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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서울 서브웨이’ 앱 출시

서울교통공사가 27일 한국 최초로 외국인 전용 지하철 앱인 ‘서울 서브웨이’를 선보인다.   주요 서비스로는 노선도 경로 검색, 위치기반 진입열차 정보 제공, 역사 내 길 안내, 역 주변 관광지 안내 등이 있다.   앱을 사용하면 이동 경로 검색이 쉬워진다. 목적지 기반의 노선도 경로 검색 기능을 제공해 검색을 시작하면 사용자의 현재 위치가 자동으로 출발역으로 입력된다. 목적지 역 이름을 몰라도 가고자 하는 장소만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역이 검색된다.   노선도에서 환승역을 선택하면 실시간 운행정보가 파악돼 갈아 탈 열차가 어디쯤 오는지도 알 수 있다.   앱은 위치기반으로 작동해 진로 방향도 알려준다.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릴 때 내 위치를 인식해 어느 방향 열차를 타야 하는지 알 수 있으며 환승 시 반대 방향 열차에 탔다면 앱이 감지해 알림을 보내준다.   진입 열차를 선택하면 칸별 혼잡도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출구나 화장실 등 역사 내 길 안내 서비스로 역사 안에서 길을 헤맬 일도 없어진다. 메인 화면에서 가고자 하는 위치를 지정하면 위치를 자동 인식해 목적지까지 경로가 안내된다.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14개 역사가 우선 대상이며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역사는 군자, 홍대입구, 명동, 안국, 이태원, 회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잠실, 삼성, 을지로입구 등 14개다.   역 주변 관광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 주요 관광지 30곳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외국인 관광노선도와 역별 주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한다.   앱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eoul Subway’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으며 승차권 발매 방법과 운임, 물품보관함 이용 및 긴급 연락처 등 다양한 정보도 안내한다.서브웨이 외국인 서울 서브웨이 외국인 전용 외국인 관광노선도

2023-04-26

서브웨이 매각 추진…100억불 이상 전망

58년 역사를 가진 유명 샌드위치 체인점 서브웨이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CNN은 서브웨이는 현재 매각을 타진하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기업의 가치는 1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14일 보도했다.     서브웨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바이어를 물색하고 있으며 투자사인 JP모건이 이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만일 이번 매각이 성공한다면 2020년 10월 인스파이어 브랜즈가 ‘던킨’을 113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패스트푸드 업계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거래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브웨이는 매장 쇄신과 해외 판매 증가로 최근 영업 이익이 반등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북미지역 매출이 2021년 대비 7.8% 증가했다.   모바일 앱과 제삼자 서비스 업체를 통한 판매 역시 2021년과 비교해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750개 이상의 매장이 오픈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 판매량도 전년 대비 9.2% 상승했다.     1956년 미국에서 창업된 서브웨이는 2021년 말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약 2만1000개의 매장을 갖고 있으며 전 세계 111개국에서 4만6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세계 1위 샌드위치 프랜차이즈다.     본사는 코네티컷주 밀퍼드에 있으며 지난 50여년간 창업한 두 가문이 소유한 비상장 회사다.  양재영 기자서브웨이 매각 서브웨이 매각 해외 판매량 현재 매각

2023-02-14

서브웨이 샌드위치 자판기로 사고판다

샌드위치 체인점 서브웨이가 자판기 판매를 확대한다.   CNN은 서브웨이가 지난 9월 UC샌디에이고에서 시범 실시했던 자판기 판매 프로그램 ‘그랩앤고(Grab & Go, 사진)’를 통행량이 많은 북미지역의 각 공항, 대학, 병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서브웨이에 따르면 사전에 만들어진 샌드위치 및 음료수, 스낵 등이 보관된 인공지능(AI) 냉장고를 통해 소비자가 음성으로 주문하고 비대면으로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소비자들의 호응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브웨이는 지난 2020년부터 카지노, 주유소, 공항 등의 소매점에서 일반 냉장고에 보관된 서브웨이를 판매하기 시작해 400개 지역으로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3분기 이들 매장에서의 매출도 20% 이상 증가했다.   그랩앤고 냉장고는 줄어들고 있는 매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전국 매장 수는 지난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현재 2만74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브웨이는 새로운 샌드위치, 수프 출시, 매장 리모델링 등을 통해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일반 매장의 매출이 3분기에 8.4% 증가하는 등 지난 18개월 동안 전국 매장에서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낙희 기자서브웨이 샌드위치 서브웨이 샌드위치 샌드위치 체인점 샌드위치 수프

