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재향군인회 지회·분회 소통 막혔다

재향군인회 샌디에이고분회의 주요 임원들이 재향군인회의 전반적인 화합과 발전을 가로막는 지회와 분회 사이의 불통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달 31일 백황기 SD분회장과 조주호 목사(6.25 참전 용사)는 샌디에이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샌디에이고 분회가 지난 2011년 결성돼 엄연히 공식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인데도 관할  지회로부터 주요 행사 일정이나 새로운 분회 창설 등  조직 내 정보와 소식들을 전혀 전달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조주호 목사도 “샌디에이고 분회를 관장하고 있는 지회가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독자적으로 활동하기보다는 내용을 전달받아 체계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러한 차원의 연락 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느낌”이라며 “분회가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고 큰 행사 같은 것은 분회의 의견도 미리 경청하고 반영해 주는 것이 상부 조직의 바람직한 역할”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백 분회장은 “예를 들어 최근 본국의 재향군인회장이 방문한 행사도 재향군인회와는 관련이 없는 자리에서 알게 됐고 부랴부랴 행사에 참석했지만 도무지 어떤 순서와 내용이 오갈지 사전에 알 수도 없었고 뒷전에 밀려있어 마치 초대받지 않은 불청객인가 싶어 당황스러웠다”며 “어차피 중요한 일정들을 타 연합회를 통해 연락받고 있는 형편이니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상당히 불쾌했을 뿐 아니라 이는 향군 상호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에 앞장서자는 재향군인회의 목적에 완전히 어긋나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백 분회장은 “SD분회는 매년 5월 메모리얼 데이마다 한국전 참전 전몰용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특히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군 용사를 보살피며 베테란스 데이의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회의 연락체계가 잘 이뤄져야 분회의 활동도 상급조직인 지회에 더 자세히 전달하고 피드백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서정원 기자재향군인회 분회 재향군인회 샌디에이고분회 재향군인회 지회 분회 소통

2024-06-04

OCSD 리버사이드 평통 분회, 지회 승격 향해 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OCSD)협의회 리버사이드 분회(분회장 김민아)는 지난 7일 제 2차 정기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OCSD협의회 김동수 회장은 이날 "리버사이드 분회가 지회로 승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아 분회장은 "아이들에게 역사교육이 될 수 있고 통일에 대한 인식도 높일 수 있는 6.25 관련 행사 개최를 위해 한인단체와 협업 여부를 확인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위원들은 평화를 추구하고 전쟁을 규탄하는 의미로 6.25 사진전 영상 글짓기 행사와 통일 염원 포스터 제작 등을 진행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장소와 행사 내용은 추후 더 협의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리버사이드 분회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시각을 통해 바라본 통일 강연 및 토론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협의회 차원의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다. 또 OCSD협의회가 7월 30일 주최하는 새터민 및 평통 가족과 함께하는 야유회와 8월 8일 골프 대회에 많은 자문위원의 참석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수 회장과 김민아 분회장 윤선영 총무 김도현 심새미 박금자 배서희 장윤호 자문위원이 참석했다.리버사이드 분회 리버사이드 분회 협의회 리버사이드 분회장 김민아

2022-04-13

20기 평통 리버사이드 분회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OCSD) 리버사이드 분회가 지난 14일 출범식을 겸한 정기회의를 인랜드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 6대 김민아 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선임됐다. 또 총무에는 윤선영 서기 간사 및 홍보대변인 부총무에 심새미 문화예술분과 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민아 분회장은 "차세대들을 위해 통일과 관련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커뮤니티 내부에서도 통일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토론회 및 강연회 페스티벌을 통해 미주 한인 역사와 통일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발표했다.   OCSD 협의회 김동수 회장은 "리버사이드 분회가 지회로 승격되기 위해 필요한 활동에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새로 출범하는 리버사이드 분회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 2월 예정된 OCSD 협의회 워크숍과 K-평화 독서 클럽에도 리버사이드 분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출범식에 앞서 리버사이드 메모리얼파크에 위치한 도산 안창호 동상을 찾고 UC 리버사이드 아트센터(컬버센터)에서 진행중인 '파차파 캠프 전시회'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출범식에는 리버사이드 분회 소속으로 같이 참여한 김동수 회장 김도현 총무간사 김민아 분회장 심새미 분회 부총무 배서희 특임간사 김태향 사회복지분과 위원장 그레이스 박 체육친교분과 위원장 케이 차 부재무 간사 임금숙 여성분과 부위원장 석진유 위원 외에도 OCSD 협의회 이영희 수석부회장 주수경 간사 임지나 고문 이종묘 부회장 장정숙 위원이 참석했다.   또 장봉수 15기 리버사이드 분회장(제1대)과 김성우 16~18기 리버사이드 분회장 (제2 3 4대) 이종운 미주도산기념사업회 상임고문 등도 자리했다. 황인국 기자리버사이드 분회 리버사이드 분회 김민아 분회장 리버사이드 메모리얼파크

2021-11-1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