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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CD·저축계좌 봇물…지금이 마지막 기회 인식

현재 금리가 정점을 찍고 곧 내려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 속에 고금리의 CD(양도성예금증서)와 세이빙 계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물가가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 이코노미스트들이 연내 금리 동결 및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을 내놓으면서 높은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금융권에선 이자율이 5% 이상인 CD와 세이빙 계좌 등의 금융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고정 비용이 적은 온라인 은행들의 CD는 연이자율은 대체로 5.5% 선이다. 다만 CD는 계좌 개설 시 만기일이전 예치금을 인출할 경우 페널티를 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일부 CD는 조기 해지에 따른 페널티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경우엔 이자율이 낮다.   반면에 세이빙 계좌는 CD보다 출금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장점 덕에 CD보다 이자율이 낮은 경우가 많다.   최근 뱅크레이트가 소개한 고금리 CD와 세이빙 계좌 상품을 정리했다. 해당 상품들을 제공하는 금융기관들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서 예금주당 최대 25만 달러가 보호돼 안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 상품들의 이자율은 지난 9월 13일 기준이며 상세 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   CD 상품 중 일부 이자율은 5.65%도 있으며 소개하는 CD 상품의 만기는 모두 1년이다.   온라인 은행 포브라이트의 CD는 이자율이 5.65%다. 최소 예치금은 1000달러다. CFG커뮤니티뱅크의 경우, 1년 만기 CD는 연이자율이 5.60%이며 최소 예치금이 500달러로 낮은 편이다.   콜로라도페더럴세이빙스뱅크에서도 5.55% 이자율의 상품을 내놨다. 최소 5000달러를 예치해야 한다.   메릭뱅크의 CD는 이자율이 5.50%다. 12개월 만기로 최소 예치금이 2만5000달러로 다소 높은 편이다.   라임뱅크 역시 12개월 만기로 5.50% 이자율인 CD 상품을 제공 중이다. 최소 예치금은 1000달러. 〈표 참조〉   세이빙 계좌도 CD 못지않은 5%대의 높은 이자율의 금융 상품들이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체이스 등 대형은행들의 세이빙 계좌 연이자율은 0.01%로 매우 낮다.   비오뱅크는 연이자율이 5.25%의 세이빙 계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소 예금액은 100달러. 뱅크스테이트먼트의 우편 수령을 신청하면 월 5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돼서 주의해야 한다.   UFB다이렉트도 5.25%인 상품이 있으며 최소 예치금 제한이 없어서 소액 저축도 가능하다.   파퓰러다이렉트의 세이빙 계좌는 5.20%다. 이자를 위해 유지해야 할 최소 밸런스와 최초 예치금은 100달러다. ATM(현금자동인출기)을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제공되지 않는 것은 단점이다.   이자율이 5.05%인 CIT뱅크의 경우, 계좌 개설에 필요한 최소 예치금은 5000달러이며 이 이자율을 유지하려면 밸런스를 5000달러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TAB뱅크에선 5.02% 이자율의 세이빙 상품이 있다. 개설 시 필요한 금액은 100달러다.   한편, 한인은행들은 웹사이트에 공개한 CD 이자율 외에도 고객과의 관계, 예금 규모에 따라 예금 이자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일부는 은행과의 비즈니스 관계가 우수하고 예금 규모가 큰 경우, 4% 중후반선의 이자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저축계좌 봇물 금융 상품들 세이빙 계좌 일부 이자율

2023-09-14

애플 고이자 저축계좌 출시 4일만에 ‘10억불’

애플이 고이자 세이빙 계좌 출시 4일 만에 10억 달러에 가까운 예금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지난달 세이빙 예금 상품을 출시한 지 4일 만에 10억 달러에 근접한 9억9000만 달러의 예금을 확보했다고 3일 보도했다. 또한 출시 당일 하루 만에 4억 달러의 자금이 고이자 세이빙 계좌에 예치됐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업체의 크레딧카드인 애플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아이폰 월렛 앱에서 간편하게 세이빙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당 계좌는 최소 예치금 한도가 없고 크레딧카드 캐시백이 계좌에 자동으로 적립된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단기간 큰 규모의 예금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높은 이자율 덕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의 예금 상품의 연간 이자율은 4.15%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지난달 17일 공개한 전국 세이빙 계좌의 이자율 평균치인 0.39%의 10배를 웃돈다.   출시 직후 나흘 동안 24만 개 이상의 신규 계좌가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아이폰 유저가 1억2000만 명이라고 가정할 때 고작 0.2% 수준이다. 업계의 전문가들은 애플과 해당 금융상품의 협력사인 골드만삭스는 애플의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예금을 더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애플 세이빙 세이빙 출시 세이빙 계좌 세이빙 상품

