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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본지 첫 은퇴박람회 개최…11월16일 남가주새누리교회

미주 한인들의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위해 한미메디컬그룹(KAMG)과 함께하는 ‘제1회 중앙일보 시니어 은퇴 박람회’가 오는 11월 16일(토) 남가주 새누리교회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입니다. 의료, 보험, 재정 관리 등 노후 생활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 강연이 진행됩니다. 또한 관련 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해 1대1 개인 상담을 통해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미메디컬그룹 소속 10개 병원이 참여해 무료 진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2024 중앙일보 은퇴가이드’와 농심에서 제공하는 사은품이 증정됩니다. 또한 에어프레미아 한국 왕복 항공권, 삼성 LED TV, 건강 보조식품, 에베레스트 가방, H마트 상품권 등 총 2만 불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노후 생활을 이미 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분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각자의 상황에 맞춘 1대1 개인 상담 공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미메디컬그룹이 특별후원합니다. 오픈뱅크, CBB, 신한아메리카, H마트, 파리바게뜨, 이마트 아메리카, 농심, 블루앵커, 신시스, SH파이낸셜그룹, 스캔헬스플랜, AGA보험, 핫딜 등도 후원하고 있습니다. 부스 참가 업체는 현재도 모집 중입니다.   ▶일시: 2024년 11월 16일(토), 오전 10시 ▶장소: 남가주 새누리 교회(964 S Berendo St, LA) ▶문의:(213)368-2556, 2577, 3723   이메일: promo.koreadaily@gmail.com   ▶참가 신청하기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은퇴박람회 완료 남가주 새누리교회 중앙일보 은퇴가이드 한미메디컬그룹 소속

2024-10-21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복음화대회, 로렌스빌 신포니 창단 음악회 외

애틀랜타 복음화대회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는 18~20일 아틀란타 한인교회(3205 Pleasant Hill Rd.)에서 복음화대회를 개최한다. 1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김운용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이 목회자 세미나를 강연한다.     로렌스빌 신포니 오케스트라 창단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5시 로렌스빌 오로라극장(128 E Pike St.)에서 '로렌스빌 신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박평강)'가 창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전통 클래식, 재즈, 영화, 합창, 현대 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1부에는 케네스 박 작곡가의 '더 시티 오브 로렌스빌'이 세계초연될 예정이다.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온라인(my.lvilleartscenter.com/140695/141072)에서 살 수 있다.   연합장로교회 장학금 신청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는 도르가(DORCAS, Disciples On the RoCk Academic Scholarship) 장학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오는 31일까지 애틀랜타교회협의회 소속 교회의 대학(원)생의 신청을 받는다. 연합장로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고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이력서, 신앙간증문, 학교추천서, 교회추천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심사 후 인터뷰를 거쳐 뽑힌 학생에게 3000달러 장학금을 수여한다. 문의=dorcas@yunhap.org   조지아 한복의 날 기념식   조지아의 한복의 날(2024년 10월 21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후 12시 주 청사에서 행사를 갖는다. 또 24일 목요일 오전 11시 애틀랜타 국제공항 콘코스F(면세점 앞)에서 하루 종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알리기 행사도 열린다. 내달 21일까지 한복 전시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새생명교회 말씀 사경회   애틀란타 새생명교회(1401 Old Peachtree Rd. Suwanee)는 21~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본당에서 말씀 사경회를 개최한다. 선착순 100명만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30달러다. 여기에 교재비와 간식이 포함돼 있다. 서울신학대학원 겸임교수인 이성훈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가 강연한다.   스모키마운틴 일일 단풍 관광   둘루스 미주여행사(대표 헬렌 김)가 가을을 맞아 11월 2일 토요일 출발하는 스모키마운틴 일일 단풍 관광을 준비했다. 가격은 1인당 179달러로, 왕복 교통, 점심 식사, 스카이브릿지-리프트 티켓도 포함된다. 김 대표는 "가을 정취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며 단풍 관광을 적극 추천했다. 문의=770-622-5573, 404-667-3354   한인 여류화가 전시회   한인 여류화가 9명의 가을 전시회가 내달 30일까지 스와니에 있는 조지 피어스 공원(55 Buford Hwy)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조지아 아트협회가 주관하며, 귀넷 카운티가 후원한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미국 부동산 강연회   김효지 턴키 글로벌 리얼티 대표는 오는 25일 금요일 오후 7시 둘루스 사무실(2180 Satellite Blvd, Ste 170)에서 10월 월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 주제는 '미국 부동산 가치의 숨은 비밀 - 현금흐름을 극대화하라'로, 선착순 30명만 참석할 수 있다. 참석 신청은 24일까지 받는다. 문의=678-300-4391   산청군 울타리몰 기획전   스와니 울타리몰(2855 Lawrenceville-Suwanee Rd, #350)에서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이 특별기획전을 연다. 내달 19일까지 건나물, 오디 등 다양한 산청의 맛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홍반장 9.99불   중식전문 홍반장이 스와니 새로운 자리에서 문을 열고 다양한 9.99달러 런치 스페셜을 월~금요일 제공한다. 해물이 가득한 해물짬뽕과 해물 간짜장을 포함한 다양한 런치 메뉴를 9.99달러에 제공한다. 주소=2790 Lawrenceville-Suwanee Rd. #185, 문의=470-589-1016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연합장로교회 장학금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 애틀랜타교회협의회 소속

