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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 확대

QB 호스피탈리티(QB Hospitality)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스타일 최고급 제과·제빵 체인점 ‘안젤리나 베이커리(Angelina Bakery)’가 뉴욕시 주요 지역에 지점들을 잇달아 오픈하면서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천사’의 뜻을 지닌 용어인 ‘안젤리나(Angelina)’를 브랜드 네임으로 삼은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러한 지점망 확대를 통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최고의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섰다.   현재 ▶브로드웨이 지점 ▶8애비뉴 지점 ▶32스트리트 한인타운점(한국형 스타일로 현재 내부 변경 중) 등을 운영하고 있는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3월 말부터 오는 7월 사이에 ▶그랜드센트럴 지점(450 Lexington Ave) ▶노마드 지점(42 W 28th St.) ▶어퍼이스트 사이드 지점(1645 3rd Ave) ▶타임스스퀘어점 등을 차례로 개점할 예정이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처럼 지점망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미식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베이커리 스타일과 뛰어난 맛, 다양한 메뉴를 바탕으로 이미 뉴요커들 사이에서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급 베이커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안젤리나 베이커리 각 매장에서는 최고 수준의 베이커리 장인과 스태프가 준비한 ▶이탈리아의 간판 음식 중 하나인 전통적인 코네티 ▶인기 최고의 봄볼로네 도넛 ▶최고급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이탈리안 콜드 플레이트 ▶이탈리안 버블티 ▶알코올이 가미된 젤라토 ▶뉴욕타임스로부터 격찬을 받은 치즈 포카치아 ▶시금치와 비트가 들어간 샌드위치 ▶정통 이탈리아 맛과 스타일의 피자 ▶브리오슈와 크로와상을 결합해 만든 브리상▶케이크와 타르트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맨해튼 32스트리트에 위치한 한인타운점은 베이커리 P 브랜드·T 브랜드와 몇 년 사이에 치열하게 지점들을 넓혀가고 있는 버블티 브랜드들과의 경쟁 구도에서 변화를 주기 위해 젤라또 외에 과일형 요거트와 한국 남대문에서 가장 핫한 ‘남대문 호떡’을 들여와 한인타운 분위기에 맞게 변형하는 것을 진행 중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젤리나 베이커리의 윤시용 이사(COO)는 “뉴욕 최초의 한국형 이탈리안 베이커리인 안젤리나는 가족 내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 내려오는 레시피로 만들어진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안젤리나 베이커리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프랜체스카 베롬시 베이커리 총괄 셰프는 “안젤리나의 모든 매장에서는 기존의 다른 경쟁 베이커리에서 만날 수 없는 유니크한 메뉴와 최고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뉴요커와 관광객 등 모든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여 치열한 베이커리 업계에서 최고의 브랜드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맛과 명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뉴욕타임스 ▶포브스 ▶타임 아웃(Time Out) ▶이터(Eater) ▶‘고담’ ‘뉴욕 비즈니스저널등 주요 미디어로부터 화제의 업소, 주목받는 브랜드로 평가받았고, 특히 뉴욕타임스는 “너무 맛있어서 또 찾게 될 거야(SO NICE, YOU’LL EAT IT TWICE)”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로 극찬한 바 있다.   또 뉴욕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있는 사이트 중 하나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방문객들의 업소 리뷰에서 뛰어난 맛과 분위기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별 5개의 최고 베이커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 같은 뉴욕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현재 타이완과 필리핀의 마스터 라이선스 베이커리 투자 회사와 협력해 동남아 각국으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2025년에는 한국에 ‘한국+이탈리아형 베이커리’ 매장을 확장함으로써, 수년 내 전 세계적인 지점망을 가진 최고급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빠르게 전진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안젤리나 안젤리나 베이커리 뉴욕 안젤리나 베이커리 맨해튼 안젤리나 베이커리 안젤리나 베이커리 지점 오픈 안젤리나 베이커리 아시아 진출 윤시용 COO 프랜체스카 베롬시 베이커리 총괄 셰프

2024-03-08

H마트, 베이커리·카페 사업 본격 진출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베이커리 및 카페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H마트 구매본부인 그랜드 BK는 “카페형 베이커리 브랜드인 라미(L'AMI)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텐 사우전드(Ten Thousand)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6년 그랜드 BK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론칭한 자사 브랜드인 라미(L’AMI)는 고품질 페이스트리, 케이크 등 다양한 빵과 디저트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H마트는 “라미는 H마트 내 입점한 카페형 베이커리 브랜드로 가맹 업주가 인 숍(In-Shop) 운영과 함께 로드숍(Road-Shop) 운영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 버지니아, 하와이 등에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픈 예정인 H마트 뉴욕 롱아일랜드 시티점과 일리노이 얼바나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텐 사우전드는 2020년 7월 호주 시드니를 기점으로 현재 미국, 대만, 베트남에 매장을 운영 중이며, 홍콩과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다.   바리스타와 큐그레이더가 엄선한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해 핸드드립 커피, 아인슈페너,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같은 시그니처 메뉴로 젊은 소비자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그랜드 BK는 2022년 텐 사우전드와 미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현재 뉴욕 타임스퀘어와 브로드웨이에 첫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후 맨해튼에서 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랜드 BK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 중으로 ‘라미’는 franchise@cafelami.com, ‘텐 사우전드’는 franchise@10000coffeeus.com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베이커리 마트 카페형 베이커리 h마트 베이커리 카페 사업

