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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으로 전기차 공짜 충전한다

충전 이슈로 전기차(EV)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주차 중 EV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시스템이 개발돼 화제다.   친환경에너지정보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청정에너지 솔루션 개발업체 고선(goSun)이 개발한 EV 태양광 충전 시스템이 충전 이슈 해결에 대안을 제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고선에 따르면 EV 태양광 충전기는 모델, 차종에 상관없이 루프랙만 있으면 성인 2명이 간단하게 장착할 수 있는 접이식 태양광 패널 시스템으로 하루 30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1200W를 생산할 수 있다.   길이 46.75인치, 너비 48인치, 높이 5인치에 무게 70파운드인 태양광 충전 시스템은 패널을 펼칠 경우 길이 245인치에 너비 48인치로 확장되며 차량 전체를 덮어 실내 온도 상승을 줄이는 그늘 역할도 한다.   패널 수납 케이스 상부에도 충전 패널이 설치돼 주행 중 200W의 전기를 생산하며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수명이 길고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팩과 EV 플러그인 충전기가 장착돼 있다.   유선형 수납 케이스는 주행 시 시속 100마일, 주차 중 펼쳤을 경우 풍속 30mph까지 견딜 수 있을 만큼 견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선 웹사이트를 통해 계약금 100달러에 사전 구매 예약을 할 수 있으며 가격은 2999달러로 현재까지 매출이 45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고선은 테양광 자가 충전 시스템으로 공공 충전시설 이용의 불편함을 덜고 전기비 절약은 물론 저속 정기 충전으로 배터리 수명 연장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긴급상황 시 AC, DC, USB 전자기기의 외부 전력원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친환경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및 중국 특허 출원 중인 것으로 알려진 태양광 EV 충전 시스템은 내년부터 사전 구매자들에게 배송될 예정이며 취소 시 계약금은 환불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gosun.co/pages/ev-solar-charger)에서 찾을 수 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고선 gosun auto news ev 태양광 솔라패널 충전 태양광 충전 자동차 플러그인 배터리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0-09

태양광 관련 시설 세제혜택 확대

재무부가 지난 12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미국 콘텐츠 보너스(domestic content bonus) 규정을 발표하며 추가 세액공제 지침을 공개했다.   규정을 보면 청정에너지 시설 건립 시 제공하는 30% 세액공제와 관련해 추가로 최대 10%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도록 했다.   태양광 시설에 쓰이는 모듈이나 인버터 등 부품이 40% 이상 미국산이면 이 혜택을 받는다. 자국산 제조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즉 태양광 발전 업체는 미국에서 생산한 부품을 사용하면 총 40% 세제 혜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미국 현지에서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세액공제를 포함해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등 한국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 1위 사업자인 한화큐셀은 현지에 태양광 모듈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 내년까지 조지아주에 25억달러를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하는 계획을 지난 1월 발표했다.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가치사슬) 중 원재료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4개 제품을 한 곳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세금 혜택을 위해 태양광 발전 업체가 미국산 부품을 선호하게 되면 한화큐셀처럼 미국에 대규모 생산 시설을 보유한 업체들이 늘어난 수요에 따른 판매 증가 등 이득을 누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 태양광 IRA 태양광 패널 세제혜택 세액공제 청정에너지 박낙희 솔라패널

2023-05-16

가주 태양광세 도입 추진 논란…연간 300~600달러 선

가주 정부가 탄소배출 감축 목적으로 청정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는 가운데 이에 반하는 태양광세 도입 추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솔라패널 사용자 권익 옹호 단체에 따르면, 가주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는 최근 태양광 전력 생산 및 소비량을 기반으로 연간 300~600달러의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솔라패널로 생산한 전력을 덜 소비할수록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 구조다.   신규 솔라패널 설치자 뿐만 아니라 기존 사용자도 15년 후에는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에서 반발이 거세다. 더욱이 소비하고 남은 전력을 전력회사에 판매해서 얻는 크레딧도 80%나 삭감된다. 즉, 킬로와트시(kWh)당 25센트에서 5센트로 대폭 축소된다.   태양광 솔라라이트얼라이언스를 포함한 시민단체는 “태양광세 도입과 크레딧 삭감은 환경보호와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솔라패널 사용자들을 역으로 처벌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한 단체 관계자는 “이런 처사는 빨래를 건조기로 말리지 않고 바람에 말렸다고 세금을 부과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PUC 측은 솔라패널 사용자들이 전력 그리드 유지 및 보수 비용을 내지 않고 있다며 태양광을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에게 이와 같은 비용이 전가되는 걸 막는 조치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태양광 업계는 솔라패널 설치는 전력 인프라 비용을 낮추며 지붕 위 솔라패널 공사에 유지 및 보수 비용이 발생하는 긴 전력선이 필요치 않다고 반박했다.   올 1월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CPUC의 안은 수정돼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CPUC 측은 지난달 새로운 안이라고 다시 내놨지만,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전 안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다. 진성철 기자태양광세 도입 솔라패널 사용자들 태양광세 도입 시민단체 관계자들

2022-06-01

팰팍에 솔라패널 가로등 설치

뉴저지주 팰팍 타운 시장 선거에 출마한 폴 김 시의원(시장후보)이 주도해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거리에 솔라패널(태양광 열판) LED 가로등을 설치하는 ‘팰팍 그린 가로등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김 후보와 타운 관계자, 주민들은 22일 타운홀 앞서 솔라패널 LED 가로등 설치 공사 완공식을 개최했다.   ‘팰팍 그린 가로등 프로젝트’는 김 후보가 어두운 밤거리와 횡단보도를 밝혀 주민들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브로드애비뉴를 비롯한 주요 도로의 가로등에 LED 솔라패널을 설치해 밤에 자동으로 조명을 밝히도록 한 것이다.   김 후보는 “거리가 어두워 밤에 다니기가 어렵고, 범죄 위험도 있다는 주민들의 우려가 있어 ‘그린 가로등 프로젝트’를 하게됐다”며 “이를 통해 팰팍이 더욱 밝고 안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주민들의 안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일부 지역의 일용직 노동자 대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에 당선되면 타운 정부 부서들과 봉사단체, 교회 지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 시장선거에 타운 민주당 공천을 받고 출마한 김 후보는 오는 6월 7일 예비선거에 나선다. 글·사진=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팰팍 솔라패널 폴 김 시장후보 폴 김 후보 팰리세이즈파크 팰팍 LED 가로등 팰팍 일용직 노동자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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