2024-10-18

“항만 노조 파업 종료로 우려 불식”

대뉴욕경제단체협의회(의장 조동현, 이하 경단협) 소속 가맹단체장들이 추석 후 처음 결집한 가운데, 정보 교류에 나섰다. 특히 다음달 5일 본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한인 정치인 배출에 도움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두행진을 하거나 차량에 포스터를 붙이는 등의 지원사격도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8일 베이사이드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박광민, 이하 식품협회) 회의실에 모인 10여명의 가맹단체장들은 먼저 지난 3일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 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공급망 우려가 종식됐다고 안도했다.   특히 식품협회의 경우 라면은 물론, 뉴욕일원에서 주류의 인기도 높아짐에 따라 한국 기업의 뉴욕 경제인을 향한 교류 요청이 늘면서 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까 노심초사했다는 후문이다. 전국 연락망을 갖고 있지만, 공급망 문제가 생기면 원활한 유통이 어려워져 경단협 목적에 맞는 한국 기업들과의 B2B 활동이 물 건너 갈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단체장들은 ▶13일과 16일 한인 정치인 배출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행사 및 가두행진 계획 ▶뉴욕한인수산인협회의 12월 15일 갈라 ▶뉴욕한인세탁협회의 20일 분기별 모임 및 1월 신년회 개최 ▶식품협회의 한국행〈본지 9월 12일자 C-1면〉 ▶뉴욕한인네일협회의 사무실 8월 폐쇄 및 연말 네일인의 밤 개최 ▶한인 업주 대상의 도난이 증가함에 따라 나온, 뉴욕한인경찰협회의 보안 카메라 설치 독려 ▶한인보험재정협회의 인턴 모집 등을 논의했다.   한편 다음달 월례회에선 차기 의장 선출 관련 회의가 열린다. 이날 박 회장에 따르면, 전례에 따라 조 의장의 연임이 잠정 결정된 상태다. 글·사진=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노조 파업 노조 파업 소속 가맹단체장들 우려 불식

2024-10-09

서조이 변호사, 소속 로펌 옮겨

이혼, 자녀 양육권/부양, 재산분할, 친권, 가정폭력 등 가정법 문제를 주로 다루는 서조이(사진) 변호사가 최근 소속을 제네시스 로펌(Genesis Family Law)으로 옮겼다.   미션밸리와 출라비스타에 지점을 둔 제네시스 로펌은 변호사 6명이 소속된 가정법 전문 중견 로펌이다. 서 변호사는 경험이 풍부한 로펌 내 변호사들과 업무적인 시너지를 통해 한층 더 향상된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에서 태어나 17세에 이민 온 서변호사는 특히 법률적인 측면에서 언어와 문화장벽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기 쉬운 이민자들의 문제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도모한다는 장점이 두드러진다.   서 변호사는 "이민사회의 일원이자 결혼과 양육을 경험한 기혼자로 한인커뮤니티에 있어서 가정의 의미가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런 맥락에서 이혼 또한 결혼만큼이나 중요한 선택이고 합당한 권리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를 맞은 의뢰인들이 현재 당면한 법적인 문제를 순조롭게 해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데 도움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직업적 소신을 밝혔다.   서 변호사는 버지니아 주립대(University of Virginia)에서 정보 경영학을 전공한 후 웹 개발자와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로 일하다 샌디에이고대학(USD) 로스쿨에 진학, 2009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Email:joy@genesisfamilylaw.com   ▶전화:(858)275-2055(office)   ▶의뢰:https://genesisfamilylaw.com/contact/ 서정원 기자변호사 소속 변호사 소속 변호사 시험 변호사 6명

