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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켜면 3차원 오피스가 눈 앞에…MS 출시 아바타 가상회의 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각)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는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지만 인공지능(AI) 전시회이기도 했다. 통신사·빅테크·반도체 제조사·디스플레이 회사 등 모두 제각각의 방식으로 AI와 결합한 미래상을 선보였다.     ▶휴머노이드가 된 AI=아랍에미리트 1위 통신사 이앤(e&)그룹은 휴머노이드 ‘아메카’를 공개했다. 인간과 유사한 표정을 짓는 AI 로봇 아메카 주변엔 관람객 30여명이 둘러싸고 있었다. 한 관람객이 영어로 “중국어를 할 수 있냐”고 묻자 아메카는 즉시 질문한 관람객을 쳐다보더니 “나는 언어를 배울 능력이 있다. 지금은 할 수 없지만 미래에는 할 수 있게 될 거다”라고 답했다. 아메카는 2022년 열린 소비자가전박람회(CES)에서 처음 공개됐다. 하지만 그 때와 비교해 눈 깜빡임과 입 모양이 더욱 인간에 가까워졌다.     ▶일터, 가상 공간으로=마이크로소프트(MS)는 업무 협업툴 ‘팀즈’와 혼합현실(XR) 플랫폼 ‘메시’를 결합한 ‘팀즈용 메시’를 선보였다. 이 툴은 메신저나 영상 화면으로 협업하는 대신, 팀원이 맞춤형 AI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공간에서 협업을 수행할 수 있다. MS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은 VR 헤드셋을 끼고 직접 체험하기 위해 긴 줄을 섰다. 베르나데트 댓해머 MS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이 3차원 업무 공간의 가장 멋진 부분은 현실 업무 공간의 디테일을 잘 살렸다는 것”이라며 “전체 회의 공간과 소수 팀원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구분돼 있고, 휴게 공간도 있어 동료끼리 가상 공간에서 게임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실시간으로 영상인식=반도체 기업 AMD는 사업자를 위한 AI 수익 창출 모델로 라이브 비디오 인식 시스템을 들고 나왔다. 폐쇄회로(CC)TV와 유사한 모습의 이 시스템을 통하면 영상에 찍힌 과일이 어떤 과일인지, 몇 개가 있는지, 사람이 그 과일을 몇 번 옮겼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집계할 수 있다. AMD의 최신형 반도체가 실시간 영상을 객체별로 분석할 수 있도록 능력을 끌어올렸다. 옌스스테이펠트 AMD 사업개발 매니저는 “이 모델은 유통 업체에서 소비자의 구매 행태를 분석하거나 도난을 감지하는 사례에 적용할 수 있다”며 “스마트 시티, 스마트 병원 등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액정에도 AI 적용=삼성디스플레이는 AI를 디스플레이에 적용했다. ‘플렉스 매직 픽셀’ 기술이 대표적. 예를 들어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송금할 때 옆 좌석에 앉은 사람이 힐끔힐끔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AI가 이용자를 제외한 양옆 사람에겐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평소엔 옆 사람도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지만, AI가 송금 등 보안이 필요할 경우에만 옆 사람에게 화면이 보이지 않게 만드는 기술”이라며 “AI가 더욱 발전하면 상용화도 가능한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너나없이 AI를 외치고 있지만, AI가 얼마나 똑똑해질지, 어디로 튈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알파고 아버지’로 불리는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우리의 AI 미래’라는 주제로 한 MWC 기조연설에서 “약 10년 정도가 지나면 AI가 자신만의 예측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AI가 사람만 할 수 있던 문제 설정 능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AI를 활용하는 디바이스도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새로운 폼팩터(form factor·제품의 물리적 외형)가 될 것이라고 했다. 허사비스는 “5년 후에도 스마트폰이 정말 완벽한 폼팩터가 될 수 있겠냐”며 “안경이나 다른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강광우 기자삼성 가상회의 가상 공간 휴게 공간 디스플레이 회사

2024-02-27

[중국읽기] ‘10년 징크스’

