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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시리즈] 투수전 끝에 '양키제국' 승리

바스케스, 6이닝 1안타 호투로 승리챙겨

뉴욕 양키스 하비에르 바스케스가 6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메츠 타선을 꽁꽁 묶었다.

메츠 중심타선은 이날도 결정적인 순간에 삼진과 범타로 물러났다. 8회 동안 2안타에 그친 메츠는 메이저리그 첫 선발로 데뷔한 히사노리 타카하시의 호투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타카하시는 6이닝 동안 5안타를 맞았지만 끝내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7회 구원투스 엘머 데센스가 나오자 마자 안타와 2루수 알렉스 코라의 실수 등이 겹쳐 2실점하면서 메츠는 더이상 따라붙지 못하고 완봉패를 당했다.

메츠는 9회말 아이크 데이비스의 1타점 2루타로 점수차로 1점으로 좁혔지만 데이빗 라이트가 2루 땅볼로 아웃되면서 경기는 끝났다. 라이트는 이날도 5번타자로 나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두번이나 삼진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편 1997년 시작된 인터리그 서브웨이 시리즈에서 이날 전까지 양키스가 42승30패로 앞서고 있었으며 지난해는 5승1패였다. 특히 양키스 캡틴 데렉 지터는 메츠를 상대로 0.386 타율(285타수 110안타)을 기록했다.

지난 25 경기 중 24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이 기간 타율은 0.433까지 치솟았고 19타점을 올렸다.

지난해 양키스는 인터리그 경기에서 10승8패, 역대 전적은 133승95패로 메이저리그에서 최고 승률을 자랑했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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