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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무료 한식도시락 5월부터 배포

LA시 노인국이 오는 5월 1일부터 한식 도시락을 무료로 배포한다.   배포 장소는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신영신) 외에 한인 시니어들이 다수 거주하는 앤젤러스 플라자 시니어 아파트와 크레센트 암스 시니어 아파트, 스틸 플라자 시니어 아파트까지 총 4곳이다.     나눠줄 한식 도시락 규모는 시니어센터에 200개가 먼저 배정됐으며, 앤젤러스플라자와 크레센트암스, 스틸플라자 3곳에 100개로, 총 300인분이다.   LA시는 이번 한식 도시락 배포를 위해 연 200만 달러 가량의 예산을 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16일부터 LA시 노인국과 함께 지역 노인 및 저소득 주민들에게 무료 점심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는 시니어센터는 그동안 시 정부에 한식 도시락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신영신 이사장은 “지난 9개월 동안 LA시 관계부서 및 시 담당자들과 끊임없이 접촉해 이뤄낸 결과”라며 “어르신들에게 매일 한식을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노인 건강을 위해 생선을 포함하는 등 메뉴 다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니어센터 측은 점심 무료배식을 받으려면 신청서를 작성하고 바코드 카드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니어센터에 따르면 24일 현재까지 접수된 신청서는 725장이다.     ▶문의:(213)387-7733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한식도시락 la시 배포 시니어센터 la시 무료 la시 노인국

2024-04-24

LA상의, K타운 맛집 지도·추천 업소 스티커 1만장씩 배포

LA한인타운 맛집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지도가 제작돼 배포된다.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LA상의)는 지난 23일 LA한인타운형제갈비에서 LA총영사관, 후원업체, 비영리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타운 맛집 지도 및 LA상의 추천 업소 스티커 배포 행사를 개최했다.   LA상의 47대 회장단의 중점 추진 사업의 하나인 K타운 맛집 지도 및 앱 프로젝트는 회장단 및 이사진으로 구성된 전담 TF팀이 설문조사를 통해 50여곳을 선정, 6개월여에 걸쳐 제작됐다.   지도 앞면에는 고기구이 10개 업소, 한식 18개 업소, 일식·중식 등 12개 업소, 분식 6개 업소, 술집·카페 10개 업소 등 총 56개 업소가 표기돼 있다. 뒷면에는 후원업체들 안내와 차세대 요식업체 12곳도 소개됐다.     김봉현 LA상의 회장은 “팬데믹에다 임금 상승 등으로 한인자영업자, 특히  식당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조금이나마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전 코리아타운 맵은 지도 자체에 중점을 뒀던 것과 달리 이번 지도는 K타운 맛집 지도 웹사이트(ktownfoodla.com)로 유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A상의는 지난 2011년 미주중앙일보와 함께 펼친 ‘붐업 코리아타운’의 일환으로 코리아타운 맵을 제작, 배포한 바 있다.   지도 디지털 그래픽 아트를 담당한 미키 백 작가는 “할리우드 사인, 그리피스파크, 윌턴극장을 비롯해 다울정, 에퀴터블빌딩 등 LA와 한인타운을 나타내는 주요 상징물들을 곁들였다. 맛집을 찾아가는 마음으로 알기 쉽게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4만개의 지도 제작, 배포를 목표로 하는 LA상의는 이날 1차분 1만개를 제작해 배포에 들어갔다.     김재항 부회장은 “지도와 함께 LA상의 추천 업소 스티커도 1만장을 제작해 원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배포한다. 지도 지면 관계상 많이 게재 못 했다는 아쉬움이 있는데 지도 및 스티커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웹사이트로 연결된다. 음식 카테고리별 업소들의 업소 웹사이트 및 지도 등이 소개되는데 앞으로 더 많은 업소가 게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용 앱도 개발 중인데 재외동포청의 지원을 받아 론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A상의측은 각 업소들은 물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삼호관광 등과 공조해 보다 많은 지도가 배포될 수 있도록 하고 TF팀을 차기 회장단에서도 유지해 업데이트 등에 힘쓸 계획이다.    K타운 맛집 지도 등록 문의는 이메일(info@lakacc.com)로 연락하면 된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추천업소 스티커 배포 la한인타운 맛집들 k타운 맛집 LA상의 K타운 맛집 지도 K타운맵 지도 맛집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4-23

