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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베이커리 어퍼이스트점 오픈

안젤리나 베이커리가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3애비뉴 92스트리트)에 여섯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 지역에서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보글리아’ 인근에 위치한 안젤리나 베이커리 어퍼이스트점은 기존 안젤리나 베이커리 전통을 유지하며 매장 특성에 맞는 수제 빵·크로와상·고급 페이스트리로 승부할 계획이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번 매장은 특별히 ‘리저브’ 콘셉트를 도입했고, 매장 콘셉트로는 고급형 이탈리아 클래식 카페 스타일로 매력을 담아낸 인테리어로 꾸몄다”며 “나무 장식과 앤티크풍의 소품, 카페형보다는 레스토랑형에 가깝게 편안한 좌석을 배치해 상대적으로 맨해튼 부촌 고객에 맞는 특성을 감안해 설계했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인근 상권을 분석해 업소를 살리는 커스터마이즈 매장 방식으로 운영하는 특징이 있는데, 이 지역의 이탈리아 여성층 공략을 위해 이탈리아 옛날 빵집 스타일의 버터 쿠키를 20여 종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또 학교가 밀집한 지역이라는 특징을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맞춤 제작형 케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 부문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번에도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위스키 브랜드인 ‘그레이트 존스 위스키’ 팀과 콜라보해 위스키를 활용한 제빵과 봄볼로니(이탈리아 도넛)의 크림에 위스키 맛과 향을 살려낸 제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그레이트 존스 증류소(Great Jones Distilling Co)’는 금주법 이후에는 맨해튼에서 사라진 증류 주정업소가 이전의 역사적 느낌을 살려내 운영하고 있는 노호에 소재한 유명 증류소다.   어퍼이스트점 측은 “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베이커리 미식 경험을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매장 방문의 경험이 특별함을 더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프리미엄 커피와 시그니처 페이스트리·수제 빵·크로와상 등을 준비해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어퍼이스트점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안젤리나 베이커리 측은 올해 말에 뉴저지 포트리점과 타임스스퀘어점이 오픈 예정이고, 내년에는 뉴욕 지역에서 프랜차이즈 확장과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으로의 진출도 계획중이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안젤레나 베이커리 안젤리나 베이커리 어퍼이스트점 안젤리나 베이커리 어퍼이스트점 오픈 라 보글리아 그레이트 존스 위스키 안젤리나 베이커리 봄볼로니

2024-11-14

안젤리나 베이커리 노마드점 그랜드오픈

뉴욕시에서 가장 높은 순위(TripAdvisor와 Yelp 등 참조)의 베이커리 중 하나인 ‘안젤리나 베이커리(Angelina Bakery)’가 12일 뉴욕시 맨해튼 28스트리트(42 West 28th St. NY NY)에 노마드점(Nomad)을 그랜드오픈했다.     노마드점은 인근이 젊은층 소비지역이라는 위치와 특성을 살려 고급 베이커리 외에도 주요 드링크류, 그리고 인근 브런치스토어들과 경쟁을 위한 다이닝 브런치 서비스도 선보인다.     또 제과 제빵 판매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저녁 시간에는 인근에 있는 특징 있는 업소들과 경쟁하기 위해 ‘안젤리나식 이태리 피자’와 와인을 판매한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최고 평점의 페이스트리와 장인이 만든 간식’으로 유명한데, 노마드점은 이러한 안젤리나 베이커리의 명성에 걸맞는 최상급 재료를 사용하는 누텔라와 크림을 넣은 인기 있는 봄볼로니, 갓 구운 크루아상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노마드점은 이러한 다양한 메뉴의 식품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때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직접 수입한 시칠리아식 로스트, 장인의 손길을 거친 고품질의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선보임으로써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특별히 노마드점은 올데이 생과일 드링크류를 준비해 기존의 안젤리나 베이커리와 차별화할 것”이라며 “이렇게 제철 생과일 드링크류를 10여 가지 이상 개발해 공급(식음료의 20%까지 자체 스타일로 변경)하는 이유는 일반적인 베이커리 내의 음료 부문은 커피류를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노마드점은 지역 특성상 인근의 B 커피 브랜드와 에이스호텔 커피점 그리고 인근 지역의 리츠칼튼 등 유명 호텔 고객을 잡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노마드점 그랜드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최신 메뉴 아이템인 바이러스성 티슈 브레드를 출시한다”며 “티슈 브레드는 부드럽고 푹신한 빵으로, 쉽게 찢어지는 섬세한 종이처럼 얇은 층으로 유명한데,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질감의 페이스트리를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안젤리나 베이커리 노마드점 안젤리나 베이커리 노마드점 뉴욕시 최고 베이커리 노마드점 그랜드오픈 뉴욕시 이탈리식 베이커리 Angelina Bakery

