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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리 회장 PIMA 프로젝트<알라메다 산업단지 건설> 재조명

액티브 USA 단 리 회장이 참여한 PIMA 프로젝트가 재조명됐다.   경제전문 주간지 LA비즈니스저널(LABJ)이 PIMA 프로젝트와 단 리 회장 스토리를 지난달 30일자 1면 톱과 6면 전면에 걸쳐 사진과 함께 커버 스토리로 보도한 것.   PIMA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2월 완공된 알라메다 산업단지는 LA다운타운 인근 버논에 위치한 4개 건물, 4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차세대 산업단지다.   액티브 USA, 임팩트 매뉴팩처링, 포이트리 엔터프라이즈, 미스미 등 4개 한인 업체가 50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한 PIMA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12.9에이커 부지 매입 후 팬데믹으로 인한 인력부족, 자재비용 증가, 환경 조사, 청문회 등 난관을 뚫고 10년 만에 완공됐다.   여러 업체가 프로젝트에 협력한 이유에 대해 리 회장은 “한 회사가 개발하기엔 너무 큰 일이었다. 당초 개발되는데 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LABJ는 1989년 직물회사로 시작한 액티브 USA가 1992년 LA폭동으로 본사와 창고가 전소된 어려움을 겪었다며 현재 여성 및 주니어 의류를 생산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에 진출해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제품 100만 개를 보관할 수 있는 웨어하우스 창고 외에 패션 디스트릭트에 쇼룸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 회장의 아들이자 액티브의 영업 이사로 재직 중인 앨버트 리는 “아버지의 사업 철학에 따라 창고 공간을 매우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리 이사는 “자체 건물 보유 이점이 재고를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이며 효율적인 업무에 도움이 된다. 이 시설을 통해 회사가 향후 확장할 수 있는 옵션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알라메다 산업단지는 지난 9월 LABJ로부터 ‘2023년 최고의 상용 부동산 어워드’ 산업부문 금상을 받은 바 있다. 〈9월 20일자 중앙경제 1면 보도〉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프로젝트 알라메다 커버 스토리 알라메다 산업단지 pima 프로젝트 단 리 액티브 USA LABJ

2023-11-01

한인은행 직원 2887명…2.8%↓…급여 포함 인건비는 증가

한인은행들이 고금리 장기화로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경비 절감에 나서는 가운데 한인은행들의 직원 수가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   본지가 남가주에 본점을 둔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뱅크, 오픈뱅크, CBB뱅크, US메트로뱅크 등 한인은행 6곳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제출한 2023년 3분기 실적보고서(call report)를 분석한 결과, 총직원 수는 2887명이다. 이는 지난해 3분기의 2970명과 비교해서 83명(2.8%)이 적은 수치다. 한인은행 6곳 중 4곳의 직원 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표 참조〉   이와는 반대로 오픈뱅크(+6.0%)와 US메트로뱅크(+20.9%)는 직원 수가 늘어 눈길을 끌었다.     오픈뱅크는 한인은행 중에서 처음으로 지난 8월 말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지점을 개설하면서 직원 수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두 자릿수 증가 폭을 기록한 US메트로뱅크의 경우엔, 강승훈 최고마케팅책임자 영입 및 SBA 융자 인력 보충 등 영업력을 강화한 데다 워싱턴주 시애틀점을 지난 5월에 오픈하면서 전체 직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올 연말에는 LA한인타운 올림픽점 개점도 준비 중이다.     한인은행 6곳 중 4곳의 직원 수가 줄었지만, 급여를 포함한 인건비는 늘었다.   남가주 한인은행들이 올해 3분기까지 직원들에게 지급한 총급여는 3억263만 달러였다. 2022년 3분기의 2억8725만 달러에서 5.4% 증가한 것이다.     급여 지출 폭이 가장 컸던 은행은 직원 수가 두 자릿수로 늘어난 US메트로뱅크였다. 지난 분기보다 25.0% 더 많은 1578만 달러였다. 한미은행도 급여 지출이 두 자릿수로 늘었다. 작년 3분기 5398만 달러에서 5940만 달러로 10.0% 증가했다. 오픈뱅크는 이와 비슷한 9.2%였다.     뱅크오브호프와 PCB뱅크는 각각 4.9%와 4.2% 인건비가 늘었다. CBB뱅크는 한인은행 6곳 중 유일하게 인건비 규모가 줄었다. 지난해 3분기 2058만 달러였던 것이 지난 3분기 1695만 달러로 17.6% 나 급감했다.   한인은행 6곳의 3분기 1인당 평균 급여는 10만4825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의 9만6718달러와 비교하면 8.4% 더 많은 것이다. 은행별로 보면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은행은 US메트로 뱅크로 11만3511달러였다. 2022년 3분기 10만9730달러에서 3.4% 늘었다.     한인은행권은 “고금리 장기화로 신규 대출이 제한적이고 예금 비용을 포함한 지출은 증가하면서 한인은행들이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비용을 줄이고 있다”며 “한 은행은 최근 두 자릿수의 감원을 진행했고 또 다른 은행은 자동차 대출 부서를 지난달로 폐지했다”고 전했다.     한 한인은행 관계자는 “영업 여건이 나아지지 않는 한 한인은행들은 앞으로도 허리띠를 더 졸라맬 것”이라며 “너무 경비 절감에만 초점을 맞추다간 성장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부작용이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수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균형 잡힌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한인은행 인건비 커버 스토리 pima 프로젝트 알라메다 산업단지

