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중앙일보, 2023년 킴보장학금 시상식
덴버 중앙일보사(대표 김현주)가 2023년 킴보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8월5일 토요일 오전 11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비영리 단체인 해피 빌리지와 미 전역의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2023년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에는 5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 날 수여식에는 수혜자 5명 전원이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 덴버 중앙일보 김현주 사장은 “전미 킴보장학생 선발은 올해로 36회를 맞았으며,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이다. 덴버 지역의 한국계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덴버 중앙일보를 창간하면서 본사에 적극 도움을 요청했다. 지금까지 총 25명이 킴보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장학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에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또, “올해는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들이 많았다. 모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지 못해 안타깝다. 더 많은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면서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 모두 축하한다. 콜로라도 한인사회를 항상 기억하고,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늘 한국인의 긍지를 가지고 공부하고 봉사하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올해는 5명 전원이 대학입학 예정자로 선발되었다. 첫번째 장학생인 김도윤 군은 체로키 트레일 고등학교(Cherokee Trail High School)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다트머스 대학교에 진학한다. 그는 “킴보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노스웨스턴 대학에 진학한 형도 킴보장학금을 받았다. 이런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밴더빌트 대학교에 진학하는 제이니 신 양은 체로키 트레일 고교(Cherokee Trail High School)에서 우수한 성적과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신 양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영광이다. 가고 싶은 대학에 갈 수 있게 된 것도 기쁘고, 이렇게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더 기쁘다. 늘 주변을 살펴보면서, 고등학교때 보다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생활하겠다”고 밝혔다. 그랜뷰 고등학교(Grandview High school)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미국내 유명 공과대학인 하비머드 대학에 진학하는 라이언 혜나 양은 “킴보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또, 체리크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콜로라도 대학에 진학하는 박서현 양은 “오늘 이렇게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덴버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에 감사드린다” 며 주최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똘튼에 소재한 스타게이트 스쿨(Stargate Charter School)을 졸업하고 예일대학교를 진학하는 정지나 양은 “킴보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항상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 김현주 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 콜로라도 한인사회를 잊지 않고 대학에 가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중앙일보는 지난 2008년부터는 장학생 선발 지역을 미 전역으로 확대해 중앙일보의 전 지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킴보장학생은 한국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 사업으로, 2023년에는 미 전역에서 총 215명을 선발해 1인당 2000달러씩, 총 43만달러가 지급했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LA 111명, 뉴욕 20명, 샌프란시스코 20명, 워싱턴 DC 15명, 애틀랜타 25명, 시카고 10명, 덴버 5명 등이다. 또 인종화합을 위해 흑인 및 히스패닉 커뮤니티에서도 총 10명이 선발했다. 덴버지역 킴보장학생 명단을 아래와 같다. ▶Doyun Kim (Dartmouth College) ▶Janie Shin (Vanderbilt University) ▶Ryan Lee (Harvey Mudd College) ▶Suh hyun Park (CU Boulder) ▶Gina Jung (Yale University) 김경진 기자중앙일보 시상식 덴버 중앙일보사 장학생 선발 장학생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