2024-02-05

성탄 케이크 특수 잡아라…한인 베이커리 마케팅 열전

크리스마스(12월 25일)를 앞두고 LA한인타운 베이커리 업계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종류를 대폭 늘리고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등 마케팅 열전을 벌이고 있다.     LA한인타운 웨스턴 선상에 위치한 코안도르 베이커리는 통나무 모양의 부쉬 드 노엘 케이크, 할러데이 장식을 올린 바닐라 시폰 케이크, 홋카이도 치즈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케이크를 내놨다. 어린이 고객에게 인기인 산타, 루돌프, 눈사람 캐릭터 케이크는 40~48달러 선이다. 최근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한 신제품 싱글 트리 케이크도 눈에 띈다. 가격도 12달러로 저렴하다.     이효상 코안도르 베이커리 대표는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 케이크 매출이 10~20배 정도 증가한다”며 “한국에서 개발하고 특허출원까지 마친 ‘바이오 플라워’를 이용해 글루텐 프리, 저당 생크림을 사용해 당뇨 환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늘(22일)까지 코안도르 베이커리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예약을 하는 고객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22일에 케이크를 사는 고객에게는 크루아상 생지를 얇게 밀고 메이플시럽과 설탕을 뿌려 구운 크룽지가 공짜로 제공된다. 이외 코안도르 측은 케이크 구매 고객에게 케이크 토퍼 장식을 무료 제공하며 원하는 문구도 케이크에 적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파리바게뜨의 올해 베스트셀러 케이크는 윈터 빌리지 초콜릿 딸기 소프트크림 케이크, 스노우맨 스트로베리 소프트크림 케이크로 총 14가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 중이다. 가격은 40~50달러로 대형 크기나 2단 케이크는 85~1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웨스턴 점 앨런 황 점주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 되면 케이크 판매량이 20배 정도 대폭 증가하고 사전 주문량도 50% 늘어난다”며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특히 판매량이 급증해 850개~1000개 정도 준비한다”고 밝혔다.     뚜레쥬르에서는 윈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할러데이파티 케이크, 부쉬 드 노엘 케이크 등 총 21가지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45달러~50달러.     뚜레쥬르 가주마켓점 양수정 대표는 “먹거리에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자층이 늘면서 케이크 주문 물량을 대폭 늘렸다”며 “특히 버터크림 케이크를 찾는 타인종 고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수제 커스텀 케이크 전문점인 페티봉봉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 루돌프, 트리 모양의 마카롱 선물세트와 작은 사이즈의 수제 크리스마스 도시락 케이크, 트리에 리본이 달린 홀리데이 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베이커리 케이크 크리스마스 케이크 케이크 판매량 소프트크림 케이크

2023-12-22

[코안도르 베이커리&카페] 길모퉁이서 오손도손 맛보는 달콤한 디저트

LA한인타운 길모퉁이 빵 다방서 밤 9시까지 달콤한 디저트 파티를 즐겨보자.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행복해진다. 단 몇초면 충분하다. 이처럼 디저트는 누구에게나 달콤함을 선물한다. 디저트를 사랑하는 한인들에게 기뻐할 소식이 있다.     웨스턴가에 위치한 코안도르(COIN DE RUE) 베이커리&카페(1110 S. Western Ave #101)가 패티오에 빵 다방을 단장하고 영업시간을 기존 오후 8시에서 9시로 연장한 것.   평일 낮에 가도 인기 빵들은 품절 사태가 일어나는 베이커리 카페 코안도르 빵다방이 요즘 핫하게 성업 중이다.     코안도르 베이커리&카페의 이효상 대표는 “한인타운에서 늦은 시간에 갈 만한 곳이 없다는 원성을 자주 들었다. 저녁 식사 후 디저트를 먹으러 2차를 가야 하는데 코안도르 기존 마감 시간이 오후 8시여서 올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담 없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 무스 케이크, 허니 토스트와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들을 늦은 시간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빵 다방을 단장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코안도르는 프랑스어로 길모퉁이를 뜻한다. 이름처럼 한인타운 길모퉁이에서 한국의 10대 베이커리 명물 빵들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맛집이다.   코안도르의 가장 큰 자랑은 구워내는 모든 빵에 재배농법부터 차별화된 유기농 밀가루와 비디펌 신바이오틱스(효모)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좋은 재료로 정성껏 구워낸 코안도르 빵을 먹어본 손님들이 속이 편하다는 호평을 많이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유학 시절 배우고 터득한 메뉴를 업그레이드했다는 이 대표는 “긴 세월 축적된 손맛과 기술들을 하나씩 선보일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물론 새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내용물이 투명하게 보이고 진공포장이 가능한 떠먹는 고구마 케이크, 딸기 케이크 등도 출시 예정이다. 코안도르를 찾아온 손님들이 빵 다방에서 편하게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코안도르 빵 다방에서는 커피, 라떼, 차 등 다양한 음료도 맛볼 수 있다.   ▶문의:(323)840-3971 코안도르 베이커리&카페 길모퉁이 디저트 la한인타운 길모퉁이 디저트 파티 베이커리 카페