2023-11-01

한인 건물 '최고의 상용 부동산' 선정

한인업체들이 공동 개발한 건물이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물 중 하나로 선정됐다.   LA비즈니스저널(LABJ)이 발표한 ‘2023년 최고의 상용 부동산 어워드’에서 4개의 한인 의류업체가 입주해 있는 알라메다 산업단지가 산업 부문 금상을 수상한 것.   알라메다 산업단지(4051 Alameda St, Vernon)는 LA 중심부에 위치한 4개 건물, 4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차세대 산업 단지로 10번, 110번, 5번, 60번, 710번 프리웨이 권역 내에 위치해 전국서도 가장 가치 있는 상용 부동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곳에는 액티브USA(1701 41st St.), 임팩트(1700 E. Martin Luther King Jr Blvd), 포이트리(1800 E. Martin Luther King Jr. Blvd), 미스미(180141st St.)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액티브USA는 LA다운타운 사옥 및 쇼룸인 ‘액티브 피코 쇼룸(ActiveUSA PICO Showroom)’으로 지난 2017년 LABJ의 상용 부동산 어워드의 리모델링 부문에서도 한인 개발 부동산으로는 유일하게 금상을 받은 바 있어서 눈길을 끈다. 한인 업체가 한번도 받기 어려운 상을 2회나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이들 4개 업체는 지난 2012년 3월 12.9에이커 부지를 공동 매입했으며 시의회 만장일치 승인에도 불구하고 환경단체들의 압박으로 공사가 지연되다가 2019년에 허가를 받았다. 팬데믹으로 인력 및 자재 부족 등 어려움 속에 공사를 진행한 끝에 올해 2월 완공됐다.   PIMA가 개발하고 OC디자인&엔지니어링이 건축 설계, C.E.G건설이 공사를 담당한 콘크리트 웨어하우스 건물에는 다양한 첨단 설비,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지붕이 있는 적재 독을 비롯해 콘크리트 포장 도로, 33피트 높이의 천장, ESFR 화재 진압 시스템, 자동 독레벨러, 고효율 상업용 태양광 패널, LED 조명, 전기 HVAC 및 온수기, 개방형 이중창 등이 설비돼 있다.   더욱이 고효율 태양광 패널이 전력망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냉난방 장치, 온수기, 전기차 충전기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미국의 친환경 건물 인증 프로그램인 LEED의 실버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   액티브USA의 단 리 회장은 "4개 업체가 역경을 뚫고 프로젝트를 완공했다는 걸 공인받은 것 같아서 이번 수상이 의미가 더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부동산 한인 상용 부동산 부동산 업계 한인 의류업체 액티브USA 알라메다 산업단지 LABJ 최고의 상용 부동산

