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애틀랜타 지역 '상가 부족'...공급보다 수요 2배 많아

조지아주 애틀랜타 지역에서 상업용 부동산 임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의 지난해 4분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은 3.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 기준 상업용 부동산 신규 착공 면적은 70만 스퀘어피트(sqft)인데, 신규 임대 수요는 공급의 2배 가량인 140만 스퀘어피트(sqft)로 집계됐다.   에이미 핑거허트 CBRE 애틀랜타 지사 부사장은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에 "사상 최고로 치열한 경쟁 시장이 형성됐다"며 "매물량이 가장 부족한 1800스퀘어피트(sqft) 미만의 소형 매장과 1만 5000스퀘어피트(sqft) 이상의 대형 상점 매물의 경우, 평균적으로 4~6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도심에서는 애틀랜타 미드타운과 벅헤드, 벨트라인 지역이, 교외에서는 알파레타와 페리미터 인근의 수요가 가장 높다.   애틀랜타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최저임금으로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는 데다 인구 유입이 지속되면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다만 고금리·고물가에 건축 비용 부담이 커 건설업계가 공급을 대폭 늘리지 못하고 있어 상가 부족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지난 분기 임대료가 2021년 1분기 대비 29% 상승했다고 밝혔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상업부동산 애틀랜타 애틀랜타지사 부사장 조지아주 애틀랜타 애틀랜타 지역

2024-03-19

LG전자 북미 지역 대표에 정규황 부사장

정규황(사진) LG전자 부사장이 LG전자 북미 지역 대표겸 미국 법인장에 선임됐다.     미국 법인 가전 영업 경력과 중남미 지역 대표 등의 경험을 살려 내년부터 북미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신임 북미 지역 대표로 정규황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정 북미지역대표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   정 대표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 지역의 ▶프리미엄 시장 공략 ▶B2B 영역 확장 ▶혁신 기술 기반의 저탄소 건물·주택 전기화(Home Electrification) 등을 이끌 예정이다.   미국·캐나다 내 LG전자 가전제품, 홈엔터테인먼트, 에어솔루션,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 총괄은 물론 전자장비·신사업·R&D랩과 관련된 서비스 및 지원도 담당한다.   정 대표는 1991년 LG전자에 입사했다. 2002~2007년 6년간 수석 가전제품 담당자를 역임했다. 2012~2014년 미국 법인에서 가전 부문 영업을 담당하는 등 미국과도 인연이 깊다.   이어 브라질 법인장을 거쳐 2020년부터 중남미 지역 대표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서울 본사에서는 북미·중남미 영업 담당, 글로벌 영업그룹장 전무 등 주요 직책을 맡은 바 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정 대표가 글로벌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미국 LG 북미지역대표 임기 전자 부사장 정규황 부사장

2023-12-05

크루즈산업 대표단체 요직 발탁…무역 변호사 제이슨 박

한인이 전 세계 크루즈 산업을 대표하는 무역단체 요직에 발탁됐다.   크루즈라인국제협회(CLIA)는 12일 북미 CLIA 운영 책임자 겸 글로벌 대정부 업무 담당 수석 부사장에 제이슨 박(사진) 국제 무역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수석 부사장은 CLIA의 미국과 캐나다에서의 대정부 관계, 홍보, 정책 개발, 멤버십 및 상업활동을 감독하게 된다.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로스쿨 출신인 박 수석 부사장은 10여년간 상원 재무위원회에서 국제 무역 자문위원으로 근무한 것을 비롯해 20년 이상 대정부 업무 및 정책 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번 임명 이전에는 익스피디아 그룹에서 미주지역 연방 정부 업무를 총괄하면서 대외협력 전략을 담당했으며 현재 비영리단체 아시안 아메리칸 LEAD와 여행 기술 협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 수석 부사장은 “크루즈 업계 종사자들의 헌신과 매년 크루즈를 이용하는 수백만 명의 여행객들의 열정을 항상 존경해 왔다. 북미 지역 CLIA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증진하고 CLIA 글로벌 팀과 협력하여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CLIA의 켈리 크레이그헤드 CEO 겸 사장은 “정부 업무 전문성과 폭넓은 여행업계 경험을 갖춘 박 수석 부사장은 규제 환경 이해와 네트워크 구축 능력을 바탕으로 회원, 계열사, 파트너를 대신해 크루즈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CLIA의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크루즈산업 대표단체 무역단체 요직 국제 무역 수석 부사장