2023-11-14

브런치 맛집서 가을 정취 느껴볼까

LA 가을 날씨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야외 패티오가 멋진 식당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것. LA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며 주말 브런치하기 딱 좋은 곳이 바로 알코브 베이커리 & 카페(Alcove Cafe & Bakery)다. 20세기 초 지어진 스패니시 양식 2층 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한 이곳은 실내보다는 탁트인 앞마당 좌석이 인기다. 그리고 무엇보다 2004년 오픈, 20년 가까이 사랑받아온 가장 큰 이유는 신선한 로컬 식재료로 만든 메뉴들을 아침, 점심, 저녁 언제든 편한 시간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브런치 메뉴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에그 베네딕트. 이곳 시그니처 메뉴인 알코브 베네딕트(Alcove Benedict)는 잉글리시 머핀에 수란, 프랑스식 훈제햄인 잠봉 드 파리(Jambon de Paris), 메이어 레몬 홀란데이즈(Meyer lemon hollandaise) 소스가 곁들여 나오는데 든든한 아침식사로 제격이다. 또 멕시칸 푸드 러버라면 스크램블 에그, 애플우드로 훈제 베이컨, 블랙빈, 버몬트 체다치즈가 또띠야에 싸여져 나오는 브렉퍼스트 부리토를, 보다 가벼운 아침식사를 원한다면 유기농 달걀로 만든 키쉬(Quiche)와 하우스 샐러드가 곁들여 나오는 키쉬&그린(Quiche & Greens)을 선택하면 좋다. 만약 작정하고 제대로 식사를 하고픈 이들이라면 갈비찜을 연상시키는 갈비와 수란, 폴렌타 케이크가 함께 나오는 갈비 베네딕트(Short Rib Benedict)를 주문하면 후회 없을 것이다. 이외에도 오믈렛과 에그 스크램블을 비롯해 크랩 토스트, 아보카도 토스트, 훈제 연어 플레이트, 오트밀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그리고 펌킨 파이 필링과 마스카포네 크림이 들어간 펌킨파이 팬케이크는 깊어가는 이 가을 커피 한 잔과 즐기기에 안성맞춤 메뉴다. 또 버터밀크 팬케이크, 레몬 리코타 팬케이크(Lemon Ricotta Pancakes), 버터밀크 비스킷, 프렌치토스트 등도 메인 메뉴와 함께 주문하면 좋은 사이드 메뉴들. 아침식사 가격은 15~20달러 선이다. 점심식사로는 소고기 패티가 들어 간 버거부터 베지 버거가 있고 알코브 클럽, 튜나 멜트(Tuna Melt), 프라이드 치킨, 갈비, 터키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샌드위치도 제공한다. 또 치킨 보울, 연어 타코, 각종 샐러드와 스프 등도 준비돼 있어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5~24달러 선.     패티오에 반짝이는 조명이 드리워지는 밤이되면 다양한 칵테일과 와인 메뉴를 즐겨볼 만하다. 여기에 주류와 어울리는 메뉴를 주문하면 멋진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다. 디너 스타터(Starter)로는 칩&딥(Chips & Dip), 콜리플라워 튀김, 미니 크랩 케이크을 비롯해 치즈와 살라미, 바게트, 견과류 등이 포함된 샤퀴테리 보드(Charcuterie board) 등 술안주로 좋은 스타터가 준비돼 있다. 저녁 메인 메뉴로는 팟파이, 비프 부르기뇽(Beef Bourguignon), 버터밀크 프라이드치킨,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등 와인 또는 맥주와 어울리는 메뉴들이 준비돼 있다. 가격은 11~24달러선.     ▶주소: 1929 Hillhurst Ave, LA, CA 90027   ▶문의: (323) 644-0100   ▶웹사이트: alcovecafe.com   사진= alcovecafe.com 캡처     알코브 베이커리     알코브에 방문했다면 베이커리와 바 메뉴도 잊지 말자.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카운터 아래 빼곡히 놓인 페이스트리와 케이크는 보는 순간 군침이 돈다. LA타임스가 'LA 베스트 파이'로 꼽은 애플파이를 비롯해 사과 조각이 알알이 보이는 애플 타르트, 살구 타르트, 초콜릿 피칸 파이는 깊어가는 가을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잘 어울린다. 또 베이커리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초콜릿칩 브레드 푸딩, 시나몬 뷔레 쿠키, 피넛 버터 쿠키도 맛볼만하다. 아침식사로 가볍게 커피 한 잔과 먹기 좋은 페이스트리 메뉴로 크로상과 과일 데니쉬, 머핀, 스콘 등도 있다. 또 케이크도 유명한데 클래식한 버스데이 케이크부터 당근, 초콜릿 퍼지, 코코넛, 레몬 블루베리, 허니 라벤더, 레드벨벳, 펌킨, 딸기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케이크 가격은 1조각에 10.75~11.75달러 선.    이주현 객원기자브런치 맛집 브런치 메뉴 알코브 베이커리 가을 커피

2023-11-01

주차공간 놓고 언쟁 중 총격

한인들도 많이 가는 오렌지카운티의 한 유명 베이커리에서 주차 공간을 두고 총격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부에나파크 경찰국은 지난 1일 오후 6시쯤 비치 불러바드 선상의 ‘포르토스 베이커리’ 주차장에서 자신이 기다리던 주차 공간에 새치기해 주차했다며 총을 꺼내 발사한 아시안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하루에도 수천 명이 찾는 해당 베이커리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업소 밖에 길게 차량이 늘어서거나 주차장 안에서도 대기 차량이 넘쳐 운전자들 사이에 잦은 언쟁이 발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날도 검거된 용의자는 주차 공간을 두고 언쟁과 육탄전을 벌이다가 분을 삭이지 못하고 차에서 총을 꺼내 두 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베이커리를 한인들도 다수 이용하는데 항상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함이 적잖았다며 예고된 충돌이라고 지적했다.     한 한인은 소식을 듣고 “가족들이 좋아해서 자주 찾는데 베이커리 밖의 출입구에도 대기 차량이 붐벼 이런저런 접촉 사고가 잦고 싸움도 많은 곳”이라며 “특히 감정이 격앙돼 차 안에서 욕설하거나 경적을 울리는 등의 경우가 많아 불편함이 크다”고 말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주차 공간 주차 공간 베이커리 주차장 대기 차량