내달부터 매주 식품 배포…OC 한미 시니어 센터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이하 센터, 회장 김가등)가 내달부터 매주 무료 식품 배포 행사를 연다.   센터 측은 최근 OC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의 승인을 받아 현재 매달 두 번째와 네 번째 화요일마다 진행해온 무료 식품 배포 행사를 매주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센터 주차장에서 식품 배포가 이루어진다. 센터 측이 커뮤니티 액션 파트너십과 제휴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시행해온 무료 식품 배포는 변함없이 진행된다.   김가등 센터 회장은 “지난해 회장 취임 후 회원 복지 향상을 약속했고, 이후 무료 식품 배포 횟수를 늘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배포 횟수를 늘리려면 매번 참가하는 인원을 충족해야 하며, 꾸준한 실적을 보여줘야 한다. 또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의 불시 점검도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넘게 노력한 끝에 취임 전 월 2회였던 식품 배포 횟수를 배 이상 늘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센터의 식품 배포 행사엔 매회 150~200명이 참가한다. 이들 가운데 약 10%는 타인종이며 나머지 대다수는 센터 회원과 인근 한인 주민들이다.   김 회장은 “어렵게 식품 배포 횟수를 늘려 놓았으니 앞으로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나오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센터의 전신인 OC한미노인회는 지난 2012년 이후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의 식품을 배포하지 못하다가 9년이 흐른 뒤인 지난 2021년 프로그램을 재개한 바 있다.   센터 측은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의 경우, 과일, 채소, 콩, 쌀, 파스타, 오트밀 등 농산물과 건조 식품을 제공하며, 커뮤니티 액션 파트너십 측은 주로 통조림을 준다고 밝혔다.   문의는 노인회 사무국(714-530-6705)에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내달 식품 식품 배포가 무료 식품 배포 횟수

2024-04-23

2024 중앙일보 업소록 추가 배포

생활의 길잡이, 비즈니스 필수품 2024 중앙일보 업소록(사진)이 이번 주말 한인 마켓 등 주요 장소에서 추가 배포됩니다.     지난 연말 한인 여러분의 큰 관심 속에 배포된 2024 중앙일보 업소록이 조기 매진된 가운데 추가분을 무료 배포하게 됐습니다.     중앙일보 업소록은 독자•광고주 여러분께는 직접 배달되며 지방 독자의 경우 우편으로 전달됩니다. 또 롤링 메도우스 중앙일보 본사(3501 Algonquin Rd. #250 Rolling Meadows, IL 60008)를 찾는 방문객에게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2024 시카고 중앙일보 업소록(Business Directory)은 한인 비즈니스 활성화와 광고주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더욱 새롭게, 혁신적으로 제작됐습니다.   무엇보다 한인사회의 또 다른 얼굴인 한인 비즈니스가 소중히 여겨지고 돋보이도록 구성했습니다. 관련 비즈니스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 가장 정확한 리스팅을 담았습니다. 확인되지 않는, 부정확하거나 불필요한 정보는 과감히 정리했습니다.     특히 시카고 일원에서 발행되는 업소록 가운데 가장 큰 판형으로 한결 편하게 보실 수 있으며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200여 가지로 세분화돼 찾기 힘들었던 업종 구분은 카테고리 별로 최소화, 색인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문의 및 안내=847-228-7200.     J 취재팀중앙일보 추가 시카고 중앙일보 추가 배포 중앙일보 본사

