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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 개강…30일부터 접수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가 2024학년도 네 번째 학기(10월~12월)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한다.   시니어센터에 따르면 접수는 30일(월)부터 2일(수)까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회관 1층 정문에서 진행된다. 신청 번호표는 접수 첫날인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배포한다.   모든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사전 접수해야 하며,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커뮤니티 센터 프로그램이므로 18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어반 스케치, 아나운서 화법, 기초 라인댄스 등 3개의 새로운 과목이 신설된다. 이외에도 기존 과목인 기초 영어, 명사 특강, 똑똑한 금융, 시니어 컴퓨터 등의 수업이 계속 진행된다.   또한 시니어센터는 한인 커뮤니티 변호사협회(회장 이태한) 주관으로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무료 법률 상담’, 매주 수요일에 ‘소셜 워커 상담’, 매주 화~목요일에 ‘변호사 무료 상담’, 발달 장애인을 위한 ‘나눔 교실’, 청소년을 위한 ‘STEM 교실’ 등 별도의 프로그램도 이번 학기에 동일하게 제공한다.   ▶장소: 시니어센터 1층(965 S. Normandie Ave., L.A. CA 90006)   ▶문의: (213) 3878-7733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시니어센터 새학기 시니어센터 새학기 커뮤니티 센터 한인 커뮤니티

2024-09-25

[USC 무브인데이 르포] 시위 몸살 털고 새학기 기지개

대학 캠퍼스에 다시 활력이 돌고 있다. 다음주 개강을 앞둔 USC에서는 21일(오늘)까지 ‘무브인(move in· 기숙사 입주)’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학기 친팔레스타인 시위라는 폭풍이 한차례 휘몰아친 뒤,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은 저마다 새 학기, 첫 학교 생활에 대한 설렘을 갖고 학교를 찾았다.     20일 오전 9시 30분, USC 기숙사가 모여있는 USC 빌리지 앞이다. 수십 대의 차량이 빌리지 앞에 늘어섰다. 행렬 맨 앞에는 기숙사 입주 안내 부스가 있다. 학생들이 부스에서 자신의 기숙사를 확인하고 나면 학부모들이 곧장 차에서 짐을 내려 카트에 싣기 바쁘다. 카트를 보면 학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매트리스 토퍼, 전신 거울, 간이 옷장 등 각자 취향이 담긴 다양한 짐이 실려있다.     안내 부스에서 분주한 건 학생과 학부모만이 아니다. 교직원 역시 바빴다.     줄리아 에스피노자 USC 시설 관리 매니저는 “약 2400명의 학생이 4일의 무브인 기간 동안 기숙사에 입주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들과 학생 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통제를 잘 따라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피노자는 이날 학생 봉사자들을 숨은 공신으로 꼽았다. 그들은 입주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보다 분주했다. 기숙사 안내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신해 짐이 실린 카트를 기숙사로 옮기는 일까지 담당한다.     기온을 보니 90도에 육박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지칠 법도 하지만, 묵묵히 맡은 바에 최선을 다했다.     올해 3학년이 되는 브랜다 알바레즈는 이날 부스에서 학생들의 기숙사 위치 안내를 맡았다. 1학년 때부터 매해 무브인 봉사자로 활동해왔다.   그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질서정연하게 무브인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선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후배들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빌리지 곳곳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빌리지 내 위치한 대형 소매 판매 업체 타깃에는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한 학생들로 북적였다. 한 학생은 베개와 베개 커버 등을 들고 계산을 기다리고 있었다. 집에서 베개를 놓고 온 게 분명하다. 입주 절차가 끝나면 작별의 시간이다. 빌리지 중앙 분수대 앞에서는 입주를 끝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헤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이들도 보인다.     하와이에서 온 앤서니 이 학생은 “새 학기가 기대되고 못 봤던 친구들을 다시 볼 생각에 설렌다”며 “이번 학기에는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독립적인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친인 피터 이씨도 “아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잘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은 설렘과 기대만 있지는 않았다. 치안에 대한 우려도 공존한다. 지난 4월 USC에서 대규모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벌어진 바 있다. 이에 학교 경비가 강화된 모습도 눈에 띈다. 이날도 빌리지가 아닌 USC 캠퍼스는 학교 신분증을 소지해야만 들어갈 수 있었다. 학교 경비 인력뿐만 아니라 LA경찰국 경관들도 캠퍼스 곳곳을 순찰하는 모습이 보였다.     USC에 재학 중인 한 한인 학생은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인해 한때 기숙사와 학교의 문이 모두 폐쇄돼 불편했다”며 “시위가 언제 다시 일어날지 모르니 걱정된다”고 밝혔다.     USC 2학년 자녀를 둔 김기덕 씨는 “학교 안전 시스템이 잘 되어있고 경찰들도 순찰을 자주 한다고 하지만 시위의 여파로 안전이 우려스러운 건 사실”이라고 전했다. 김경준· 최준호 기자USC 무브인데이 르포 새학기 기지개 학생 학부모 기숙사 입주 학생 봉사자들