2023-10-02

K베이커리, 북미 매장 1000개 목표 보인다

CJ푸드빌·SPC그룹 등 ‘K 베이커리’ 식품 기업들이 미주법인에서 매출이 압도적으로 성장하면서 미주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 회사 모두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 각각 매장 1000개를 내겠다는 게 목표다.     이처럼 두 업체가 국내 시장 영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매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CJ푸드빌 미주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뚜레쥬르 미국 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영업 이익은 40%나 늘었다. 파리바게뜨 역시 지난해보다 약 30~40% 증가했다.     ‘K 베이커리' 식품 기업들의 매출 증가는 가맹점 사업으로 전환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2000년대 초 미주시장 진출 초창기 양사 모두 직영점 위주로 운영하다가 2010년대 초반부터 가맹사업으로 전환했고 이후부터 매출 증가에 탄력이 붙었다는 것이다.     파리바게뜨의 경우 가맹점 비율이 전체 매장의 85%에 이르고, 뚜레쥬르는 90% 수준이다. 이전에는 한인 거주 밀집지역 중심으로 매장을 열었지만, 한인 외에 타인종들의 한국식 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비한인 지역으로 영업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근 CJ푸드빌은 지난 21일 뉴욕 맨해튼 인근 뚜레쥬르 100호점인 브롱스빌점을 개장했다.   2004년 국내에 첫 매장을 열은 뚜레쥬르는 2009년부터 가맹점 사업으로 전환한 후 현재 LA·뉴욕·뉴저지·매사추세츠 등 26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에 120호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CJ푸드빌 측은 LA한인타운 내 3개 점 포함 남가주에서 총 1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LA와 뉴욕 등 동서부에서 각 1개 점, 총 2개만 직영점이며 나머지는 가맹점이다.     법인 측은 “이전에는 한인 점주가 절대 비중을 차지했지만 최근 2~3년 사이 신규 매장 오픈 상담에서 한인 비중이 50% 미만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뚜레쥬르는 현지 진출 14년만인 2018년 CJ푸드빌의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5년 연속 흑자 폭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250% 증가했다. 또한 가맹점 수익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 뚜레쥬르의 지난해 점당 하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 내에 제빵 공장 시설을 준비 중인 CJ푸드빌이 현지 빵 생산체계를 갖추면 가파르게 매장 수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올해 워싱턴·노스캐롤라이나·테네시 등에 진출해 160여 개의 가맹 계약 체결과 60여개 매장 개장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100호점을 넘었고, 지난 2월 가맹점으로만 100호점을 돌파했다. 미국 내 매장 수는 139개다. 캐나다에도 올해 3월 1호점을 열며 북미 대륙으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LA·샌디에이고 중심의 서부 거점, 뉴욕·뉴저지·보스턴 등 동부 거점, 실리콘밸리 인근 주요지역 외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메릴랜드, 테네시, 하와이 등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다.   SPC그룹은 2005년 LA에 첫 매장 파리바게뜨 웨스턴 점을 열며 미국에 처음 진출했다. 파리바게뜨는 미주시장 성장 요인으로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빵을 고르는 셀프시스템과 시간대별 제품 진열 차별화가 현지인들의 수요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은영 기자베이커리 북미 베이커리 식품 전체 매장 매장 1000개

2023-08-21

코리아타운에 젤라또 스토어 오픈

미국 제과업계(베이커리)에서 최고의 업소로 평가를 받고 있는 ‘안젤리나 베이커리(Angelina Bakery)’가 뉴욕시 맨해튼 코리아타운에 ‘젤라또 스토어(gelato store)’를 그랜드오픈했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미 잘 알려진대로 세계적인 여행 웹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wwwtripadvisor.com)와 크라우드 소싱 지역 검색 리뷰 사이트인 옐프(www.yelp.com)로부터 ‘최고 수준의 제과점(highest ranked bakeries)’으로 평가를 받은 브랜드다.   안젤리나 베이커리의 젤라또 스토어는 한인들이 운영하는 최고급 식당들이 모여있는 코리아타운 인근의 32스트리트(6 West 32nd Street)에 오픈했는데, 한인타운을 찾는 한인 고객들은 물론 맨해튼에서 직장을 갖고 있거나 거주하고 있는 주류사회 고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번에 젤라또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역시 ‘최고의 베이커리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이탈리아의 풍부한 전통적인 젤라또(rich traditions of Italian gelato)에 역동적인 한국의 맛(vibrant Korean-inspired flavors)’을 가미한 신선한 메뉴들을 대거 준비해 ‘뉴욕시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번에 젤라또 스토어 그랜드오픈에 맞춰 한국의 맛을 담은 ▶제주도 귤을 넣은 ‘제주 만다린(Jeju Mandarin)’ ▶인삼에 비견되는 효능을 가진 오미자를 재료로 만든 ‘오미자 베리(Omija Berry)’ ▶역시 건강에 좋은 팥을 재료로 한 ‘팥(Red Bean)’ 메뉴 등을 마련함으로써 건강과 맛을 함께 생각하는 고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이와 함께 ▶멜론 과일의 깊은 맛을 바탕으로 한 ‘메로나(Melona)’ ▶7가지 곡식으로 만든 ‘미숫가루(7 Grains)’ 등 유니크한 메뉴들도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안젤리나 베이커리 젤라또 스토어 안젤리나 베이커리 젤라또 스토어 코리아타운 젤라또 스토어 이탈리아 전통 한국 맛 젤라또 맨해튼 젤라또 명소

2023-08-21

대한민국 대표 빵집 '파리바게뜨'

