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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스티븐슨 랜치

좋은 학군과 저렴한 가격으로 각광
방 3개 타운홈은 50만 달러에 거래

높은 주거비용과 치솟는 이자율 때문에 이사 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요즘 편리한 교통, 좋은 학군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중산층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LA에서 북서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스티븐슨 랜치(Stevenson Ranch) 지역이다.
 
스티븐슨 랜치는 5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 샌타 클라리타 밸리(Santa Clarita Valley)의 서쪽에 자리 잡은 작은 도시이다. 곳곳에 넓은 공원들과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발렌시아 마켓플레이스와 스티븐슨 랜치 쇼핑센터는 인근 동네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인구는 2020년 기준 약 2만 명이며 이 중 35~44세가 약 11%, 45~54세가 약 22% 정도다. 약 66%의 주택이 오너가 살고 있으며 주택의 중간 가격은 약 79만 달러, 중간 소득은 약 13만 달러이다.
 
스티븐슨 랜치에는 초등학교가 세 개, 중학교 하나, 고등학교 하나가 있다. 초등학교는 뉴홀(Newhall) 교육구이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윌리엄 하트( William S. Hart) 교육구이다. 이곳의 초등학교는 6학년까지이고 세 개의 초등학교 모두 최고 평점에 내셔널 블루 리본상을 받은 학교들이다. 이 지역 학교의 자랑거리 중에 하나가 또 있다. 캘아트(Cal Art)라 불리는 캘리포니아 아트스쿨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이다. 이 학교는 1961년 디즈니사에 의해 설립된 후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연극 및 무용 등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며 예술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사들에서 많은 지원을 받아 재학 중인 학생들은 졸업 전에 이미 취직이 보장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티븐슨 랜치의 모든 도로명은 유명한 문학 작가의 이름으로 되어있다. 헤밍웨이(Hemingway Ave), 스타인벡(Steinbeck Ave), 에드거 알란 포(Poe Pkwy)와 브론테(Bronte Lane) 등 미국과 영국의 유명 작가들의 이름들이 더욱 정겹게 느껴지고 좋은 환경 탓에 TV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이용되는 전형적인 미국의 중산층 마을이다. 주택 건축 연도는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2005년까지의 비교적 새집들이고 특히 2004년도에 건설된 웨스트리지(Westridge) 단지는 유명한 프라이빗 골프 코스와 클럽하우스가 있다. 이곳의 집들은 소형 타운하우스부터 대형사이즈의 주택들이 다양하게 지어져 있고 단지 끝에 초, 중, 고등학교가 함께 위치해 있어 특히나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단지중에 하나이다. 또한 이곳은 샌타클라리타 밸리(Santa Clarita Valley) 지역에서도 400만 달러가 넘는 가장 비싼 집들이 모여있기도 하다.
 


스티븐슨 랜치의 방 3개 타운홈은 65만 달러, 방 4개 하우스는 90만 달러 정도이다. 단독주택들은 넓은 마당과 수영장을 갖춘 집들이 많아 자녀들을 키우기에 좋은 환경이다. 안전함이 우선인 도시, 자녀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도시, 스티븐슨 랜치에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의 : (213)800-2054

소니아 김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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