차터스쿨과 마그넷 스쿨은 각각 11.5%와 4.4%였다.     이 가운데 총점 99.97점을 받은 시카고의 월터 페이트 칼리지 프렙은 미국 전체 5위이자 일리노이 최고의 고등학교로 평가됐다. 지난 해 전체 10위서 올해 5위로 상승했다.     이어 노스 사이드 칼리지 프렙(전체 35위), 영 마그넷(52위), 존스 칼리지 프렙(53위), 그리고 레인 테크니컬(60위)이 일리노이 주서 전미 탑100에 포함돼 일리노이 주 고교 탑5를 형성했다.     링컨샤이어 소재 스티븐슨 고교(전체 194위), 시카고 브룩스 칼리지 프렙(305위), 버논힐스 고교(309위), 시카고의 행콕 칼리지 프렙(327위), 위넷카 뉴트리어 고교(348위)가 일리노이 탑10에 포함됐다.     이 외 힌스데일 센트럴 고교(350위), 리버티빌 고교(351위), 윌리엄 프렘드 고교(365위), 레이크 포레스트 고교(374위), 니쿠아 밸리 고교(396위), 디어필드 고교(428위), 존 허시 고교(450위), 노멀의 유니버시티 고교(451위), 글렌브룩 노스 고교(464위), 배링턴 고교(467위) 등이 일리노이 주 상위 11위~20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서 미국 내 최고 고교는 애리조나의 BASIS 차터 스쿨이 선정됐고, 시그니쳐 스쿨(인디애나), 테슬라 STEM 고교(워싱턴), 줄리아 매스터맨 고교(펜실베이니아),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일리노이), 스쿨 포 더 탤런티드 앤 기프티드(텍사스), 아카데믹 매그넷 고교(사우스 캐롤라이나), 인터내셔널 아카데미(미시간), 귀넷 수학과학고(조지아), 리버사이드 스템 아카데미(캘리포니아) 등이 차례로 전체 2위~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 따르면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주가 가장 많은, 각각 12개의 고교를 탑100에 포함시켰고 이어 캘리포니아 주가 11개로 뒤를 이었다.  Kevin Rho 기자스티븐슨 페이튼 월터 페이튼 스티븐슨 고교 소재 스티븐슨

2024-04-24

일리노이 고교 5곳 미국 탑100 포함

시카고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 고등학교가 미국 최고 고등학교 전체 10위에 올랐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지난 28일 2023-2024학년 미국 전체 고등학교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 고등학교 5곳이 탑100에 포함됐는데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이 전체 10위로 일리노이 주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하지만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은 이 기관이 발표한 작년 순위 5위에서 5계단이나 하락했다.     이번 평가는 학생들의 대학 준비성, 수업 다양성, 시험 성적, 졸업률, 소외된 학생들의 성적, 전체 성적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미국 내 2만4000여 개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카고서는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에 이어 노스 사이드 칼리지 프렙(37위), 존스 칼리지 프렙(60위), 영 매그넷(63위), 레인 텍(70위) 등이 탑100에 포함돼 일리노이 주 탑5를 형성했다.     시카고 서버브 지역에서는 북서 서버브 링컨샤이어에 위치한 애들래이 스티븐슨 고등학교가 미국 전체 201위이자 일리노이 주 6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버논힐스고(207위), 프로비소 수학과학고(281위), 레이크 포레스트고(282위), 힌스데일 센트럴고(300위)가 일리노이 주 7위~10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리버티빌고(전체 302위, 일리노이 11위), 니쿠아 밸리고(352위, 13위), 뉴트리어고(406위, 14위), 글렌브룩 사우스고(453위, 16위), 프렘드고(519위, 18위), 글렌브룩 노스고(541위, 20위)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Kevin Rho 기자미국 일리노이 일리노이 고교 일리노이 주서 스티븐슨 고등학교

