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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원 출마 미쉘 강 후보 자원봉사자 발대식

스와니, 둘루스 등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민주)가 선거 캠페인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24일 열린 발대식에는 브렌다 로페즈 로메로 귀넷 민주당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 후보를 응원했다.   로메로 의장은 강 후보가 2020년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 선거 캠프에서, 2022년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의원 캠프에서 당선을 도운 것을 언급하며 "그녀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어려움과 소원에 귀 기울였다.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강 후보의 능력을 믿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 후보가 "스와니 지역구의 다양한 주민들의 이해를 대변하고 의욕적으로 활동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귀넷의 아프리카계, 인도계 등의 커뮤니티 관계자들도 지지를 표명했으며, 자원봉사자들도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참여했다. 강 후보는 "오늘 모인 봉사자들은 99지역구의 다양한 인구 구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한인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참여와 후원을 당부했다.   강 후보는 스몰 비즈니스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교육의 형평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출마했다. 또 출신 국가, 인종, 사용 언어를 불문하고 다양한 주민들과 만나는 커뮤니티 미팅을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는 4월에는 인도계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자원봉사자 발대식 자원봉사자 발대식 스와니 지역구 민주당 관계자들

2024-03-26

스와니 H마트 인근에 새 한인상가 들어선다

스와니 H 마트 인근, 로렌스빌-스와니로드 선상에 총 2만5500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상가가 들어서며 상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상가의 개발 업체는 한인 기업인 '뉴 퍼시픽 코퍼레이션'으로, 업체에 따르면 상가는 조닝(zoning) C1으로 다양한 비즈니스가 입주할 수 있다. 상가 입주는 내년 10~11월 사이로 예정돼 있다.     뉴 퍼시픽 코퍼레이션의 라이언 원 이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스와니는 한인 커뮤니티뿐 아니라 여러 커뮤니티 젊은 층이 타주에서 많이 이주해오는 곳"이라고 설명하며 상가가 들어서는 인근 지역이 활발히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스와니 맥기니스 페리 로드와 어텀브룩 웨이 선상에 I-85와 403번 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 원 이사는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상가는 1층짜리 건물로, 최대 13개 유닛을 수용할 수 있다. 가장 큰 단일 유닛은 5600~6200스퀘어피트 규모로, 옆 유닛까지 더 크게 사용할 수도 있다. 가장 작은 유닛은 1300스퀘어피트다.     원 이사는 "주변에 주택가가 많고,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부도 많기 때문에 병원, 학원, 베이커리, 카페, 식당, 오피스 등 여러 비즈니스가 입점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치트리 코너스 타운센터 몰을 예로 들며 모던한 인테리어를 차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옛날 건물과 달리 천장이 높고, LED 조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반적으로 밝게 디자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 이사는 '기분이 좋아지는 상가'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현재 업체는 '프리 리싱(pre-leasing)' 중으로, 먼저 입주를 하면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임대료 우대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원 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인근 신축 상가 건물보다 렌트를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렌트비 협상 등의 혜택이 가능하다".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임대문의=678-551-0616 윤지아 기자비즈니스 스와니 비즈니스 스와니 상가 입주자 스와니로드 선상

2023-12-20

아씨플라자→아씨마켓으로 대규모 리모델링

스와니 아씨 플라자가 100만 달러를 투자해 '아씨 마켓'으로 이름을 바꾸고 전국 최초로 리모델링을 진행, 내년 1월 중순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씨의 배남철 이사는 20일 스와니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존 이름이 가진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 유입되는 젊은 한인과 타인종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리브랜딩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름, 로고, 색 등을 변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와니점은 5주 전부터 내부 공사를 시작했으며, 영업 종료 후 늦은 시간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완공 예정일은 내년 1월 중순으로, 푸드코트부터 건물 외부까지 지점 곳곳이 새 트렌드에 맞춰 공사를 거친다. 특히 푸드코트는 18년 전 노후화된 디자인 그대로로, 화장실, 테이블, 조명 모두 바뀔 계획이다.   전국 아씨 매장 중 스와니점이 가장 먼저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이유는 고객 증가율이 가장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 배 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K-컬쳐가 뜨기 시작하고 한국 상품을 찾아오는 타인종 고객분들이 많아졌다. 새로운 고객층을 위해 '인터네셔널마켓'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경섭 스와니 지점장은 "애틀랜타 자체에 한인들 유입이 많다. 작년에 비해서도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영 트렌드(young trend)'에 맞게 최대한 밝고 깔끔하게 바꿀 예정이다. 당장 다음 주부터 변화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지점장은 이어 "리브랜딩과 리모델링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씨 측은 스와니점 이후 필라델피아점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지아 기자리모델링 스와니 스와니 아씨 전국 아씨 리모델링 공사