2024-01-26

2024 시카고중앙일보 업소록 배포

생활의 길잡이, 비즈니스 필수품 2024 중앙일보 업소록(사진)이 배포합니다.     2024 시카고 중앙일보 업소록(Business Directory)은 한인 비즈니스 활성화와 광고주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더욱 새롭게, 혁신적으로 제작됐습니다.   무엇보다 한인사회의 또 다른 얼굴인 한인 비즈니스가 소중히 여겨지고 돋보이도록 구성했습니다. 관련 비즈니스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 가장 정확한 리스팅을 담았습니다. 확인되지 않는, 부정확하거나 불필요한 정보는 과감히 정리했습니다.     또 시카고 일원에서 발행되는 업소록 가운데 가장 큰 판형으로 한결 편하게 보실 수 있으며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200여 가지로 세분화돼 찾기 힘들었던 업종 구분은 카테고리 별로 최소화, 색인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4 중앙일보 업소록은 정기구독자에게는 우편 또는 직접 배달되고 일반 한인 동포들을 위해서는 마켓을 비롯한 주요 장소에서 무료 배포합니다. 사진은 28일 오전 나일스 H마트 매장에 비치된 2024 중앙일보 업소록.   또 롤링 메도우스 중앙일보 사옥(3501 Algonquin Rd. #250 Rolling Meadows, IL 60008)을 찾는방문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문의 및 안내=847-228-7200.         J 취재팀시카고중앙일보 배포 시카고 중앙일보 한인 비즈니스 중앙일보 사옥

2023-12-28

[중앙칼럼] 입주 신청서로 드러난 불편한 현실

웨스트레이크에 있는 저소득층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모(70)씨는 이달 초 새벽 줄서기를 하느라 독감에 걸려 1주일 넘게 고생해야 했다. 알바라도와 3가에 있는 시니어 아파트 미라마 타워스 입주 신청서를 받기 위해 밤새 줄을 섰던 게 원인이었다.     김씨는 “줄이 그렇게 긴지도 모르고 점심을 먹고 난 후 간단히 스웨터만 입고 나갔다가 마음이 급해져 계속 기다리게 됐는데 밤샘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했다.     김씨는 “자리에서 이탈했다가 순서가 뒤로 밀리면 혹시 신청서가 다 떨어져 받지 못할까 봐 걱정스러운 마음에 계속 줄을 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주위에는 김씨와 같은 한인 시니어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했다. 낮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얇은 스웨터나 재킷만 걸치고 왔던 한인 시니어들은 해가 지면서 기온이 떨어져 추위에 떨면서도 움직이지 못했다.   가장 힘들었던 건 화장실 문제였다. 김씨의 경우 휴대폰을 집에 두고 나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부탁할 수도 없어 앞이 막막했다고 했다. 다행히 길을 걸어가던 이웃을 만나 어렵게 부탁하고 집에 와서 화장실도 해결하고 옷도 갈아입었지만, 방광염이 재발해 항생제를 복용해야 했다고 전했다.     시니어들의 밤샘 줄이 생겨난 건 미라마타워스 관리소가 신청서 배포와 접수를 사무실 방문자로만 제한했기 때문이다. 〈본지 12월 2일자 A-3면〉     배포 첫날이었던 지난달 20일에만 100여 명의 시니어가 길에서 밤새 줄을 섰다가 신청서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밤샘 줄은 2~3일 뒤에 없어졌지만, 낮 줄은 한동안 계속됐다.   매니저 사무실이 점심시간이라며 문을 닫아버려 70~80세의 시니어들은 식사도 거른 채 길거리에서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꼼짝하지 않고 기다려야 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거주하는 한 시니어는 “어렵게 시간을 내서 찾아갔더니 ‘오늘은 신청서를 나눠주는 날이 아니니 내일 오라’며 퇴짜를 놓더라. 내가 영어로 말을 못해서 더 서러웠다”고 말했다.   한인 시니어들의 황당한 고생 이야기를 듣고 지원에 나선 K타운액션의 윤대중 회장은 “솔직히 이곳이 미국인가 싶었다”며 “신청서에 번호가 쓰여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냥 복사한 신청서를 나눠주는데 시니어들을 그렇게 밤새 길에서 기다리게 하는 게 너무 화가 났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다행히 K타운액션이 해당 아파트 매니저먼트사와 연락해 한인타운에서도 신청서를 배포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조처를 했지만, 만일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발생했을지 모른다.       사실 한인 시니어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와 어려움은 알려지지 않은 게 많다. 가장 심각한 건 공공기관에서 한국어 통역이나 번역을 제공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섹션8 프로그램에 당첨됐지만, 영어로 된 서류를 이해하지 못해 탈락한 시니어들도 있다. 부당한 퇴거 조치로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간 LA시 주택국에서 한국어 통역을 할 수 없다는 말에 발길을 돌린 시니어들도 있다.   한인 시니어 거주자가 다수인 노인 아파트에 한인 매니저가 없어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대표적인 곳이 앤젤러스플라자로, 이곳은 한인 입주자만 800여 세대로 알려졌지만 매니저는 타인종이다.   한 시니어는 “옆집에 거주하는 중국계 남성이 복도에 속옷 빨래를 널고 웃옷을 벗고 문을 열어 놔 매니저 사무실에 항의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나만 정신적으로 힘들어져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과 경제력이 성장하면서 주류 사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한인 시니어들의 권익 보호에 나서야 할 때다. 공공기관들이 한인 시니어들에게 한국어 통역 및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정책 개선과 강화를 위해 지원해야 한다. 한인 시니어들은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 생활을 즐길 권리가 있다.  장연화 / 사회부 부국장중앙칼럼 신청서 입주 입주 신청서 한인 시니어들 신청서 배포

