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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운드교회 가을부흥회, 교인들 마음에 ‘황금빛 물결’ 수놓아

 플라워마운드교회(담임목사 최승민)는 지난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대전침례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이자 카이스트대학교의 외국인 채플 지도목사인 기민석 목사를 초청해 가을부흥회를 가졌다.   이번 부흥회는 초등학생 사역인 어린이부서와 중.고등부 학생 대상 유스, 그리고 영어회중 EM 부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저녁 7시30분에 모여 시작했고, 마지막날에는 주일 예배시간을 이용해 특별 부흥집회가 이어졌다. 기민석 목사는 부흥회 기간 동안 ‘내 인생은 누구의 것’, ‘사명이 이끄는 삶’, ‘내 인생을 사는 법’ 이라는 주제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같은 시간 어른영어예배에서는 ‘Home for the Heart’ 라는 주제로 전 사우스웨스턴 신약학 교수인 도널드 김 목사가, 중고등부에서는 ‘Real Christians in a Fallen World’ 라는 주제로 달라스 한인침례신학교 교수인 김진욱 목사가, 어린이부에서는 ‘The Lord is My Shepherd’ 라는 주제로 달라스신학대학원(Dallas Theological Seminary)에서 ThM 과정을 공부하며 달라스세움교회에서 어린이 및 유스 사역을 담당하는 엘리엇 한 전도사가 각각 말씀을 나눴다. 기민석 목사는 “달라스에 와서 최승민 목사를 포함 제자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부흥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뜻대로 사는 인생과 사명에 대해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흥회 첫 날인 금요일에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잘 알고 싶어서 하나님을 믿을까요? 우리가 하나님께 그렇게 관심이 있나요?”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부흥회 말씀을 시작한 기민석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교회에 오는 이유는 우리 인생이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어서이다’ 라고 말하며, “우리의 삶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불안해하고, 또한 불확실한 삶을 살기 때문에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한다”고 운을 떼었다. 그는 전도서 말씀을 통해 이 세상의 그 어느 누구도 신학적 이론과 이성을 통해 신이신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해답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인생의 주인인 하나님께 인생을 맡길 것을 당부했다. 그는 “모세는 3번의 위기를 통해 소명대로 쓰임받도록 세워졌고, 욥도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을 지나며 마지막에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고나니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신앙 고백을 하게 되었다”라며, “이는 모든 고난에 대한 답을 얻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와 은혜에 압도되어서이다” 라고 설명했다. 문제와 고통, 아픔보다 더 큰 하나님과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면 내 삶의 문제가 아무 것도 아니게 된다는 그의 잔잔한 음성의 설교가 회중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둘 째 날에는 디모데 후서 4장과 출애굽기 19장 말씀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힘과 원동력이 되는 사명에 대해 말씀이 선포됐다. 기민석 목사는 군인과 운동선수를 예를 들며 “고난과 훈련을 받는 중에 목표의식과 소명의식이 뚜렷하면 앞으로 전진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에는 요한복음 9장을 통해 종교적 규율을 지키기보다 불쌍한 자, 가난한 자, 소외된 자 , 병든 자 등 약자를 긍휼히 여기고 자비와 사랑을 보이는 삶을 사셨던 예수님에 대해 살펴보며, 내 인생을 사는 법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돕는 것이라는 말씀이 선포됐다.   기민석 목사는 “어디에 가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들을 사랑하고 약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플라워마운드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되기를 축복한다”며, “플라워마운드교회와 이 지역 교회들이 아름답고 밝은 소문으로 지역 사회와 이웃 영혼을 위로하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남기며 3일간의 말씀 여정을 마쳤다.       〈캐서린 조 기자〉플라워마운드교회 가을부흥회 기민석 목사 부흥회 말씀 담임목사 최승민

2024-10-24

"꿈 넘어 꿈을 향해 기도 하세요"