2023-11-20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메트로 지역 지방선거, 프라미스원 적금 프로모션 외

   가곡과 아리아의 밤 11월 4일 스와니 순복음교회(3268 Smithtown Rd)에서 '가곡과 아리아의 밤' 음악회를 개최한다. 티켓은 30달러로 온라인 또는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애틀랜타뿐 아니라 뉴욕, 필라델피아 등 수준급의 한인 성악가 및 피아니스트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770-365-6117    쇼생크 탈출 무료 상영회 5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둘루스 로뎀카페(3585 Peachtree Industrial Blvd. #128)에서 쇼생크 탈출(1971년작)을 무료로 상영한다. 로뎀카페의 최진묵 목사는 음료와 팝콘도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며, 한글 자막으로 명작 영화를 감상하고 싶은 한인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404-643-6633    강원도 특산물전 5일까지 둘루스 메가마트(2106 Pleasant Hill Rd)에서 강원 특별 자치도 출범 기념 청정 강원 우수 특산물전을 개최한다. 행사에서 강원도에서 산지 직송된 각종 젓갈류, 반찬 등 180여개 품목의 특산물을 찾아볼 수 있다.      몽고메리 순회영사 애틀랜타총영사관이 7~8일 앨라배마 몽고메리 한인회관(1737 Eastern Blvd)에서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사전예약이 필수이기 때문에 최지선 사무장(334-356-170)에게 연락해야 한다. 민원업무에 필요한 서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404-522-1611    7일 지방선거 오는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귀넷 일대 도시에서 시의원 및 시장을 뽑는 선거가 열린다. 당일 둘루스 시청(3167 Main St), 스와니 시청(330 Town Center Ave), 릴번 시청(340 Main St), 노크로스 시청(65 Lawrenceville St)에서 투표할 수 있다. 릴번 시에서는 한인 윤미 햄튼 시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 프라미스, 적금 프로모션 프라미스은행이 11월 6일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높은 이자율의 적금 프로모션을 10일까지 진행한다.      프레스티지 12월 SAT 대비반 스와니에 있는 프레스티지 학원(970 Peachtree Ind. Blvd. #304)이 12월 2일 예정된 SAT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추수감사절 특강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원 측은 "결과로 보여드린다"고 전했다. 문의=470-589-5050    모차르트 감사이벤트 둘루스에 본점을 두고 있는 모차르트 베이커리 카페가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12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과일크림케이크는 20% 할인하며 대식빵은 4.99달러에 세일한다. 버터롤케이크와 수제초코파이 모두 하나 사면 두 개째를 50% 할인한다. 둘루스 플레전트힐, 도라빌, 스와니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골프협 장학생 선발 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회장 노한월)가 골프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고등학생 장학생을 선발한다. 15일까지 이름, 학년, 학교 재학증명서, 골프대회 수상 경력 등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금을 1000달러다. 문의=404-542-3625, 이메일 nhwkh21@gmail.com    미인, 할인 이벤트 둘루스 석원희 가정의학과 옆 메디스파 미인(3610 Peachtree Ind. Blvd.)이 슈링크와 씨엘로 기기 입하 기념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연다. 이외에도 물광레이저, 스킨보톡스, 제모, 여드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770-241-4002    발아건강 세일 도라빌 발아건강식품(3042 Oakcliff Rd #201, Atlanta)이 12월 30일까지 파격 세일을 진행한다. '명품' M3 영양제는 1병에 150달러(정가 180달러), 5병에 720달러, 11병에 1440달러다. 우메켄 제품인 효소환은 380달러(정가 439달러)에 할인하며 선물도 증정한다. 우메켄 L칼슘은 140달러, 낫또는 145달러이며 구매 시 선물도 증정한다. 황제경침환도 50% 세일하며, 우루소, 달맞이유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다른 제품도 10% 세일한다. 발아건강은 타주 고객에게 무료 배송한다. 문의=678-538-8733      천연치료 요리강습회 천연치료 건강세미나와 요리 강습회가 오는 11~18일 매주 토요일마다 카네스빌 건강 연수원(5887 Hwy320)에서 열린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 식사도 제공된다. 이날 '최고의 건강회복법 8가지,' '암 회복에 좋은 음식과 올바른 식사법' 등의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예약은 필수다. 문의=404-663-3551      교회대항 축구대회 애틀랜타 교회 대항 유소년 축구대회가 11일, 19일 열린다. 유년부는 6세 이하, 8세 이하, 10세 이하로 나위며, 11일 오후 2시부터 경기한다. 중고등부는 17세 이하로 11월 19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 대회에는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벧엘교회, 새교ㄹ회, 실로암한인교회 등 8개 교회가 참가한다. 문의=678-876-5154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둘루스 로뎀카페 강원도 특산물전 스와니 시청

