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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로스 식료품점서 신용카드 ‘가짜 커버’ 씌운 용의자 수배

귀넷 경찰이 노크로스 식료품점에서 신용카드 단말기에 ‘가짜 커버’를 씌운 범인을 수배하고 나섰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의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의 신원에 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사건은 6월 20일 노크로스에 있는 ‘탈파스(Talpas) 식료품점(4664 Jimmy Carter Blvd.)에서 발생했다. 한 용의자가 점원의 주의를 돌리는 동안 다른 용의자가 카드 단말기에 카드 ‘스키머(skimmer)’라고 불리는 가짜 커버를 덮어씌우는 장면이 CCTV 카메라에 찍혔다.   한 용의자는 검은색 브이넥 티셔츠, 파란색 반바지, 검은색 모자를 쓴 히스패닉계 남성이며, 다른 용의자는 ‘필라’ 티셔츠에 검은색 모자를 쓴 히스패닉계 남성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제보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귀넷 경찰(770-513-5300)에 연락하거나 ‘크라임스타퍼’ 사이트에서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가게 안 계산대에 있는 신용카드 단말기에 ‘가짜 커버’를 덮어씌워 카드 정보를 복사하는 사기 수법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주 헨리 카운티 경찰은 사기범들이 카운티 전역의 매장을 돌며 신용카드 정보를 훔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범인들은 특히 셀프 체크아웃 계산대에서 카드를 ‘긁는’ 사람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전문가들은 카드를 단말기에 넣거나 긁어서 결제하기 전, 리더기가 허술해 보이거나 덜거덕거린다면 한 번쯤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윤지아 기자노크로스 식료품점 노크로스 식료품점 용의자 수배 신용카드 단말기

2024-08-05

매장서 8000불어치 '슬쩍'... 몰오브조지아 절도 용의자 수배

귀넷 경찰이 뷰포드에 있는 몰오브조지아에서 8000달러 상당의 물건을 훔친 2명의 용의자를 수배 중이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지난달 22일 신고를 받고 몰오브조지아 내 ‘딕스스포팅 굿즈’ 매장으로 출동했다. 매장 직원은 "여성 2명이 상품을 대량 훔치는 것을 목격했다"고 신고했다.   용의자들은 매장 밖에 주차된 흰색 승용차로 걸어가던 중 직원에게 들키자 훔친 물건을 버리고 도주했으며, 경찰은 용의자 차량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수색 결과 몰 안에 있는 9개 매장에서 총 8000달러에 달하는 상품이 대형 쓰레기봉투 6개에 들어있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두 용의자가 나켄다자니아 탐슨 페브리에(27·풀러 거주)와샤카리데 아시아 헤이워드(29·사바나 거주)라고 밝혔다. 두 용의자는 모두 5건의 절도 중범죄, 9건의 범죄 도구 소지 혐의, 9건의 배회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나, 현재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건과 관련해 제보할 정보가 있으면 귀넷 경찰(770-513-5300)에 연락하면 된다. 익명 제보는 www.stopcrimeATL.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체포 및 기소로 이어지는 정보에 대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윤지아 기자절도범 수배 절도범 수배 용의자 차량 카운티 경찰

2024-07-02

노크로스 주택에 화염병 투척...60대 아시안 여성 방화범 수배

  이웃 목격자 "화염병 봤다"   귀넷 카운티 화재조사과는 지난 1일 오전 노크로스 주택에 화염병을 던진 용의자로 60대 아시안 여성을 수배하고 있다.   귀넷 소방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 휴인(Hong Huynh·61) 씨가 지난 주말 두 건의 주택 방화 사건의 주요 용의자라고 밝혔다. ‘휴인’은 베트남계 성씨로 추정된다.   이날 소방 당국은 오전 5시 45분 노크로스 ‘6000 버킹햄 코트’에서 주택 화재 신고를 받았다. 신고자는 이웃 차고에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오전 6시 13분쯤 화재를 진압했으며, 해당 집에 있던 가족 4명은 대피할 수 있었다.   이때 현장에서 크게 다친 한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외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같은 날 오전 6시 4분 노크로스 ‘1300 터너스릿지 드라이브’에 있는 또 다른 주택에서도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집주인으로 “집에 불이 났고 진입로에 있는 차량으로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관들은 화재가 외부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 현장에서 한 명이 상처를 입었다. 이 주택에서 성인 4명과 미성년자 2명이 대피했다.   이번 사건을 보도한 지역매체 채널2액션뉴스는 화재를 목격한 이웃의 증언을 전했다. 한 이웃은 "화염병을 봤다"며 “가솔린으로 채워진 비닐봉지와 구겨진 냅킨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이웃은 “우리 집은 서로 너무 가까워서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가 컸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화재조사과는 두 건의 화재가 모두 방화에 의해 발생했으며, 서로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건의 화재에 대해 제보할 사람은 귀넷 카운티 화재조사과(678-518-4890)에 제보할 수 있으며, 방화 책임자를 체포하고 유죄 판결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는 최대 1만 달러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윤지아 기자노크로스 용의자 노크로스 방화 여성 수배 오전 노크로스