2023-05-03

세이빙 계좌 예금 이자율도 ‘4%대’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덕에 4%대의 세이빙 계좌 상품들이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다수의 온라인 은행들은 지난해 0.55%대였던 세이빙 계좌의 연이율(APY)을 최근 4%대까지 올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만 달러를 투자했을 때 1년에 약 400달러의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은행들은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 유치를 위해 이율을 높게 책정하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고정비용이 적은 온라인 은행들은 오프라인 은행보다 훨씬 높은 이자율로 고객을 유치하는 중이다.   현재 일반적인 대형은행 세이빙 계좌의 평균 APY는 0.23%다. APY가 4%대의 온라인 세이빙 계좌 개설 시 수익성이 약 1600%나 더 높은 셈이다.   이는 3~5년 만기 채권 또는 약 4.5% 이율의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 수준이다. 온라인 은행의 세이빙 계좌는 채권, CD 대비 출금이 비교적 간편해 긴급 자금 인출이 필요할 때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또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부보 은행의 경우, 계좌주 한 명당 최대 25만 달러의 예금을 보호받는다.   이와 같은 장점에도 다수의 소비자가 고금리 세이빙 계좌를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데이터 분석업체 ‘유고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고수익 세이빙 계좌를 보유한 소비자는 전체의 20%에 불과했다.   제시카 괴텔 파빌리언 공인 재무기획사는 “일반 대형 은행들은 이를 고객들에게 홍보하지 않는다”며 “고수익 세이빙 계좌는 기준금리 인상의 부담을 역으로 이용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현재 소비자들은 신규 세이빙 계좌의 APY로 최대 4.40%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온라인 은행 파퓰러다이렉트는 APY가 4.40%이며 가입예치금은 최소 5000달러다. 단 최대 인출 횟수가 6회, 인출 또는 송금 시 5달러의 수수료가 있다.   마이세이빙스다이렉트는 연이율 4.35%를 제공 중이다. 최소 예치금은 1달러이지만 현금인출기(ATM)를 사용할 수 없다.   배스크뱅크는 최소 예치금 제한이 없으며 이율은 4.25%다. 다만 개설 15일 이내로 예금 유치가 이뤄져야 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율이 높을수록 최소 예치금액, 인출 횟수 제한, 수수료 등 추가 제약이 있을 수 있어서 상품 가입 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세이빙계좌 고수익 기준금리 인상 고수익 세이빙 대형은행 세이빙

2023-02-22

가족은 피곤해, 엄마와 아들의 불통

온라인 시대에 접어들면서 모든 인간관계에 변화를 가져왔다. 그중 가장 많은 변화가 들어선 곳은 바로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가정이다. 많은 경우 가정은 우리에게 평온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서로에게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유발하는 곳이다. 영화 ‘웬 유 피니시~(When you finish saving the world)’는 그중에서도 엄마와 아들 사이의 불화와 불통을 조명하는 데 집중한다.   너드(Nerd)의 이미지, 그러나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의 연출 데뷔작이다. 그가 배우로서 보여줬던 특유의 재치와 입담은 이 영화에도 그대로 살아 있다. 에마 스톤이 제작에 참여했고 관록의 연기파 배우 줄리앤 무어(헝거 게임)와 넷플릭스 인기드라마 ‘스트레인저 씽’의 핀 울프하드의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지난해 1월 선댄스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다.     영화는 엄마 에블린과 아들 지기(Ziggy)의 너무도 다른 가치관의 충돌로 빚어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에블린은 가정 폭력의 불우 자녀들을 위한 사회봉사 기관의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늘 조용한 주변 분위기를 유지하며 클래식 음악만을 고집하는 그녀의 세계는 타인이 좀처럼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다. 하이스쿨 학생 지기는 재능이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로 자신의 음악을 라이브 스트리밍하면서 세계와 소통한다. 전형적인 10대 반항아 지기는 소셜미디어의 팔로워들이 그의 음악에 보내는 찬사에 늘 들떠 있다.     아내와 아들의 신경전 사이에 가장 로저가 있다. 세 사람은 매일 식탁에 모여 앉지만 상대방의 얼굴을 쳐다보는 일조차 없다. 가족 내 균열은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에블린은 폭력 가정의 피해 소년 카일에게 시선을 준다. 아들에게서 찾지 못했던 묘한 감정이 일면서 그에게 필요 이상의 친절과 다정함으로 그에게 다가간다.     지기는 학교에서 글로벌 이슈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릴라에게 이성적 관심을 갖게 된다. 그녀의 지적 수준에 압도되면서 엄마에게 조언을 구한다. 아들보다 카일에게 연민을 보여온 에블린은 지기의 접근에 당황해한다. 아들과의 소통은 여전히 아득하기만 하다. 두 사람은 서로가 먼 거리에 있는 나르시시스트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자괴감을 느낀다. 엄마와 아들의 관계를 온라인 시대의 아이러니에 비추어 표현한 아이젠버그의 연출은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안정적이다. 그래서 젊은 감독의 데뷔작으로서는 오히려 아쉬움이 있다.   김정 영화평론가온라인 피니시 피니시 세이빙