2024-08-20

‘인공지능’부터 ‘냅킨아트’까지 시니어센터 새학기 등록 접수 중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이하 시니어센터)가 2024년도 두 번째 학기(4~6월)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새 학기 접수는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니어센터 1층 정문에서 진행한다. 등록용 번호표는 센터 직원이 접수 첫날 오전 9시 30분부터 배포한다.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반드시 본인이 사전 접수해야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시니어센터에 따르면 이번 학기에는 신설 과목 4개를 포함해 총 40개의 과목이 제공된다.     새롭게 제공되는 수업은 인공지능(AI), 냅킨아트, 퀼트공예, 경제특강으로, AI 수업은 인공지능에 대해 기초부터 자세히 설명하고, 실습도 병행한다. 경제특강은 경제 분야 전문가가 분야별 궁금증을 풀어주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인타운 내 미용실 대표들이 참여하는 시니어 헤어커트 재능기부 서비스도 1년 만에 재개된다.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회장 이태한) 주관 법률상담(매월 첫 번째 목요일), 소셜워커 1 대 1 상담(매주 수요일), 변호사 1 대 1 무료상담(매주 화~목요일)도 있다.     이 밖에 전문의를 초청한 의료 세미나, 명사특강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나눔교실, 청소년을 위한 STEM 교실도 계속 진행된다.     ▶문의: (213)387-7733   ▶주소: 965 S. Normandie Ave., LA.시니어센터 새학기 시니어센터 새학기 시니어센터 입구 과목 접수

2024-03-25

UCLA 주변 쓰레기로 몸살…새학기 이사로 도로변 투기

UCLA 캠퍼스 주변 지역이 쓰레기 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이사 등이 잦아지면서 학생들이 무단으로 버린 가구, 소파, 서랍장, 테이블 등이 기숙사 및 캠퍼스 주변 주택가에 가득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LA타임스는 가을 학기를 앞두고 UCLA 캠퍼스 주변 길거리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이는 가운데 웨스트우드 지역의 대형 가구 처리 요청이 최다를 기록했다고 1일 보도했다.   실제 LA위생·환경국은 “지난 8월에만 UCLA가 있는 웨스트우드 지역에 1500건 이상의 대형 생활 쓰레기 처리 요청 건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웨스트우드 지역 임대 주택 등을 관리하는 모자이크 스튜던트 커뮤니티의 파비안 에르난데스 매니저는 “캠퍼스 주변 지역을 보면 7~8월에 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학생 세입자들의 이동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촉박한 이사 스케줄이 쓰레기 무단 투기로도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이 매체는 “가을 학기가 곧 시작하기 때문에 대부분 9월 1일까지 짐을 모두 빼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보증금 등을 돌려받지 못하게 된다”며 “이러한 압박 때문에 학생들은 공공도로변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가 너무 많아 시 정부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LA위생·환경국 관계자는 “수거 요청이 너무 많아서 어떤 물품이 신고됐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정도”라며 “게다가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가 늘어나 수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UCLA까지 나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 학교 측은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캠퍼스 내 의류, 전자 제품 등을 기부할 수 있는 장소까지 설치했다. 다만 기숙사가 아닌 인근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들 장소를 이용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은 상태다.   이는 비단 UCLA만의 문제는 아니다. 새 학기 전후로 대학가는 학생들이 버린 생활용품 처리로 고심한다. 이에 펜실베이니아대학, 오하이오대학 등에서는 이사 시즌에 대규모 야드 세일 등을 실시하기도 한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쓰레기 새학기 새학기 이사 쓰레기 무단 쓰레기 대란