2023-11-03

스와니에 '한국학' 학사 과정 생긴다

스와니에 위치한 언더우드대학교(총장 윤석준)에 내년 봄학기부터 한국학(Korean Studies) 학사 학위(B.A.)가 생기며 학생들이 태권도와 한국어를 전공할 수 있게 된다.     이호우 부총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주 교육부, 연방 정부, 세계기독교대학협의회로부터 학위 인준을 받았다"며 "조지아를 포함 국내에서도 한국학이라는 정식 학위를 찾아보기 힘든데, 우리가 시도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 부총장은 한국학 및 태권도학과를 만들게 된 계기로 "전 세계에 'K 열풍'이 불고 있어 더 많은 사람에게 한국을 알리고, 조지아에 한국 기업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취업의 길을 열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국어반을 맡게 된 김은주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을 고려해 비즈니스 한국어에 중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과는 앞으로 조지아의 로컬 한인 기업과 커리어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태권도학과 교수는 한국 국기원 공인 9단의 김철회 관장과 공인 8단의 아내 윤영미 관장이 맡는다. 이들은 현재 스와니에서 '월드클래스 태권도' 체육관을 운영 중이다. 김철회 관장은 60년이 넘는 태권도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미국 국가대표팀 코치(1987~1992)를 맡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윤 관장도 국제심판으로서 활동하며 언더우드 대학교에서 철학박사(PhD) 과정을 밟고 있다.         학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태권도학과 4년 학사 과정을 완료하면 심사 후 한국 국기원 공인 1단을 획득할 수 있다.     김철회 교수는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 태권도장이 400여개 있다고 언급하며 "태권도는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종목이고, 조지아에서도 인지도가 높다"며 학사 과정에서는 태권도의 기본부터 태권도 선교와 태권무까지 다양한 분야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태권도장 경영에 대해서도 언더우드대의 비즈니스학과와 연계해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구상 중이다.   이 부총장은 태권도학과가 단순히 학위 취득 과정을 넘어서, 한국과 조지아를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태권도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한국에서 더 심화한 교육 과정을 밟고 싶은 현지 학생에게 여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학 문의=770-831-9500(김철회 교수) 윤지아 기자태권도학 스와니 태권도학과 교수 학사 과정 학사 학위

2023-07-13

스와니 시, 'AAPI의 달' 기념 행사

스와니 시가 5월 AAPI(아시아·태평양계) 유산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19일 오후 12~8시 스와니 타운센터 공원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하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음식 벤더, 공연 등 스와니의 다양한 AAPI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체험의 장소가 될 것이라는 것이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의 설명이다.     버넷 시장은 "스와니 모든 주민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싶다"며 도시의 늘어나는 한인 및 아시안 인구를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도시가 올해처럼 대대적으로 AAPI 문화 유산을 기념하는 행사는 처음이다.     이번 행사 준비에 참여한 미쉘 강 'AAPI 아웃리치 & 인게이지먼트' 대표는 "2021년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이후 비슷한 행사가 개최됐지만, 이번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음식이 준비된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이어 "스와니 타운센터는 원래 금요일 저녁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19일 퇴근 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애틀랜타 국악원(원장 김미경), K 태권도, 케이팝 가수 울렌샤, 리디아 케이팝 댄스팀 등이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이외에도 인도, 라오스 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팀과 벤더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 대표 "한국 음식 부스, 물품 판매 등의 부스 신청서를 받고 있다"며 한인들뿐 아니라 스와니의 다양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식 및 물건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문의=678-951-3167 윤지아 기자스와니 아시아 스와니 아시아 스와니 타운센터 한국 문화

