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Mutual Trading] 2024 일본 식품 레스토랑 박람회 성료 "일본의 맛을 세계에"

지난 9월 28일 패서디나 컨벤션 센터에서 '제33회 일본 식품 및 레스토랑 박람회(JFRE)'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Mutual Trading이 주최하는 연례 무역 행사에는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일본 식품 산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화합과 연결에 대한 마음가짐을 뜻하는 화심전심(和心?心)으로 '일식을 통해 사람, 공동체, 미래를 연결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제33회 일본 식품 및 레스토랑 박람회에는 140개 이상의 부스가 전시됐고 26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의 대부분은 매니저, 오너, 셰프 등 요식업 관련 종사자로 비중은 70%로 집계됐다. 1층에는 식품을 전시하는 와규, 참치 뱃살인 냉동 오토로(Otoro) 부스, 라멘, 조리가 쉽고 취급이 쉬운 식품 등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전통과 미래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일본 42개 부스를 포함, 총 52개 부스로 구성된 주류관 및 독특한 세미나와 워크숍 프로그램 등도 만석을 이루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공급업체와의 협력적인 공동 팀워크를 지속하는 Mutual Trading은 연례 JFRE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식품 및 요식업 산업의 표준을 높이고 미국과 그 외 지역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거의 100년 동안 Mutual Trading은 와쇼쿠(Washoku) 문화를 홍보하는 데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기업 사명에 따라 계속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Mutual Trading 일본 레스토랑 레스토랑 박람회 식품 레스토랑 식품 산업

2024-10-04

야마바 리조트&카지노, 제트 틸라 & 비비고 파트너쉽으로 만두데이 행사 개최

유명 셰프이자 요리책 작가인 제트 틸라가 9월 26일, 야마바 리조트 & 카지노에서 미국 1위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와 함께 미국 만두의 날을 기념하는 단독 이벤트를 개최했다.     National Dumpling Day at Yaamava 행사는 오후 2시에 셰프 제트 틸라와 야마바의 요리팀이 높이 솟은 만두 탑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에는 제트 틸라가 야마바의 카지노 플로어에서 자신의 요리책 레시피에 나오는 소스와 함께 무료 만두 샘플을 제공했다. 클럽 세라노 멤버들에게는 비비고와 야마바 브랜딩이 되어 있는 찜통, 젓가락, 그리고 비비고 만두 및 기타 제품을 로컬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했다.     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세라노 뷔페(Serrano Buffet)와 홍바오 키친(Hong Bao Kitchen)에서 셰프 제트 틸라가 야마바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만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세라노 뷔페의 만두는 한국식 고추장 소스와 함께 제공되며, 홍바오 키친에서는 피쉬소스를 베이스로 한 베트남식 느억참 디핑 소스를 곁들인 만두를 즐길 수 있다.   야마바 리조트 앤 카지노는 Yaamava’ Resort & Casino at San Manuel은 인랜드 엠파이어(Inland Empire, IE) 지역에서 유일한 Forbes Travel Guide 5, 4 성 및 AAA Diamond 등급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며 넓은 스위트룸이 있는 17 층 호텔과 높은 수영장 데크, Forbes 5 성 스파 및 살롱, 최첨단 극장을 갖추고 있다. 최근 ‘라스베가스 지역 외 최고의 카지노’와 파인스 모던 스테이크 하우스로 ‘최고의 카지노 레스토랑’으로 2024 USA Today 10Best 독자 선정 수상 기록이 있는 이 카지노는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불과 70 마일 떨어진 캘리포니아주 하일랜드에 위치해 있다. 이 카지노에는 7,200 대가 넘는 슬롯, 5 하이 리밋 룸, 고급 소매점, 수상 경력에 빛나는 다양한 레스토랑,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최고의 스포츠 바인 The 909 Food Hall 을 비롯한 12개 이상의 바와 라운지가 구비되어 있다. 야마바 리조트 앤 카지노는 San Manuel Entertainment Authority 가 소유하고 운영한다.   Bibigo™는 2010년에 설립된 비비고 한식 브랜드는 대한민국의 1등 라이프 스타일 기업, CJ 제일제당(“CJ”)이 만든 글로벌 브랜드이다. 6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1953년부터 식탁에 맛을 전하고 있는 CJ의 자랑스러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비비고라는 이름은 오랜 문화적 전통에서 유래한 “비빔”이라는 우리말과 “go”라는 영어 단어를 결합하여 탄생되었다. 브랜드 라인업에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만두를 비롯한 다양한 스낵과 애피타이저가 포함되어 있다. 비비고 글로벌 K-style 식품은 슈완스 컴퍼니(Schwan’s Company)의 자회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 유통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bibigousa.com을 방문하면 된다.파트너쉽 리조트 카지노 레스토랑 카지노 플로어 셰프 제트

2024-09-26

[주말 이벤트] 최대 규모 맛의 향연 오세요

  ▶'2024년도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위크(San Diego Restaurant Week)'   -기간:9월22일~29일   -장소:카운티 전역의 참가 레스토랑   -참가비: 20달러부터   -문의: https://www.sandiegorestaurantweek.com/   샌디에이고 카운티 최대의 음식축제인 '레스토랑 위크(사진)'가 일요일인 22일 개막된다. 매년 9월 열리고 있는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위키는 지역의 내로라하는 레스토랑들이 대거 참가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도 100여 개의 주요 레스토랑들이 참가한다.   ▶'제30회 올드 미션 비치 애슬레틱 클럽 클래식 롱보드 서핑 콘테스트(OMBAC Classic Longboard Surfing Contest)'   -일시:21일(토), 오전 7시   -장소:샌디에이고 퍼시픽 비치 크리스탈 피어 북쪽   -문의: https://www.ombac.org/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서핑 콘테스트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대한 파도 위를 긴 서핑 보드로 누비는 서퍼들을 바라보고 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아트워크 칼스배드(Annual ArtWalk Carlsbad)'   -일시:21일(토), 오전 11시~오후 6시/22일(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5796 Armade Dr., Carlsbad, CA 92008   -문의: https://www.artwalksandiego.org/   예술을 사랑하는 도시로 알려진 칼스배드에서 매년 열리는 아트 축제. 15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기도 한다.주말 이벤트 규모 향연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참가 레스토랑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4-09-19