2024-09-17

CPS 고교 배구코치, 월즈 아들 놀린 후 사퇴

시카고 교육청(CPS) 소속 고교 배구 코치가 라디오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의 아들을 놀렸다가 결국 자진 사퇴했다.     WIND-AM의 호스트이자 시카고 북부 링컨스퀘어 소재 애먼드슨 고교의 배구 코치 에이미 제이콥슨은 지난 22일 방송 중 월즈의 아들 ‘거스’(Gus)를 언급했다.     거스(17)는 앞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서 아버지 월즈가 부통령 후보직을 수락하자 눈물을 흘리며 “내 아빠다”라고 외쳤고, 이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면서 화제가 됐다.     제이콥슨은 이날 공동 호스트인 댄 프로프트와 함께 1994년 ‘SNL’(Saturday Night Live)에서 당시 연기자가 과하게 눈물을 흘리는 우스운 장면을 비유하며 거스를 거론했다. 프로프트 역시 “이 아이는 11살이 아니라 17살”이라며 나이에 걸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거스가 학습 장애를 겪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프로프트와 제이콥슨은 소셜미디어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결국 제이콥슨은 “거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며 “그가 학습 장애 또는 ADHD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다르게 반응했을 것”이라고 공개 사과했지만 배구 코치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CPS는 “우리는 모두가 환영 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 중이다. 라디오 방송에서 나온 그의 발언에 일절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제이콥슨과 프로프트는 현재 라디오 호스트로 여전히 활동 중인데 지적 장애인들을 돌보는 단체 ‘Envision Unlimited’의 이사였던 프로프트 역시 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배구코치 고교 cps 고교 배구 코치직 소속 고교

2024-08-29

K한류 정점에서 만난 ‘민화전’…개성과 해학 담긴 작품 45점 공개

  한국 민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예술의 얼과 멋을 감상할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동덕여대 민화학과, 미주한국민화협회(회장 성기순)와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2주 동안 ‘아름다운 우리 민화전’을 개최한다.   한국의 대중문화를 넘어 순수예술과 전통문화를 현지 사회에 알리고,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마련된 ‘한국 전통미술 시리즈’ 두 번째 전시회다.     한국 전통민화 대가인 파인 송규태 선생에게 전수 받은 송창수 동덕여대 교수와 성기순 미주한국민화협회장 등을 중심으로 동덕여대 민화학과 작가와 미주한국민화협회 소속 작가들이 참가한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송창수 동덕여대 민화학과 교수는 “최근 현대 미술의 한 장르로 발돋움한 민화의 멋과 매력을 해외에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한인 동포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특유의 개성과 해학이 담긴 전통작품과 창작작품 45점이 공개된다.     참여 작가는 이승철, 송창수, 성기순, 고은진, 곽지영, 김(경)용선, 김강미, 김다빈, 김도윤, 김미향, 김민수, 김선희, 김성은, 김소형, 김수미, 김수현, 김연화, 김지현, 김희정, 남정은, 박경희, 박은경, 서영주,  신혜정, 안경아, 안점님, 오진실, 윤수경, 윤은정, 이기은, 이미현, 이유리, 이은지, 이지연, 이태영, 이혜경, 이희진, 임미숙, 임정희, 임진성, 임태희, 정선희, 진숙영, 허주원, 현정혜 등 총 45명이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민화는 우리 선조들의 풍자와 해학이 잘 녹아있는 전통 민속회화이다”며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민화 작가들의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6시 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주소: 5505 Wilshire Blvd. LA   ▶문의: (323)936-3014 이은영 기자민화전 한류 우리 민화전 미주한국민화협회 소속 동덕여대 민화학과

2024-08-04

국립국악고 소리누리예술단, 내달 4일 콜번 지퍼홀 공연

한국의 국립국악고등학교 소속 학생들이 미주 지역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국악고등학교(교장 모정미) 소리누리예술단은 오는 6월 4일 오후 7시 콜번스쿨 지퍼홀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을 위해 LA를 방문한 30명의 소리누리예술단 소속 학생들은 관악합주 ‘함녕지곡’, 강선영류 ‘태평무’, 현악합주 ‘춘화’, 창작무용 ‘동백 아가씨’, 사물놀이, 민속무용,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장 모정미 교장은 “이번 공연으로 LA에 한국문화 예술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렸으면 한다”며 “또,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켓은 LA한국문화원 웹사이트(www.kccla.org/ko) 또는 재미국악원(213-820-3955)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국악고등학교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에 ‘아악부원 양성소’가 ‘국립국악원 부설 양성소’로 개편된 후 1972년에 전문 교육기관인 국립국악고등학교로 승격됐다. 소리누리예술단은 학생들의 교내외 공연 활동 활성화 및 질적 발전 도모를 위해 2012년에 창단됐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장 국립국악고등학교 소속 소리누리예술단 소속