2023-01-20

고금리 저축예금·CD로 돈 몰린다

예금 금리가 들썩이자 고금리를 보장하는 저축 예금(세이빙 계좌)상품과 양도성예금증서(CD) 등에 돈이 몰리고 있다.     일부 세이빙 계좌 상품의 경우 3%대의 높은 이자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세이빙 계좌의 전국 평균 연이자율(APY)이 0.17%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고금리 저축 상품으로는  골드만삭스의 인터넷은행 마커스(Marcus)가 내놓은 온라인 세이빙 계좌가 있다. 월 수수료가 없으며, 2.35%의 이자를 제공한다. 이자를 받기 위해선 최소 1000달러 이상의 예금을 유지해야 한다. 소파이(SoFi)의 고금리 세이빙 계좌도 추천할 만하다. 월 수수료가 없으며, 월급 등을 계좌 이체하면, 2.5%의 높은 이자율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최소 예치금 규정이 없으며, 예치 금액에 따라 300달러의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금융 전문가들은 “최근 기준금리 변동이 심하다는 점을 고려해도, 기존 세이빙 계좌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현금이 필요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CD 최대 3.5% 이자 제공   만일, 더 많은 수익을 희망한다면 CD로 눈을 돌려도 좋겠다.  계약기간 내에 고정 이자율을 유지할 수 있어, 이자율이 고점을 찍었을 때 계좌를 오픈한다면 좋은 수익원이 될 수 있다.     안전한 투자이기에 장기적인 계획도 세울 수 있다.     만일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집이나 차를 구입하려 한다면 CD 계좌를 갖는 것이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위험 자산인 주식과 달리 금리 변동이 심한 시기에 안전한 선택이다. 다만, 일정 기간 동안 계좌에 돈을 묶어 두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나온 몇몇 CD 상품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만일 3개월에서 6개월간 유용할 수 있는 자금이 있다면 싱크로니뱅크(Synchrony Bank)의 CD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3개월 만기 이자율이 2%로 최소 예금액 조항도 없다.     앨리뱅크(Ally Bank)도 다양한 CD 상품으로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3개월부터 5년 만기 등 다양한 옵션이 있으며, 이자율은 최대 3.5%(18개월부터 5년까지)로 상대적으로 높다.     금융 관계자들은 “CD는 계약 기간 도중에 돈을 찾으면 손해를 볼 수 있다. 만일, 긴급 자금이 필요할 것 같으면, CD보단 고이자 세이빙 계좌가 더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인은행 예금 이자도 2-3%   한인은행들도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후 예금 이자를 일부 올리기 시작했다. 다른 한인은행들과의 예금이자 경쟁을 피하고자 대외적으로 대놓고 홍보하고 있지는 않지만 고객의 요구와 고객과 은행과의 비즈니스 관계 정도를 기준으로 2-3% 선의 예금 이자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CD의 경우, 11월 또 한 번의 자인언트 스텝 단행이 예상되면서 금리 인상에 따라 CD 이자도 변하는 스텝업 CD도 출시했다.     뱅크오브호프는 1년 약정 3.5%(10월 14일 기준)의 고정금리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정기예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소 예금액이 1000달러다. 고정 이자율이기에 최종 수익을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D 상품의 이자율도 높다. 12개월 CD의 이자율이 3.25%이며, 9개월 상품은 3.11%를 제공하는 ‘스텝업’(Step Up)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금년 말까지는 고정금리지만, 내년 1월1일부터는 변동금리로 조정된다.     한미은행도 2만5000달러를 유지하면, 2.35%의 이자를 지급하는 온라인 세이빙계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CD도 인기다. 9개월 만기 CD는 3.25%(10월 19일 기준)의 높은 이자율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PCB뱅크, 오픈뱅크, 메트로시티뱅크 등 역시 비슷한 수준의 상품 출시를 준비중이다. 양재영 기자저축예금 고금리 고금리 세이빙 고정 이자율 고금리 저축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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