2023-09-19

코퀴틀람 프레이저 강가 고층 아파트촌 건설 추진

   시행사 Beedie, 프레이저 제재소터 96에이커 분양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 등 총 5500세대   밴쿠버를 시작으로 프레이저강을 따라 제재소 등 산업단지가 대규모 주택 단지로 재개발 되며 코퀴틀람도 프레이저 강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이 가시화됐다.   지역 건설시행사인 Beedie사는 프레이저강 산업단지에 2000년대부터 추진 중이었던 프레이저재재소(Fraser Mills) 주택단지를 12일 본격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96에이커에 달하는 개발지역은 남쪽으로 프레이저강을 끼고 북쪽으로 1번 하이웨이, 동쪽으로 티브라더스나 좀더 멀리 하드록 카지노, 그리고 서쪽으로 이글퀘스트 골프장이 있다.    1번 고속도로 위로 놓인 킹에드바르트 스트리트 고가도로를 건너가면 IKEA와 최근 T&T가 입주한 쇼핑단지가 위치해 있다.   현재 사업지역은 주로 창고형 대규모 가구점들이 들어서 있는 지역이다.    Beedie사는 해당 지역에 총 5500세대의 아파트단지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29층에서 49총 놓이의 16개동과 이에 부속된 아파트와 저층 아파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프레이저강은 뉴웨스트민스터에서 갈라져 리치몬드 위와 아래로 나뉘어 흘러 바다로 간다. 뉴웨스트민스터는 2000년 이전에 프레이저 강가에 접한 워터프런트에스플래나드앤드 공원 앞에 대규모 주거지와 호텔 등으로 재개발 했다. 포트 코퀴틀람도 메리힐바이패스를 따라 산쪽과 강쪽에 대규모 주거지를 개발했다.   밴쿠버시도 버나비와 경계인 바운더리부터 프레이저강쪽으로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대규모 주거지역을 개발했다.   이번에 코퀴틀람까지 프레이저강가에 고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한강변을 따라 아파트촌이 생겼듯이 각 자치시의 대규모 주택단지 계획이 프레이저강을 따라 형성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표영태 기자프레이저 아파트촌 아파트촌 건설 프레이저강 산업단지 프레이저 강가

2023-06-12

숲세권 아파트 ‘청주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내달 분양

      HL 디앤아이한라㈜는 6월 중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서 아파트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에 ▲76㎡(전용면적 기준)A타입 250세대 ▲76㎡ B타입 54세대 ▲84㎡ A타입 476세대 ▲84㎡ B타입 77세대 ▲122㎡ A타입 2세대 ▲122㎡ B타입 3세대 ▲133㎡ 3세대 ▲134㎡ 9세대 등 총 874세대 규모다.   청주 원도심에 들어서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는 명품 아파트의 필수조건을 모두 갖췄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여윳돈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   단지 맞은편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 손색이 없고, 단지 앞 봉명로를 이용하면 청주역, 청주IC, 서청주IC, 청주공항, 터미널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청주에서 강원권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예정)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예정) 개발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인근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 상업시설과 예술의 전당, 종합운동장 등 문화시설 등이 있어 이용하기가 쉽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월명공원도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단지 맞은편 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LG화학 등에서 근무하는 3만여 명의 근로자가 있다. 또 약 9km거리에는 2차 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있다. 이밖에 방사광가속기,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밀레니엄타운 등과 같은 사업들도 예정돼 있다.     SK하이닉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부지에 신규로 팹(공장) M15X를 조성할 예정인데, 향후 5년간 투입 예정 사업비만 15조 원 규모로 책정돼 있다.   또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4만㎡ 부지에는 1조 원대 국책사업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될 예정이다. 6조 7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조 40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3만 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초대형 사업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부터 신소재 개발, 유전공학, 화학공업, 신약 개발,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에 활용되는 기술로 관련 기업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고속화철도 북청주역(예정),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오가기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약 2Km 이내에 신설 예정인 북청주역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연계사업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이다.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 광역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충주~제천을 연결하고,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보은~영동·보은~옥천)와도 이어져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오송·오창지역 산업단지 활성화와 충주·원주 기업도시, 증평산업단지 등과의 접근성 개선과 같은 효과도 기대된다. 포화상태에 이른 중부고속도로 주변 지역 산업단지의 교통 흐름도 원활해져 투자유치에 유리한 환경도 확보된다. 청주에서 진천·음성 지역으로 오가기도 편리해진다.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피하기 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월명공원 안에 들어선다. 즉 전체 사업부지(14만7771㎡) 중 일부(4만3382㎡)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나머지 부지(10만4389㎡)는 도시공원으로 만들어 청주시에 기부 채납하는 것이다. 그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해당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해제하는 제도이다.   사업지 인근에 봉정초, 봉명초, 봉명중, 봉명고 등과 학원들이 다수 있고, 한국폴리텍대, 충북대, 청주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NC백화점, 롯데마트, 청주농수산시장 등 상업시설과 청주종합운동장,청주시청, 충청북도청, 청주의료원 등 행정시설도 반경 3km 이내에 자리하고 있다.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는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세대를 청주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76~84㎡(전용면적 기준) 위주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실내 대부분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도 채광에 유리한 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실내 곳곳에 현관수납장과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입주민을 위한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멀티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차공간도 세대당 약 1.5대로 편리함을 더했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뛰어난 교통망,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명품 아파트”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계약금 10%만 내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고, 직주근접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넓은 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충북 전지역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성아이앤디가 코람코자산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 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한라비발디 월명공원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맞은편 청주일반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2023-05-18