2023-09-14

SPC 허희수 부사장, 국내 프리미엄 버거 시장개척..쉐이크쉑 1호점 이전

SPC가 쉐이크쉑 1호점인 ‘강남점’을 8월 중 이전한다고 밝혔다.   쉐이크쉑 강남점은 기존 신논현역 근처에서 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문을 열 계획이다.    쉐이크쉑은 2018년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이 국내 진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다.     허희수 부사장은 2011년부터 5년간 뉴욕과 서울을 수 차례 오가며 대니 마이어 회장과의 직접 만나 프레젠테이션과 협상을 진행하며 브랜드 도입을 이끌었다.   이후 쉐이크쉑 1호점은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최고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기록됐으며, 허희수 부사장은 국내 프리미엄 버거 시장을 개척한 장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쉐이크쉑은 강남점 이전 오픈에 앞서 강렬한 색감을 사용하는 아티스트 서인지 ‘SeoInji’ 와 협업해 ‘더 랜드마크 인 강남 (The Landmark in Gangnam)’이라는 호딩 아트(Hoarding Art,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을 활용한 예술 활동)를 선보였다.   호딩 아트는 쉐이크쉑이 매장을 열 때마다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선보이는 공공 예술 이벤트로, 지역 사회와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쉐이크쉑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국내 진출 7주년을 맞아 쉐이크쉑 첫 매장인 강남점이 새로운 장소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게 됐다”며, “8월 오픈하는 강남점은 파인 캐주얼 다이닝 컨셉과 우드와 그린 인테리어를 강조한 매장으로 고객들에게 쉐이크쉑과 함께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프리미엄 시장개척 허희수 부사장 국내 프리미엄 프리미엄 버거

2023-08-07

SPC 허희수 부사장이 도입 이끈 에그슬럿, 양양에 팝업 매장

SPC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고품격 에그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이 양양 서피비치에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에그슬럿은 LA 베니스비치점 현지의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양양 서피비치에 팝업 매장을 열었다.   이국적인 해변 및 한국 최초 서핑 전용 해변으로 알려진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매장은 9월 15일까지 운영된다. 매장 외부인 서피비치 해변에 에그슬럿 단독 포토존을 설치해 고객들이 에그슬럿의 활기차고 밝은 감성을 경험할 수 있게 했고, 매장 안은 에그슬럿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으로 포인트를 주어 LA현지 매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에그슬럿은 서피비치 팝업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패키지 세트 메뉴 2종을 선보였다. △애플우드 훈제 베이컨과 앵거스 비프 패티의 조합이 특징인 버거와 트러플 해시브라운으로 구성된‘양양 바이브 버거 세트 (Yangyang Vibe Burger Set, 15,800원)’, △바삭한 프라이드 치킨에 매콤한 트러프(Truff) 소스가 어우러진 버거와 트러플 해시브라운의 조합이 훌륭한‘트러프® 핫치킨 버거 세트(Truff Chicken Burger Set)’등 2종이다.   에그슬럿은 팝업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9월 15일까지 팝업 매장 내 에그슬럿 로고 거울 셀카존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에그슬럿 전 매장 (코엑스, 여의도, 한남, 정자) 에서 사용 가능한 트러플 해시브라운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 평일에 양양 서피비치 내 에그슬럿 포토존 및 셀카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린 사진을 서피비치 카운터에 제시한 고객에게 오렌지주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그슬럿은 SPC 허희수 부사장이 국내 도입을 이끈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다. 2020년 7월 서울 강남 코엑스에 1호점을 열었다. SPC는 허희수 부사장이 공을 들인 끝에 싱가포르 운영권을 획득, 2021년 첫 매장을 열기도 했다.   SPC삼립 에그슬럿 관계자는 “이국적인 분위기인 에그슬럿 팝업 매장에서 고객들이 미국 현지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에그슬럿은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에그슬럿만의 자유로운 바이브와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허희수 부사장 팝업 매장 허희수 부사장 고품격 에그샌드위치

