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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세계선교대회 폐막…남가주사랑의교회서 열려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지난 11일 애너하임의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목사 노창수)에서 폐막했다.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대표 의장 이승종 목사)가 오렌지카운티에서 사상 처음 개최한 세계선교대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500여 명의 선교사와 그 가족, 남가주 기독교인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3박 4일 동안 열렸다.   올해 선교대회는 ‘예수, 구원의 그 이름!(Jesus No Other Name!(행 4:12)’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KWMC 측은 ▶신실한 순종 ▶진정한 동역 ▶순전한 열정을 세부 주제로 선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날인 8일엔 개회 예배에 이어 주제 발표회가 열렸다. 이승종 대표 의장은 개회 예배 설교를 통해 “오늘날 세상을 치유할 유일한 처방전은 ‘처음 사랑의 회복’이며 예수”라고 강조했다.   9일부터 10일까진 아침과 저녁 집회, 주제 강의와 선교 대담, 성경 강독, 영역별 모임, 전체 및 선택 강의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11일엔 전체 모임에 이은 폐회 예배가 대미를 장식했다.   KWMC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1988년 시작된 이후 대부분 시카고 휘튼 대학교에서 열렸다. 남가주 개최는 지난 2016년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서 연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KWMC는 4년마다 대회를 열어오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6년 만에 개최했다. 앞으로는 2년마다 열 예정이다.한인세계선교대회 폐막 한인세계선교대회 폐막 남가주 개최 올해 선교대회

2024-07-14

“다민족이 함께하는 선교의 장에 동참해주세요”

“여러 민족이 함께하는 선교의 장에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오는 24일 오후 5시 퀸즈한인교회에서 제10차 다민족선교대회를 개최하는 대뉴욕지구 한인장로연합회가 19일 본사를 방문해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다민족선교대회는 연세가 많아 해외 선교를 나가기 어려운 장로들을 위해 고안된 행사로, 한민족뿐 아니라 타민족 선교 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한다.     이번 선교대회는 수년 동안 대회의 사회를 맡아온 뉴욕한마음침례교회와 지구촌선교교회 박 마이클 목사가 메인 스피커로 나선다. ‘열방이여 연합하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대회에는 특별히 장로들이 자발적으로 무대에 올라 하나님께 찬양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황규복 장로는 “우리가 선교지에 갈 수 없다면 주님이 뉴욕에 보내신 다민족들을 대상으로 선교를 하는 게 의미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일본, 러시아, 필리핀 등 다민족 교회들이 선교 대회에 참여해 함께 찬양하고, 미션 스테이트먼트를 나누며 대회가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선교 후원금 일부는 물이 부족한 오지에 우물을 파는 선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황 장로는 “물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케냐의 어린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 주고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대회에는 매주 토요일 브로드웨이 47스트리트에서 복음을 전하는 맨해튼선교회와, 1년에 2번 히스패닉 지역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단기 선교를 해온 실버선교회가 참여해 복음을 전한다.     향후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주수 준비위원장은 “이 대회가 뉴욕에 있는 여러 다민족교회들의 네트워크가 됐으면 하고, 후배들이 대회를 진행할 때는 국제적인 대회가 됐으면 하는 꿈이 있다”며, “점차 어두워지는 뉴욕이, 다시 하나님의 빛을 살리는 구심점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황 장로는 “선교에 있어서 중요한 슬로건은 ‘Go or Send’다. 비록 선교지에 가지는 못해도 동포들이 우물 파는 사역에 헌금으로 동참해서 아프리카에 복음을 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917-204-9879 / 516-369-8602)를 통해 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다민족 선교 이번 선교대회 선교 대회 대뉴욕지구 한인장로연합회

2023-09-19

“전세계 선교사 위한 기도·후원 절실”

“선교는 크리스천의 의무입니다. 선교사를 돕는 것은 곧 주님을 돕는 일인 만큼, 50년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선교대회에 대한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합니다.”   뉴욕교협이 오는 26~29일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선교대회에 대한 한인 기독교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뉴욕교협은 ‘뉴욕을 선교 도시로!’라는 목표를 내걸고 50여년 역사상 처음으로 선교대회를 열기로 했다. 선교대회에선 우크라이나·북한·아프가니스탄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와 가족 33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간증을 나눈다.     뉴욕선교대회 홍보 차원에서 20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김희복 뉴욕교협 회장은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은 선교사들을 세계의 중심인 뉴욕으로 초청해 품고, 성도들에게는 선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선교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선교대회 진행에 15만 달러 가량이 필요한데 여전히 재정적으로 부족하다”며 “어떤 방식으로든 후원의 뜻이 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연락달라”고 당부했다. 초청 선교사 대상 ▶공항 픽업 ▶숙식 제공 ▶관광 후원 ▶비행기 티켓 ▶선교비 후원 등이 필요하다.     선교대회가 시작되는 26일부터 매일 저녁엔 강의와 간증 시간이 마련됐다. 26~28일엔 저녁 7시30분, 29일은 오후 5시에 시작된다. 27일과 28일엔 매일 새벽 6시 강의가 마련되며, 오전 10시엔 성도들이 나라별 선교방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27일 오후 2시엔 고석희 목사(KWMC 상임의장, 예수서원장), 28일 오후 2시엔 김남수 목사(교협 증경회장, 프라미스교회 원로) 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준성 뉴욕교협 부회장은 “살기가 팍팍해지면서 침체된 선교 열정을 회복시키고, 전세계에 선교의 불씨를 퍼뜨릴 것”이라며 “특히 젊은 성도들의 열정을 되살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모 장로는 “선교대회 소식을 접한 모든 성도들이 십시일반 반드시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욕선교대회 후원 문의: 718-279-1414, 929-465-1414(전화)/ nyckcg@gmail.com(이메일). 글·사진=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교협 뉴욕선교대회 선교대회 교회 한인교회 뉴욕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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