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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관련 시설 세제혜택 확대

재무부가 지난 12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미국 콘텐츠 보너스(domestic content bonus) 규정을 발표하며 추가 세액공제 지침을 공개했다.   규정을 보면 청정에너지 시설 건립 시 제공하는 30% 세액공제와 관련해 추가로 최대 10%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도록 했다.   태양광 시설에 쓰이는 모듈이나 인버터 등 부품이 40% 이상 미국산이면 이 혜택을 받는다. 자국산 제조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즉 태양광 발전 업체는 미국에서 생산한 부품을 사용하면 총 40% 세제 혜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미국 현지에서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세액공제를 포함해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등 한국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 1위 사업자인 한화큐셀은 현지에 태양광 모듈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 내년까지 조지아주에 25억달러를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하는 계획을 지난 1월 발표했다.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가치사슬) 중 원재료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4개 제품을 한 곳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세금 혜택을 위해 태양광 발전 업체가 미국산 부품을 선호하게 되면 한화큐셀처럼 미국에 대규모 생산 시설을 보유한 업체들이 늘어난 수요에 따른 판매 증가 등 이득을 누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 태양광 IRA 태양광 패널 세제혜택 세액공제 청정에너지 박낙희 솔라패널

2023-05-16

가주 태양광세 도입 추진 논란…연간 300~600달러 선

가주 정부가 탄소배출 감축 목적으로 청정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는 가운데 이에 반하는 태양광세 도입 추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솔라패널 사용자 권익 옹호 단체에 따르면, 가주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는 최근 태양광 전력 생산 및 소비량을 기반으로 연간 300~600달러의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솔라패널로 생산한 전력을 덜 소비할수록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 구조다.   신규 솔라패널 설치자 뿐만 아니라 기존 사용자도 15년 후에는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에서 반발이 거세다. 더욱이 소비하고 남은 전력을 전력회사에 판매해서 얻는 크레딧도 80%나 삭감된다. 즉, 킬로와트시(kWh)당 25센트에서 5센트로 대폭 축소된다.   태양광 솔라라이트얼라이언스를 포함한 시민단체는 “태양광세 도입과 크레딧 삭감은 환경보호와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솔라패널 사용자들을 역으로 처벌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한 단체 관계자는 “이런 처사는 빨래를 건조기로 말리지 않고 바람에 말렸다고 세금을 부과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PUC 측은 솔라패널 사용자들이 전력 그리드 유지 및 보수 비용을 내지 않고 있다며 태양광을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에게 이와 같은 비용이 전가되는 걸 막는 조치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태양광 업계는 솔라패널 설치는 전력 인프라 비용을 낮추며 지붕 위 솔라패널 공사에 유지 및 보수 비용이 발생하는 긴 전력선이 필요치 않다고 반박했다.   올 1월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CPUC의 안은 수정돼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CPUC 측은 지난달 새로운 안이라고 다시 내놨지만,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전 안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다. 진성철 기자태양광세 도입 솔라패널 사용자들 태양광세 도입 시민단체 관계자들

2022-06-01

팰팍에 솔라패널 가로등 설치

뉴저지주 팰팍 타운 시장 선거에 출마한 폴 김 시의원(시장후보)이 주도해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거리에 솔라패널(태양광 열판) LED 가로등을 설치하는 ‘팰팍 그린 가로등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김 후보와 타운 관계자, 주민들은 22일 타운홀 앞서 솔라패널 LED 가로등 설치 공사 완공식을 개최했다.   ‘팰팍 그린 가로등 프로젝트’는 김 후보가 어두운 밤거리와 횡단보도를 밝혀 주민들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브로드애비뉴를 비롯한 주요 도로의 가로등에 LED 솔라패널을 설치해 밤에 자동으로 조명을 밝히도록 한 것이다.   김 후보는 “거리가 어두워 밤에 다니기가 어렵고, 범죄 위험도 있다는 주민들의 우려가 있어 ‘그린 가로등 프로젝트’를 하게됐다”며 “이를 통해 팰팍이 더욱 밝고 안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주민들의 안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일부 지역의 일용직 노동자 대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에 당선되면 타운 정부 부서들과 봉사단체, 교회 지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 시장선거에 타운 민주당 공천을 받고 출마한 김 후보는 오는 6월 7일 예비선거에 나선다. 글·사진=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팰팍 솔라패널 폴 김 시장후보 폴 김 후보 팰리세이즈파크 팰팍 LED 가로등 팰팍 일용직 노동자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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