2023-07-12

던킨, 제주농가 말차 활용해 신제품 출시...허희수 부사장 ESG 경영 실천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여름 시즌을 맞아 제주 말차를 활용한 7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제주말차 우유도넛’과 ‘제주말차 블랙올드훼션드’ 2종으로, 제주 농가에서 수급한 제주 말차를 활용했다. 제주 말차는 깔끔하고 산뜻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이는 ‘제주말차 우유도넛’은 우유 베이스에 제주 말차를 넣은 반죽과 코팅을 사용해 부드러운 말차 라떼를 연상시키는 도넛이다.     ‘제주말차 블랙올드훼션드’는 올드훼션드 도넛에 제주 말차 코팅을 입혀 산뜻한 맛과 향을 강조한 제품으로, 그린과 블랙의 컬러 대비가 눈길을 끈다.     던킨은 이달의 도넛 2종 출시와 함께 제주 말차를 닮은 ‘그린 몬스터’ 캐릭터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제주 말차 도넛 2종을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는 비알코리아 전략총괄임원 허희수 부사장이 강조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제주 지역 농가에서 수급한 제주 말차를 사용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비알코리아는 허희수 부사장의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장애인 직업훈련 물품 후원 및 세이브더칠드런 광주 지역아동센터 아동 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 지역아동센터 아동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제주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제주 말차’를 활용한 7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여름 국내 여행지 1위인 제주를 떠올리게 하는 ‘제주말차 우유도넛’과 ‘제주말차 블랙올드훼션드’를 즐기며 몸도 마음도 힐링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제주농가 신제품 던킨 제주농가 제주말차 우유도넛 허희수 부사장

2023-07-05

허희수 SPC 부사장 섹타나인, ‘이 맛에 Happick’ 캠페인 진행

허희수 부사장이 이끄는 SPC IT서비스 및 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이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오더) 매장 픽업 서비스 활성화 캠페인 ‘이 맛에 Happick(해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피오더는 ‘이 맛에 Happick’ 캠페인을 통해 매장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7일까지, SPC 브랜드 제품을 해피오더에서 매장 픽업 서비스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7천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파리바게뜨, 던킨, 파스쿠찌, 잠바주스, 쉐이크쉑, 커피앳웍스, 피그인더가든, 패션5, 파리크라상, 시티델리, 라그릴리아, 에그슬럿이 참여한다. 참여 기간과 최소 주문 금액은 브랜드에 따라 상이하다.   또한 18일부터 21일까지 특정 시간에 해피오더 픽업 서비스를 통해 SPC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10%를 해피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던킨과 파스쿠찌는 8시~11시, 파리바게뜨 12시~16시, 배스킨라빈스 16시~20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맛의 Happick’ 캠페인 기간 중 1회 이상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금액권 3만원, 1만원, 5천원 추가 경품을 지급한다.   해피오더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픽업 서비스 시장에서 급 성장 중이다. 해피오더 거래액 중 약 50%는 픽업 서비스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타 배달 플랫폼 평균 대비 3배에 달하는 수치다. 해피오더는 ▲ 요일 및 시간 지정 ▲ 해피포인트 자동 적립 ▲ 모바일 상품권 사용 ▲ 굿즈 사전예약 등의 기능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굿즈 등의 픽업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 켐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섹타나인 허희수 허희수 부사장 섹타나인 관계자 캠페인 기간