2024-05-30

뉴욕라이프, 타운으로 사무실 이전…에이전트 500명이 목표

179년의 전통을 가진 뮤추얼 보험사 뉴욕라이프가 LA한인타운 한가운데로 사무실(3530 Wilshire Blvd)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23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개소식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더불어 한인타운청소년회관(관장 송정호·KYCC)에 성금 1만 달러를 전달하는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뉴욕라이프는 생명보험을 기본으로 어뉴이티, 뮤추얼펀드, ETF 등 투자와 웰스매니지먼트까지, 고객 개개인에게 맞춤형 재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재정설계회사다.     LA지사장을 맡고 있는 카일 장 매니징 파트너는 2022년에 부임했다. LA지사는 팀 최 부지사장, 벤 허 지점장 등과 함께 성장을 거듭했고 새로운 ‘메인 오피스’를 한인타운으로 옮기게 됐다.     장 지사장은 “한인사회의 큰 성원에 힘입어 한인타운의 심장에 새롭게 사무실을 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50여 명의 소속 에이전트 중 90명이 한인일 정도로 한인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소식에는 제임스 안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는 물론 제시 누네즈 컬버시티 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 지사장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서 한 단계 더 나아가길 바라며 앞으로 에이전트를 500명까지 늘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뉴욕라이프 에이전트 뉴욕라이프 타운 소속 에이전트 에이전트 500명

2024-05-23

"교단이 교회 건물 팔아 수익만 챙겨" 비난

소수의 교인만 남았다는 이유로 적법한 절차도 거치지 않고 46년 된 한인 교회를 폐쇄〈본지 4월12일자 A-1면〉하고 건물까지 매각해버린 미국장로교(PCUSA)의 행태를 두고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한인 교계 관계자들은 이번 처사가 한인 이민 교회 등 소수계를 대하는 미국 교단의 인식을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사례라고 했다.   지난 1978년에 설립된 한양장로교회는 교인이 약 500명에 이를 정도로 샌퍼낸도 밸리 지역에서 한때 영향력 있는 교회였다.   미주성시화운동 공동대표인 송정명 목사는 “타교단이긴 하지만 교회 해산 과정을 보니 교단 노회가 한인 교인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것 같아서 안타까움이 든다”며 “특히 연로한 교인들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제라도 한인 교계가 마음을 모아 그 교회가 다시 세워질 수 있게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장로교회 소속 교인들은 교회 해산 시 교단 규정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교단 산하 지역 노회, 대회 등에 계속 항소했지만, 기각만 당했다.     결국 교단 내 최상위 기관인 총회 사법전권위원회가 지난 7일 지역 노회 등의 결정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회 폐쇄를 재판을 통해 다루기로 결정하면서 한인 교인들의 억울함이 다소 풀어지게 됐다.   이번 사건을 두고 PCUSA내에서 조차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PCUSA 소속의 김기대 목사(평화의교회)는 “한마디로 말하면 미국 노회가 한인 교회를 무시했던 것”이라며 “총회의 이번 결정은 지역 노회와 대회가 그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점을 매우 강력한 메시지로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 7일 총회 사법전권위원회가 발표한 판결문 내용을 보면 노회 관계자들이 한인 교인들의 호소를 무시하고 폐쇄를 강행한 과정이 상세히 명시돼있다.   판결문에는 ▶법적 절차를 묻는 교인들의 질문에 ‘절차는 매우 길고 복잡하다’고만 답함 ▶교단 규정집 요청에 웹사이트에서 찾아보라고 답함 ▶통번역인이 노회 관계자의 연락처를 묻자 ‘요청 자격이 없다’며 거부 ▶교회 운영 재개를 요청했지만, 건물 매각 ▶수차례 서면으로 한 교회 구제 요청을 기각 ▶노회는 어떠한 청문회 기록도 남겨두지 않았다는 사실 등이 나열돼있다.   통번역을 통해 교인들을 도운 구승철씨는 “심지어 노회 측은 교회를 폐쇄하면서 남겨진 다섯명의 교인에게 다른 교회를 소개해주거나 그들을 돌보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았다”며 “영어도 제대로 못 하는 고령의 교인들만 남았으니 절차를 무시하고 교회를 폐쇄해버린 뒤 건물을 팔아 매각 수익금만 챙긴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 측은 판결문에서 노회와 대회의 처사를 두고 “항소인의 관심사에 대해 무시하는 태도”라며 “우리는 이 사건이 명백한 편견과 부정이 넘쳐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명시했다.   이와 관련, 노회 측 변호인 중 한 명인 폴 천 목사는 12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나는 입장을 말할 위치가 아니다”라며 “노회가 교회 매각금을 어떻게 쓸지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다섯 명의 교인들은 교회 건물이 매각된 상황에서 총회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교인들은 모두 70~80대 이상의 고령이다. 이들은 폐쇄 과정에서 교인들의 의사도 묻지 않은 부당함 때문에 지난 2년간 교단과 지난한 싸움을 벌였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한양장로교회 사태 한양장로교회 사태 한양장로교회 소속 한인 교계가