2023-12-25

미라마 노인아파트 신청서 KIWA에서 배포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은 시니어 아파트 미라마타워스의 입주 신청서를 한인타운노동연대(KIWA)에서 받을 수 있다고 지난 7일 알렸다. 또한 필요할 경우 신청서 작성 대행 봉사도 한다고 밝혔다.   배포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 배포는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관련, KIWA의 알렉산드라 서 사무국장은 “미라마 아파트를 관리하는 로즈 커뮤니티관리회사의 지역 매니저와 전화로 아파트 신청서를 KIWA 사무실에서 배포하는 파트너십에 동의했다”며 “그동안 많은 저소득 연장자들이 신청서를 받고 접수하는 상황에서 추운 거리에서 밤을 새우고, 오랜 시간 기다리는 어려움을 겪으셨다. 앞으로는 작성된 신청서를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K타운액션은 또한 KIWA 사무실에서 오는 21일까지 신청서 작성에 도움이 필요한 한인을 위해 신청서 작성 업무도 대행한다. 단, 전화(657-347-2645)나 이메일(ask@kaction.org)로 예약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 마감일 전 주말인 16일(토)과 17일(일)의 경우 오후 1시~오후 6시까지 신청서 작성을 대행한다.   한편 연방 주택국의 렌트비를 보조받는 미라마타워스 입주 자격은 62세 이상, 연 소득이 중간 소득 50% 이하이어야 한다. LA카운티 기준 중간소득 50%는 1인 기준 4만4150달러, 부부는 연 소득 5만450달러이다. 신청자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미라마타워스 관리사무소로 발송하거나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우편 발송일은 21일 자 우체국 소인은 유효하다. 미라마타워스 측은 신청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때 신청자의 신분증과 소셜시큐리티번호 복사본 동봉을 권장했다.     ▶신청서 보낼 곳: Attn: Management Office, Miramar Tower, 2000 Miramar St., LA CA 90057    ▶KIWA 주소 및 문의:(657)347-2645 1053 S. New Hampshire Ave., LA, CA 90006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노인아파트 미라마 신청서 배포 미라마 노인아파트 신청서 작성