2023-05-09

SPC 허희수 부사장, 배스킨라빈스 ‘챗GPT’ 활용 광고영상 제작

SPC 배스킨라빈스가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출시한 4월 이달의 맛 홍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챗(Chat) GPT’를 활용한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4월 이달의 맛 출시를 기념해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챗GPT’를 활용한 혁신적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챗GPT’에 산리오의 유명 캐릭터 ‘쿠로미’와 ‘마이멜로디’가 주인공인 동화를 의뢰한 후 제작된 스토리 라인을 배스킨라빈스가 각색해 완성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의 아이디어에 디지털 기술을 더한 이번 광고는 인기 캐릭터IP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달의 맛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흥미롭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대화형 AI의 활용 범위를 마케팅 분야까지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배스킨라빈스가 ‘챗GPT’와 함께 만든 광고 영상 ‘원스 스푼 어 타임(Once Spoon a Time): 복숭아 원정대와 용의 눈물’은 산리오 캐릭터 ‘쿠로미’와 ‘마이멜로디’가 이달의 맛을 찾아 배스킨라빈스 성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하는 해당 광고영상은 오는 4월부터 배스킨라빈스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배스킨라빈스는 ‘챗GPT’와 공동 제작한 동화를 활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초로 챗 GPT를 접목시킨 배스킨라빈스 캠페인은 평소 디지털 역량 중심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강조하던 허희수 부사장의 지시로 추진됐다. 허 부사장은 국내 식음료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진출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차세대 커머스 모델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혁신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향후 배스킨라빈스는 허 부사장의 지시 아래 SPC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과 함께 빅데이터 및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매달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배스킨라빈스 이달의 맛과 ‘산리오캐릭터즈’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챗 GPT’를 활용한 광고 영상을 제작한다”며 “앞으로도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 차세대 기술 기반 마케팅 등 다양한 혁신적 방법으로 배스킨라빈스의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배스킨라빈스 광고영상 배스킨라빈스 캠페인 허희수 부사장 배스킨라빈스 공식

2023-03-30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이상엽(사진)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센터장(부사장)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됐다.   22일(한국시간) 현대자동차그룹은 ‘월드카 어워즈(WCA)’가 발표한 2023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이상엽 부사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은 WCA의 7개 시상 부문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전문가가 수상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루크 동커볼케 그룹 최고창조책임자(CCO·사장)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이 부사장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6, 2세대 코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움직이는 연구소) 현대 N 비전 74 등 양산차와 콘셉트카 디자인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이 부사장이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이며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을 새롭게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제너럴모터스(GM), 복스왜건, 아우디, 벤틀리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서 20여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현대차에 합류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부사장이 현대차와 제네시스 두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정립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디자인센터장 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

2023-02-23

SK 전 부사장 한인 댄 김, 연방 반도체지원팀 합류

정부가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에 따른 보조금 지원을 감독하기 위해 구성한 조직에 전 SK하이닉스 미주 부사장 출신 한인이 참여한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방 상무부는 최근 댄 김 전 SK하이닉스 미주 부사장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이른바 ‘반도체 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전략기획·산업분석 책임자로 임명했다.   이번 반도체 팀은 작년 8월 미국 의회를 통과한 반도체법에 따라 반도체 제조와 연구를 위해 지원되는 527억 달러의 보조금을 감독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팀에 참여하게 된 댄 김은 한국 이민 1세대로 브리검영대학교에서 학사,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무역협회에서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일했고 이후 5년간 미국 ITC에서 근무했다.   2020년부터 2021년 3월까지는 퀄컴에서 경제 전략 책임자로 일한 뒤 SK하이닉스 미주 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 12월까지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상무부는 “댄 김은 미국 정부와 업계에서 고위직을 지내면서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경제 경쟁력과 국가 안보 문제에 고유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상무부 반도체 팀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세계적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인 KKR에서 25년간 근무한 토드 피셔가 맡았다.   레베카 캘러핸 연방 하원 과학·우주·기술위원회 전임 보좌관, 모건 드와이어 전임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앤드루 쿠리츠키스 스테이트스트리트 코퍼레이션 전 최고위험책임자(CRO)와 1984년부터 2005년까지 골드만삭스에서 일했던 브래드 코닉, 전자설계자동(EDA) 업체 시놉시스의 부사장 출신 마이크 오브라이언 등도 참여했다.   상무부는 이번 달 중으로 첫 번째 자금 지원 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다.반도체지원팀 부사장 부사장 출신 상무부 반도체 출신 한인