2022-11-15

서브웨이 신메뉴 12가지 출시…12일 매장서 무료 시식

샌드위치 체인점 서브웨이가 12일 무료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대신 서브웨이는 60년 만에 대대적인 새 메뉴를 선보여 고객 주문 시간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CNN과 abc7뉴스에 따르면 서브웨이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6인치 샌드위치 총 100만 개를 전국 매장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서브웨이 판매방식을 개선한 새로운 메뉴를 알리는 취지로 진행된다.   서브웨이가 선보인 새 메뉴는 12가지다. 각각의 샌드위치는 ‘서브웨이 시리즈’로 불리며 전국 체인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서브웨이 측은 새 메뉴를 ‘치즈스테이크, 이탈리안, 치킨, 클럽’ 4가지로 분류했다. 고객은 새 메뉴 또는 지정번호로 주문하면 된다.   서브웨이는 그동안 고객 맞춤 주문형 샌드위치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기존 메뉴는 만드는 차이가 크고, 고객 주문에 부응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드는 단점을 보였다.  서브웨이 측은 새 메뉴 역시 고객이 기존처럼 재료를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브웨이는 2013년 연 매출 123억 달러를 기록한 뒤 2021년 94억 달러로 매출감소를 겪고 있다. 김형재 기자서브웨이 신메뉴 서브웨이 신메뉴 서브웨이 판매방식 서브웨이 시리즈

2022-07-06

“박찬호·추신수 보러 가자”…28~31일 경기에서 투타 맞대결 가능성

오는 29~31일 메모리얼데이 연휴까지 한인 야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경기가 잇달아 열린다. 뉴욕 양키스와 메츠의 ‘서브웨이 시리즈’와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 추신수와 부상에서 돌아온 박찬호의 투타 대결이 예상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양키스의 4연전을 앞두고 한인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양키스는 23일까지 뉴욕 메츠와 인터리그 원정 3연전을 갖는다. 뉴욕시 지하철을 타고 두 팀의 홈구장을 갈수 있어 붙여진 서브웨이 시리즈는 메이저리그의 최고의 지역 라이벌전.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가 맞붙는 인터리그가 도입된 1997년 이후 총 전적에서 양키스가 42승 30패로 메츠에 앞서 있다. 또한 2006시즌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한 경기 출전후 방출 당한 박찬호가 옛 팀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양키스와 메츠는 내달 18~20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두 번째 대결을 갖는다. 벤 이(35)씨는 “개인적으로 메츠팬이지만 박찬호 선수가 등판하면 양키스를 응원하겠다”며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보유한 양키스의 압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인 팬들이 고대하는 박찬호와 추신수의 투타 대결은 오는 28~31일 양키스타다움에서 열린다. 21일 현재 팀에서 최다 안타·타점을 기록, 4번 타자로 활약하는 추신수의 출전이 확실한 가운데 박찬호가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다면 4연전 가운데 여러차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양진우(23)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 2명을 한 경기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흥분된다”며 “친구들과 함께 경기장에 가서 직접 응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2010-05-21

[서브웨이 시리즈] 투수전 끝에 '양키제국' 승리

뉴욕 양키스 하비에르 바스케스가 6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메츠 타선을 꽁꽁 묶었다. 메츠 중심타선은 이날도 결정적인 순간에 삼진과 범타로 물러났다. 8회 동안 2안타에 그친 메츠는 메이저리그 첫 선발로 데뷔한 히사노리 타카하시의 호투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타카하시는 6이닝 동안 5안타를 맞았지만 끝내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7회 구원투스 엘머 데센스가 나오자 마자 안타와 2루수 알렉스 코라의 실수 등이 겹쳐 2실점하면서 메츠는 더이상 따라붙지 못하고 완봉패를 당했다. 메츠는 9회말 아이크 데이비스의 1타점 2루타로 점수차로 1점으로 좁혔지만 데이빗 라이트가 2루 땅볼로 아웃되면서 경기는 끝났다. 라이트는 이날도 5번타자로 나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두번이나 삼진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편 1997년 시작된 인터리그 서브웨이 시리즈에서 이날 전까지 양키스가 42승30패로 앞서고 있었으며 지난해는 5승1패였다. 특히 양키스 캡틴 데렉 지터는 메츠를 상대로 0.386 타율(285타수 110안타)을 기록했다. 지난 25 경기 중 24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이 기간 타율은 0.433까지 치솟았고 19타점을 올렸다. 지난해 양키스는 인터리그 경기에서 10승8패, 역대 전적은 133승95패로 메이저리그에서 최고 승률을 자랑했다. 김종훈 기자

20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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