Yaamava’ Resort & Casino and Palms Casino Resort USA TODAY 10Best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야마바 리조트 앤 샌 매뉴엘이 USA Today 10Best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라스베가스 외 지역 최고의 카지노와 최고의 카지노 레스토랑, 더 파인스 모던 스테이크 하우스(The Pines Modern Steakhouse), 두 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 마누엘 게이밍 & 호스피탈리티 당국이 소유 및 운영하는 팜스 카지노 리조트 또한 라스베이거스 최고의 카지노로 선정되었다. 야마바와 팜스는 산 마누엘 로열티 리워드 프로그램인 클럽 세라노 멤버쉽을 통해 "캘리포니아에서 베가스까지, 멈추지 않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지역 최고의 카지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희는 야마바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특별한 서비스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기 위한 저희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라고 야마바 리조트 & 카지노의 총지배인인 켄지 홀(Kenji Hall)이 전하며, "이 우수성의 부족의 관대한 환대의 전통에서 비롯되며, 이러한 정서가 고객, 팀원, 파트너, 친구들에게도 전달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의 일부가 되어 보람을 느낍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야마바 리조트 & 카지노는 럭셔리 카지노 게임, 세계적 수준의 라이브 공연, 다채로운 수상 경력에 빛나는 레스토랑, 호화로운 리조트 숙박 시설, Forbes 5성 스파 등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야마바의 엘레트 게임 플로어는 서부 최대, 7,200대 이상의 슬롯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가장 새롭고 흥미로운 슬롯을 선보이기 위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게임도 다수 제공하고 있다. 또한, 5개의 하이 리밋 룸과 150개 테이블 게임을 통해 독특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더 파인스 모던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는 야마바의 Collection 86은 세계 최고 수준의 희귀한 와인과 스피리츠 컬렉션을 자랑하고 있으며, 시작부터 끝까지 최상의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미국 내 몇 안되는 고베 인증 레스토랑 중 하나인 더 파인스에서는 고베와 희귀한 일본 와규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야마바의 라스베가스 자매 호텔인 팜스 카지노 리조트는 “라스베가스 지역 최고의 카지노”로 선정되었으며, 활기찬 게임 플로어, 766개의 객실과 스위트 룸을 갖춘 2개의 리조트 타워,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과 인기 높은 고스트 바 루프탑 라운지 등 다양한 식사 옵션을 제공한다. 팜스 카지노 리조트는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인 샌 매누엘 게이밍 & 호스피탈리티 당국이 완전히 소유하고 운영하는 최초의 라스베가스 리조트이다.     샌 매누엘 게이밍 & 호스피탈리티 당국의 회장인 라티샤 프레이토(Latisha Prieto)는 “라스베가스 지역 최고의 카지노로 선정되어 영광이며, 수준 높은 게임과 서비스의 표준을 세우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모든 팜스 게스트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부족의 문화를 수용해 준 팀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야마바 리조트는 베스트 호텔 부문에서도 인정받았다. Forbes가 선정한 이 호텔은 탁월한 고객 서비스와 최고급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432개의 모던한 객실과 스위트 룸을 갖추고 있다.     야마바와 팜스의 이번 수상은 USA Today 의 편집자, 10Best.com 의 편집자, 관련 전문 기고가, 그리고 이 두 매체와 기타 Gannett 사 소유 매체의 전문가 패널들에 의해 선정된 다음, 온라인 공개 투표로 결정되었다.       야마바 리조트 앤 카지노에 대해 Yaamava’ Resort & Casino at San Manuel은 인랜드 엠파이어(Inland Empire, IE) 지역에서 유일한 Forbes Travel Guide 5, 4 성 및 AAA Diamond 등급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며 넓은 스위트룸이 있는 17 층 호텔과 높은 수영장 데크, Forbes 5 성 스파 및 살롱, 최첨단 극장을 갖추고 있다.     최근 ‘라스베가스 지역 외 최고의 카지노’와 파인스 모던 스테이크 하우스로 ‘최고의 카지노 레스토랑’으로 2024 USA Today 10Best 독자 선정 수상 기록이 있는 이 카지노는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불과 70 마일 떨어진 캘리포니아주 하일랜드에 위치해 있다. 이 카지노에는 7,200 대가 넘는 슬롯, 5 하이 리밋 룸, 고급 소매점, 수상 경력에 빛나는 다양한 레스토랑,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최고의 스포츠 바인 The 909 Food Hall 을 비롯한 12개 이상의 바와 라운지가 구비되어 있다. 야마바 리조트 앤 카지노는 San Manuel Entertainment Authority 가 소유하고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yaamava.com 에서 확인하거나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스레드, X(공식 명칭은 트위터)에서 팔로우하면 된다.     팜스 카지노 리조트에 대해 팜스 카지노 리조트는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이 완전히 소유하고 운영하는 최초의 라스베가스 리조트로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두 개의 타워에 걸쳐 총 766개의 호텔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춘 팜스 리조트는 호평을 받고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스코치 80 프라임, 인기 있는 A.Y.C.E 뷔페, 셰프 마이클 사이먼(Michael Symon)의 메이블스 바베큐, 셰프 마크 베트리(Marc Vetri)의 베트리 쿠치나 등 유명 셰프가 이끄는 레스토랑을 포함한 다양한 바와 레스토랑을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95,000sq ft규모의 카지노에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공연장과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이곳에는 무료 발렛파킹 및 셀프 주차 옵션, 2,500석 규모의 콘서트 극장인 더 펄, 고스트바 루프탑 라운지, 스파 & 살롱, 브렌든 영화관(14 스크린), 190,000sq ft가 넘는 회의 공간, 약 600개의 팜 플레이스 콘도 미니엄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록의 전설 새미 하거의 이름을 딴 새미스 아일랜드 앳 팜스 풀은 섬의 재미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팜스에는 농구 팬을 위한 하드우드 스위트, 볼링 애호가를 위한 킹핀 스위트 등 혁신적인 스위트와 다양한 테마 스위트룸이 있다. 스카이 빌라 스위트는 훌륭한 예술 작품, 전용 수영장과 테라스, 스트립의 숨막히는 전경을 자랑하는 최고의 럭셔리 스위트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바로 서쪽, 플라밍고 로드의 I-15에 위치한 팜스 카지노 리조트는 샌 마누엘 밴드 오브 미션 인디언의 계열사인 샌 마누엘 게이밍 앤 호스피탈리티 당국(SMGHA)이 소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palms.com 또는 Palms 프레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sort casino 카지노 리조트 카지노 레스토랑 럭셔리 카지노