2024-08-14

LA한인타운 빵집에 권총 강도...1분만에 현금 강탈 도주

LA한인타운 베이커리에 무장 강도가 들이닥쳐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 KTLA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쯤 웨스턴 길의코안도르 베이커리가 영업 마감 시간대에 강도 피해를 입었다. 공개된 CCTV 영상에 의하면 강도는 검은색 옷과 스키마스크, 위장 색 모자, 장갑과 팔 토시로 전신을 가린 채 매장에 들어왔다. 이어 카운터에 다가간 그는 매고 있던 크로스백에서 리볼버를 꺼내 당시 근무 중인 직원 세 명을 위협했다.  용의자는 현금 계산대를 열 것을 요구한 뒤 현금을 가방에 담고선 현장에서 도주했다. 매장 침입부터 도주까지 단 1분 이내에 모두 이뤄졌다. 피해 현금 규모는 약 1000달러를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남성으로 묘사된 강도는 온몸을 가렸을 뿐만 아니라 영어로 말했으며 변조한 듯한 목소리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손님이 없는 마감 시간에 맞춰 침입한 것을 보았을 때 가게를 이미 알거나 치밀하게 계획한 범죄일 것으로 추정됐다.  직원은 직후 경찰에 신고했으나 약 30분이 지나서야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la한인타운 웨스턴길 la한인타운 베이커리 la한인타운 웨스턴길 무장 강도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6-27

안젤리나베이커리 그랜드센트럴점 오픈

  최고급 제과·제빵 체인점 ‘안젤리나 베이커리(Angelina Bakery)’가 뉴욕시 맨해튼에 4호점인 그랜드센트럴점을 8일 그랜드오픈했다.   ‘천사’의 뜻을 지닌 ‘안젤리나(Angelina)’를 브랜드 네임으로 삼은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브로드웨이점(타임스스퀘어점) ▶8애비뉴점▶렉싱턴점에 이어 이번에 그랜드센트럴점을 오픈함으로써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최고의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섰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최근 각 지점에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탈리아 전통 코네티 ▶인기 최고의 봄볼로네 도넛 ▶최고급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콜드 플레이트 ▶이탈리안 버블티 ▶시금치와 비트가 들어간 샌드위치 ▶정통 이탈리아 맛과 스타일의 피자 등 인기 아이템들의 재료와 맛 등의 모든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또 이날 최근 미국의 음식 평가 기관인 ‘언더그라운드 도넛 투어(Underground Donut Tour)’가 전국의 베이커리를 대상으로 실시한 22개 부문별 최고 식당과 최고 상품 평가 중 최고의 봄볼로네(Greatest Bombolone in America) 부문서 ‘누텔라(Nutella) 도넛’이 최고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한편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뉴욕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미국에서 5·6호점에 이어 한국과 타이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안젤리나 베이커리 안젤리나 베이커리 그랜드센트럴점 안젤리나 베이커리 4호점 안젤리나 베이커리 누텔라 도넛 안젤리나 베이커리 봄볼로냐

2024-05-08

[코안도르 베이커리] 마더스데이 케이크 사전 예약 실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마더스데이를 즐기는 행복한 시간에 케이크가 빠질 수 없다.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분위기까지 띄우는 예쁜 케이크는 마더스데이 행사의 화룡점정 같은 존재다.   코안도르(COIN DE RUE) 베이커리 &카페가 2024 마더스데이 케이크 신제품을 공개하고 5월 한 달 동안 30%를 할인해 주는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혀 화제다.   업소 측은 “지난 연말에 케이크 사전 예약행사 결과 너무 많은 분들이 성원을 해주고 언제 또 하냐는 문의에 마더스데이를 맞이해 다시 한번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코안도르가 선보이는 케이크 이벤트는 마더스데이를 맞이해 부모님께 설렘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행사이다.     코안도르의 마더스데이 케이크는 레인보우 티라미슈 트리플베리 치즈 고구마 홋카이도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업소 측은 마더스데이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즐거운 파티 분위기를 담은 케이크도  준비했다. 특별히 업소를 찾아준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케이크를 사전 예약하는 분들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업소 측은 코안도르의 케이크로 행복한 마더스데이 파티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빵의 정석인 빵의 밀도를 표방하는 코안도르는 LA 웨스턴과 11가 코너에 위치한다. 코안도르 패티오에 위치한 빵 다방은 오후 9시까지 오픈하며 LA에서 처음 선보이는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등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이벤트도 있다. 예전에 동네마다 그 동네를 대표하는 빵집이 있었던 것처럼 LA의 명물 하면 역시 코안도르다. 빵지순례(빵+성지순례)로 유명한 한국의 이름난 빵들을 가장 빠르게 선보이는 코안도르가 개업 3주년을 맞아 추억의 팥 씨앗 도너츠를 선보인다. 반들반들 윤기가 흐르면서 쫀득한 도넛에는 촉촉하고 달큼한 팥소와 해바라기 씨가 듬뿍 들어가 있다. 마더스데이 를 맞이해 개당 3.50달러짜리 팥 씨앗 도너츠 1박스(10개)를 15달러에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행사 기간 동안 코안도르는 오전 10시부터 하루 1000개 한정으로만 팥 씨앗 도너츠를 해당 가격에 판매한다.이효상 대표는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아낌없이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 시절 시장에도 있고 빵집에도 있던 팥도너츠를 준비했다”며 “해바라기 씨를 가득 담아 고소한 풍미와 아삭한 식 감을 살렸다”고 말했다. 원자재값을 생각하면 사실 밑지는 장사지만 더 많은 분들께서 코안도르을 알리고 맛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크루아상을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누른 K-크룽지가 최근 LA타임스에 소개되는 등 코안도르는 주류사회에 까지 K-베이커리 문화를 적극 알리고 있다.     이효상 대표는 앞으로도 35년 베이킹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도 젊은이들 외국인도 모두 만족하는 K-베이커리의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323)840-3971코안도르 베이커리 마더스 케이크 케이크 사전 사전예약 프로모션 케이크 신제품