중국 비즈니스에 ‘10년 징크스’라는 게 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제품이나 기술이 10년을 버티기 힘들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사례는 많다.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에어컨·냉장고 등 백색가전을 생산, 판매에 들어간 것은 1990년대 중반이었다. 돈 많이 벌었다. 그러나 그 시장에 하이얼(海爾) 등 중국 업체가 뛰어들었고, 대략 10년이 지난 2000년대 중반 우리 브랜드는 밀려나야 했다. 건설장비인 굴착기도 그랬고, 주방 밀폐 용기 브랜드인 락앤락도 마찬가지였다.   백색가전, 기계, 철강, 조선, 자동차…. 중국의 산업 발전은 그 자체가 한국을 따라잡는 과정이었다. 그 ‘10년의 벽’을 넘어 여전히 버티고 있는 분야가 하나 있으니, 바로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시작은 TV·PC 등에 쓰이는 CRT(브라운관) 모니터였다. 1990년대 중반 우리 브랜드 제품은 한때 중국 시장점유율 70%를 넘기기도 했다. 중국 기업이 보고만 있을 리 없다. 그들은 10여년 거세게 추격했고, 2000년대 중반 한국을 따라 잡았다. 바로 그 위기의 순간 우리 기업은 LCD 디스플레이로 갈아탔고, 그 시장을 10년 더 주도할 수 있었다. 중국은 또 추격했다. 현대전자의 LCD 부분을 인수해 만든 BOE가 대표 회사다. 추격 10년, 중국은 또다시 한국 LCD를 잡았고, 우리 기업은 2010년대 중반 시장 주도권을 그들에게 넘겨야 했다.   여기가 끝인가? 아니다. 우리는 또 다른 병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로 치고 나갔다. LCD로 CRT 모니터의 한계를 돌파했듯, OLED로 ‘10년의 징크스’를 깰 수 있었다. 가만히 있을 중국이 아니다. BOE 등 중국 회사들은 지난 10여 년 OLED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불길한 소식이 들린다. 지난해 삼성·LG의 세계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은 51.8%로 전년 대비 14.4%포인트나 줄었다. 모두 중국이 쓸어갔다. 중국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48.2%. 한국의 OLED 아성을 흔들 기세다. ‘10년 징크스’를 떠올리는 이유다.   핵심은 혁신이다. CRT에서 LCD로, LCD에서 다시 OLED로 이어지는 혁신의 역사를 만들 수 있었기에 우리는 시장을 지배할 수 있었다. 그게 없다면? 중국에서 나와야 하고, 산업은 위기에 빠질 수 있다. 게다가 중국은 정부와 기업이 똘똘 뭉쳐 거칠게 기술 공세를 펼치고 있다.     “우리는 과연 ‘10년 징크스’를 돌파할 혁신 역량을 갖추고 있는가?” 정부와 기업이 답해야 할 문제다. 한우덕 / 한국 중앙일보 차이나랩 선임기자중국읽기 징크스 한때 시장점유율 디스플레이 시장 중반 한국