2024-09-12

'수라' 바베큐, 남부 핫스폿 떴다

'수라 Korean BBQ' 레스토랑이 샌디에이고 오타이랜치의 핫스폿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개발이 한창인 주상복합 단지에 문을 연 '수라' 는 콘보이에서  커먼 시어리, 우미옥, 52 Remedies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준호 사장과 파트너들이 커먼시어리 오타이랜치점에 이어 남부 지역으로 진출한 두 번째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서 이 사장과 파트너들은 '코리안 BBQ를 재해석한다!(Redefining Korean BBQ)'를 모토로 내건 만큼, 맛좋고 인심 후한 한식 레스토랑의 진수를 확실히 보여준다는 각오다.     그 때문인지 매장 분위기부터 남다르다. '수라'에 들어서면 맨 먼저 고기를 굽는 레스토랑인데도 불구하고 내부가 쾌적하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는다. 테이블마다 최신 자바라식 후드를 설치해 연기가 잘 배출되면서도 전체적으로 큰 후드 때문에 내부가 좁아보이는 기존 식당들의 단점을 보완했다. 홀 디자인도 젠 스타일로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신경 썼다.     또 하나의 차별점은 샌디에이고 올유캔잇 K-BBQ 식당으로는 최초인 뷔페 섹션이다. 뷔페 라인에서는 기본 고기 메뉴 외에도 잡채, 돈까스, 치즈볼, 떡갈비, 야채 볶음밥, 김치 볶음밥, 모듬 야채 튀김, 고구마 맛탕, 어묵야채볶음 등을 원하는 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물론 최상급 고기맛을 자랑하는 꽃등심, 늑간살, LA갈비 등 프리미엄 부위나 온도에 민감한 특정한 부위는 종업원이 직접 서브해 준다.   이준호 사장은 "지역 특징상 젊은 친구들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도 많아 그만큼 가족 친화적인 부분에 신경을 썼다.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고객들이 최상의 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라'는 소프트 오프닝 기간 동안 주 7일, 오후 4시~밤 10시까지 영업한다.   ▶주소:1960 Optima St., Chula Vista     ▶예약 및 문의:(619)349-2488 글·사진=서정원 기자바베큐 남부 바베큐 남부 남부 지역 한식 레스토랑

2024-08-29

“맥도날드 대신 가성비 찾아 칠리스 간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가격이 급등한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을 타깃으로 일부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소비자 입장을 헤아리는 역지사지 마케팅을 펼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캐주얼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점 칠리스를 비롯해 애플비스, 팬케이크 전문점 아이홉 등이 고물가에 외식비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밸류 메뉴를 선보이며 매출 증대 효과를 보고 있는 것.   CNN은 소비자들이 빅맥 햄버거를 먹기 위해 맥도날드를 가는 대신에 칠리스로 가고 있다며 이 같은 트렌드를 최근 소개했다.   매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패스트푸드 가격에 좌절하고 있다는 칠리스 모회사 블린커의 케빈 호크먼 CEO의 말을 소개하며 편하게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칠리스, 애플비와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에게 경쟁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칠리스는 지난 4월 빅맥에 도전하는 빅 스매셔 버거를 포함해 나초칩, 프렌치프라이, 음료수로 구성된 ‘3포미(3 for Me)’ 밸류 메뉴를 10.99달러에 내놓고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빅 스매셔 버거에는 빅맥처럼 3장의 빵에 2장의 패티가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0.5파운드짜리 두툼한 패티가 들어가 있으며 잘게 썬 양파, 양상추, 피클, 치즈, 사우전아일랜드 드레싱이 들어가 있다.   소셜 미디어를 보고 가족과 함께 칠리스를 찾았다는 애너하임 거주 황 모 씨는 “수년 전 칠리스에 왔을 때는 좌석도 곳곳에 비어 있었는데 주중인데도 사람들이 많아 기다려야 했다”면서 “패스트푸드 매장서 판매하는 치즈버거 세트와 비교해 양과 질이 월등했다. 아무래도 홍보용으로 밑지고 팔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또 오게 만드는 메뉴”라고 호평했다.   이어 “패스트푸드점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서버의 친절한 고객 접대도 한몫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인기몰이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지난 14일 발표된 분기 실적 보고에 따르면 매장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하고 방문객 수는 5.9% 증가했다.   호크먼 CEO는 “패스트푸드 가격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반영한 이번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말까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비도 로타 베이컨 버거를 프렌치프라이와 함께 9.99달러에 내놓고 ‘맥도날드와 비슷한 가격에 테이블에 앉아 서버가 직접 식사를 가져다준다’며 홍보전을 펼쳤으며 아이홉 역시 백투스쿨 시즌을 맞아 5달러에 무제한으로 팬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그러자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다양한 ‘5달러 메뉴’를 내놓고 반격에 나섰으며 타코벨, 잭인더박스, 웬디스 등도 밸류 메뉴 홍보에 나섰다.   하지만 패스트푸드 업체들의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맥도날드가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64억9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0.12% 감소했으며 시장 전망치보다 4.32% 낮았다. 동일점포 매출의 경우도 KFC와 버거킹이 각각 5%, 0.1%씩 줄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맥도날드 가성비 패스트푸드 체인점들 칠리스 애플비 아이홉 햄버거 빅맥 패밀리 레스토랑 밸류 메뉴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8-18