    지난 27일 개막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 설립 50주년 감사 부흥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를 초청해 열린 부흥회는 ‘간절한 두 가지 간청’을 주제로 부흥회 포문을 열였다.     류응렬 목사는 “50년 동안 하나님의 사명을 이뤄올 수 있게 한데 대해 감사드리며, 개인의 삶과 가정, 교회 가운데 영광스런 주님 나라 위한 사명을 향해 달려가는 위대한 결단이 일어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청중들을 향해 말했다. 류 목사는 “한국 교계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며 오늘까지 목회자들의 목사님으로 존경받는 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찬수 목사를 소개했다.     강단에 오른 이찬수 목사는 잠언 30:7-9절을 바탕으로 ‘아굴에게 배우는 기도'를 설교했다. 이 목사는 남은 삶, 큰 그림을 그리며 긴 호흡으로 하는 기도와 우선 순위를 정해 놓고 하는 기도, 하나님 중심의 삶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드리는 기도 등 3가지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 먼저 기도드리고, 나의 기도를 구하며, 빚 받으러 온 것 마냥 기도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그는 “가난하든지, 부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기도하라”고 말하며 “기도 응답이 잘 되지 않는건 때로는 ‘복 중의 복’일 때가 있다”면서 인생을 걸고 기도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 목사는 "평생을 걸고 해야하는 인생의 기도는 ‘정직’한 영을 구하는 것과 탐욕을 억제해 어떤 형편이든지 ‘자족’을 꿈꾸며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구하는 기도”라면서 “하나님의 크신 일을 기대하며 신앙의 언어 화법을 사용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행하신 위대한 일을 자랑’하라”고 권면헸다.   더불어 “내 생애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음을 독백하며 ‘꿈 넘어 꿈’을 향해 기도하라”고 말했다.     부흥회 마지막 날 이 목사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설립 50주년을 축하하며 “가장 영적인 것이 가장 상식적인 것”이며 “좋은 사람이 모인 교회가 좋은 교회이고, 좋은 사람은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면서 “그로인해 언어에 변화가 일어나고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회복해 ‘나’ 중심이 아닌 주변을 돌아보는 ‘우리’ 중심의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설교를 맺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기도 부흥회 기도 하나님 기도 응답 서울분당우리교회 이찬수

2023-10-31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설립 50주년 부흥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 설립 50주년 감사 부흥회가 서울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를 초청해 열린다.     부흥회 첫날인 오늘(금) 오후7시30분, ‘간절한 두가지 간청(잠언 30:7-9)’의 제목으로 시작해, 28일(토) 오전6시30분 ‘하나님의 크신 일을 기대하라(로마서 15:17-21)’, 오후7시30분 ‘스스로를 통제하는 힘(사사기 16:1-2)’으로 2회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9일(일)은 1-3부 주일예배 때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라는 주제로 총 사흘간 진행된다.     이찬수 목사는 사랑의교회에서 10여년간 청소년 사역을 하며 청소년 관련 사역 전문가로 알려졌다. 2002년 현재 담임목사로 있는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했으며 ‘한국 교회 중견 오피니언 리더’, 차세대 리더’ 조사에서 종교 분야 1위로 선정되며 주목받는 목회자중 한명이다. ‘일만성도파송운동’이라는 중장기 비전 선포를 통해 29개 교회로 분립 개척했으며 팬데믹 시기 어려움에 처한 ‘미자립 교회 월세 대납 운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부흥회는 온라인(미동부기준)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703-815-1200     주소: 15451 Route 29, Centreville. VA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부흥회 설립 감사 부흥회 이번 부흥회 서울분당우리교회 이찬수

2023-10-26

워싱턴 온 공학도가 재미고신총회장 되기까지..