2024-04-30

'안젤리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 확대

QB 호스피탈리티(QB Hospitality)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스타일 최고급 제과·제빵 체인점 ‘안젤리나 베이커리(Angelina Bakery)’가 뉴욕시 주요 지역에 지점들을 잇달아 오픈하면서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천사’의 뜻을 지닌 용어인 ‘안젤리나(Angelina)’를 브랜드 네임으로 삼은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러한 지점망 확대를 통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최고의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섰다.   현재 ▶브로드웨이 지점 ▶8애비뉴 지점 ▶32스트리트 한인타운점(한국형 스타일로 현재 내부 변경 중) 등을 운영하고 있는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3월 말부터 오는 7월 사이에 ▶그랜드센트럴 지점(450 Lexington Ave) ▶노마드 지점(42 W 28th St.) ▶어퍼이스트 사이드 지점(1645 3rd Ave) ▶타임스스퀘어점 등을 차례로 개점할 예정이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처럼 지점망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미식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베이커리 스타일과 뛰어난 맛, 다양한 메뉴를 바탕으로 이미 뉴요커들 사이에서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급 베이커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안젤리나 베이커리 각 매장에서는 최고 수준의 베이커리 장인과 스태프가 준비한 ▶이탈리아의 간판 음식 중 하나인 전통적인 코네티 ▶인기 최고의 봄볼로네 도넛 ▶최고급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이탈리안 콜드 플레이트 ▶이탈리안 버블티 ▶알코올이 가미된 젤라토 ▶뉴욕타임스로부터 격찬을 받은 치즈 포카치아 ▶시금치와 비트가 들어간 샌드위치 ▶정통 이탈리아 맛과 스타일의 피자 ▶브리오슈와 크로와상을 결합해 만든 브리상▶케이크와 타르트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맨해튼 32스트리트에 위치한 한인타운점은 베이커리 P 브랜드·T 브랜드와 몇 년 사이에 치열하게 지점들을 넓혀가고 있는 버블티 브랜드들과의 경쟁 구도에서 변화를 주기 위해 젤라또 외에 과일형 요거트와 한국 남대문에서 가장 핫한 ‘남대문 호떡’을 들여와 한인타운 분위기에 맞게 변형하는 것을 진행 중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젤리나 베이커리의 윤시용 이사(COO)는 “뉴욕 최초의 한국형 이탈리안 베이커리인 안젤리나는 가족 내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 내려오는 레시피로 만들어진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안젤리나 베이커리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프랜체스카 베롬시 베이커리 총괄 셰프는 “안젤리나의 모든 매장에서는 기존의 다른 경쟁 베이커리에서 만날 수 없는 유니크한 메뉴와 최고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뉴요커와 관광객 등 모든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여 치열한 베이커리 업계에서 최고의 브랜드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맛과 명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뉴욕타임스 ▶포브스 ▶타임 아웃(Time Out) ▶이터(Eater) ▶‘고담’ ‘뉴욕 비즈니스저널등 주요 미디어로부터 화제의 업소, 주목받는 브랜드로 평가받았고, 특히 뉴욕타임스는 “너무 맛있어서 또 찾게 될 거야(SO NICE, YOU’LL EAT IT TWICE)”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로 극찬한 바 있다.   또 뉴욕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있는 사이트 중 하나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방문객들의 업소 리뷰에서 뛰어난 맛과 분위기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별 5개의 최고 베이커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 같은 뉴욕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현재 타이완과 필리핀의 마스터 라이선스 베이커리 투자 회사와 협력해 동남아 각국으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2025년에는 한국에 ‘한국+이탈리아형 베이커리’ 매장을 확장함으로써, 수년 내 전 세계적인 지점망을 가진 최고급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빠르게 전진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안젤리나 안젤리나 베이커리 뉴욕 안젤리나 베이커리 맨해튼 안젤리나 베이커리 안젤리나 베이커리 지점 오픈 안젤리나 베이커리 아시아 진출 윤시용 COO 프랜체스카 베롬시 베이커리 총괄 셰프