'산업단지' 인구 유입·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가치 상승 효과 기대

산업단지가 새로 조성되거나 혹은 준공 이후 종사자들의 유입이 뚜렷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자리하면, 해당 지역 근로자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구매력이 높아져 부동산 시장의 선순환 구조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근로자와 관련 업종 종사자 등이 유입되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소득수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도 따라와 지역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제 경남 사천시의 경우 현재(7월 기준) 인구수는 10만명에 불과하지만, 올해 12월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2단계)이 준공될 예정이며, 23년 이후에는 사천시 인구의 3분의 1에 달하는 약 3만명의 종사자 유입이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사천시는 지난 06년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 조성 이후 약 17년 만에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종사자 유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슈퍼 사이클’에 진입하게 된다. 지난 17년 이후 현재까지 총인구수(내국인, 외국인)가 감소 추세인 경남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다.     포항시 북구의 경우도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경제가 화색이다. 북구 일대에는 지난 09년 착공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23년 준공될 예정에 있다. 또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GS건설이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건립을, 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 음극재 공장 등의 건립을 추진 중이다. 산업단지가 모두 조성될 경우 고용유발효과는 약 6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은 지역 평균보다 시세가 더 높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산업단지를 통해 고용이 지속적으로 유발될 예정임에 따라 기존 주택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위치해 있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아파트 평균 3.3㎡당 매매시세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기준 올해 7월 887만원으로 청주시 흥덕구(856만원) 내 상위 5개 지역에 속했다. 또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자리한 광주광역시 광산구(1,020만원)의 경우 지역 평균 시세(949만원)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KAI를 비롯해 항공우주산업 인프라가 대거 밀집된 사천시 사남면의 경우도 평균 매매시세는 548만원으로 경남 평균 시세(456만원) 대비 약 20%나 시세가 높게 집계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를 통해 고용이 지속적으로 유발될 예정인데 반해 공급계획이 많지 않은 곳들은 주택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산업단지 조성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깨우는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산업단지 조성의 수혜가 기대되는 신규 분양 물량을 골라 내 집 마련과 투자에 나서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산업단지 수혜가 기대되는 주요 단지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더샵 신부센트라’,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 ‘경산 2차 아이파크’ 등이다.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9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남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1,047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 등과 인접한 입지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확보했으며, 지속적인 종사자 수 유입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사천읍 권역 내에서 보기 드문 바다 조망 입지에 29층 높이로 조성돼 오션뷰(일부세대)가 가능하며,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도 적용된다. 또 세대당 1.5대의 주차대수와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주차 설계도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예정)과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예정)를 제공하고, 사남초에서 운영하는 스쿨버스(사남초 운행 예정)를 통해 단지 앞에서 통학이 가능해 안전한 교육환경까지 함께 갖췄다.     포스코건설은 9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서 ‘더샵 신부센트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 59~150㎡, 총 59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인근으로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직주근접 입지에 들어선다.     청주에서는 형동조합형 아파트도 들어선다. 협동조합형 아파트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74~84㎡, 1,800여 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경북 경산시 압량읍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세대 규모다. 단지는 인근에 경산1∙2∙3∙4일반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양호하고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 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산업단지 수혜가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인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세마역 중앙하이츠 센트럴Ⅰ·Ⅱ’, ‘지제역 삼부르네상스’ 등도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서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 63~259㎡ 총 696실 로 역대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롯데리조트(예정) 내에 들어선다. 모듈화일반산업단지를 오갈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 종사자들을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중앙건설은 9월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 일원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세마역 중앙하이츠 센트럴Ⅰ·Ⅱ’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4층, 4개 동, 총 379실 규모다. 세마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1·2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화성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나노시티(기흥·화성)캠퍼스 등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삼부토건은 경기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지제역 삼부르네상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9㎡, 총 180실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는 평택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하고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갖췄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산업단지 일자리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022-08-25