         한국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중 하나인 파리바게뜨(Paris Baguette)가 드디어 오로라에 매장을 열었다. 출시 아이템마다 품절 대란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6월 덴버 9뉴스의 모닝쇼에서 전파를 타면서 콜로라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달 28일 소프트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29일 정식으로 그랜드 오픈을 한 파리바게뜨 오로라매장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파리바게뜨는 이미 파커점에 오픈을 했지만, 오로라점 오픈이 더욱 기다려진 이유는 한인 상권의 중심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위치는 하바나와 미시시피, 타킷몰 안의 버팔로 윙스 뒤이다. 오픈을 앞두고 4주간 트레이닝을 마치고 돌아온 애니 송 대표는 “파리바게뜨는 한국과 프랑스의 페이스츄리 맛을 조화롭게 융화시켜 놓은 베이커리이다. 많은 미국인들은 파리바게뜨라고 하면 프랑스 것인 줄 알고 있는데, 자랑스러운 한국 브랜드이다” 면서 “뉴욕이나  LA를 방문할 때마다 파리바게뜨에 들렀다. 너무 다양하고 맛있는 맛에 매번 반했다. 이런 파리바게뜨를 콜로라도에 오픈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준비하는 동안에도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본사의 방침대로 타 도시에 제공되는 빵 종류가 대부분이 판매될 것이고, 콜로라도의 특성에 맞게 시즌별로 옵션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송 대표는 “파리바게뜨는 건강하고 맛있는 베이커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나누는 경영이념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오픈으로 인해 콜로라도 지역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가슴 따듯한 파리바게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애니 송 대표의 부친이자 오로라점 공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맡아서 진행한 에이플러스디자인 건축의 황종하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지침대로 공사를 해야해서 까다로운 부분이 많았다. 매장 인테리어는 도시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손이 많이 가는 공사였다. 하지만 모든 인스펙션을 하루만에 무난히 통과했고, 매장을 일정대로 오픈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한국 최초로 ‘베이크 오프(Bake Off)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어디서나 신선하게 구운 빵을 먹는 시대를 열었다. 파리바게뜨의 높은 품질의 빵에는 끊임없는 노력이 숨어 있다. 성형한 반죽을 급속냉동시켜 매장에서 직접 굽는‘휴면 반죽 방식’, 발효 완료된 제품을 절반 정도 구워 나머지 공정을 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 ‘파 베이킹 방식’ 등 새로운 공법들을 개발했으며, 차별화된 물류시스템과 최상의 재료로 신뢰를 쌓고 기술을 발전시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빵집, 지금의 파리바게뜨가 되었다. 현재 송 대표는 오로라점을 포함해, 콜로라도 스프링스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외 두 곳을 추가로, 콜로라도에서 총 4곳을 오픈할 계획이다. 오로라점 주소는 10601 E. Garden Dr. #105, Aurora, CO 80012 이다.  오픈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전화번호는 303-228-3644이다. 김경진 기자파리바게뜨 대한민국 파리바게뜨 오로라매장 대표 베이커리 오로라점 오픈

2023-08-07

대한민국 대표 빵집 ‘파리바게뜨’

      조만간 매일 아침 빵 굽는 냄새로 오로라시가 달콤해 질 것 같다. 한국의 유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Paris Baguette)’가 콜로라도 한인들의 상권 중심인 오로라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위치는 하바나와 미시시피, 타켓몰 안의 버팔로 윙스 뒤, 7월 초 소프트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몇 달 전부터 오로라에 파리바게뜨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인사회의 모든 빵순이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오픈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사회에서도 파리바게뜨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덴버 9뉴스 모닝쇼에서는 특집 기획으로 오로라점 파리바게뜨의 대표인 애니 송씨와 인터뷰를 가지며, 파리바게뜨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주간포커스가 애니 송 대표를 만난 것은 토요일 오전, 한창 마무리 작업 중인 오로라 매장에서였다. 지난 4주간 트레이닝을 마치고 돌아왔다는 송 대표는 “파리바게뜨는 한국과 프랑스의 페이스츄리 맛을 조화롭게 융화시켜 놓은 베이커리이다. 많은 미국인들은 파리바게뜨라고 하면 프랑스 것인 줄 알고 있는데, 한국 브랜드임을 자랑스럽게 알리고 있다” 면서 “뉴욕이나  LA를 방문할 때마다 파리바게뜨에 들렀다. 너무 다양하고 맛있는 맛에 매번 반했다. 이런 파리바게뜨를 콜로라도에 오픈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준비하는 동안에도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평소에도 빵을 좋아해서 집에서도 직접 반죽을 해서 자주 구워서 먹곤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빵과 케이크를 파리바케뜨를 통해서 항상 접할 수 있어 좋다. 본사의 방침대로 타도시에 제공되는 빵 종류가 대부분이 판매될 것이고, 콜로라도의 특성에 맞게 시즌별로 옵션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라면서 파리바게뜨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 송 대표는 “파리바게뜨는 건강하고 맛있는 베이커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나누는 경영이념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오픈으로 인해 콜로라도 지역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가슴 따듯한 파리바게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1988년 서울 광화문에 론칭한 이후, 한국 내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처음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온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이다. 사실 1980년대까지 한국에서 빵은 슈퍼마켓이나 일반 제과점에서 단팥빵, 크림빵과 같은 간식빵 위주로 소비되었다. 그러나 파리바게뜨는 한국에서 최초로 ‘베이크 오프(Bake Off)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어디서나 신선하게 구운 빵을 공급, 남녀노소 누구나 식사대용으로 빵을 먹는 시대를 열었다. 또, 파리의 정통 바게뜨를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재료와 모양, 데코레이션을 고려한 다양한 케이크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마음을 채우고 추억을 채우고 행복의 빈자리를 채우자는 마음이 시작되었던 파리바게뜨, 이제는  한국내 매장수 3,400여개, 빵 생산량 일 400만개로 명실상부한 ‘국민 빵집’ 으로 자리 잡았으며,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프랑스 등 해외지점도 5백여개에 달해, 국내외 베이커리 업계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높은 품질의 빵에는 끊임없는 노력이 숨어 있다. 성형한 반죽을 급속냉동 시켜 매장에서 직접 굽는‘휴면 반죽 방식’, 발효 완료된 제품을 절반 정도 구워 나머지 공정을 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 ‘파 베이킹 방식’ 등 새로운 공법들을 개발했다. 차별화된 물류시스템과 최상의 재료로 신뢰를 쌓고 기술을 발전시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빵집, 지금의 파리바게뜨가 되었다. 고품질 빵뿐만 아니라 더 많은 행복을 전하기 위해 2000년 대부터는 빵과 어울리는 커피와 음료를 선보였다. 그 시초가 지금은 쉽게 볼 수 있는 베이커리의 시작이이었고,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가 곧 우리의 일상 문화로 자리잡았다.  갓 구운 빵과 커피 한 잔의 행복, 달콤한 케이크를 사이에 둔 소중한 시간까지, 이제 콜로라도에서 파리바게뜨가 주는 행복이 매일매일 기다려질 것 같다.  파커점 파리바게뜨는 파커길 코스코 앞에 이미 문을 열었고, 애니 송 대표가 운영하는 오로점은 7월 초경에 오픈 예정이다. 현재 송 대표는 오로라점을 포함해, 콜로라도 스프링스점 입점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 외 두 곳을 추가로, 콜로라도에서 총 4곳을 오픈할 계획이다. 오로라점 주소는 10601 E. Garden Dr. #105, Aurora, CO 80012 이다.   김경진 기자파리바게뜨 대한민국 오로라점 파리바게뜨 대한민국 베이커리 프리미엄 베이커리