옐프 '남부 새 맛집 리스트'에 애틀랜타 식당 2곳 올라

식당 리뷰 및 마케팅 플랫폼 옐프가 최근 발표한 ‘2024 남부 최고의 새 맛집’ 리스트에 애틀랜타 맛집 2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새 맛집 리스트에는 텍사스 오스틴, 내슈빌, 찰스턴 등에 새로 생긴 맛집 25곳이 포함됐다.   옐프는 올해 1월 31일 이후에 오픈한 풀 서비스 레스토랑 중 5월 1일까지의 총리뷰 수와 평점을 포함한 여러 요소를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 서머힐에 최근 문을 연 ‘서던 내셔널(72 Georgia Ave, Ste 100, Atlanta)’이 18위에 올랐다.   ‘레스토랑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준결승에 오른 듀안 너터 셰프와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 레지날드 워싱턴이 앨라배마 모빌에 있던 ‘서던 내셔널’ 식당을 닫고 애틀랜타에 다시 오픈했다. 너터 셰프는 전통적인 남부 ‘집밥(comfort food)’과 창의적인 화려함을 결합하여 메뉴를 구성한다고 옐프는 설명했다.   서던 내셔널의 대표 메뉴로 튀긴 굴 요리, 포크찹 등 남부 전통 요리가 있으며, 탄두리 콜리플라워, 하리사 구운 당근 등 퓨전 요리도 조화를 이룬다.   이 식당에 다녀간 옐프 사용자들은 “튀긴 굴, 콘브레드는 우리 할머니 요리보다 맛있었다,” “베르베르 스파이시 치킨을 먹었는데 실망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훌륭한 장소였고, 분위기도 좋았다. 꼭 다시 방문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스트에 오른 또 다른 애틀랜타 레스토랑은 21위의 루비(Rwby)이지만, 옐프에 따르면 리스트가 선정된 후 문을 닫았다.   조지아에서 차로 가볼 수 있는 인근 지역에서도 맛집이 여럿 선정됐다. 1위에 오른 노코(Noko)는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곳으로, ‘뒷마당 그릴에서 구운 아시아식 요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구운 요리를 내놓는다. 인기 메뉴는 ‘번트 엔드 레터스 랩’이다. 아시아식 바베큐 글레이즈로 코팅한 훈제 소고기가 일품이라는 평이다. 와규 지방을 첨가한 올드 패션드 칵테일도 있다.   옐프는 이번 리스트를 구성하며 “불에 굽는 그릴 요리가 인기가 많다”며 식당에서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불을 피워 볼거리를 더하는 방법이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 또 남부에 있는 만큼, 퓨전 요리라 하더라도 남부의 뿌리를 잃지 않는 점, 로컬에서 공수한 식재료를 쓰는 점 등이 특징으로 꼽혔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남부 애틀랜타 맛집 애틀랜타 레스토랑 신규 맛집

2024-08-01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권위있는 전국 독자 투표에서 수상 후보 올라

투표 시즌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선출직 의원을 뽑거나 법안을 채택하는 투표를 말하는 게 아니다. 해마다 라스베가스 외 지역 내 최고의 카지노를 뽑는 USA Today의 10Best.com 전국 독자 투표가 돌아왔다. 그리고 테메큘라 지역에 위치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가 해당 부문의 유력 대상 후보로 지명됐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투표는 7월 29일(월)부터 시작해 8월 26일(월)까지 진행된다. 카지노 전문가 패널은 2015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를 대상 후보에 올려왔다. 독자들은 매일 한 번씩 라스베가스를 제외한 지역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카지노에 투표할 수 있다.   USA Today의 10베스트 여행 가이드(10Best Travel Guide) 독자 투표는 게스트들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카지노에 투표해 대상을 선정하는 여론조사로, 2015년부터 시작해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페창가는 투표가 시작된 당해에 미국 최고의 카지노 1위에 선정됐었다. 그 후로 매체는 수상자를 라스베가스 최고의 카지노와 라스베가스 외 지역 최고의 카지노 두 부문으로 나누고, 최고의 카지노 레스토랑과 같은 기타 수상 부문을 추가했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내에 위치한 Umi Sushi & Oyster Bar는 2018년 최고의 카지노 레스토랑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투표하려면 Pechanga.com/vote 사이트를 방문해 “투표하기(Vote Now)”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게스트들의 투표는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가 전국 최고의 영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투표는 8월 26일까지 매일 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참여해 줄 것을 페창가는 당부했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소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Pechanga Resort Casino)는 미국에서 가장 크고 폭 넓은 리조트/카지노 경험을 제공해드립니다. 뉴스위크가 선정한 라스베가스 외 지역 최고의 카지노이자, 2002년 이래 AAA로부터 꾸준히 다이아몬드 네 개 등급의 평가를 받고있는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머무시는 기간에 관계 없이 고객들께 그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럭셔리한 휴가를 선사합니다. 5,500개 이상의 인기 슬롯머신과 테이블 게임, 세계적인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1,100개의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 럭셔리 스파는 물론, 골프 코스 Journey at Pechanga를 보유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관광지로서 캘리포니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Pechanga Band of Indians 부족에 의해 소유 및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 문의(877-711-2946) 하시거나 웹사이트(www.Pechanga.com)를 방문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페창가 카지노 리조트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X (@PechangaCasino)를 팔로우 해주시기 바랍니다.리조트 카지노 리조트 카지노 카지노 레스토랑 독자 투표