2023-02-21

‘장기공석’ 뉴욕문화원장에 김천수 전 제일기획 부사장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간 공석으로 운영되던 뉴욕한국문화원장직에 김천수(사진) 전 제일기획 부사장이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최종 합격자로 용호성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과거 블랙리스트사태 연루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결국 합격자를 바꿀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13일 한국 외교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전 부사장은 뉴욕한국문화원장직에 임용돼 내달 초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전 부사장이 문화원장직을 맡게 되면, 세 번 연속 민간 출신 뉴욕한국문화원장이 발탁되는 셈이다. 앞서 오승제 전 원장(전 제일기획 상무)이 2015년 8월 사상 처음으로 민간인으로서 문화원장을 맡았고, 2018년 11월 1일부터 조윤증 전 원장(전 SBS미디어넷 대표이사)이 문화원장직을 수행했다.     당초 문화원장직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용호성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이다. 작년 10월 3명의 임용후보자가 발표된 후 12월께 최종합격 통보를 받은 용 처장은 늦어도 올 1월 내에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에 연루됐던 인물이라는 논란이 제기되자 한국 정부에서 고심 끝에 최종합격자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부사장도 작년 10월 발표된 3명의 임용후보자 중 한 명이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신임 문화체육부장관 임명, 문화원장 규정변경 시도, 첫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문화원장직은 10개월째 공석을 유지했다. 뉴욕 한인사회와 문화계 등에선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불거지는 문화원장 자리다툼에 지긋지긋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한국문화 인기가 높아지는 요즘, 공석으로 유지된 뉴욕문화원에 대한 우려 섞인 시각도 있다.     한편 뉴욕한국문화원은 올해 뉴욕코리아센터 입주도 앞두고 있다. 입주 목표 시기는 7~8월로, 코리아센터는 2009년 송수근 전 장관이 문화원장 근무 당시 부지를 매입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14년이 지난 올해 공사를 끝낼 것으로 보인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문화원장 장기공석 제일기획 부사장 제일기획 상무 당초 문화원장직

2023-02-13

허희수 부사장 론칭 '파인 캐주얼' 시티델리, 이색 간편식 출시

SPC삼립이 운영하는 그로서리 마켓 ‘시티델리(CITY DELI)’가 간편식 메뉴로 ‘겉바속촉 구운 주먹밥 콤보’과 아시아 미식 해외여행 콘셉트의 ‘아시아 컵라면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티델리는 2019년 론칭한 SPC 허희수 부사장이 공들여 론칭한 '파인 캐주얼' 콘셉트 브랜드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새로운 모델의 간편식 매장이다.   먼저, 시티델리는 오랜 시간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 온 대표적인 K-간편식 주먹밥을 새롭게 해석한 ‘겉바속촉 구운 주먹밥 콤보’를 출시했다.   ‘겉바속촉 구운 주먹밥 콤보(2종 구성)’ 는 불고기 주먹밥과 김치참치 주먹밥 두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매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굽는 방식으로 제조해 바깥 부분의 식감을 바삭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컵라면으로 떠나는 아시아 미식여행’을 콘셉트로 해외여행의 향수를 담아 현지의 맛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아시아 컵라면 시리즈 6종’도 공개했다. 시티델리 매장에 설치된 아시아 푸드트립 존에 제품을 큐레이션해 취향에 맞게 각 국가별 컵라면을 선택할 수 있다.   ▲대만 현지의 깊고 담백한 육수와 소고기의 풍미가 특징이 우육면 ‘만한대찬 (마라 우육면/홍샤오 우육면 두가지 맛)’ ▲소고기를 사용해 베트남 로컬 쌀국수의 맛을 재현한 ‘비폰 포띠보 쌀국수’ ▲태국 No.1 컵라면 브랜드 새우와 레몬 그라스 향신료로 은은한 육수가 일품인 ‘쉬림프 크리미 똠양’ ▲일본의 XO 소스로 깊고 진한 해물 맛이 일품인 ‘닛산씨푸드 XO’ ▲중국의 강렬한 마라 맛과 적당한 새콤함이 중독적인 맛으로 얇고 둥근 당면으로 쫄깃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는 ‘하이츠지아 쏸라펀’등이다.   시티델리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시티델리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한 간편식 주먹밥과 아시아 컵라면 시리즈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메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라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시티델리 허희수 간편식 주먹밥 허희수 부사장 시티델리 매장