2023-09-01

IL, 새학기 시행되는 주요 교육 법안들

금지도서 금지, 괴롭힘(bullying) 발생 시 24시간 내 보고 등 새 학기부터 일리노이 주에서는 새로운 교육 관련 법안들이 다수 시행된다.   다음은 일리노이 주 학부모 및 학생들이 참고해야 할 7개의 새로운 교육 관련 법안들이다.     ▶금지 도서 금지: 일리노이 주가 미국 내 최초로 금지도서를 금지한다. 이에 따라 일리노이 주 도서관들은 금지도서를 금지하는 미 도서관 협회의 권리장전을 준수해야 한다. 일리노이 주의 공립 도서관은 개인적, 정치적, 또는 종교적 이유로 특정 서적을 선반에서 제거하면 주정부의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지난 6월 서명한 해당 법안은 2024년부터 발효된다.     ▶괴롭힘 통지: 학교 측은 학생 사이의 괴롭힘(bullying)을 인지하는 즉시 24시간 내 부모 및 보호자에게 이를 통지해야 한다. 해당 법안의 '괴롭힘'이라는 단어 속에는 신체적 외모, 사회경제적 또는 학업 상태, 임신 및 노숙 등의 이유로 따돌림을 하는 것이 모두 포함된다.     ▶제헌절(Constitution Day): 지난 7월 도입된 이 법안은 공휴일은 아니지만 매년 9월 17일 일리노이 주 모든 학교는 연방 헌법 및 역사에 대해 교육해야 한다.     ▶학교 이사회 '트라우마 교육': 오는 가을 학기부터 모든 일리노이 주 학교 이사진은 최소 4시간의 리더십 트레이닝 및 트라우마 대처 교육 등을 이수해야 한다.   ▶정신 건강: 모든 일리노이 학생증에 'Safe2Help Illinois' 상담서비스 정보를 표기한다. 지금까지 일리노이 주는 각 학교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알아서 표기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통일된 'Safe2Help' 핫라인 정보가 표기된다. 학생들은 문자, 전화, 온라인 등으로 Safe2Help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피오이드 구급약 비치: 최근 오피오이드(opioid) 남용 사례가 급증하고 관련 사망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학생 피해자 수도 늘고 있다. 비록 학생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 가운데 높은 비율은 아니지만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급 학교는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 구급약을 비치해야 한다.     ▶시민행사 결석 허용: 모든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은 시민행사(civic event)에 참여할 경우 결석이 허용된다.     Kevin Rho 기자새학기 시행 일리노이 학생증 금지도서 금지 프리츠커 일리노이

2023-08-01

시니어센터 새학기 등록 시작…27일부터 37개 과목 접수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가 2023년도 첫 학기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시니어 센터는 새 학기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접수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니어센터 1층에서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 등록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반드시 본인이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고 시니어센터는 전했다.   시니어 센터에 따르면 내년 첫 번째 학기(1월~3월)에는 총 37개의 과목이 제공된다. 시니어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단편소설 읽기’와 생활에 필요한 상식과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한 ‘생활경제 이야기’, ‘미국역사이해’ 강좌가 새로 개설됐다.   또한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회장 류영욱)가 진행하는 법률상담과 오픈 뱅크(행장 민 김) 전문가들이 1 대 1 상담을 해주는 똑똑한 금융, 각종 질병 예방과 최신 생활의학 정보를 전해주는 의료 세미나도 계속된다.   지적 장애인을 위한 나눔 교실과 청소년을 위한 STEM 교실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시니어센터는 “팬데믹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과목당 참가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한다”며 “접수창구에서는 모든 출입자를 기록하고 세정제와 비상용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구비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213) 387-7733   ▶주소: 965 S. Normandie Ave., LA. 장수아 기자시니어센터 새학기 시니어센터 1층 새학기 등록 프로그램 접수