2024-03-08

H마트, 베이커리·카페 사업 본격 진출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베이커리 및 카페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H마트 구매본부인 그랜드 BK는 “카페형 베이커리 브랜드인 라미(L'AMI)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텐 사우전드(Ten Thousand)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6년 그랜드 BK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론칭한 자사 브랜드인 라미(L’AMI)는 고품질 페이스트리, 케이크 등 다양한 빵과 디저트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H마트는 “라미는 H마트 내 입점한 카페형 베이커리 브랜드로 가맹 업주가 인 숍(In-Shop) 운영과 함께 로드숍(Road-Shop) 운영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 버지니아, 하와이 등에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픈 예정인 H마트 뉴욕 롱아일랜드 시티점과 일리노이 얼바나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텐 사우전드는 2020년 7월 호주 시드니를 기점으로 현재 미국, 대만, 베트남에 매장을 운영 중이며, 홍콩과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다.   바리스타와 큐그레이더가 엄선한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해 핸드드립 커피, 아인슈페너,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같은 시그니처 메뉴로 젊은 소비자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그랜드 BK는 2022년 텐 사우전드와 미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현재 뉴욕 타임스퀘어와 브로드웨이에 첫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후 맨해튼에서 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랜드 BK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 중으로 ‘라미’는 franchise@cafelami.com, ‘텐 사우전드’는 franchise@10000coffeeus.com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베이커리 마트 카페형 베이커리 h마트 베이커리 카페 사업

2024-02-05

성탄 케이크 특수 잡아라…한인 베이커리 마케팅 열전

크리스마스(12월 25일)를 앞두고 LA한인타운 베이커리 업계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종류를 대폭 늘리고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등 마케팅 열전을 벌이고 있다.     LA한인타운 웨스턴 선상에 위치한 코안도르 베이커리는 통나무 모양의 부쉬 드 노엘 케이크, 할러데이 장식을 올린 바닐라 시폰 케이크, 홋카이도 치즈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케이크를 내놨다. 어린이 고객에게 인기인 산타, 루돌프, 눈사람 캐릭터 케이크는 40~48달러 선이다. 최근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한 신제품 싱글 트리 케이크도 눈에 띈다. 가격도 12달러로 저렴하다.     이효상 코안도르 베이커리 대표는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 케이크 매출이 10~20배 정도 증가한다”며 “한국에서 개발하고 특허출원까지 마친 ‘바이오 플라워’를 이용해 글루텐 프리, 저당 생크림을 사용해 당뇨 환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늘(22일)까지 코안도르 베이커리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예약을 하는 고객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22일에 케이크를 사는 고객에게는 크루아상 생지를 얇게 밀고 메이플시럽과 설탕을 뿌려 구운 크룽지가 공짜로 제공된다. 이외 코안도르 측은 케이크 구매 고객에게 케이크 토퍼 장식을 무료 제공하며 원하는 문구도 케이크에 적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파리바게뜨의 올해 베스트셀러 케이크는 윈터 빌리지 초콜릿 딸기 소프트크림 케이크, 스노우맨 스트로베리 소프트크림 케이크로 총 14가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 중이다. 가격은 40~50달러로 대형 크기나 2단 케이크는 85~1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웨스턴 점 앨런 황 점주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 되면 케이크 판매량이 20배 정도 대폭 증가하고 사전 주문량도 50% 늘어난다”며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특히 판매량이 급증해 850개~1000개 정도 준비한다”고 밝혔다.     뚜레쥬르에서는 윈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할러데이파티 케이크, 부쉬 드 노엘 케이크 등 총 21가지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45달러~50달러.     뚜레쥬르 가주마켓점 양수정 대표는 “먹거리에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자층이 늘면서 케이크 주문 물량을 대폭 늘렸다”며 “특히 버터크림 케이크를 찾는 타인종 고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수제 커스텀 케이크 전문점인 페티봉봉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 루돌프, 트리 모양의 마카롱 선물세트와 작은 사이즈의 수제 크리스마스 도시락 케이크, 트리에 리본이 달린 홀리데이 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베이커리 케이크 크리스마스 케이크 케이크 판매량 소프트크림 케이크

2023-12-22

[코안도르 베이커리&카페] 길모퉁이서 오손도손 맛보는 달콤한 디저트

LA한인타운 길모퉁이 빵 다방서 밤 9시까지 달콤한 디저트 파티를 즐겨보자.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행복해진다. 단 몇초면 충분하다. 이처럼 디저트는 누구에게나 달콤함을 선물한다. 디저트를 사랑하는 한인들에게 기뻐할 소식이 있다.     웨스턴가에 위치한 코안도르(COIN DE RUE) 베이커리&카페(1110 S. Western Ave #101)가 패티오에 빵 다방을 단장하고 영업시간을 기존 오후 8시에서 9시로 연장한 것.   평일 낮에 가도 인기 빵들은 품절 사태가 일어나는 베이커리 카페 코안도르 빵다방이 요즘 핫하게 성업 중이다.     코안도르 베이커리&카페의 이효상 대표는 “한인타운에서 늦은 시간에 갈 만한 곳이 없다는 원성을 자주 들었다. 저녁 식사 후 디저트를 먹으러 2차를 가야 하는데 코안도르 기존 마감 시간이 오후 8시여서 올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담 없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 무스 케이크, 허니 토스트와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들을 늦은 시간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빵 다방을 단장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코안도르는 프랑스어로 길모퉁이를 뜻한다. 이름처럼 한인타운 길모퉁이에서 한국의 10대 베이커리 명물 빵들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맛집이다.   코안도르의 가장 큰 자랑은 구워내는 모든 빵에 재배농법부터 차별화된 유기농 밀가루와 비디펌 신바이오틱스(효모)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좋은 재료로 정성껏 구워낸 코안도르 빵을 먹어본 손님들이 속이 편하다는 호평을 많이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유학 시절 배우고 터득한 메뉴를 업그레이드했다는 이 대표는 “긴 세월 축적된 손맛과 기술들을 하나씩 선보일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물론 새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내용물이 투명하게 보이고 진공포장이 가능한 떠먹는 고구마 케이크, 딸기 케이크 등도 출시 예정이다. 코안도르를 찾아온 손님들이 빵 다방에서 편하게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코안도르 빵 다방에서는 커피, 라떼, 차 등 다양한 음료도 맛볼 수 있다.   ▶문의:(323)840-3971 코안도르 베이커리&카페 길모퉁이 디저트 la한인타운 길모퉁이 디저트 파티 베이커리 카페