2023-06-19

천장 뚫은 K-베이커리 빵값

#. LA한인타운에서 뚜레쥬르에 빵을 사러 들어간 김하정(39)씨. 아이가 좋아하는 빵 몇 개와 식빵을 골라 계산하다 깜짝 놀랐다. 빵 5개 가격은 총 23달러. 마켓에서 최대한 세일 품목을 골라 알뜰장을 봤지만, 빵에 쌀 한 포대 값을 지출했다.   #. 아이 생일에 블루베리 쉬폰 케이크를 사러 파리바게뜨를 들린 정준하(37)씨. 24~35달러였던 케이크 가격은 팬데믹을 거치며 가장 싼게 35달러가 됐다. 10달러 이상 오른 것이다. 정 씨는 고민하다 동네 베이커리에서 케이크를 샀다.     2년째 이어지는 고물가로 각종 식품 가격이 전방위로 오른 가운데 한국 베이커리의 빵 가격도 천장을 뚫을 기세다.     미주지역에 진출한 대표적인 K-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는 흑자를 경신하고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지만 동시에 빵 가격도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     본지가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제품 10개 가격을 한국과 비교한 결과 대부분 2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들이 즐겨찾는 단팥빵, 소보루 등 빵 가격은 2.75~3.25달러, 페이스트리 4~5달러, 식빵 6~7달러, 롤케이크 20~22달러, 케이크 소형 사이즈 35~40달러, 중형 사이즈는 40달러가 훌쩍 넘는다. 표 참조   식빵의 경우 한국에서 3300원(약 2.5달러) 정도지만 미주지역에서는 4.75~6달러에 판매되고 있어 최대한 2배를 더 지불해야 한국 베이커리의 식빵을 먹을 수 있다.     부담 없이 사 먹던 단팥빵도 한국에서 1700원(1.3달러)이지만 미주지역에서는 3.25달러에 판매 중으로 3배가 비싸다.     가장 가격 차가 큰 상품은 롤케이크와 케이크다. 파리바게뜨 실키롤 케이크는 한국에서 1만3000원(9.8달러)이지만 미주지역에서 20.39달러에, 뚜레쥬르 롤케이크도 1만3000원(9.8달러)이지만 현재 20.95달러에 판매돼 가격 차가 2배 이상 난다.     케이크는 뚜레쥬르와 파리바게뜨 우유 생크림 케이크 경우 3만3000원(25달러) 정도지만 미주지역 매장에서 비슷한 케이크를 사려면 37달러 이상이다.     파리바게뜨에서 만난 이주영 씨는 “한국 베이커리 빵 가격이 한인들이 구매 가능한 가격 상한선을 뚫은 지 오래다”며 “팬데믹 이후 빵 가격이 너무 올랐다. 생일 케이크 사기도 주저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미주지역에서 빵 가격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한국에서도 다시 빵 값이 들썩이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오는 8일부터 빵, 케이크 등 자사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50여종으로 인상률은 평균 7.3%다.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지난 2월 식빵, 케이크 등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이미 단행했다. 파리바게뜨는 ‘후레쉬식빵’, ‘치즈 소시지 페이스트리’, ‘고구마 반생 크림 케이크’ 등 95개 품목 판매가를 평균 6.6% 상향 조정했다.     현재 6개국에 진출한 CJ푸드빌은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직접 운영 국가에서 모두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미국법인은 2018년 해외법인 중 처음으로 흑자를 낸 후 5년 연속 흑자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미국에 진출한 뚜레쥬르는 현재 9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점포당 하루 매출이 약 20%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고객은 “빵 한 개에 5달러에 육박하는 가격에 K-베이커리를 응원하는 마음도 사라지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가격 인상 단행이 미주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과 제품 이름만 같을 뿐 크기나 내용물이 다를 수 있고 제조원가나 인건비 차이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글·사진=이은영 기자베이커리 천장 뚜레쥬르 롤케이크 한국 베이커리 베이커리 제품