양촌역∙구래역 더블역세권 김포휴트라움, 주택수 미포함 오피스텔 분양 공급

김포골드라인의 양촌역과 구래역이 인접해 더블 역세권의 입지를 지닌 김포휴트라움 오피스텔이 분양 진행 중이다.   김포휴트라움은 탄탄한 교통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블역세권의 입지뿐만 아니라 서울 전 지역과 부평, 일산, 강화로 이동할 수 있는 일반버스 및 복합환승센터가 있어 이동 편의성도 확보했다. 인천, 파주, 화성, 송도 이동에 용이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5년에 전 구간 개통하고, GTX D노선(예정)과 5호선 연장이 계획돼 수도권 어디든 빠르고 편하게 다닐 수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0층, 업무시설 및 제1, 2종 근린생활시설 총 169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각 세대는 5가지의 A타입, B타입, 3가지의 C타입으로 들어선다. 가변형 특화 뉴 타입 혁신설계로 1.5룸과 3-bay 2룸으로 분리된 거실이 있는 넉넉한 전용면적을 가진 모든 세대들은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고 일부는 중문, 슬라이딩 도어, 드레스룸과 각층에 세대별 개별창고 등이 무상 제공된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가 형성돼 있어 수많은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반경 1km 내 쇼핑이 가능한 대형마트,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영화관 등이 있으며, 도보거리에 김포 최대 규모 복합문화 쇼핑몰인 월드기네스 622타워가 들어서 더욱 폭넓은 문화공간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조류생태공원, 문화예술센터 등 차별화된 광역형 문화시설도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수도권 서부 최대 산업단지 김포 골드밸리조성 사업은 12개 산업단지에 약 1,400개의 사업체가 입주해 있고, 도보거리에 약 2,000실의 지식산업센터 개발로 풍부한 배후수요 최적의 입지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13번째 한강고수부지, 캐널시티, 김포 한강신도시 개발 등의 다양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김포휴트라움 사업지의 공시지가는 1억 이하로 주택수 미포함에 해당되는 호실이 대부분이며, 1억원 대의 분양가로 책정됐다. 더불어 일반사업자로 진행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더블역세권 오피스텔 오피스텔 인근 산업단지 김포 해당 오피스텔

2022-07-26

VA 기업유치 인센티브 28%가 데이타센터로

버지니아 주정부의 기업유치 보조금의 ¼ 이상이 데이터센터 기업에게 돌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센터는 인터넷에서 오고가는 데이터를 집적하고 저장하는 공간으로, 버지니아는 동부지역 최대의 데이터센터 허브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많은 양의 전력이 필요한데, 버지니아는 비교적 전기요금이 저렴하고 데이터센터 운영에 관한 규제가 많지 않다.   특히 북버지니아의 라우던 카운티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미국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산업단지로 유명하다.   주정부가 주의회양원합동조사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1-2020회계연도에 집행된 기업유치 보조금 30억달러 중 28%에 해당하는 8억3700만달러가 데이터센터 기업에게 돌아갔다.     버지니아는 특히 지난 2008년과 2016년 세법 개정을 통해 데이터 프로세싱과 저장, 전송, 교환 등에 필요한 장치에 부과되는 물품세와 판매세를 면제하는 등 데이터센터 유치에 공을 들이기도 했다.   면세 적용을 받으려면 버지니아경제개발공사(VEDP)에 고용과 투자, 근로자 임금 요구조건 등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데이타센터 기업유치 기업유치 인센티브 기업유치 보조금 데이터센터 산업단지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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