2023-08-31

[부동산 가이드] 스티븐슨 랜치

높은 주거비용과 치솟는 이자율 때문에 이사 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요즘 편리한 교통, 좋은 학군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중산층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LA에서 북서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스티븐슨 랜치(Stevenson Ranch) 지역이다.   스티븐슨 랜치는 5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 샌타 클라리타 밸리(Santa Clarita Valley)의 서쪽에 자리 잡은 작은 도시이다. 곳곳에 넓은 공원들과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발렌시아 마켓플레이스와 스티븐슨 랜치 쇼핑센터는 인근 동네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인구는 2020년 기준 약 2만 명이며 이 중 35~44세가 약 11%, 45~54세가 약 22% 정도다. 약 66%의 주택이 오너가 살고 있으며 주택의 중간 가격은 약 79만 달러, 중간 소득은 약 13만 달러이다.   스티븐슨 랜치에는 초등학교가 세 개, 중학교 하나, 고등학교 하나가 있다. 초등학교는 뉴홀(Newhall) 교육구이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윌리엄 하트( William S. Hart) 교육구이다. 이곳의 초등학교는 6학년까지이고 세 개의 초등학교 모두 최고 평점에 내셔널 블루 리본상을 받은 학교들이다. 이 지역 학교의 자랑거리 중에 하나가 또 있다. 캘아트(Cal Art)라 불리는 캘리포니아 아트스쿨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이다. 이 학교는 1961년 디즈니사에 의해 설립된 후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연극 및 무용 등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며 예술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사들에서 많은 지원을 받아 재학 중인 학생들은 졸업 전에 이미 취직이 보장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티븐슨 랜치의 모든 도로명은 유명한 문학 작가의 이름으로 되어있다. 헤밍웨이(Hemingway Ave), 스타인벡(Steinbeck Ave), 에드거 알란 포(Poe Pkwy)와 브론테(Bronte Lane) 등 미국과 영국의 유명 작가들의 이름들이 더욱 정겹게 느껴지고 좋은 환경 탓에 TV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이용되는 전형적인 미국의 중산층 마을이다. 주택 건축 연도는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2005년까지의 비교적 새집들이고 특히 2004년도에 건설된 웨스트리지(Westridge) 단지는 유명한 프라이빗 골프 코스와 클럽하우스가 있다. 이곳의 집들은 소형 타운하우스부터 대형사이즈의 주택들이 다양하게 지어져 있고 단지 끝에 초, 중, 고등학교가 함께 위치해 있어 특히나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단지중에 하나이다. 또한 이곳은 샌타클라리타 밸리(Santa Clarita Valley) 지역에서도 400만 달러가 넘는 가장 비싼 집들이 모여있기도 하다.   스티븐슨 랜치의 방 3개 타운홈은 65만 달러, 방 4개 하우스는 90만 달러 정도이다. 단독주택들은 넓은 마당과 수영장을 갖춘 집들이 많아 자녀들을 키우기에 좋은 환경이다. 안전함이 우선인 도시, 자녀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도시, 스티븐슨 랜치에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의 : (213)800-2054 소니아 김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에이전트부동산 가이드 스티븐슨 학군과 초등학교 모두 지역 학교 중학교 하나

2022-12-28

'부시 임기내 비자면제 노력' 한인타운 방문 스티븐슨 대사

12일 LA한국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캐슬린 스티븐슨 대사는 “부임하면 우선 비자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조지 부시 행정부 기간 안에 한국과 미국과의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캘리포니아주의 한인 커뮤니티가 한미동맹에 큰 역할을 차지한다고 들었다. 대사로 부임한 후에도 한인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는 만큼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다음은 스티븐슨 대사와 일문일답. -부임이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남은 시간동안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듣는 건 괜찮은데 한국어로 말하는 건 아직까지 힘들다. 다음에 LA에서 한인들을 만날 땐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고 싶다." -LA한인타운을 방문한 소감은. “상원에서 대사 인준을 받을 때 바버러 박서 상원의원(캘리포니아주)에게 가주를 방문해 한인 커뮤니티를 만나라는 다짐을 받았었다. 그 약속을 떠나기 전에 지켜서 기쁘다. 애리조나주에서 성장했기에 가주가 낯설지 않다. 오늘 한인타운이 성장한 모습을 보니 반갑다.” -주한미국대사관 앞은 아직도 줄이 길다. “알고 있다. 부임한 후 첫번 째 할 일로 ‘비자업무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각 업무파트를 파악한 후 효율적으로 비자발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속 및 발급 시스템을 고쳐나가겠다. 한국과의 비자면제프로그램이 시행되면 비자업무가 많이 줄어들어 줄서는 모습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양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은 언제 시행될 수 있는가. “나는 조지 부시 행정부 시절 안에 시행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시행되려면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 아직도 거쳐야 할 절차와 해야할 일이 남아있다. 최대한 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 -일본의 독도 영토 주장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내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부시 행정부의 입장은 지난 번 지명위원회(BGN)가 독도를 ‘영유권 미지정 지역’으로 바꾼 것을 원상회복시켰다는 것으로 설명하겠다.” -여성 주한미국 대사로 부임하는 각오는. “중요한 건 한미동맹을 21세기에 걸맞게 한 단계 도약시키는 것이다. 한국인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많은 의견을 듣겠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이 낯설지 않아 이번 부임이 기쁘다. 30년 전 한국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들이 아직도 대사관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방문했던 충청남도와 부산도 가보고 싶고 하이킹도 하고 싶다.” 장연화 기자 yhchang@koreadaily.com

200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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