2023-04-05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 ‘안토(Anto)’ 오픈

‘안토야 바비큐’, ‘안젤리나 베이커리’, ‘캐서린’ 등 최고 수준의 특색 있는 레스토랑과 제과점을 운영하는 ‘QB 호스피탈리티’ 그룹이 맨해튼 감성에 맞는 모던 스타일의 고품격 한식당 ‘안토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Anto Korean Steakhouse·안토)’를 새롭게 오픈했다. ‘안토’는 과거 맨해튼 미드타운 이스트에 위치한 유서 깊은 레스토랑 ‘펠리디아(Felidia, 243 East 58th St.)’를 인수해 대대적으로 보수해 만들었다.   ‘안토’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토니 박 사장은 요리·주류·서비스 전문가로 이루어진 팀을 구성해 그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고급 한국 바비큐 스타일의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박 사장은 “‘안토’는 오래전부터 뉴욕에 만들고 싶었던 레스토랑으로, 한국의 문화뿐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자라면서 경험해 온 이탈리아의 서비스 정신과 영감을 가미해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렇게 유서 깊은 장소에 ‘안토’의 문을 열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 영광이다. 오랫동안 리디아 바스티아니치(Lidia Bastiannich: 이탈리아계 미국인 유명 셰프·TV 진행자·작가 및 식당가)‘가 ’펠리디아‘를 통해 성취한 것들에 감탄해 왔으며, 그의 ’펠리디아”가 그랬던 것처럼 ‘안토’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순간들을 선사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우선 ‘안토’는 고객들에게 한국에 있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식당과 서울 마장동 축산시장에 있는 많은 정육점들, 그리고 한국의 가정식 식탁을 이루는 필수 요소를 맨해튼의 에너지 넘치는 식당문화 등과 접목해 다채로운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안토’의 자신감에는 특별한 전문가들이 있기 때문이다. ‘안토’의 주방에는 유명 레스토랑 ‘시노비(Shinobi)’와 ‘젠고(Zengo)’에서 주방장으로 경력을 쌓은 이임섭 셰프가 있다. 서울 출신으로 뉴욕에서 15년의 경력을 쌓은 이임섭 셰프는 ‘안토’의 고객들에게 ▶다양한 한국 정통 메뉴 ▶추가적인 식사 메뉴 ▶해산물 ▶계절 메뉴 ▶미국과 일본의 와규 소고기 ▶망갈리차▶이베리코 돼지고기 등으로 만든 고기 메뉴를 준비한다.   또 주류 프로그램은 와인 디렉터인 주 리(Joo Lee)가 담당한다. 주 리 디렉터는 샌프란시스코 ‘사이손(Saison)’의 ‘미쉐린 2스타’ 및 ‘와인 스펙테이터’ 대상을 수상한 와인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베테랑이다. 그는 ‘안토’에 세계적인 수준의 양주와 칵테일 메뉴뿐 아니라 약 1100개의 레이블로 구성된 오프닝 와인 리스트를 만들었다.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안토’는 한국의 전통주, 고급스럽고 희귀한 스카치와 일본 위스키, 그리고 클래식한 칵테일 메뉴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식사·와인·주류 큐레이션·서비스 등 레스토랑의 전반적인 운영은 ‘사이손’, ‘스시 노즈(Sushi Noz)’, ‘더 비트리스 인(The Beatrice Inn)’ 등에서 매니저를 역임한 업계 베테랑인 조슈아 코플랜드(Joshua Copeland) 총지배인이 담당한다.   이러한 전문가들이 만들어내는 ‘안토’ 메뉴와 식경험 프로그램은 깊고 전문적이다. 우선 전반적인 요리 과정은 ▶재료 조달 ▶발효 ▶숙성 ▶최종 요리에 이르기까지 전부 세심하게 관리된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모든 고추장은 100년 전통의 장류 및 전통음식 명인인 안동제비원에서 조달한다. 양념갈비는 90년 넘은 전통의 유서 깊은 조리법을 사용한 양념으로 요리한다. 또 식사 메뉴에는 광장시장 빈대떡·태안 된장국·서울 매콤 비빔면 등 추억의 음식들이 곁들여져 고객들에게 맛에 관한 한 최고의 만족을 선사한다.   주류 프로그램도 역시 전문적이다. 안토의 주류 프로그램은 최고급 식당에 걸맞게 1000개 이상의 라벨을 갖추고 있는데, ‘부르고뉴’와 ‘보르도’의 클래식함과 이탈리아와 캘리포니아에서 만든 와인의 강렬함이 와인 리스트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안토’의 주류 프로그램은 특히 한국 메뉴와 잘 어울리는 산미와 아로마에 초점을 맞췄다. 와인과 ‘스피리츠(서양 증류주)’와 함께 최근 뉴욕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한국 전통주도 ‘스피리츠’와 칵테일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때 ‘초록 병(소주 종류)’으로 불리던 대중 시장 브랜드를 벗어나, 한국의 전통 양조장인 풍정사계에서 생산하는 소주와 탁주, 그리고 서울 더한주류에서 생산하는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주류 상품 등이 ‘안토’ 주류 카테고리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실내 디자인도 맨해튼의 어느 고급 레스토랑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다. ‘안토’는 상하이의 디자인 그룹 ‘데스파(Desfa)’가 디자인을 했는데, 전체 규모는 2층에 걸쳐 60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1층에는 바와 식사 공간, 2층에는 10석짜리 ‘셰프의 카운터’와 10석짜리 프라이빗 다이닝룸이 자리 잡고 있다.   ‘안토’는 실내에 설치한 예술품과 장식물도 특별하다. ‘셰프의 카운터’ 건너편은 한국의 국가 상징인 무궁화를 그린 대형 예술 작품이 있는 2층 식사 공간이 복도로 연결돼 있다. 또 14세기부터 19세기까지 한국 해군의 핵심 전력이었던 거북선 모형 작품도 함께 전시돼 있다. ‘안토’는 “무궁화 작품은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시들지만 곧 강한 생명력을 찾는 한국인의 회복력을, 거북선 작품은 한국인의 힘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안토’는 이번에 소프트오픈을 하면서 먼저 메인 다이닝룸 문을 열고, 한 달 안에 고객들이 직접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먹을 수 있는 ‘셰프의 카운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레스토랑 2층 카운터에서는 하루에 20여 명 고객들에 한정해 셰프가 직접 큐레이팅한 10~12가지의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토니 박 사장은 이탈리아 시실리의 팔레르모에 있는 한국계 이탈리안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면서부터 이탈리안 할머니에게 요리하는 법을 배웠다. 이후 이러한 경험은 그가 팔레르모에 있는 요리학교(Scuola Alberghiera)에서 제빵 기술을 공부하도록 영감을 주었다.   이후 미국으로 와 1999년부터 뉴욕시의 다양한 호스피탈리티 및 레스토랑 컨셉(Luzzo, Ampia, Bijoux 등)에 창업자·파트너·투자자로 참여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안토 Anto ANTO 안토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 토니 박 사장 안토야 비비큐 캐서린 안젤리나 베이커리 QB 호스피탈리티 앤해튼 안토 한식당