2023-02-02

“한 달 안에 집 팔려면 호가 5~10% 낮춰야”

올들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가 4%까지 껑충 뛰고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7%선을 오르내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활황세를 보였던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다.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많은 한인을 위해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이하 부동산협)가 현장에서 일하는 에이전트들과 융자 전문가의 입을 통해 현 시장에 대한 냉정한 분석과 바이어와 셀러에게 권하는 조언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좌담회에는 부동산협 제이 장 차기회장 사회로 레이 장 레드포인트 명예부사장, 제프리 박 뉴스타부동산 부사장, 멜리사 김 웰스파고 모기지 융자 오피서, 박경주 뱅크오브호프 모기지 융자 오피서와 이수경 에이전트와 일라이자 신 드림부동산 에이전트가 참석했다.     LA와 오렌지카운티 부동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은 한결같이 “지금이 바이어에게 최적기”라고 입을 모았다. 현장에서 일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전하는 2023년 바이어와 셀러 마켓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남가주 시장 현 상황은.   제프리 박(이하 제): 현장에서 매매가 급감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올해에만 매매 건수가 32% 정도 떨어졌다. 내년에도 10% 더 떨어질 것이다. 바이어들이 내년까지 기다리는 분위기가 강하다.     이수경(이하 이): 바이어들이 겨울이 지나면 부동산 값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홀드하고 있다. 셀러는 렌트로 돌리면서 관망하고 있다. 매물이 없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     -집값 40% 하락한 금융위기 때처럼 되나.   레아 장(이하 장): 그 시절을 겪었다. 그때 이후 정부가 크레딧점수와 소득 기준 등 대출 기준을 까다롭게 상향 조정했다. 즉, 주택소유주의 재정 상황이 전처럼 취약하지 않다는 말이다. 또 집값이 평균 10~20%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주택 에퀴티가 충분해 차압사태도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내년에 집값이 큰 폭으로 조정된다 하더라도 20% 정도다. 사실 그렇게까지 가지도 않을 듯하다.  2008년의 금융위기 때와 같이 집값이 폭락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바이어에 대한 조언은.   장: 첫주택 구매자들에게 좋은 시기이다. 과거 투자자들로 인해 경쟁이 심해 첫주택 구매자들이 끼어들 자리가 없었다. 하지만, 투자자가 사라진 지금은 5~10% 낮게 오퍼해도 구매가 가능하다. 최근 2개의 매물이 있었는데 모두 5~10% 정도 낮게 오퍼했다.     일라이자 신(이하 신): 바어이들은 장기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사는 게 좋다. 고공행진하는 렌트비를 고려하면 소유가 이득이다. 주택 소유자는 세금 혜택이 있다. 렌트에는 없다. 향후 시세 차익도 얻을 수 있다.     멜리사 김(이하 김): 현재는 바이어스 마켓이다. 이자는 1년 정도면 내려갈 것이며, 재융자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 융자 시장에서 점보융자 이자율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64만9000달러에서 1달러만 올라가도 점보융자 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융자금액이 큰 점보융자의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그 외에도 다른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바이어들은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다.     박경주(이하 박): 과거 셀러들은 5% 정도 다운 페이먼트 하던 첫주택 구매자들에게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구매 경쟁이 덜하여 시장가보다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00만 달러 물건은 지금 95만 달러에서 최대 90만 달러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지금이 바이어에게 가장 좋은 때이다.   -셀러에 대한 조언은.   장: 정말 집을 매각해야 하는 셀러는 호가를 5~10% 정도 낮추는 게 좋다. 안 팔리는 것은 1달 이상 간다. 스테이징(인테리어 디자인 작업)과 수리, 리모델링 등을 통해 바로 이사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지 않으면 팔기 어렵다. 최소한 깨끗이 페인트칠하고, 바닥수리와 스테이징을 할 필요가 있다. 스테이징을 안하면 손해가 많다.     김: 여전히 핫한 지역은 복수로 오퍼가 들어오고 있다. 호가를 낮추면 구매 수요가 살아난다.     -내년 시장 전망은   박: 내년에는 스퀘어피트당 70달러 정도 더 떨어질 것으로 본다. 코로나19 팬데믹 전과 같은 가격으로 정리될 것이다.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하락하니 많은 바이어에게 호기가 될 수 있다. 내년은 시장 조정 기간이 될 것이다. 가격이 내려가겠지만, 바이어의 기대처럼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이: 금융위기 때와 다르게 셀러는 풍부한 에퀴티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렌트 수요도 여전하다. 따라서 주택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2028년 올림픽 특수는?   제: LA한인타운은 계속 괜찮았다.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28년 올림픽과 관련된 지역은 가격이 오를 것이다. USC 인근 빌리지 개발 허가가 많이 나오고 있다. 2026년쯤 되면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본다. LA한인타운 남쪽으로 도시개발계획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미 투자를 시작하고 있는 한인도 있다.     신: LA한인타운은 이미 인기가 있는 지역이다. 올림픽 특수를 생각한다면 사우스LA 지역을 눈여겨 봐야 한다. 올림픽 때문에 개발은 늘어나겠지만, 홈리스와 범죄에 대한 대책도 절실한 시점이다. 양재영 기자호가 남가주한인부동산 드림부동산 에이전트 부동산 시장 뉴스타부동산 부사장