2023-11-14

브런치 맛집서 가을 정취 느껴볼까

LA 가을 날씨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야외 패티오가 멋진 식당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것. LA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며 주말 브런치하기 딱 좋은 곳이 바로 알코브 베이커리 & 카페(Alcove Cafe & Bakery)다. 20세기 초 지어진 스패니시 양식 2층 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한 이곳은 실내보다는 탁트인 앞마당 좌석이 인기다. 그리고 무엇보다 2004년 오픈, 20년 가까이 사랑받아온 가장 큰 이유는 신선한 로컬 식재료로 만든 메뉴들을 아침, 점심, 저녁 언제든 편한 시간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브런치 메뉴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에그 베네딕트. 이곳 시그니처 메뉴인 알코브 베네딕트(Alcove Benedict)는 잉글리시 머핀에 수란, 프랑스식 훈제햄인 잠봉 드 파리(Jambon de Paris), 메이어 레몬 홀란데이즈(Meyer lemon hollandaise) 소스가 곁들여 나오는데 든든한 아침식사로 제격이다. 또 멕시칸 푸드 러버라면 스크램블 에그, 애플우드로 훈제 베이컨, 블랙빈, 버몬트 체다치즈가 또띠야에 싸여져 나오는 브렉퍼스트 부리토를, 보다 가벼운 아침식사를 원한다면 유기농 달걀로 만든 키쉬(Quiche)와 하우스 샐러드가 곁들여 나오는 키쉬&그린(Quiche & Greens)을 선택하면 좋다. 만약 작정하고 제대로 식사를 하고픈 이들이라면 갈비찜을 연상시키는 갈비와 수란, 폴렌타 케이크가 함께 나오는 갈비 베네딕트(Short Rib Benedict)를 주문하면 후회 없을 것이다. 이외에도 오믈렛과 에그 스크램블을 비롯해 크랩 토스트, 아보카도 토스트, 훈제 연어 플레이트, 오트밀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그리고 펌킨 파이 필링과 마스카포네 크림이 들어간 펌킨파이 팬케이크는 깊어가는 이 가을 커피 한 잔과 즐기기에 안성맞춤 메뉴다. 또 버터밀크 팬케이크, 레몬 리코타 팬케이크(Lemon Ricotta Pancakes), 버터밀크 비스킷, 프렌치토스트 등도 메인 메뉴와 함께 주문하면 좋은 사이드 메뉴들. 아침식사 가격은 15~20달러 선이다. 점심식사로는 소고기 패티가 들어 간 버거부터 베지 버거가 있고 알코브 클럽, 튜나 멜트(Tuna Melt), 프라이드 치킨, 갈비, 터키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샌드위치도 제공한다. 또 치킨 보울, 연어 타코, 각종 샐러드와 스프 등도 준비돼 있어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5~24달러 선.     패티오에 반짝이는 조명이 드리워지는 밤이되면 다양한 칵테일과 와인 메뉴를 즐겨볼 만하다. 여기에 주류와 어울리는 메뉴를 주문하면 멋진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다. 디너 스타터(Starter)로는 칩&딥(Chips & Dip), 콜리플라워 튀김, 미니 크랩 케이크을 비롯해 치즈와 살라미, 바게트, 견과류 등이 포함된 샤퀴테리 보드(Charcuterie board) 등 술안주로 좋은 스타터가 준비돼 있다. 저녁 메인 메뉴로는 팟파이, 비프 부르기뇽(Beef Bourguignon), 버터밀크 프라이드치킨,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등 와인 또는 맥주와 어울리는 메뉴들이 준비돼 있다. 가격은 11~24달러선.     ▶주소: 1929 Hillhurst Ave, LA, CA 90027   ▶문의: (323) 644-0100   ▶웹사이트: alcovecafe.com   사진= alcovecafe.com 캡처     알코브 베이커리     알코브에 방문했다면 베이커리와 바 메뉴도 잊지 말자.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카운터 아래 빼곡히 놓인 페이스트리와 케이크는 보는 순간 군침이 돈다. LA타임스가 'LA 베스트 파이'로 꼽은 애플파이를 비롯해 사과 조각이 알알이 보이는 애플 타르트, 살구 타르트, 초콜릿 피칸 파이는 깊어가는 가을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잘 어울린다. 또 베이커리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초콜릿칩 브레드 푸딩, 시나몬 뷔레 쿠키, 피넛 버터 쿠키도 맛볼만하다. 아침식사로 가볍게 커피 한 잔과 먹기 좋은 페이스트리 메뉴로 크로상과 과일 데니쉬, 머핀, 스콘 등도 있다. 또 케이크도 유명한데 클래식한 버스데이 케이크부터 당근, 초콜릿 퍼지, 코코넛, 레몬 블루베리, 허니 라벤더, 레드벨벳, 펌킨, 딸기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케이크 가격은 1조각에 10.75~11.75달러 선.    이주현 객원기자브런치 맛집 브런치 메뉴 알코브 베이커리 가을 커피