2023-05-09

"한인 아티스트 모집합니다" 스와니 아트 페스티벌

스와니가 29~30일 타운센터 공원에서 봄 최대 축제인 '스와니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스와니 아트 페스티벌은 지난해 하루 5000명을 동원하며 귀넷 카운티 대표 로컬 아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로컬 아티스트 120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또 로컬 유리 공방, 나무 조각, 페인팅 등의 부스는 직접 시범을 보인다.   행사를 담당한 '스와니 아트센터'의 쉐리 허링거 부회장은 "규모도 커지고 팬데믹도 끝나서 작년보다 많은 방문객을예상한다"며 "스와니의 다양한 주민 구성을 대표할 수 있도록 한인 아티스트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벤더 신청은 이미 마감됐으나 자격 요건에 맞는다면 한인 아티스트들을 더 받을 계획이다.     행사에는 미술작품과 더불어 다양한 음식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푸드트럭과 음악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이틀 모두 헤드라이너 밴드가 출연 예정이며 일요일 저녁 퍼포먼스 스테이지에는 아직 출연자를 받고 있다.     허링거 부회장은 "아트 퍼포먼스, 장기자랑, 전통음악 등 어떤 장르든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대로의 진학을 꿈꾸는 귀넷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따로 텐트를 마련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설명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따로 마련된 '키즈 존'에서 특별한 작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신시아 힐 아트센터 디렉터는 "센터는 매년 활기차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연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봉사자들도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다면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와니 시는 오는 21일 '인터내셔널 나이트 마켓' 행사와 22일 전등 퍼레이드를 곁들인 '글로우인더 파크' 행사가 예정돼 있다.   문의=executivedirector@suwaneeartscenter.org  윤지아 기자아티스트 페스티벌 스와니 아트센터 한인 아티스트들 아트센터 디렉터

2023-04-14

"성도가 은혜에 머물때 교회가 강해지는 것" 최병락 목사 초청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목사)가 오는 21~23일 스와니에서 열리는 2022 애틀랜타 복음화대회를 앞두고 한국에서 강사로 초빙된 최병락 목사와 함께 지난 20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은혜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복음화대회는 먼저 19~20일 마리에타의 성약장로교회(담임목사 황일하)에서 시작하여 23일 오후 7시 스와니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최승혁)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텍사스 세미한교회의 설립자이기도 한 최병락 목사는 현재 한국 강남중앙침례교회의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은혜의 회복'을 강연 주제로 정한 이유에 대해 최병락 목사는 "성도들이 은혜 안에 머무를 때 교회가 강해지는 것"이라며 자신의 설교는 항상 '은혜'를 중심에 둔다고 말했다.     그는 또 "Be strong in the grace of God"라는 말을 좋아한다며 "나의 목회 모토는 은혜로의 성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목사는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개최한 '다민족월드컵' 행사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 땅으로 온 약 250만명의 다민족에게 복음을 듣게 하는 것은 우리 책임"이라며 "더이상 한국에서 다민족 커뮤니티는 특수사역이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22일 스와니 새생명교회(담임목사 한형근)에서 열리는 목회자 세미나에서도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그는 "신도 10명 규모의 개척교회부터 대형교회까지 두루 경험해봤기에 여러 목사님들과 통하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코로나 이후의 목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은혜 교회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 스와니 프라미스교회 스와니 새생명교회

2022-10-20

스와니 타운센터 옆 새 공원 착공

스와니 시가 타운센터 공원을 확장한다.     지난달 착공에 들어간 부지는 스와니 도서관과 '스와니 댐 로드'에 있는 놀이터 뒤편에 있으며, 25에이커 크기이다. 시는 지난 2002년에 부지를 구입했으며, 2019년에 시의회가 공원으로 개발 승인을 내렸다.     스와니 시는 현재 타운센터에 있는 공원과 새로 생기는 공원이 도서관, 놀이터, 소방서 등을 감싸는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은 "공원은 매년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들일 뿐만 아니라, 2만명의 시민에게 정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주변 커뮤니티의 공원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새로운 공원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원에는 1에이커 크기의 인공폭포와 공원 전체를 지나는 약 900피트 높이의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 고가 다리가 시그니처 디자인으로서 계획되어 있다. 또 대규모 정자, 샌드핏 배구코트, 공공예술작품 등이 생길 전망이다.   스와니 시 대변인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 약 2600만 달러가 투자되며, 도시 재개발 채권인 SPLOST와 지역 기금에서 충당될 예정이다.    건설 초기 단계는 지난달 27일에 이미 시작되었으며, 약 18개월 동안 지속될 계획이다. 방문객들이 도서관, 교회, 공원 등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는 단계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공사로 인해 '메인' 도로의 경로가 변경되고, 로렌스빌-스와니 도로의 중앙선이 폐쇄된다.  윤지아 기자타운센터 스와니 스와니 타운센터 타운센터 공원 공원 착공