2022-11-23

LG전자, 뉴저지 신사옥에 ‘LG 과학관’ 개관

LG전자(www.lge.co.kr)가 25일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에 위치한 북미법인 신사옥에서 ‘LG 과학관(LG Exploratorium)’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윤태봉 부사장과 빌 파스크렐(민주·뉴저지 9선거구) 연방하원의원, 고든 존슨 뉴저지 주상원의원,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 마리오 크랜잭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박명근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등 지역사회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LG 과학관’은 LG전자가 지난 2020년 완공한 북미 신사옥 내의 첨단 학습 시설로 ▶인공지능 로봇 ▶대화형 디지털 사이니지 ▶전기차 구동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해 학생들이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이곳을 방문한 학생들이 친환경으로 지어진 북미 신사옥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과학관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교육 전문업체인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Discovery Education)과 손잡고 교육 콘텐트를 개발해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LG전자는 향후에도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윤태봉 대표는 “LG 과학관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기술과 혁신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통해 LG전자의 미션인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 과학관이 들어선 LG전자 북미 신사옥은 건물 주변의 삼림·습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연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녹지를 조성했는데, 신사옥 주변에 심은 나무만 1500그루가 넘을 정도로 자연친화적인 건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건물 옥상에 설치된 고효율 태양광 모듈 ▶건물 전체에 적용한 고효율 공조시스템 등으로 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제정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리드(LEED: Leadership in Energy & Environmental Design)’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한 바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LG전자 LG 과학관 LG전자 북미법인 신사옥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 윤태봉 부사장

2022-10-25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