2024-07-30

애난데일 명소 'JMT' 에릭 홍 사장

      현재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가장 '핫'한 한국식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K푸드 인기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도 소리 없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한인타운으로 손꼽히는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하고 있는 한국식 레스토랑은 'JMT'라는 것이 지역 관계자 대부분의 의견이다.     나이 지긋한 독자들은 고개를 갸우뚱 거릴 수 있지만, 주말 밤 애난데일 메시아 장로교회 맞은편 상가에 위치한 'JMT'를 방문해 본다면 줄지어 늘어선 20,30대 손님들과 그들이 내뿜는 에너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말 그대로 '열기'다. 'JMT' 에릭 홍 사장을 만나 그 '열기'의 근본을 찾아봤다.     "준비하면서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우선 감사드리고 싶다"고 첫마디를 꺼낸 홍 사장은 "오픈한 지 삼개월 됐지만, 별다른 홍보 없이도 점점 많은 손님들이 와주고 있어 내 자신도 놀랐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입소문'이 인기의 비결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 했다. JMT를 방문한 손님들이 특색있는 JMT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이를 본 주변인들이 JMT를 다시 찾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인플루언서들과 소셜미디어에 끊임없이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 하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JMT는 북버지니아에서 손꼽힐 수 있는 '핫플'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JMT는 '고만고만'한 이지역 한인 레스토랑, 술집과 비교할 때 엄청난 규모와 센스있는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우선 총면적 6000 스퀘어피트 규모 중 4000 스퀘어피트를 차지하는 개방형 홀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고급스러운 조명과 바닥, 인테리어 소품과 일체감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주는 균형감은 주류 고급 레스토랑과 견주어도 손색 없다. 시원스러운 바 코너와 현란한 K팝 뮤직 비디오가 재생되는 대형 플랫 스크린도 JMT만의 DNA로 손님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그리고 홍 사장은 "K팝, K푸드 등 재해석된 퓨전 한국 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일본의 '이자카야'처럼 한국의 '주류문화'를 미국에 자리잡게 만드는 데 JMT가 역할을 하고 싶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한다.    홍 사장의 이런 바람은 근거 없이 단순한 '꿈과 희망'이 만이 아니다. 사실 40대 초반의 에릭 홍 사장은 워싱턴 지역 요식업계에서 20년 이상 잔뼈 굵은 '베테랑'이다. 그만큼 인맥도 풍부하고 나름대로의 철학도 확고하다.  그는 "모든 미국내 일본식 레스토랑과 주점에 본국과 같은 맛을 규격화 해 생산 판매하는 '기코만' 같은 일본 대기업처럼, CJ나 기타 한국식품 대기업들도, 한국에서와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미국내 생산 및 판매체제를 갖추어야 진정한 한국의 맛을 낼 수 있는  K푸드의 현지화가 가능화 하다고 본다"는 지론을 말했다.    소도시나 대도시나, 미국의 여느 일식집을 가도 일정 수준 이상의 균일한 '일본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처럼, 한식도 한국에서 먹는 것과 같은 수준의 맛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그것이 앞으로 한국 대기업들이 풀어내야 할 '과제'라는 것이다.   그리고 홍 사장이 '한식당'이 아닌 '한국식 술집'으로 미국인들을 사로잡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그가 생각한 세계를 사로잡은 'K 컬쳐'의 다음 단계가 '술문화'라는 생각 때문이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각종 일본 음식이 미국민들을 사로잡은 80~90년대의 시류가, 현재 K컬쳐가 진행되는 방식과 놀랍도록 유사하다는 것이 홍 사장의 분석이다. "그리고, 일본식 주점, '이자카야'가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됐는데, "이런 상황에서 한국식 술집으로 새로운 유형의 K컬쳐를 선도하고 싶다"고 홍 사장은 밝혔다. 그래서 JMT는 막걸리, 소주 등 모든 종류의 한국 주류를 갖췄다. 이에 더해 위스키, 버번, 데킬라 등 세계의 술들을 구비하고 있다. "한국 문화에 애착을 갖고 있는 손님들은 그래도 소주와 막걸리를 가장 많이 찾는다"고 말한 홍 사장은 "그들에게 쉽고 알차게 다가갈 수 있는 한식을 기반으로 한 각종 메뉴들을 개발하고 선보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JMT에는 현재 파트타임 포함 50여명의 스태프가 근무하고 있다. 웬만한 한인 중소기업을 능가하는 규모다. '사람 구하기 하늘에 별 따기'라는 미국의 노동 시장에서 이런 규모의 스태프를 유지하는 비결은 '가족같은 경영'이다.    '한국문화'의 힘에 매료된 이 지역 20~30대 밀레니얼 세대로 대부분 구성된 스태프들은 JMT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메인 셰프 역시 유명 레스토랑 경력을 가진 한인2세라고.     손님들에게 때로는 한국의 술과 음식을 소개하는 '문화 전도사' 역할까지 담당하는 이들 스태프들을 "보듬고 선도하는 역할"이 가장 큰 업무라고 겸손히 말하는 홍 사장은 "퓨전식 K푸드의 현재, 미국내 한국식 술집의 미래를 체험하고 싶은 분들은 꼭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이야기 했다.        끝으로, 레스토랑의 이름  'JMT'가 무엇의 약자인지 물었다. "'존맛탱', 진짜 맛있다는 '존맛'에 '탱'을 붙인 은어를 영어 약자로 표현한 신조어입니다"라고 홍 사장이 조금은 쑥스럽게 설명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일본 명소 한국식 레스토랑 한국식 술집 기타 한국식품

2024-07-23

달라스-포트워스 레스토랑 위크

 달라스-포트워스(DFW) 지역 약 150개 식당들이 올해도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달라스 모닝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24년 DFW 레스토랑 위크’(2024 DFW Restaurant Week)가 8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DFW 레스토랑 위크는 북부 텍사스에서 가장 큰 요리 행사이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긴 이벤트로 DFW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외식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DFW 레스토랑 위크는 고객들이 지불하는 식사비의 약 20%를 DFW에 기반을 둔 두 곳의 비영리단체 ‘노스 텍사스 푸드 뱅크’(North Texas Food Bank) 또는 ‘레나 포프’(Lena Pope)에 기부한다.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행사에서 지금까지 두 단체에 기부된 금액은 1,170만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DFW 레스토랑 위크에 참가하는 식당들은 1인당 2코스 점심 또는 브런치를 29달러에, 3코스 저녁 식사를 49달러 또는 59달러에 판매한다. 어떤 경우에는 이 가격이 일반적인 저녁 식사 좌석당 비용보다 더 저렴하다. 대부분의 레스토랑은 주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더 평상시보다는 적은 메뉴를 제공한다. 큰 돈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일부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체험 저녁 식사’(signature experience dinner)는 1인당 99달러다. 스웩산 호텔(Swexan Hotel)에 있는 신생 스테이크하우스 스틸웰(Stillwell’s)도 그중의 하나다.   페덱스 오피스에서 10달러를 쓰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4코스 식사도 있다. 페덱스 오피스에 가서 DFW 레스토랑 위크 4코스 증서(certificate)를 요청하면 된다. 예약은 오픈테이블(www.opentable.com)을 통해 하거나 각 레스토랑에서 직접할 수 있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dfwrestaurantweek.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레스토랑 위크에 참가하는 주요 레스토랑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12 Cuts Brazilian Steak in Far North Dallas ▲3 Eleven Kitchen & Cocktails in Dallas’ West End ▲Aguasal(at Rye)*—the summer pop-up in East Dallas ▲Al Biernat’s*—both locations, in Highland Park and in North Dallas ▲Apothecary in East Dallas* ▲Arthur’s Steakhouse in Addison ▲Asador in Dallas ▲B&B Butchers in Fort Worth ▲Bacchus Kitchen+Bar in Grapevine ▲Beverley’s Bistro & Bar in Dallas ▲Billy Can Can in Dallas’ Victory Park ▲Bistecca, an Italian Steakhouse in Lewisville ▲Black Agave Cocina & Cantina in Farmers Branch ▲Black Walnut Cafes in Allen, Colleyville and Coppell (lunch and brunch only) ▲Bonnell’s Fine Texas Cuisine in Fort Worth* ▲Brasão Brazilian Steakhouse in Irving and Plano ▲Bulla Gastrobar in Plano ▲Carbone Vino in the Dallas Design District*($99 signature only) ▲Cat City Grill in Fort Worth ▲Chamberlain’s Steak & Fish in North Dallas ▲Charlie’s Creole Kitchen in East Dallas포트워스 레스토랑 레스토랑 위크 north dallas east dallas