    22일 열린 메릴랜드 콜롬비아 소재 가든교회 부흥회에서 담임목사인 한태일(65) 목사를 만났다. 지난 10월 초, 제38회 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한태일 목사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순교자적 신앙과 다음세대의 부흥"을 당면과제로 꼽고 있다.   한태일 목사는 원래 화학공학을 전공한 공학도였다. 꿈을 안고 미국 유학 생활을 시작한 것이 1982년 가을. 고학하며 3년 반의 시간을 거쳐 석사학위를 받았지만, 하나님의 뜻은 다른 데 있었다. 성경공부와 함께하는 친구들과의 깊은 영적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뜨겁게 심어주어 결국 석사학위 받기 1년 전에 신학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 목사는 기독교에 헌신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한 목사는 고국에 계신 부모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처지였다. 그는 “(하나님을) 믿지 않던 아버지와 믿음이 있어도 헌신되지 못한 어머니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고 싶지 않아" 조지워싱턴 대학 공학석사 학위를 마쳤다. 그 후 한 목사는 댈러스 신학대학원 석사, 웨스터민스터와 트리니티 신학교 박사과정을 밟았다. 이 시기에 대해 한 목사는 "댈러스에서 4년간의 신학훈련과 전도사로서 한인교회를 섬김은 참으로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신학교에서 매일 있는 채플 시간에는 말씀에 은혜를 받아 거의 울고 다녔고, 다른 신학도와의 아름다운 교제는 천국이 따로 없는 것 같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 목사는 신학석사를 마치고 앞날의 진로를 위해 기도할 때에 김상복 목사의 조언으로 필라델피아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박사과정 공부를 더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 준비를 했고, 이때 파트타임으로 메릴랜드의 작은 교회에서 첫 목회를 시작했다. 그는 “내 자신이 35세의 젊은 나이여서였는지 모르겠지만, 교회를 지키고 있는 어른들보다는 30여 명이나 되는 학생들과 청년들을 보니,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그들을 훈련시켜 하나님의 일꾼들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에 목회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목사는 “첫 목회라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했더니 하나님의 은혜로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아 교인 수가 그 사이에 3배가 됐다. 그런데 신혼의 달콤한 시간이 지나고 난 1년 후부터 서서히 문제와 교인들간의 마찰이 일어나 부임한 지 2년 만에 사표를 내고 첫 목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하나님의 뜻은 다른 데에 있었다. 아내의 막내이모 가정과 개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개척교회를 일으키는 과정은 고난과 희열의 끝없는 되풀이었다. 1년정도 지나자 교회를 짓다가 기초과정에서 포기한 부지를 마련할 기회를 얻었고, 그를 아끼는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한 목사는 스스로의 성전을 건축할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2008년 4월, 2만 5천 평방피트 가까이 되는 새 성전 착공예배를 올려 2013년 6월, 마침내 입당 예배를 드리게 된다.   끝으로 한 목사는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 23:10) 정말 분순물이 하나도 섞이지 않은 정금이 되기를 원한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목자가 되기를 원한다”는 개인적인 소망을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정원 기자 kimjungwon1114@gmail.com워싱턴 공학도 한태일 목사 가든교회 부흥회 김상복 목사

2022-10-25

26~28일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부흥회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 부흥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 개최된다.     섬기는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신촌성결교회의 박노훈 목사를 초청해 부흥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학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뒤 예일대 신학대학원 신학 석사, 밴더빌트대 대학원 철학 박사를 거쳐 연세대학교 부교수 및 교목을 지냈다. 현재 신촌성결교회 담임목사와 한국 구호기구인 월드비전에서 이사장을 지내고 있다.   박 목사는 부흥회 3일 동안 섬기는교회에서 초청예배를 드리게 된다. 첫날인 26일 '주님 곁으로'라는 주제로 오후 7시 30분 예배가 시작되고, 27일 오전 5시 45분에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 오후 7시 30분에는 '오직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를 주제로 예배가 열린다. 마지막날인 28일 오전 8시, 9시 30분, 11시 30분에는 '주께서 쓰시겠다 하라'를 주제로 예배를 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주님의 손에 쓰임 받기를 사모하는 모든 분들이 이번 부흥회를 통해 응답 받고 헌신되어지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우 기자애틀랜타 부흥회 이번 부흥회 예일대 신학대학원 연세대학교 신학과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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