2023-11-01

주차공간 놓고 언쟁 중 총격

한인들도 많이 가는 오렌지카운티의 한 유명 베이커리에서 주차 공간을 두고 총격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부에나파크 경찰국은 지난 1일 오후 6시쯤 비치 불러바드 선상의 ‘포르토스 베이커리’ 주차장에서 자신이 기다리던 주차 공간에 새치기해 주차했다며 총을 꺼내 발사한 아시안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하루에도 수천 명이 찾는 해당 베이커리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업소 밖에 길게 차량이 늘어서거나 주차장 안에서도 대기 차량이 넘쳐 운전자들 사이에 잦은 언쟁이 발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날도 검거된 용의자는 주차 공간을 두고 언쟁과 육탄전을 벌이다가 분을 삭이지 못하고 차에서 총을 꺼내 두 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베이커리를 한인들도 다수 이용하는데 항상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함이 적잖았다며 예고된 충돌이라고 지적했다.     한 한인은 소식을 듣고 “가족들이 좋아해서 자주 찾는데 베이커리 밖의 출입구에도 대기 차량이 붐벼 이런저런 접촉 사고가 잦고 싸움도 많은 곳”이라며 “특히 감정이 격앙돼 차 안에서 욕설하거나 경적을 울리는 등의 경우가 많아 불편함이 크다”고 말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주차 공간 주차 공간 베이커리 주차장 대기 차량

2023-10-02

K베이커리, 북미 매장 1000개 목표 보인다

CJ푸드빌·SPC그룹 등 ‘K 베이커리’ 식품 기업들이 미주법인에서 매출이 압도적으로 성장하면서 미주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 회사 모두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 각각 매장 1000개를 내겠다는 게 목표다.     이처럼 두 업체가 국내 시장 영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매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CJ푸드빌 미주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뚜레쥬르 미국 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영업 이익은 40%나 늘었다. 파리바게뜨 역시 지난해보다 약 30~40% 증가했다.     ‘K 베이커리' 식품 기업들의 매출 증가는 가맹점 사업으로 전환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2000년대 초 미주시장 진출 초창기 양사 모두 직영점 위주로 운영하다가 2010년대 초반부터 가맹사업으로 전환했고 이후부터 매출 증가에 탄력이 붙었다는 것이다.     파리바게뜨의 경우 가맹점 비율이 전체 매장의 85%에 이르고, 뚜레쥬르는 90% 수준이다. 이전에는 한인 거주 밀집지역 중심으로 매장을 열었지만, 한인 외에 타인종들의 한국식 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비한인 지역으로 영업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근 CJ푸드빌은 지난 21일 뉴욕 맨해튼 인근 뚜레쥬르 100호점인 브롱스빌점을 개장했다.   2004년 국내에 첫 매장을 열은 뚜레쥬르는 2009년부터 가맹점 사업으로 전환한 후 현재 LA·뉴욕·뉴저지·매사추세츠 등 26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에 120호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CJ푸드빌 측은 LA한인타운 내 3개 점 포함 남가주에서 총 1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LA와 뉴욕 등 동서부에서 각 1개 점, 총 2개만 직영점이며 나머지는 가맹점이다.     법인 측은 “이전에는 한인 점주가 절대 비중을 차지했지만 최근 2~3년 사이 신규 매장 오픈 상담에서 한인 비중이 50% 미만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뚜레쥬르는 현지 진출 14년만인 2018년 CJ푸드빌의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5년 연속 흑자 폭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250% 증가했다. 또한 가맹점 수익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 뚜레쥬르의 지난해 점당 하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 내에 제빵 공장 시설을 준비 중인 CJ푸드빌이 현지 빵 생산체계를 갖추면 가파르게 매장 수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올해 워싱턴·노스캐롤라이나·테네시 등에 진출해 160여 개의 가맹 계약 체결과 60여개 매장 개장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100호점을 넘었고, 지난 2월 가맹점으로만 100호점을 돌파했다. 미국 내 매장 수는 139개다. 캐나다에도 올해 3월 1호점을 열며 북미 대륙으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LA·샌디에이고 중심의 서부 거점, 뉴욕·뉴저지·보스턴 등 동부 거점, 실리콘밸리 인근 주요지역 외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메릴랜드, 테네시, 하와이 등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다.   SPC그룹은 2005년 LA에 첫 매장 파리바게뜨 웨스턴 점을 열며 미국에 처음 진출했다. 파리바게뜨는 미주시장 성장 요인으로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빵을 고르는 셀프시스템과 시간대별 제품 진열 차별화가 현지인들의 수요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은영 기자베이커리 북미 베이커리 식품 전체 매장 매장 1000개