2024-02-05

[네이티브 잉글리시] ‘○○밸리’의 남용

십여 년 전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나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와 현충사 근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3명의 외국인 중 한 명이었다. 나의 한국 고향과도 같은 충남 아산은 천안의 끝자락에서 아산방조제까지 이어지는 자연이 아름다운 도시지만 ‘계곡’은 아니다. 그런데 최근 아산을 방문했을 때 곳곳에 ‘Art Valley Asan’이라고 적힌 표지판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영어로 valley는 산이나 언덕 사이 계곡이나 골짜기 외에 다른 의미는 없다.   한국의 많은 다른 지역에서 ‘밸리’를 종종 사용하는 것처럼, 아마 아산시 당국도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실리콘밸리의 ‘밸리’를 차용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실리콘밸리는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동남부 지역의 계곡 지대를 이르는 이름이기 때문에, 여기서 밸리도 계곡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는 않는다.   아산뿐 아니라 한국의 여러 다른 도시들이 영어를 활용한 슬로건을 통해 각 도시의 브랜딩을 시도한다. 서울시의 새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과 이전의 ‘아이 서울 유(I·SEOUL·U)’도 영어로 전혀 어떤 의미도 주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혼란을 주거나 심지어 조롱의 대상이 된 적도 있다. 기억나는 브랜딩 슬로건 중 실제로 괜찮은 평을 받았던 슬로건은 ‘Soul of Asia(아시아의 영혼)’뿐이다.   창원의 ‘플러스 창원(Plus Changwon)’도 마찬가지로 혼란스럽다. 어떤 무언가의 다음에 도시 이름이 더해진다는 의미처럼 보여 도시가 일종의 후순위임을 암시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상주의 ‘저스트 상주(Just Sangju)’도 마찬가지로 자기 비하적인 표현이 될 수 있고 뜻을 이해하기 어렵다. 김포의 ‘Full Life Gimpo’도 명확한 뜻을 이해하기 어려우며 ‘VIVA 보령’ ‘Yes! 의왕’ ‘Yes 구미’는 모두 영어의 의미로 혼란을 줄 수 있다.   ‘다이나믹 부산 (Dynamic Busan)’ ‘어메이징 익산(Amazing Iksan)’ ‘프레시 속초(Fresh Sokcho)’와 같이 의미 있는 예도 있는데, 이는 간단한 형용사를 활용해 단순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혼란을 줄 수 있는 영어로 된 슬로건의 사용은 국제 방문객에게 그 도시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 주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한국이 국제화되고 더 많은 관광객과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거의 모든 버스 정류장과 건물에 무의미한 영어 슬로건을 붙이는 것은 글로벌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한국의 이미지에 해를 끼칠 수 있을 것이다. 짐 불리 / 코리아중앙데일리 에디터네이티브 잉글리시 밸리 남용 브랜딩 슬로건 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도시 이름

2023-09-04

52조 신규 민간투자 받는 ‘아산·온양·천안’,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수혜지로 주목

4월 초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4조 1,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협약이 이뤄졌다. 아산에 세계 최초 8.6세대용 IT용 OLED 라인이 구축될 예정으로 약 2만 6,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돼 아산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투자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삼성의 투자에 대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여는 투자”라며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국제 분업 체계에서 부가가치가 큰 첨단 산업 분야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하고,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산업 초기부터 함께 성장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력을 높여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과 생태계를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을 미래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충남이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첨단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대규모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상황에 삼성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생산기지를 유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평가한다. 이는 한국을 디스플레이 최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의지와 정책적 지원, 더불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삼성의 책임감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것.   특히 이날 윤 대통령은 천안, 아산, 온양 지역에 52조원 규모의 신규 민간투자 계획을 밝혔으며, 향후 충남 지역은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갖출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렇듯 삼성의 대규모 투자를 받은 아산은 부동산 시장에서도 ‘삼성 효과’를 누릴 것이라 입을 모은다. 실제로 현재 아산에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대단지 아파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의 투자 발표 직후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분양 관련 문의가 빗발쳤다고 알려졌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에 집적돼 있는 대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삼성전자 NanoCity 온양캠퍼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아산 1·2테크노밸리, 아산스마트밸리 등 약 9만명의 종사자 수요를 확보했으며, 삼성의 차세대 OLED 생산라인이 건설되면 보다 많은 수요를 갖추게 된다.     커뮤니티, 조경 등 대단지 아파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1, 2단지 내 각각 마련된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되며 최상층의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여기에 1단지에는 YBM 영어도서관이, 2단지에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들어서며 입주민에게는 2년간 무상(예정)으로 YBM의 영어 독서 프로그램 및 교보문고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경시설도 다채롭다. 두 단지에는 각각 엘리시안가든과 자이 포레스트, 테마형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공통으로 조성돼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만큼, 단지 내 산책로가 공원과 연결될 예정으로 한층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들어서며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 전용 84~149㎡ 849가구다.     선착순 분양은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남동지하차도 인근)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며, 계약금 5%(전용 84㎡ 이상),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그랜드파크 민간투자 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충남 아산 아산 부동산