2024-07-12

로컬 미식가 입맛 사로잡는 한식당

LA나 뉴욕 등 미국 대도시에서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던한 스타일의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에도 오픈, 로컬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말 펫코파크 인근에 문을 연 'Choi's'는 감각적인 매장 분위기와 색다른 퓨전 한식 메뉴로 한창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레스토랑의 메인 셰프이자 대표는 최지우 씨로 7살에 이민와 샌디에이고에서 줄곧 자란 23세 청년이다.   최 씨는 “제가 좀 괴짜 몽상가 기질이 있어요. 어릴 때부터 꿈꾸던 일을 겁 없이 시작한 거죠”라며 “한식을 매개로 중요한 사업 미팅이나, 모임, 그리고 특별한 날을 멋있게 기념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콘셉트를 밝혔다.   카멜 밸리에서 초, 중, 고교를 마친 최 씨는 UC샌디에이고에 입학했으나 1년 만에 자퇴했다. 학업을 중단하고 한국을 오가며 3년 동안 솔라패널 세일즈, 웨이터, 패션 디자이너, 공장 일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레스토랑 사업을 위해 자본금을 축적하고 틈틈이 레시피를 모았다.     음식을 배우는 것이나 식당 자리를 찾는 것 모두 패기 하나만 믿고 달려들었다. “한식, 양식, 일식 안 가리고 맛있다고 소문난 곳은 찾아가 제발 좀 가르쳐 달라고 떼를 썼어요. 리스를 받은 것도 사실 똑같은 방법이었습니다. 이 일대를 눈여겨보다 주상복합 신축 소식을 듣고 매니지먼트 컴퍼니에 매일 같이 찾아갔어요. 역시 눈길 한번 주지 않더라고요. 그때 팬데믹이 터지면서 그 자리에 입점하려는 레스토랑이 없어지니 그제야 기회를 주더군요. 그렇지만 저로선 그것도 큰 행운이죠”라고 과정을 설명했다.   메뉴는 한식을 처음 접한 타인종 고객들도 부담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는 디쉬로 엄선해 ‘반찬 샐러드’, ‘참깨 콩나물무침’, ‘불고기 타코’, ‘두부조림’, ‘보쌈’, ‘갈비’, ‘표고버섯 옹심이 파스타’ 등을 선정했다. 한편 따로 마련한 바에서는 소주나 막걸리 베이스의 칵테일도 제공되는데 ‘한강’, ‘애월’, ‘부산’, ‘제주’, ‘여수’ 같은 한국 지명으로 준비해 자연스럽게 스몰 토크의 화제가 되고 있다.   최 셰프는 “컨벤션에 참가한 기업인들도 비즈니스 모임을 자주 갖고, 인플루언서들도 좋은 평가를 해주니 좀 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꾸준히 노력해 샌디에이고 커뮤니티 안팎에 큰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코리안 레스토랑이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소: 100 Park Plaza(펫코파크 스타디움 앞)   ▶영업시간: 화~일요일 오후 5시~오후 10시   ▶주차: 매장 뒤 리테일 주차장 2시간 무료     ▶문의: choiskorean.com 서정원기자미식가 한식당 레스토랑 사업 코리안 레스토랑 샌디에이고 커뮤니티

2024-06-06

레드 랍스터 레스토랑 조만간 파산 신청

 덴버 메트로 지역에 있는 4개의 레드 랍스터 식당이 문을 닫는다. 폭스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최초의 해산물 체인이자 캐주얼 다이닝(casual-dining) 개념의 식당으로 유명한 레드 랍스터가 덴버 메트로 지역 4개를 비롯해 20개 이상의 주에서 총 50개 이상 매장의 문을 닫았거나 곧 닫게 됐다. 폐업하는 덴버 메트로 소재 식당은 덴버(8268 E. Northfield Blvd.), 레이크우드(810 S. Wadsworth Blvd.), 론 트리 (9067 E. Westview Road), 위트 리지(4455 Wadsworth Blvd.) 등 4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랜도에 본사를 둔 레드 랍스터의 경영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최근들어 부담스러운 임대료와 인건비 등으로 경영난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 조만간 챕터 11 파산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파산 신청은 회사가 부채 감축 계획을 세우는 동안 계속해서 운영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위크는 지난 3년 동안 이 회사는 4명의 CEO를 거쳤다고 보도했다.      식당사업가 빌 다든과 노먼 브링커가 의기투합해 지난 1968년 창업된 레드 랍스터는 미국 최초의 캐주얼 다이닝 개념의 해산물 중심의 식당 체인으로 미전역에 650여개의 체인 식당을 운영하면서 한때 매출 순위가 미국내 24위에 오르는 등 번창했었다. 시장조사기관 테크노믹은 매출 기준으로 레드 랍스터의 지난해 미국내 사업 매출이 22억 달러로 2022년 대비 8% 감소했으며 미국내 매출 순위도 41위로 하락했다고 전했다.특히 저소득층의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면서 외식 체인점들은 고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체로 캐주얼 다이닝 체인점들은 5만 달러 이하의 수입을 가진 소비자들의 방문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들이 외식 방문을 줄이거나 주문량을 줄이면서 레스토랑 체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은혜 기자레스토랑 랍스터 레드 랍스터 파산 신청 레스토랑 체인들