2023-03-29

음식 체인점도 월 구독제 도입…파네라·P.F.Chang 등 시행

전국적으로 ‘월 구독제’를 도입하는 음식점들이 늘어나고 있다.   21일 폭스 11 뉴스는 최근 스트리밍 서비스와 생필품에 이어 음식점들도 월 구독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이커리 체인점 ‘파네라’와 중국점 체인 ‘P.F. 창’ 등 여러 음식점이 월 구독제를 시행하고 있다. 월 구독제를 시행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수입과 고객 확보를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들 음식점들은 월 구독제 가입자에게 무제한 음료나 무료 배달, 무료 애피타이저 등 서비스를 혜택으로 제공하고 있다.    P.F.창은 테이크아웃 손님을 겨냥해 지난해 9월부터 월 구독제를 실시했다. 월 6.99달러를 내면 배달 서비스가 무료다.      파네라는 지난 2020년 초에 ‘로열티 프로그램’을 시작해 이미 4000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당시 월 8.99달러를 내면 커피나 차를 무제한으로 제공했다.     지난해 서비스 확대에 나선 파네라는 월 11.99달러 또는 연간 119.99달러를 낸 회원들에게 음료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간 회원에게는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네라측은 고객의 약 25%가 월 구독제를 이용하는 회원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음식 체인점 ‘타코벨’은 월 10달러를 내면 한 달 동안 하루에 타코 1개가 무료인 ‘10달러 타코 러버스 패스’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타코벨은 고객들에게 더 양질의 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메뉴 제공 등 여러 가지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샌프란시스코 소재 술집 ‘엘 로포(El Lopo)’는 월 89달러를 내면 100달러의 다이닝 크레딧을, 월 175달러를 내면 200달러의 다이닝 크레딧을 제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회원은 방문할 때마다 다른 손님에게 음료를 무료로 선물할 수 있다.   최근 월 구독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 앱 ‘로켓 머니’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평균 정기 구독 서비스는 6.7개로 집계됐는데, 2019년 4.2개에서 더 늘었다.     한편 가주 요리교육연구소의 릭 카맥은 “앞으로 더 많은 음식점에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은 음식점에 익숙해지고 정기적인 월수입은 식당들이 현금 유동성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모든 음식점의 월 구독제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음식점들은 무료 소스 딥 제공이나 가격 인하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지출이 더 크거나 일손이 부족해 월 구독제를 중단하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체인점 구독제 구독제 가입 일부 음식점들 베이커리 체인점

2023-02-22

[베이커리 카페 코안도르] 밤 11시까지 한밤의 달콤한 디저트 파티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행복해진다. 단 몇 초면 충분하다. 이처럼 디저트는 누구에게나 달콤함을 선물한다.   디저트를 사랑하는 이들이 기뻐할 소식이 있다. 평일 낮에 가도 인기 빵들은 품절 사태가 일어나는 베이커리 카페 코안도르(COIN DE RUE)가 빵다방을 오픈했다. 코안도르 빵다방은 밤 11시까지 문을 열어 한밤의 디저트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효상 대표는 "타운에서 늦은 시간에 갈 만한 곳이 없다는 원성을 자주 들었다. 저녁 식사 후 디저트를 먹으러 2차를 가야 하는데 코안도르 기존 마감 시간이 8시여서 올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와 무스 케이크, 허니 토스트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들을 늦은 시간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빵다방을 단장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 대표가 일본 유학 시절 배우고 터득한 메뉴를 업그레이드했고, 편안한 빵카페에서 한참 이야기꽃을 피우며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이 대표는 "긴 세월 축적된 기술들을 하나씩 선보일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물론 새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내용물이 투명하게 보이고 진공포장이 가능한 떠먹는 고구마 케이크, 딸기 케이크 등도 출시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베이커리 비즈니스 문의가 정말 많다. 노하우나 기술 없이도 비즈니스를 운영 가능한 코안도르 빵다방을 안테나숍으로 삼아 향후 널리 확장해나가려 한다. 올해 안에 3호점 오픈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OC 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안도르는 프랑스어로 길모퉁이를 뜻한다. 그 이름처럼 LA 한인타운 길모퉁이에서 한국의 10대 베이커리 명물 빵들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코안도르 패티오에 위치한 빵다방은 밤 11시까지 영업하며 커피, 라떼 차 등 다양한 음료를 갖추고 있다. ▶1호점: (323)840-3971   1110 S Western Ave. #101, Los Angeles ▶2호점: (323)963-5111   113 N Western Ave. Los Angeles베이커리 카페 코안도르 디저트 한밤 디저트 파티 베이커리 비즈니스 베이커리 메뉴들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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