2022-10-07

스와니 데이케어 "곰팡이 심각" 문제 제기하자 해고

스와니의 한 데이케어센터에서 '곰팡이' 문제를 감독 기관에 보고한 교사가 곧바로 해고돼 논란을 빚고 있다.       지역방송 '11 얼라이브' 보도에 따르면 이 데이케어센터에서 2주간 근무했던 매리엘런 페이트 교사는 지난달 17일 식기세척기, 세탁기, 싱크대 4개 아래, 캐비닛에서 검은 곰팡이를 발견했다.   이후 그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조지아 주정부 산하 데이케어 라이선스 발급기관인 '브라잇 프롬 스타트(Bright from the Start)'에 보고했다.   매리엘런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레인부츠를 보관하는 바로 그 캐비닛"이라며 "만약 타올로 레인부츠를 닦는다면 종이타월에 곰팡이가 피는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모든 안전상의 위험을 발견할 때마다 '만약 내가 내 딸이 여기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 5살 딸을 둔 엄마였기 때문에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매리엘런은 감독기관에 보고하기 전에 데이케어센터측에 다른 직원들과 함께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곰팡이 상태가 심각해 감사기관에 보고할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로 인해 지난달 23일 '브라잇 프럼 스타트'는 데이케어를 조사하기 위해 감사직원을 파견했다. 감사직원들은 모든 데이케어 직원들과 인터뷰 했고 아직까지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 데이케어는 지금까지 양호한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매리엘런은 이 사건 직후 데이케어로부터 해고를 당했다. 데이케어 센터는 내부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이유로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 마리엘렌이 사진을 찍을 때 휴대폰을 사용했다는 이유다.   데이케어센터 측은 "우리는 직원들로부터 이를 듣고 신속히 대응했다"라며 "우리의 신속한 대응에서 볼 수 있듯 어린이들과 직원들의 복지는 우리의 최우선 사항"이라고 밝혔다. 박재우 기자스와니 곰팡이 곰팡이 발견 곰팡이 상태 휴대폰 사용

2022-07-06

그곳에 살고 싶다 <16> 스와니(Suwanee)