2023-08-21

코리아타운에 젤라또 스토어 오픈

미국 제과업계(베이커리)에서 최고의 업소로 평가를 받고 있는 ‘안젤리나 베이커리(Angelina Bakery)’가 뉴욕시 맨해튼 코리아타운에 ‘젤라또 스토어(gelato store)’를 그랜드오픈했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미 잘 알려진대로 세계적인 여행 웹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wwwtripadvisor.com)와 크라우드 소싱 지역 검색 리뷰 사이트인 옐프(www.yelp.com)로부터 ‘최고 수준의 제과점(highest ranked bakeries)’으로 평가를 받은 브랜드다.   안젤리나 베이커리의 젤라또 스토어는 한인들이 운영하는 최고급 식당들이 모여있는 코리아타운 인근의 32스트리트(6 West 32nd Street)에 오픈했는데, 한인타운을 찾는 한인 고객들은 물론 맨해튼에서 직장을 갖고 있거나 거주하고 있는 주류사회 고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번에 젤라또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역시 ‘최고의 베이커리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이탈리아의 풍부한 전통적인 젤라또(rich traditions of Italian gelato)에 역동적인 한국의 맛(vibrant Korean-inspired flavors)’을 가미한 신선한 메뉴들을 대거 준비해 ‘뉴욕시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번에 젤라또 스토어 그랜드오픈에 맞춰 한국의 맛을 담은 ▶제주도 귤을 넣은 ‘제주 만다린(Jeju Mandarin)’ ▶인삼에 비견되는 효능을 가진 오미자를 재료로 만든 ‘오미자 베리(Omija Berry)’ ▶역시 건강에 좋은 팥을 재료로 한 ‘팥(Red Bean)’ 메뉴 등을 마련함으로써 건강과 맛을 함께 생각하는 고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이와 함께 ▶멜론 과일의 깊은 맛을 바탕으로 한 ‘메로나(Melona)’ ▶7가지 곡식으로 만든 ‘미숫가루(7 Grains)’ 등 유니크한 메뉴들도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안젤리나 베이커리 젤라또 스토어 안젤리나 베이커리 젤라또 스토어 코리아타운 젤라또 스토어 이탈리아 전통 한국 맛 젤라또 맨해튼 젤라또 명소

2023-08-21

대한민국 대표 빵집 '파리바게뜨'

         한국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중 하나인 파리바게뜨(Paris Baguette)가 드디어 오로라에 매장을 열었다. 출시 아이템마다 품절 대란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6월 덴버 9뉴스의 모닝쇼에서 전파를 타면서 콜로라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달 28일 소프트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29일 정식으로 그랜드 오픈을 한 파리바게뜨 오로라매장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파리바게뜨는 이미 파커점에 오픈을 했지만, 오로라점 오픈이 더욱 기다려진 이유는 한인 상권의 중심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위치는 하바나와 미시시피, 타킷몰 안의 버팔로 윙스 뒤이다. 오픈을 앞두고 4주간 트레이닝을 마치고 돌아온 애니 송 대표는 “파리바게뜨는 한국과 프랑스의 페이스츄리 맛을 조화롭게 융화시켜 놓은 베이커리이다. 많은 미국인들은 파리바게뜨라고 하면 프랑스 것인 줄 알고 있는데, 자랑스러운 한국 브랜드이다” 면서 “뉴욕이나  LA를 방문할 때마다 파리바게뜨에 들렀다. 너무 다양하고 맛있는 맛에 매번 반했다. 이런 파리바게뜨를 콜로라도에 오픈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준비하는 동안에도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본사의 방침대로 타 도시에 제공되는 빵 종류가 대부분이 판매될 것이고, 콜로라도의 특성에 맞게 시즌별로 옵션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송 대표는 “파리바게뜨는 건강하고 맛있는 베이커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나누는 경영이념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오픈으로 인해 콜로라도 지역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가슴 따듯한 파리바게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애니 송 대표의 부친이자 오로라점 공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맡아서 진행한 에이플러스디자인 건축의 황종하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지침대로 공사를 해야해서 까다로운 부분이 많았다. 매장 인테리어는 도시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손이 많이 가는 공사였다. 하지만 모든 인스펙션을 하루만에 무난히 통과했고, 매장을 일정대로 오픈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한국 최초로 ‘베이크 오프(Bake Off)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어디서나 신선하게 구운 빵을 먹는 시대를 열었다. 파리바게뜨의 높은 품질의 빵에는 끊임없는 노력이 숨어 있다. 성형한 반죽을 급속냉동시켜 매장에서 직접 굽는‘휴면 반죽 방식’, 발효 완료된 제품을 절반 정도 구워 나머지 공정을 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 ‘파 베이킹 방식’ 등 새로운 공법들을 개발했으며, 차별화된 물류시스템과 최상의 재료로 신뢰를 쌓고 기술을 발전시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빵집, 지금의 파리바게뜨가 되었다. 현재 송 대표는 오로라점을 포함해, 콜로라도 스프링스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외 두 곳을 추가로, 콜로라도에서 총 4곳을 오픈할 계획이다. 오로라점 주소는 10601 E. Garden Dr. #105, Aurora, CO 80012 이다.  오픈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전화번호는 303-228-3644이다. 김경진 기자파리바게뜨 대한민국 파리바게뜨 오로라매장 대표 베이커리 오로라점 오픈