2023-06-27

[알뜰정보] 'FFL 플로어 세일 "떴다!"'외

FFL 플로어 세일 "떴다!"   전 세계 유명 마사지체어 정품 브랜드 전문점인 'FFL(FURNITURE FOR LIFE)'에서는 플로어 디스플레이 전 제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대방출하고 있다. '정우성 마사지체어'로 유명한 휴테크 GTS 7과 GTS 9 전신에 섬세하게 배치된 에어셀이 장착된 오코(OHCO)의 M.8 그 외 디코어(D.Core) 포지티브 포스처(POSITIVE POSTURE) 파나소닉 등 최고 품질의 마사지체어들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FFL LA 지점은 코리아타운 플라자 몰 내 위치한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323)998-0200     G-바겐 전기차 리스 스페셜   벤츠 공인 딜러 '벤츠 오브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전기차와 G-바겐(G Wagon)에 대한 높은 수요에 발맞춰 리스 스페셜을 마련했다. 벤츠 오브 로스앤젤레스는 2023 M-벤츠 G 550과 G63 EQB 250 EQE 350 EQS 450 EQS 450X EQS 580 V4 EQS 580X 등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벤츠 외 모든 자동차의 리스 리턴과 바이 아웃도 도와주며 서티파이드 중고차 모델도 다량 확보하고 있다. 더 자세한 상담 및 문의는 케빈 김 디렉터에게 하면 된다. LA 워싱턴과 피게로아 코너에 위치한다.   ▶문의: (213)268-4950      '봄여름가을겨울' 자선 콘서트     '옥주 재단(Okjoo foundation)'은 오는 5월 12일(금)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을 초대해 세리토스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Music of Hope' 자선 콘서트 행사를 주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어려운 환경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희망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5개의 한인 단체들을 후원하고자 기획됐다. 콘서트 티켓은 옥주 재단과 세리토스 퍼포밍 센터 웹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선 콘서트로 진행되는 만큼 VIP 티켓은 전 금액 일반 티켓은 부분적인 금액의 도네이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문의: (424)465-0146 ▶웹사이트: okjoofoundation.org https://tickets.cerritoscenter.com/7057/7059     HRS 바닥 몰딩 특별 세일   인테리어 건축을 총망라하는 '홈 레노베이션 서플라이(HRS) 슈퍼 디자인 센터'는 새봄맞이 특별 세일에 돌입했다. 워터프루프 SPC(5mm)를 설치비와 패딩 포함 3.99달러 탑 레이어 2~4mm 엔지니어 우드를 1.99~2.99달러 베이스 몰딩을 설치비 포함 0.50달러에 대방출한다. HRS 슈퍼 디자인 센터는 각종 바닥재 도소매가 전문으로 리모델링 공사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부엌 캐비닛 카운터탑 바이닐 이중 창문 셔터 등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노스 할리우드 가디나 밴 나이스에 쇼룸이 위치한다.     ▶문의: (213)332-9700 (213)305-1148 (818)448-2184         노동법 포스터 무료 제공   '캘코보험(CAL-KOR Insurance)'에서는 최저임금 주 공휴일 급여투명법 등 업데이트된 최신 내용을 담은 노동법 포스터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캘코보험은 미주 한인보험전문인협회 회원사로 한인의류협회(KAMA) 한인원단협회(KATA) 한인호텔협회(KOAHA) 공식 지정 보험사다. 또한 상사지사협의회(KITA) 특별회원이기도 하다. 보험 관련 무료 상담을 환영하며 노동법 포스터는 캘코보험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 받을 수 있다.     ▶문의: (213)387-5000 ▶웹사이트: www.calkor.com     '제2의 업비트' 거래소 투자설명회   한국의 디지털자산 인베스트먼트 '(주)엑시스홀딩스'와 미국의 블록체인 전문 기업 디지털 마이닝 계열사 '트루익스체인지'는 오는 4월 26일(수) LA와 28일(금) 부에나파크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안철수연구소 출신의 (주)엑시스홀딩스 최우수 대표이사가 회사 및 솔루션 리스크와 수익 전략 회사의 비전과 포부 객관적이고 근거 있는 수익률 통계 등을 심도 있게 브리핑한다. 또한 제2의 거래소 투자의 기회를 알려 기관투자자들만이 선점하는 투자의 미래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투자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213)292-0032알뜰정보 플로어 세일 플로어 세일 플로어 디스플레이 스페셜 벤츠