2023-12-10

노인아파트 신청 줄 안서고 우편으로…미라마 타워스 접수 방식 개선

노인 아파트 신청 때문에 밤샘 줄서기가 일어났던 미라마타워스가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본지 12월 2일자 A-3면〉   또한 줄을 서서 기다리는 한인 시니어들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은 5일 아파트 관리업체인 로스커뮤니티관리회사의 리저널 매니저와 미팅을 갖고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서류 신청 및 접수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타운액션에 따르면 한인 시니어는 신청서를 작성해 미라마타워스 관리사무소(2000 Miramar St. Los Angeles, CA 90057)에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단, 신청서의 우체국 소인이 2023년 12월 21일까지 찍혀야 한다.     관리회사 측은 신청서를 발송할 때 신청자의 소셜시큐리티 번호와 신분증을 복사해 함께 첨부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서류 접수 등을 위해 기다리는 한인 시니어들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처하겠다고 알렸다.   그동안 한인 시니어들은 신청서 때문에 수 시간이 넘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지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대해 윤대중 회장은 “한인 시니어들의 어려움을 덜어줘 굉장히 기쁘다”며 “앞으로 연방 주택국에도 이러한 상황을 알려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서를 받고 접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베드룸 아파트 157세대가 거주하는 미라마타워스는 약 10년 만에 신규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 하지만 신청서 배포 장소와 시간을 제한해 한인 시니어들의 밤샘 줄서기도 시작됐다.   미라마타워스는 지난달 20일부터 사무실에서 매주 월·수요일에 신청서를 나눠줬으며, 접수는 화·목·금요일에 한다. 그러다 보니 신청서를 받기 위해 접수 첫날에만 100여명이 넘는 한인 시니어들이 밤새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신청서를 받아가는 등 줄서기 현상이 반복됐다.   K타운액션은 한인 시니어들의 줄서기 현상이 없어질 수 있도록 미라마타워스 본사 외에도 LA시 주택국 제나 홈스톡 부시장 등에 연락해 해당 문제를 건의했다.     만일을 대비해 LA한인회와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지미고메즈 연방하원의원 등에도 알려 대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K타운액션은 신청서를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사무실에서 접수할 수 있도록 요청한 상태다.   미라마타워스는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섹션8 프로그램로, 입주자가 소득의 30%만 내면 나머지는 렌트비를 보조받는다. 또 한인타운과 위치가 가까워 한인 노인들이 입주를 선호하는 시니어 아파트 중 한 곳이다. 현재 입주자의 절반 이상이 한인들이다.   장연화 기자노인아파트 미라마 신청서 배포 신규 신청서 한인 시니어들

2023-12-05

노인아파트 신청서 받으려 '밤샘 줄서기'

노인 아파트 입주 기회가 갈수록 좁아지는 가운데, 일부 노인 아파트가 신청서 배포 장소와 시간을 제한해 나눠주고 있다. 이 때문에 한인 시니어들이 신청서를 받는 줄을 서기 위해 길거리에서 밤을 새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저소득층 아파트 문제를 다루고 있는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에 따르면 알바라도와 3가에 있는 시니어 아파트 ‘미라마타워스’에서 신규 신청서를 배포한다고 알려진 후 한인 시니어들의 밤샘 줄서기가 시작됐다.   배포 첫날이었던 지난달 20일에만 100여 명의 시니어들이 길에서 밤새 줄을 섰다가 신청서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밤샘 줄은 2~3일 계속됐으며, 1일 현재는 오전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들의 밤샘 줄이 생겨난 건 미라마타워스 관리소가 신청서 배포와 접수를 사무실 방문자로만 제한했기 때문이다.     특히 월요일과 수요일에만 신청서를 나눠주다 보니 한인 시니어들은 사무실 문이 열리기 전에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신청서를 받아가고 있다. 접수 역시 화·목·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사무소에서 받고 있어 현재는 접수 줄도 생긴 상태다.     1베드룸 아파트로 157세대가 거주하는 미라마타워스는 약 10년 만에 신규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서는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미라마타워스는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섹션8 프로그램에 해당해 입주자는 소득의 30%만 내면 나머지는 렌트비를 보조받는다. 또 한인타운과 위치가 가까워 한인 노인들이 입주를 선호하는 시니어 아파트 중 한 곳이다. 현재 입주자의 절반 이상이 한인들이다.   K타운액션은 신청서 배포가 시작되기 전부터 한인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아파트 관리소에 연락해 사정을 설명하고 한인타운에서 배포할 수 있는지 등을 문의했지만, 관리소는 연방 주택국 규정을 내세워 거부했다고 밝혔다.   K타운액션의 윤대중 회장은 “신청인이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야 신청서를 받고 접수할 수 있게 제한해 많은 한인 연장자들이 밤새 추운 날씨에 떨며 기다렸다가 신청서를 받아 갔다”며 “최근엔 이메일이나 웹사이트에서도 신청이 가능한데 굳이 시니어들을 길거리에 세워두게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인 연장자들이 겪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미라마타워스 관리사무소와 연방 주택국, LA시 당국에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K타운액션은 미라마타워스 사례처럼 시니어 아파트 신청서 배포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은 한인들의 실제 사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정부 기관에 발송할 서한에 동참할 한인 단체 및 기관도 찾고 있다.   윤 회장은 “한인 시니어들이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몰랐다. 한인 커뮤니티가 한목소리를 내어 한인 시니어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게 도왔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문의:(323)545-8778 또는 djyoon@kaction.org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노인아파트 밤샘 신청서 배포 신규 신청서 시니어 아파트