2024-06-06

한인타운 '묻지마 살인' 용의자 수배…윌셔·킹슬리서 무차별 폭행

지난달 LA한인타운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남성이 병원에서 끝내 사망했다.     8일 경찰은 피해자를 숨지게 한 살인 용의자(사진)를 공개 수배하고 신원 확보에 나섰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40시쯤 윌셔 불러바드와 킹슬리 드라이브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5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했고 주위에 있던 목격자가 개입할 때까지 구타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걸어서 킹슬리 드라이브 북쪽 방면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치료를 받다 일주일 만인 지난 6일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벤저민 카터 쿼리(59)로 신원이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시점에서 쿼리와 용의자간의 관계가 확실하지 않지만, 무작위로 벌어진 사건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30~40대 흑인이나 히스패닉 남성으로, 신장 6피트 1인치에 체중은 160파운드 정도라고 경찰은 추정했다.     또한 가슴과 왼쪽 어깨, 오른쪽 눈 근처에 문신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전화(213-382-9470)나 범죄신고 웹사이트(www.lacrimestoppers.org)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장수아 기자한인타운 용의자 용의자 수배 무차별 폭행 지난달 la한인타운

2023-11-09

1년 추적 귀넷 갱단 색출, 25명 체포

귀넷 카운티 경찰이 일년간의 대대적인 조사 후 갱 범죄에 가담한 26명을 용의자로 기소되고 25명을 체포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당국은 현재 나머지 1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     히데시 발 귀넷 경찰 대변인은 "디케이터의카리 켈리(22)에 대한 수배 영장이 떨어졌다"며 켈리의 행방을 알 수 없어 그를 찾는 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들은 ‘'56 갱'과 '드러그 리치 갱'의 일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두 갱단이 '협력 관계'에 있다는 것은 지난 2021년 8월, 56 갱의 조직원인 둘루스에서제레미프레토(18)라는 청년을 총으로 쏜 사건이 발생 후 경찰의 조사 끝에 밝혀졌다.     이 사건 외에도 두 갱단이 무장 강도, 가중 폭행, 차량 탈취 등의 강력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발 대변인은 전했다. 발 대변인은 이어 체포된 용의자 중에는 지도자급 조직원이 둘 포함되어 있으며, 25명의 피고인이 이름을 올린 기소장에는 총 210개 개별 항목이 포함되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의 조사에 의하면 이들의 범죄 행각은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 외에 캐롤 카운티에서도 발견되었으며, 귀넷 카운티 경찰과 지방 검사실, 귀넷 셰리프국, 연방 보안관청, 연방수사국(FBI) 등의 기관이 협력해 체포가 이뤄졌다.     아직 당국은 카리 켈리의 행방을 찾고 있으며, 제보도 받고 있다.     제보=770-513-5300 윤지아 기자갱단 색출 갱단 색출 수배 영장 카운티 경찰

2023-03-14

북가주 연쇄살인범에 현상금 9만5000달러

찰이 북가주 스톡턴에서 6명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고 있다. 시정부와 민간 기업이 합작해 9만5000달러의 현상금까지 내걸었다.     스톡턴과 오클랜드 경찰국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총격을 받고 사망한 관내 20~50대 남성과 여성 등 6명의 피해 정황을 분석한 결과, 동일한 용의자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당국은 용의자일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 한 사건 현장 인근에서 찍힌 감시카메라를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피해자들은 흑인과 라틴계가 주를 이뤘으며 피해자간의 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피해 사망자들의 대부분은 주거 지역에서 늦은 밤에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그 외의 연관성은 없어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다.     총격 전에 범인과 피해자 간의 논쟁이나 싸움이 없었으며, 다른 외상이나 금품 강탈도 없었다는 것이 경찰 입장이다.   스톡턴 경찰국의 조셉 실바 경관은 “연쇄 살인의 케이스가 분명해 보인다. 다만 범인은 늦은 시간 혼자 있던 피해자들을 노린 것으로 보며 공통된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수사 당국은 총탄의 정밀 검사인 ‘탄도 검사’를 마쳤으나 정확한 결과는 수사 진행상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의 수배 현상금 발표가 나오자 오클랜드, 새크라멘토, 스톡턴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은 늦은 시간 외출을 자제하는 등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연쇄살인범 현상금 수배 현상금 스톡턴 경찰국 오클랜드 경찰국

2022-10-04

맨해튼 아시안 혐오범죄 용의자 수배

맨해튼에서 반 아시안 발언과 폭행을 가한 아시안 혐오범죄가 벌어져 경찰이 범인 추적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은 7일 지난달 21일 맨해튼 로어이스트사이드에서 벌어진 아시안 혐오범죄 용의자(사진)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했다.     용의자는 이날 새벽 1시 40분경 로어이스트사이드의 루드로우스트리트와 스탠턴스트리트 인근에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아시안에게 접근해 반 아시안 욕설과 함께 머리를 여러차례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도주 당시 노랑색 반팔 티셔츠에 흰 반바지를 착용하고 모자를 쓰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고 추적중이라고 알리고, 목격자의 전화(800-577-8477) 제보를 당부했다.     올해 들어서도 아시안 혐오범죄 피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팬데믹 직후인 2020년과 2021년에 비해 아시안 혐오범죄가 감소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NYPD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아시안 증오범죄는 총 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94건 대비 약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큰 부상이나 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은 경우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많아 실제 혐오범죄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혐오범죄 혐의 입증이 어렵고 처벌 정도가 약하다는 지적도 계속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시안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내는 발언을 기억해 진술하거나, 주변 목격자의 증언 또는 휴대전화 촬영 영상을 확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장은주 기자혐오범죄 아시안 아시안 혐오범죄 맨해튼 아시안 용의자 수배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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