2023-04-09

[브리프] '애플, 디스플레이도 자체조달' 외

애플, 디스플레이도 자체조달   애플이 삼성과 LG 등 부품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디스플레이 자체 조달에 나선다. 블룸버그 통신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말까지 고사양 애플워치의 디스플레이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서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 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아이폰을 포함한 다른 기기에도 자체 개발 디스플레이를 도입한다는 게 애플의 목표다. 애플은 최근 제품의 디자인 및 기능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부품을 자체 조달하려는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맥 컴퓨터에 들어가는 반도체도 인텔 제품에서 자체 개발 칩으로 대체한 바 있고, 퀄컴과 브로드컴의 칩도 조만간 자사 제품으로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미 애플워치 울트라 신규모델에 자체 개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처는 그중에서도 애플워치 스크린의 주요 공급사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특히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경쟁당국, 코카콜라·펩시 조사   청량음료 시장에서 사실상 과점체제를 구축한 코카콜라와 펩시가 경쟁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0일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코카콜라와 펩시의 ‘로빈슨-패트먼법’ 위반 여부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로빈슨-패트먼법은 생산업자가 대형 유통업체에 더 싼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규모 유통업체가 대형 유통업체와 가격 면에서도 공정하게 경쟁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다. FTC는 이미 월마트를 포함한 대형 유통업체에 코카콜라·펩시와의 거래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 측은 이날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고, 판매나 유통 과정에서 어떤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코카콜라는 2021년 현재 국내 청량음료 시장에서 46%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펩시는 26%로 코카콜라의 뒤를 잇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FTC가 청량음료 업체에 1936년 제정된 로빈슨-패트먼법을 적용하려고 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브리프 애플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자체 경쟁당국 코카콜라 소규모 유통업체

2023-01-11

금양인터내셔날, 레드&화이트 콘셉트의 ‘펜폴즈 홀리데이 에디션 3종’ 선봬

와인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이 호주 와이너리 ‘펜폴즈’의 연말 기념 ‘홀리데이 에디션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펜폴즈’의 홀리데이 에디션은 레드 &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적용, 연말의 즐거운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컨페티(파티용 꽃가루)를 패키지에 녹여 연말 설렘과 즐거움을 표현했다.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펜폴즈만의 무드가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해당 에디션은 ‘펜폴즈 BIN 389 카베르네 쉬라즈’, ‘펜폴즈 BIN 311 쉬라즈’, ‘펜폴즈 BIN 8 카베르네 쉬라즈’ 총 3가지 품목이 적용됐다. ‘펜폴즈 BIN 시리즈’는 와인 병입 후 숙성과정에서 와인을 구분하기 위한 각 저장셀러 구역 번호에서 유래되어 1950년 후반에 출시되어 현재는 펜폴즈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 레인지로 자리매김했다.   펜폴즈는 1884년 설립 이래 호주 와인의 역사를 쓰고 있는 와이너리로, 전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아이콘 와인 ‘그랜지(Grange)’를 비롯하여 빈 시리즈(Bin Series), 맥스(MAX’S) 등 다양하고 화려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그 중 ‘펜폴즈 빈(BIN) 389 카베르네 쉬라즈’는 그랜지를 숙성한 같은 오크배럴을 사용하여 ‘베이비 그랜지’로 불리고, ‘펜폴즈 빈(BIN) 311 샤르도네’는 최적의 샤르도네만을 엄선하여 ‘쁘띠 야타나’라는 애칭이 붙여졌으며, ‘펜폴즈 빈(BIN) 8 카베르네 쉬라즈’는 전통적인 펜폴즈 스타일을 보여주는 스테디셀러 와인이다.   관계자는 “‘펜폴즈 홀리데이 에디션 3종’ 출시와 더불어 국내 주요 백화점에서 홀리데이 디스플레이, 소비자 프로모션 등이 다양하게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펜폴즈 홀리데이 에디션 3종’은 11월 28일부터 전국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금양인터내셔날 홀리데이 홀리데이 에디션 금양인터내셔날 레드 홀리데이 디스플레이