2023-12-01

[알림] 2024년 중앙일보 업소록 배포

중앙일보가 한인 비즈니스의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2024 중앙일보 업소록’(사진)을 오는 27일(월)부터 한인마켓과 쇼핑센터 등에서 배포합니다.   중앙일보 정기 구독자들에게는 직접 가정으로 배달될 예정입니다.     중앙일보 업소록은 최다 발행 부수, 최다 업소 리스팅을 자랑하는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및 생활 정보지입니다.   2024년 판은 더욱 세련된 편집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원하는 업소를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또한 운전면허 시험, 시민권 인터뷰 예상문제 등 미국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새로 업데이트해 수록했습니다.     지역적 특성도 고려해 LA판과 별도로 샌버나디노·리버사이드 지역 등을 포함한 오렌지카운티판 업소록도 제작했습니다.   중앙일보 업소록은 누적 다운로드 35만 건이 넘는 ‘중앙일보 업소록 앱’과도 연동돼 디지털 접근성 면에서도 최고의 효과를 자랑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디지털 이북(e-Book) 전자업소록을 동시에 제작, 코리아데일리닷컴 회원들에게 뉴스레터 전자업소록을 발송하고 ‘푸시얼랏’ 메시지도 함께 보냅니다.   ‘2024 중앙일보 업소록’ 은 광고주 여러분께는 새로운 매출 창출 도구이고, 독자 여러분께는 유용한 이민생활의 가이드북입니다.     업소록은 중앙일보 LA 본사와 OC 지국을 직접 방문해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업소록 발간에 도움 주신 광고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중앙일보 업소록 배포 문의:      LA (213)368-2600,   OC (714)590-2500,   LA동부 (951)217-5383알림 중앙일보 배포 중앙일보 정기 중앙일보 la 배포 문의

2023-11-23

뉴욕시 학생들에 책가방 무료 제공

뉴욕시 5개 보로 공립교 학생들에게 학용품으로 채워진 책가방 약 1만4000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뉴욕시 최대 자원봉사 네트워크 '뉴욕 케어스(New York Cares)'는 "10일부터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뉴욕시 공립교 학생들이 개학에 대비할 수 있도록 책가방 1만4000개를 학용품으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연필, 가위, 지우개, 크레용 등으로 채워진 책가방은 한 달 동안 맨해튼, 브루클린, 퀸즈, 브롱스, 할렘 등 5개 보로 전역 공립교로 배달될 예정이다.     약 9300개 배낭이 공립교에, 약 2000개 배낭이 구세군에, 나머지 배낭은 비영리단체와 커뮤니티 센터 등에 배포된다. 책가방을 받는 비영리단체에는 ▶헨리 스트리트 세틀먼트 ▶뉴욕시 노숙자 서비스국 ▶버라이어티 보이즈 앤 걸즈 클럽 ▶커먼포인트 퀸즈 ▶투게더 앤 위 캔 커뮤니티 리소스 센터 등이 있다.     무료 책가방 배포는 뉴욕 케어스가 운영하는 '스탠드 위드 스튜던트'(Stand with Students)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당 캠페인은 팬데믹 이후 심각해진 학습 불균형과 학습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알린 로자노 뉴욕 케어스 프로그램 최고 책임자는 "스탠드 위드 스튜던트 캠페인은 학교와 교사,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세지를 전한다"며, "책가방 배포 외에도 대학 진학 준비, 학습 도서 배포 등 일년 내내 수많은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책가방 뉴욕 무료 책가방 책가방 배포 뉴욕 케어스