2024-04-14

“홈스쿨 가이드 알려드려요” 4월 9일과 16일 오전 10시

기독교 상담과 세미나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마음공간(Life Coaching Space)’이 한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홈스쿨에 관해 설명하는 세미나(포스터)를 진행한다.   오는 4월 9일과 16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홈스쿨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는 ‘남가주 다음세대지키기(Protect Next Generation·PNG)’ 소속 홈스쿨 콘퍼런스 강사인 레이철  김씨로, 지난 12년 동안 자녀 3명을 홈스쿨로 교육한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공립학교의 현실 ▶홈스쿨 시작하는 법 ▶스타일과 커리큘럼 ▶연령별 교육 ▶홈스쿨을 통한 대학진학 등을 2회에 걸쳐 자세히 설명한다.     마음공간에 따르면 현재 40개 주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교육 기본 정책인 ‘커먼코어 커리큘럼(Common Core Curriculum)’은 전체 학생 수준 향상이라는 미명하에 오히려 수학, 영어 학업 수준을 떨어뜨리고 있으며, 평균 학업 성취도 역시 하락 추세다. 특히 팬데믹 이후 공립학교를 떠나는 학생 수는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마음공간 측은 “공립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며 “이번 세미나는 앞으로 우리 자녀들을 어떤 방식으로 교육하고 준비시켜야 할지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홈스쿨은 모든 걸 대신할 수 없지만 사립학교를 보내기 어려운 학부모들의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자녀 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은 꼭 참석해 홈스쿨링에 대해 배워볼 것”을 강조했다.     참석을 원하는 한인은 오는 31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등록비는 20달러다.     ▶문의: (213)332-0420, lifecoachingspace@gmail.com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게시판 홈스쿨 홈스쿨 가이드 소속 홈스쿨

2024-03-25

LA 버스 대란 오나…운전사·정비사들 파업 결의

LA지역 버스 운전자들이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파업이 이루어진다면 대중교통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한인 시니어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노동조합 ‘팀스터즈 로컬 572’ 측은 LA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서비스 관련 버스 운전사, 정비사 등이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노조에는 LA시의 대시(DASH) 버스, 커뮤터익스프레스, 시티라이드, LA나우 등의 시내버스 운전기사 약 360명이 소속돼있다. 이들은 LA시와 외부 계약을 맺은 MV트랜스포테이션 소속으로 현재 LA다운타운을 비롯한 에코파크, 크렌쇼, 페어펙스, 유니언 스테이션 등의 구간에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데스 가르시아 노조 대표는 “우리는 LA시의 다른 운전자들처럼 공정한 임금 등을 받길 원한다”며 “버스 운전자들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취약 계층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사측이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원들은 파업에는 일단 동의했지만, 구체적인 시행 시기 등을 논의 중이다.   LA시도 파업 조짐이 보이자 즉각 버스 운전사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과 동시에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LA시교통국측은 이미 MV트랜스포테이션측에 운전사에 대한 기본임금 인상은 물론 성과급 제공 등을 권고하고 나섰다.   현재 MV트랜스포테이션 소속 버스 운전사들의 초임자 시급은 20달러다. LA시는 기본임금을 최소 24.15달러로 인상할 것을 권고한 상황이다.   현재 MV트랜스포테이션 소속 시내버스 운전사들은 LA한인타운을 비롯한 곳곳의 구간에 투입되고 있다.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김정순(72·LA)씨는 “시니어들은 병원이나 마켓을갈 때 버스를 이용하는데 만약 파업을 한다면 사실상 발길이 묶이는 것”이라며 “LA시가 파업에 대비해 대체 수단 등을 꼭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운전사 정비사 버스 운전사들 정비사들 파업 소속 시내버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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