2024-05-20

글로리아 태씨 '가주 올해의 여성'

한인 셰프가 가주하원이 선정한 ‘가주 올해의 여성상’을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디즈니랜드 리조트 내 비공개 사교 클럽인 클럽33과 21로열의 글로리아 태 주방장이다.   클럽33 사상 최초의 여성 주방장인 태씨를 수상자로 추천한 필립 첸 가주 하원의원(59지구, 공화)은 최근 태씨의 가족과 친구, 클럽33, 21로열의 직원들, 리조트 관계자 등을 태 주방장 몰래 불러모은 가운데 ‘깜짝 시상’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첸 의원은 시상을 하며 “태 주방장은 요리계의 선구자이며 장애물을 부숴 모두에게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디즈니랜드 측에 따르면 갑작스럽게 상을 받은 태 주방장은 “전혀 몰랐지만,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내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것을 깨닫게 돼 기쁘다. 내 성공이 팀원들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알기에 늘 그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태 주방장은 가족, 특히 자신에게 근로 윤리와 성인으로서 인생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보여준 어머니에게 감사를 전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태 주방장은 유아기에 남가주로 이민 왔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타계한 뒤 일을 나간 어머니를 대신해 밥상을 차리며 요리에 열정을 품었지만, 셰프가 될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는 대학에서 2년을 보낸 뒤 의사의 꿈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중퇴했다. 이후 햄버거 체인,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특히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 경험 많은 셰프와 여러 해 동안 일하며 꿈을 키웠다.   요리학교 대신 실전 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은 태 주방장은 시상식에 온 앤드루 서튼 디즈니랜드 리조트 호텔 조리 담당 디렉터를 자신의 멘토라고 부르며 “뛰어난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을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태 주방장은 2001년 디즈니랜드 리조트에 합류하기 전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의 나파 로즈, 카세이 서클 레스토랑, 골든 바인 와이너리를 거쳤다.   태 주방장은 ‘젊은 시절의 자신에게 어떤 조언을 주고 싶은가’란 질문에 “그냥 꾹 참고 일해라. 좋지 않은 날은 앞으로 보내게 될 좋은 날에 비해 훨씬 적을 것이라고 말하겠다”고 답했다. 임상환 기자글로리아 여성 디즈니랜드 리조트 직원들 리조트 서클 레스토랑

2024-05-09

안드레 레스토랑 미드윌셔에 오픈

  한인도 많이 찾던 외식 명소 ‘안드레 이탈리안 레스토랑 앤드 피자리아’가 미드 윌셔로 다시 돌아왔다.   1963년 6332 웨스트 3가에 문을 연 이 레스토랑은 2022년 7월에 건물 소유주가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하면서 문을 닫았다.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인 파크라브레아 인근에 있어서 한인들도 많이 찾던 레스토랑이다. 갑자기 문을 닫으면서 많은 한인이 아쉬워했다.     업소 측은 이후 LA한인타운 근처 1864 웨스트 워싱턴 불러바드에 투고 전문점을 운영하다가 다시 미드 윌셔(5400 윌셔 불러바드·사진)에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총 125명의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으며 화요일~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금요일~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단, 월요일은 휴무다.   스파게티, 라비올리, 야채 라자냐, 치킨 파르메산, 피자, 샌드위치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정통 레시피로 만든 파스타와 피자가 인기 메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레스토랑 뒷편에는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 요금은 2달러.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323-935-1246)하면 된다.     한편, 셰프 도미니크 안드레(Dominic Andreone)가 설립한 이 레스토랑은 현재 안드레의 외손녀인 스테파니 갈리아두치가 운영하고 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이탈리안 레스토랑 앤드 피자리아가 안드레 이탈리안 이탈리안 메뉴

2024-04-22

밥값에 보안요금 추가 논란…LA다운타운 유명 루프탑 퍼치

LA다운타운 유명 레스토랑이 고객 안전관리를 이유로 보안요금을 청구해 논란이다.   최근 소셜미디어업체 레딧에는 LA다운타운 ‘퍼치(Perch)’ 레스토랑에 갔다가 ‘보안요금(security charge)’을 청구받았다는 글과 영수증 사진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사람은 “퍼치가 전에는 들어보지 못한 보안요금으로 (음식값의) 4.5%를 청구했다. 식당 건물 1층에도 경비가 있었는데 4.5%를 청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지역이 정말 위험하다는 것인지, 손님에게 비용을 떠넘기는 것인지 헷갈린다”며 해당 비용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온라인에 공유된 영수증 하단에는 음식값의 4.5%가 보안요금으로 추가됐다는 안내가 명시됐다.   퍼치는 LA다운타운 루프탑 전망으로 유명한 고급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을 이용할 경우 1인당 평균 100달러 안팎이 든다고 한다.   퍼치 측은 LA매거진 등이 취재에 나서자 “직원과 손님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조처를 하고 있다”며 “4.5% 보안요금은 모든 영수증에 추가된다. 우리 레스토랑은 건물 루프탑에 위치해 1층 거리에 위치한 식당보다 더 많은 경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안요금 논란과 관련 일부 레스토랑 업주는 인건비 상승 등 운영경비 부담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빌 채트는 LA매거진 인터뷰에서 “소규모 식당은 운영경비를 메뉴 가격으로 충당하기 힘들어졌다”며 향후 업계에서 보안요금이 새로운 경향으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퍼치 측은 같은 건물 1층에 자리한 자매식당 미세스 피시에서는 보안요금을 받지 않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레스토랑 보안요금 보안요금 청구 보안요금 논란 우리 레스토랑