2023-08-10

뉴욕 새 차량 스티커 배포

뉴욕주 차량국(DMV)이 QR코드가 포함된 새로운 차량 등록 스티커를 주 전역 자동차 검사소에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DMV는 올해 초 새로운 차량 등록 스티커를 발행하기 시작했고, 시스템을 도입한 후 10만 건 이상의 검사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올 초 DMV는 보안 강화 목적으로 차량 등록 스티커에 차량별 정보를 추가해, '주문형 인쇄(print-on-demand)' 방식으로 시스템 전환을 발표한 바 있다. DMV가 22일 주 전역 검사소에 새로운 스티커 배포를 발표하면서 시스템 전환의 두번째 단계가 시작된 것이다.     새로운 등록 스티커에는 번호판 넘버, 차량 식별 번호(VIN), 마일리지와 QR코드가 표기돼 있다. 검사가 만료되는 기간도 크게 표시돼 있으며, 해마다 스티커 색상이 변경돼 해당 차량의 최근 검사 여부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마크 슈뢰더 DMV 국장은 "이제 고객들은 주문 후 대기할 필요 없이 검사소에서 바로 스티커를 인쇄할 수 있다"며 "시스템 전환이 사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2015년 존 F 케네디 공항에서는 935개의 뉴욕주 차량 등록 위조 스티커가 운동화 안에서 발견된 바 있다.     시스템 전환은 2023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4년 말까지는 기존 디자인의 스티커도 유효하다. 차량 검사 비용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스티커 차량 차량 스티커 뉴욕주 차량국 스티커 배포

2023-06-23

교육·봉사·식품 배포 확대…한미노인회 프로그램 정비

OC한미노인회(회장 김가등)가 교육과 봉사, 식품 배포 횟수를 늘리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노인회 측은 최근 플로리다 주립대 대학원에서 비원어민 영어교육 강사 과정(TESOL)을 이수하고 한국 시사어학원에서 25년 간 강의한 최정규씨를 영어 전담강사로 초빙했다.   조셉 조 노인회 교육센터장은 “영어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늘 인기 있는 컴퓨터 강의 외에 기타, 컬러 스케치 반도 신설해 학생을 모집한다. 붓글씨, 사진 촬영 등 동호회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회는 봉사 프로그램도 정비하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엔 소셜, 이민, 메디캘 업무 관련 상담 업무를 제공한다. 이 업무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엔 현직 미용사가 출장 봉사한다. 커트는 5달러, 파마는 40달러다.   노인회는 최근 신 보청기(원장 신정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신 보청기는 오는 11일부터 매달 둘째, 넷째 목요일에 노인회원을 위해 보청기 점검 및 상담, 청력 검사 등을 제공한다.   김가등 회장은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을 방치하면 우울증, 알츠하이머, 심장병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연로한 부모가 계시면 노인회관에 모시고 와 좋은 기회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80년 역사를 지닌 벨톤(Beltone) 보청기도 노인회와 제휴, 매달 첫째, 셋째 목요일에 출장 봉사에 나선다. 노인회는 최근 식품 무료 배포 횟수를 월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세컨드하비스트 OC푸드뱅크를 통한 식품 배포는 매달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9시에, 커뮤니티 액션 파트너십과 제휴한 배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9시에 가든그로브 노인회관 주차장에서 각각 이루어진다.   노인회 프로그램 문의는 사무국(714-530-6705)에, 강사 신청 문의는 조셉 조 센터장(714-530-6419)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교육 봉사 식품 배포 봉사 식품 노인회 교육센터장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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