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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콜로라도 스프링스점 그랜드 오픈

갓 구운 빵과 커피 그리고 달콤한 케이크까지

파리바게뜨(Paris Baguette)

파리바게뜨(Paris Baguette)

 한국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중 하나인 파리바게뜨(Paris Baguette)가 지난 4일 콜로라도 스링스에 매장을 열었다.   출시 아이템마다 품절 대란을 이어가고 있는 파리바게뜨는 2023년 6월 오로라점을 오픈하면서 콜로라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오로라점 오픈 직후 곧바로 콜로라도 스프링스점 오픈을 계획했고, 드디어 지난주 문을 열었다. 위치적으로 고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게 매력적이다. H마트 부지와 인앤아웃 햄버거 가게와 인접해 있고, 널찍한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 주차에도 불편함이 없다. 애니 송 대표는 “파리바게뜨는 한국과 프랑스의 페이스츄리 맛을 조화롭게 융화시켜 놓은 베이커리이다. 파리바게뜨라고 하면 프랑스 것인 줄 알고 있는데, 자랑스러운 한국 브랜드이다. 뉴욕이나  LA를 방문할 때마다 파리바게뜨에 들렀다. 다양하고 맛있는 맛에 매번 반했다. 이런 파리바게뜨를 오픈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준비하는 동안에도 내내 즐거웠다”라면서 애착을 드러냈다. 애니 송 대표의 부친이자 파리바게뜨공사를 맡아서 진행한 에이플러스디자인 건축의 황종하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지침대로 공사를 해야해서 까다로운 부분이 많았다. 매장 인테리어는 도시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손이 많이 가는 공사였다. 하지만 모든 인스펙션을 하루만에 무난히 통과했고, 일정대로 오픈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1988년 서울 광화문에 런칭한 이후, 한국 내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처음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온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한국 최초로 ‘베이크 오프(Bake Off)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어디서나 신선하게 구운 빵을 공급, 남녀노소 누구나 식사대용으로 빵을 먹는 시대를 열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국민 빵집’ 으로 자리 잡았다. 파리바게뜨의 높은 품질의 빵에는 끊임없는 노력이 숨어 있다. 성형한 반죽을 급속냉동시켜 매장에서 직접 굽는‘휴면 반죽 방식’, 발효 완료된 제품을 절반 정도 구워 나머지 공정을 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 ‘파 베이킹 방식’ 등 새로운 공법들을 개발했으며, 차별화된 물류시스템과 최상의 재료로 신뢰를 쌓고 기술을 발전시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빵집, 지금의 파리바게뜨가 되었다. 갓 구운 빵과 커피 한 잔의 행복, 달콤한 케이크를 사이에 둔 소중한 시간까지, 이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도 파리바게뜨가 주는 행복이 매일매일 기다려질 것 같다. 현재 송 대표는 오로라점, 콜로라도  스프링스점 외에도 두 곳을 추가로, 콜로라도에서 총 4곳을 오픈할 계획이다.스프링스점 주소는 1824 Democracy Point., Colorado Springs, CO 80908 이다. 오픈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전화번호는 719-466-5656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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