2024-04-03

일상에 쉼표가 필요할 때 떠나볼까

1박2일 혹은 2박 3일 정도의 근교 여행은 장기 해외여행보다 실행에 옮기기가 더 쉽지 않다. 집 근처다 보니 한두 번 이상은 가본 곳이어서 괜히 집 나섰다 돈 낭비, 시간 낭비만 하는 게 아닌가 싶어 가볼까 하다가도 마음을 접게 된다. 그러나 여기가 아닌 어딘가로 무작정 떠나고 싶을 때, 일상의 번잡함을 잠시 놓아 버리고 싶을 때, 어제와 조금은 다른 내일을 보내고 싶을 땐 익숙한 듯 낯선 가까운 근교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이때 팜스프링스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LA에서 100마일가량 떨어진 코첼라 밸리(Coachella Valley)에 위치한 이곳은 겨울에도 온화한 날씨와 천연 온천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휴양지다.     우리가 흔히 팜스프링스라 부르는 지역은 그레이터 팜스프링스(Greater Palm Springs)다. 여기엔 팜스프링스 외에 데저트 핫 스프링스(Desert Hot Springs), 캐더드랄 시티(Cathedral City), 랜초 미라지(Rancho Mirage), 팜 데저트(Palm Desert), 인디언 웰스(Indian Wells), 라퀸타(LaQuinta), 인디오(Indio), 코첼라(Coachella) 등 8개 도시가 포함된다.     1930년대부터 할리우드 스타와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던 이곳은 셀럽들의 별장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또 세계적 휴양지답게 럭셔리 호텔 체인부터 레스토랑, 부티크 등도 늘고 있다. 최근 시정부는 팜스프링스 다운타운 북쪽 끝을 '업타운 디자인 지구'로 개발하면서 이 일대에 새로운 상점과 레스토랑, 호텔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특히 4월엔 코첼라 페스티벌 및 역마차 페스티벌, ANA 인스퍼레이션 토너먼트(구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등 유명 축제와 행사가 집중돼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는 성수기이기도 하다.       ▶언제 가면 좋나   팜스프링스는 1년 내내 화창하고 건조한 날씨로 여름철엔 기온이 화씨 100도를 넘기는 경우가 많아 호텔 풀장에서 수영만 할 생각이 아니라면 여름철은 피하는 게 좋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는 10월부터 5월 사이이며 성수기는 12월~4월이다. 그래서 이때는 숙박료가 비싸고 레스토랑, 골프코스, 관광명소 등이 붐빈다. 최근 몇 년간 캘리포니아는 12월~2월 사이 심한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이곳은 여전히 이 시기에도 평균 강수량이 1인치 정도로 거의 비가 내리지 않아 여행하기 좋다.       ▶가볼만한 곳   팜스프링스에 처음 정착한 이들은 '아구아 칼리엔테'라 불리는 인디언들인데 팜스프링스를 대표하는 명소인 인디언 캐년이 바로 아구아 칼리엔테 인디언 보호구역(Agua Caliente Indian Reservation)에 속해 있다. 이곳엔 토착 야생동물을 비롯해 야생 식물, 암벽화, 하천, 60피트 높이의 폭포가 있어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를 따라 협곡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절로 된다. 인디언 캐년 외에도 팜스프링스엔 등산가들이 사랑하는 마운트 샌하신토(Mt. San Jacinto) 주립공원이 있는데 힘든 코스부터 짧은 코스까지 다양한 하이킹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팜스프링스를 방문했다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에어 트램웨이를 타고 치노 캐년(Chino Canyon) 정상에 올라가는 것. 이 케이블카를 타면 절벽을 따라 해발 8516피트 높이의 정상에 1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레스토랑이 있어 간단하게 요기도 할 수 있고 커피 한 잔 마시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인 소유 식물원인 무어튼 식물원(Moorten Botanical Garden)에서는 다양한 사막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데 자연 산책로를 따라 3000여 종의 품종이 전시돼 있다.     ▶골프 코스   그레이터 팜스프링스에는 퍼블릭 및 개인소유 골프 코스가 125개나 있다. 팜스프링스를 대표하는 골프 코스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까지 감상하면 라운딩 할 수 있는 데저트 윌로우 골프 리조트(Desert Willow Golf Resort), 18홀 코스를 2개 갖추고 있는 인디언웰스 골프 리조트(Indian Wells Golf Resort) 등이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 클럽인 PGA웨스트(PGA West)는 고급스러운 코스와 시설을 제공한다. 접근성이 좋은 타퀴츠크릭 골프 리조트(Tahquitz Creek Golf Resort) 역시 18홀 코스를 2개 갖추고 있어 이곳에 갔다면 예약해 볼 만하다.    사진=팜스프링스 관광청 제공  이주현 객원기자골프 쉼표가 인디언 웰스 레스토랑 호텔들 레스토랑 부티크

2024-02-29

[옐프 yelp] 2024년 기대되는 레스토랑 100곳 발표

    올해는 어떤 맛있는 메뉴를 즐겨볼까? 우리는 올해도 덴버 메트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레스토랑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레스토랑으로 인해 어떤 식당으로 갈 것인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면 옐프(yelp)의 도움을 받아도 좋겠다. 레스토랑 리뷰 플랫폼은 지난주 미국에서 2024년에 먹을 최고의 100곳 목록을 공개했는데, 그 중에서 덴버의 세 곳과 라파옛의 한 곳이 포함되었다. yelp는 고객의 의견을 분석하고 리뷰 평점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면서 11년째 식당 리스트를 발표해오고 있다. 콜로라도의 1위는 옐프의 순위에서 전체 41위를 차지한 탄두리 키친(199 W S. Boulder Road, 라파예트)이다. 2018년에 오픈한 인도, 네팔 레스토랑으로서, 플랫폼에서 4.8점을 자랑하며 치킨 틱카 마살라, 파니어 코르마, 치킨과 야채 카레 등의 요리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옐프에서 4.7점을 받은 57위의 레벤 델리(123 W. 12th Ave., 덴버), 4.7점을 받은 59위의 덴버 포케 컴퍼니(1550 Platte St., 덴버), 옐프에서 4.5점을 받은 94위의 가드 앤 그레이스(Guard and Grace, 1801 California St., 덴버)가 이번 목록에 올랐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 옐프의 2024년 전국 먹을만한 곳 전체 목록을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옐프 yelp 레스토랑 기대 레스토랑 리뷰 네팔 레스토랑 레스토랑 100곳

2024-01-2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