2022-12-22

새학기 개학…학교마다 인력난

2022-23학년도 가을학기 개강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 42개 교육구들은 저마다 신학기 개강 준비에 분주한 발걸음을 놀리고 있다.   물론 스위트워터 연합 하이스쿨 교육구처럼 지난달 말 개강해 이미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돌입해 있는 교육구도 있지만 가주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샌디에이고 연합교육구는 카운티 내 교육구 중 가장 늦은 편인 이달 29일 개강할 계획이다.   하반기로 들어서며 샌디에이고 지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이 점차 악화됨에 따라 각 교육구들은 실내 활동 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다시 관련 방침을 강화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24일 개강하는 칼스배드 통합교육구는 관내 학교의 모든 실내 활동 시 백신 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도 비슷한 수준의 마스크 착용 규정을 채택했다.   카운티 내 주요 교육구들의 신학기 개강 일정은 다음과 같다.   ▶그로스몬트 연합 하이스쿨 교육구: 8월 15일(월) ▶델마 연합 하이스쿨 교육구: 8월 15일(월) ▶하무-덜주라 교육구: 8월 15일(월) ▶레몬그로브 교육구: 8월 16일(화) ▶샌디에귀토 연합 하이스쿨 교육구: 8월 16일(화) ▶엔시니타스 연합 교육구: 8월 16일(화) ▶카디프 교육구: 8월 16일(화) ▶데헤사 연합교육구: 8월 17일(수) ▶알파인 연합교육구: 8월 17일(수) ▶오션사이드 통합교육구: 8월 17일(수) ▶카혼 밸리 연합 교육구: 8월 17일(수) ▶파웨이 통합교육구: 8월 17일(수) ▶라모나 통합교육구: 8월 22일(월) ▶레이크사이드 연합교육구: 8월 22일(월) ▶샌티 교육구: 8월 24일(수) ▶칼스배드 통합교육구: 8월 24일(수)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 8월 29일(월).   한편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를 비롯한 대다수 교육구들은 원활치 못한 교사 및 직원 수급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선 학교에서 자격 있는 교사가 부족한 상황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던 문제이지만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교단을 떠난 교사들이 현저히 증가했다는 것이다. 교육계 한 소식통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현재 350명 정도의 자격 있는 교사가 부족하고 스쿨버스 운전사도 상당한 결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글·사진=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SD 새학기 개학 학교 인력난

2022-08-12

새학기 전 귀넷 학교앞 과속 카메라 설치

오는 9월 새 학기를 앞두고 귀넷 카운티 학교 주변에 과속 감시카메라가 설치된다.       앞서 전미 고속도로 안전 협회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는 보행자 사망건이 미국의 절반에 기여하는 5개 주 중 하나로 꼽혔다. 이에 대응해 지난 1월 귀넷 카운티 행정위원회(커미션)는 속도위반 카메라의 설치승인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가을 학기가 시작하기 전 귀넷 카운티에 있는 모든 학교 근처에 카메라가 설치된다. 현재 카운티 정부는 카메라 설치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귀넷 카운티에서는 로렌스빌 센트럴 귀넷 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은 속도위반 사례가 나왔다. 로렌스빌시에 따르면 센트럴 귀넷 고등학교 근처 95%의 운전자들이 오전과 오후 모두 제한속도보다 시속 10마일 빠르게 달리고 있다.   제이크 파커 로렌스빌 경찰서 경위는 채널2액션뉴스에 "많은 사람들이 학교 근처에서 너무 빨리 운전하고 있다"라며 "최근 5년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두명의 아이들이 과속 운전자들로 의해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속위반된 차량으로 찍히는 경우 우편으로 고지서를 받게 될 것"이라며 "벌금 미부과시 차량의 등록이나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주변에서 속도를 위반할 경우 처음은 30일 경고 통지, 유예 기간 후 단속된다면 벌금이 부과된다. 첫번째 벌금은 75달러, 두번째 후속 벌금은 125달러로, 각각 5달러의 수수료도 부과된다.     박재우 기자새학기 학교앞 과속 감시카메라 카메라 설치 학교앞 과속

2022-07-31

접종 안한 LA교육구 학생 새학기부터 온라인 수업

LA통합교육구(LAUSD)가 오는 11월 21일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새 학기부터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새 학기는 내년 1월 10일부터 시작된다.   LAUSD에 따르면 내년 학기에도 대면 수업을 들으려면 1차 접종은 11월 21일까지, 2차 접종은 12월 19일까지 마쳐야 한다.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은 이날부터 캠퍼스에 등교할 수 없다. 단, 의료 등의 이유로 백신 접종을 면제받았을 경우 등교가 허용된다.   이에 따라 한인타운 내 학교들은 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백신 페어(Vaccine Fair)'를 연다. LA 한인타운의 경우 오는 12월 4일 케네디스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LAUSD변지애 코리아타운 교육장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은 내년 학기부터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한다"며 "기존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는 게 아니라 학업 진도 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교육장은 이어 "페어에서 의료진들이 직접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백신을 접종한다. 또한 연말을 맞아 다양한 게임과 경품추첨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필요한 한인들은 꼭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la교육구 새학기 온라인 수업 la교육구 학생 백신 접종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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