2023-08-07

대한민국 대표 빵집 ‘파리바게뜨’

      조만간 매일 아침 빵 굽는 냄새로 오로라시가 달콤해 질 것 같다. 한국의 유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Paris Baguette)’가 콜로라도 한인들의 상권 중심인 오로라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위치는 하바나와 미시시피, 타켓몰 안의 버팔로 윙스 뒤, 7월 초 소프트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몇 달 전부터 오로라에 파리바게뜨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인사회의 모든 빵순이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오픈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사회에서도 파리바게뜨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덴버 9뉴스 모닝쇼에서는 특집 기획으로 오로라점 파리바게뜨의 대표인 애니 송씨와 인터뷰를 가지며, 파리바게뜨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주간포커스가 애니 송 대표를 만난 것은 토요일 오전, 한창 마무리 작업 중인 오로라 매장에서였다. 지난 4주간 트레이닝을 마치고 돌아왔다는 송 대표는 “파리바게뜨는 한국과 프랑스의 페이스츄리 맛을 조화롭게 융화시켜 놓은 베이커리이다. 많은 미국인들은 파리바게뜨라고 하면 프랑스 것인 줄 알고 있는데, 한국 브랜드임을 자랑스럽게 알리고 있다” 면서 “뉴욕이나  LA를 방문할 때마다 파리바게뜨에 들렀다. 너무 다양하고 맛있는 맛에 매번 반했다. 이런 파리바게뜨를 콜로라도에 오픈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준비하는 동안에도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평소에도 빵을 좋아해서 집에서도 직접 반죽을 해서 자주 구워서 먹곤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빵과 케이크를 파리바케뜨를 통해서 항상 접할 수 있어 좋다. 본사의 방침대로 타도시에 제공되는 빵 종류가 대부분이 판매될 것이고, 콜로라도의 특성에 맞게 시즌별로 옵션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라면서 파리바게뜨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 송 대표는 “파리바게뜨는 건강하고 맛있는 베이커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나누는 경영이념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오픈으로 인해 콜로라도 지역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가슴 따듯한 파리바게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1988년 서울 광화문에 론칭한 이후, 한국 내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처음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온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이다. 사실 1980년대까지 한국에서 빵은 슈퍼마켓이나 일반 제과점에서 단팥빵, 크림빵과 같은 간식빵 위주로 소비되었다. 그러나 파리바게뜨는 한국에서 최초로 ‘베이크 오프(Bake Off)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어디서나 신선하게 구운 빵을 공급, 남녀노소 누구나 식사대용으로 빵을 먹는 시대를 열었다. 또, 파리의 정통 바게뜨를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재료와 모양, 데코레이션을 고려한 다양한 케이크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마음을 채우고 추억을 채우고 행복의 빈자리를 채우자는 마음이 시작되었던 파리바게뜨, 이제는  한국내 매장수 3,400여개, 빵 생산량 일 400만개로 명실상부한 ‘국민 빵집’ 으로 자리 잡았으며,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프랑스 등 해외지점도 5백여개에 달해, 국내외 베이커리 업계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높은 품질의 빵에는 끊임없는 노력이 숨어 있다. 성형한 반죽을 급속냉동 시켜 매장에서 직접 굽는‘휴면 반죽 방식’, 발효 완료된 제품을 절반 정도 구워 나머지 공정을 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 ‘파 베이킹 방식’ 등 새로운 공법들을 개발했다. 차별화된 물류시스템과 최상의 재료로 신뢰를 쌓고 기술을 발전시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빵집, 지금의 파리바게뜨가 되었다. 고품질 빵뿐만 아니라 더 많은 행복을 전하기 위해 2000년 대부터는 빵과 어울리는 커피와 음료를 선보였다. 그 시초가 지금은 쉽게 볼 수 있는 베이커리의 시작이이었고,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가 곧 우리의 일상 문화로 자리잡았다.  갓 구운 빵과 커피 한 잔의 행복, 달콤한 케이크를 사이에 둔 소중한 시간까지, 이제 콜로라도에서 파리바게뜨가 주는 행복이 매일매일 기다려질 것 같다.  파커점 파리바게뜨는 파커길 코스코 앞에 이미 문을 열었고, 애니 송 대표가 운영하는 오로점은 7월 초경에 오픈 예정이다. 현재 송 대표는 오로라점을 포함해, 콜로라도 스프링스점 입점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 외 두 곳을 추가로, 콜로라도에서 총 4곳을 오픈할 계획이다. 오로라점 주소는 10601 E. Garden Dr. #105, Aurora, CO 80012 이다.   김경진 기자파리바게뜨 대한민국 오로라점 파리바게뜨 대한민국 베이커리 프리미엄 베이커리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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