한인상권 밀집 제2 한인타운 학군 좋고 자연 경관도 매력     ■ 역사 스와니는존스크릭, 둘루스, 뷰포드와 함께 애틀랜타에서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다. 이미 상권과 인구 분포로는 ‘애틀랜타 제2의 한인타운’으로 보아도 손색없다. 이 도시는 본래 체로키 원주민 거주지였으나, 1837년 우체국이 세워지면서 스와니시로 독립했다. 1880년대에 철도가 연결되면서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했고, 1936년에는 뷰포드 하이웨이, 1960년에는 I-85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도시는 빠르게 발전했다. 1997년에는 현재의 시청과 광장이 세워지고 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 교통 귀넷카운티 북쪽에 위치한 스와니는 I-85 고속도로와 뷰포드 하이웨이를 중심으로 발달했다.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I-85를 타고 111번 출구로 빠져 로렌스빌-스와니로드를 따라가면 시청이 나온다. 뷰포드 하이웨이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로렌스빌-스와니로드 교차로를 만나는 지점이 시청이다. 도시 면적은 10.88스퀘어마일(25.6㎢)이다. 또한 스와니에는 I-85 109번 출구에 아씨플라자 스와니점, 111번 출구에 H마트스와니점이 있다. 이를 중심으로 ‘제2의 한인상권’이 형성됐으며 꾸준히 한인 업소들이 들어서고 있다.   ■ 인구와 소득 스와니는 조지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으로 꼽힌다. 2022년 현재 인구는 2만1954명으로 추산한다. 이는 2010년 조사 당시 1만5355명에 비해 42.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금도 매년 1.6%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인구의 62.1%가 백인, 20.7%가 아시안, 12.6%가 흑인이다. 스와니 주민의 중간 연령은 37.9세로 전국 중간 연령 38.1세보다 젊다. 주민의 97%가 고등학교 졸업 이상 교육을 받아 전국 수치인 88%보다 월등히 높다. 평균 가구 소득은 10만7115달러이며 빈곤율은 6.2%에 그친다.   ■ 주택 가격 부동산 정보사이트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2022년 4월 기준 스와니의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58만5000달러다.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190달러다. 전년대비 27.2% 상승했다. 몇 년 전만해도 30~40만불대에 웬만한 주택을 구입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50만불 대 이하는 찾기 어렵다.   렌트비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간 임대비용은 월 1400달러 이상이다. 스와니의 장점은 한인타운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명문 학군이 배정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슈가로프 컨트리클럽처럼 수백만 달러 대의 저택부터, 지어진 지 몇 년 안된 신규 주택이 몰려있는 커뮤니티까지 주택 가격대와 선택 폭이 넓다는 점도 매력이다.   ■ 학군 스와니는귀넷 카운티 교육구 소속으로 공립학교 13개, 사립학교 2개와 차터스쿨 등이 있다. 특히 이 도시의 학교 2곳은 조지아 명문고로 유명하다.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는 2003년 개교 후 2009년 조지아 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등 짧은 시간에 명문고로 자리잡았다. 애틀랜타에서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 중 하나다. 전교생은 2022년 기준 3273명이며 학생대 교사 비율이 19:1로 조지아주 평균인 15:1보다 높다. 또한 41만6000스퀘어피트의 넓은 캠퍼스를 갖추고 있다. 노스귀넷 고등학교는 1958년에 문을 연 유서 깊은 학교다. 학교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으로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자랑한다. 전교생은 2022년 기준 3023명, 교사 1명당 학생 수는 21명이다. 멘토링 및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육상을 비롯해 소프트볼, 치어리딩, 축구, 레슬링, 승마 등에서 다양한 타이틀을 획득할 정도로 스포츠의 수준도 높다. 스와니에는 필라델피아대학(PCOM) 조지아캠퍼스도 있다. 이 대학은 정골의학과, 약학과 등 의료보건 관련 과목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 특징 스와니는 숲과 채터후치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깨끗한 주택이 특징이다. 4마일 길이의 스와니크릭 그린웨이는 숲과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 덕분에 ‘조지아판 올레길’로 주목받고 있다. 스와니 시청이 위치한 타운센터 파크에서는 매달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스와니시는 니치닷컴이 매년 평가해 발표하는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에서 2020년 조지아 10위권 도시로 선정됐다. 또 센서스 자료와 주택 가치, 학군, 세금, 범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하는 살기 좋은 지역에서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20위권 안에 올랐다. 〈보충·정리=김태은 인턴기자〉 김태은 인턴기자스와니 조지아 스와니로드 교차로 아씨플라자 스와니점 스와니 주민

2022-06-10

스와니 스쿨버스 총격 대응 운전자 귀넷 '영웅상'

  스와니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총격받은 스쿨버스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인솔한 운전자가 귀넷 영웅상을 수상했다.   귀넷 카운티 정부는 지난 19일 버스 운전사 패트리샤 로드리게스에게 '영웅상'을 수여했다. 로드리게스가 이 상을 받자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이 박수를 건넸다.   이 자리에서 캘빈 와츠 귀넷카운티 교육감은 로드리게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 용기를 내주고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에 대한 당신의 봉사는 귀감이 될만 하다"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아이들이 탑승한 스와니 리버사이드 초등학교의 스쿨버스가 지난 9일 셀레스티 손더스라는 한 여성으로부터 총격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스쿨버스 안에는 4명의 어린아이들이 버스에 타고 있었다.     운전사 로드리게스는 총격이 시작되자 아이들에게 몸을 숙이라고 말했고, 아이들은 모두 좌석 밑에 숨었다. 다행히 탑승한 아이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로드리게스는 유리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은 바 있다.   한편, 사건의 용의자 손더스는 이번 총기난사 사건 이전에도 아동학대 1급 혐의 4건과 가중 폭행 혐의 5건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총격을 가한 동기에 대해 아직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박재우 기자스와니 운전자 버스 운전자 스와니 리버사이드 당시 스쿨버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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