2022-11-24

미래 투자가치 높아지는 천안… 최대규모 프리미엄 랜드마크 오피스텔 ‘아크로텔 천안두정’ 분양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여파로 아파트 매매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오피스텔 상품이 나홀로 호황을 맞고 있다. 순수 자본만으로 투자하려는 부동산 수요자들의 유입과 더불어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의 특성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17개월만에 하락세에 접어들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지역 또한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9주 연속 하락 추세에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신표본이 집계된 2020년 7월 이후 오피스텔 투자수익률은 올해 4월(4.74%) 상승세로 전환된데 이어 6월에는 4.75%로 1년여 만에 다시 수익률의 제자리를 찾아 가고 있다.   특히 차세대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충남 천안 지역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 62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천안시는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 사업장 등과 주요 산업단지들이 자리해 풍부한 일자리를 갖추고 있어 오피스텔 주요 수요층인 젊은 인구가 밀집해 공급과 거주 수요가 안정적인 구조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도권 전철 확충 사업과 KTX, SRT 연결 등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17개의 대학 및 20여개의 캠퍼스가 형성돼 있는 데다가 대기업 및 정부 주도 공단 및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매년 1만6천여명 이상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미래 투자가치도 밝은 편이다. 특히, 천안 서북구 지역은 성성지구, 부성지구 개발 등 천안지역의 개발 중심축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천안시 서북구의 노른자 위로 꼽히는 두정동에 대림건설이 시공한 대규모 오피스텔 ‘아크로텔 천안두정’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견본주택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아크로텔 천안두정’은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으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대학교 약 7만6600명, 산업단지 약 2만4000명, 아산 산업단지 등 약 4만 명의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반경 4km 이내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 사업장과 천안 제2, 제3, 제4 일반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천안 유통단지 등의 주요 산업단지와 한국교육기술대학교, 공주대학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상명대 천안 캠퍼스, 호서대학교, 백석대학교 등 6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대학생, 산업단지 종사자 등의 안정적 배후수요 인해 공실률 제로에 달하는 탄탄한 임대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현장 주변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이 탄탄하게 형성돼 있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천안시외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 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서울 및 수도권과 바로 연결되는 GTX-C노선 천안 연장(예정)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두정동 중심 상권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으로 탄탄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단국대부속병원 등 쇼핑, 문화, 의료 시설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아크로텔 천안두정’은 지하 4층~지상 12층, 오피스텔 838실, 도시형생활주택 297세대, 근린생활시설 44실, 천안 최대 규모인 총 1,135세대, 호텔급 초대형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 센터, 멀티 엔터테인먼트 라운지 등 입주민을 위한 체육 및 문화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빌트인 냉동냉장고, 드럼 세탁기, 천정형 에어컨, TV, 드레스룸(시스템 선반), 디지털 도어락, 월패드, 시스템 창호 등이 기본품목으로 제공된다. 또한, 보안 시스템과 자주식 주차장도 넉넉하게 갖춰져 있다.   ‘아크로텔 천안 두정’은 DL건설(구, 대림건설)이 시공했으며,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위탁관리를 맺은 골든핏 씨앤디가 임대관리를 맡아 준공을 한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전문 임대 주택관리 운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대부터 계약까지 각종 민원업무, 신규 임차인 유치 등 임대 운영을 총 망라해 대행해준다.     분양 관계자는 “공시지가 1억 미만의 종부세 합산 배제 상품으로, 취득세 계산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제 부담도 적다. 민간임대주택리츠 사업에서 정부가 받던 수익을 이번 매각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도 임대수익을 받을 수 있다.”며, “천안 지역 호텔식 프리미엄 랜드마크가 될 이곳은 역세권 교통환경에 풍부하고 안정적인 임대수요까지 갗춰 현재 공실률 제로에 달하며 임대수익 보장을 통한 주요 투자자들을 만족시킬 만한 곳이다. 직접 삼성동 견본주택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 보시면서 아크로텔 천안 두정만의 프리미엄을 온전히 누려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담문의는 ‘아크로텔 천안 두정’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천안 투자가치 디스플레이 천안 천안 서북구 충남 천안

2022-09-20

아마존, 옷가게 낸다…글렌데일 아메리카나

아마존은 올 하반기 오프라인 의류 소매점인 ‘아마존 스타일’을 런칭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글렌데일의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 쇼핑몰에 3만스퀘어피트 규모로 첫선을 보일 아마존 스타일은 남녀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이 구비된다. 아마존 측은 “유명 제품부터 신생 브랜드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10달러 기본 아이템부터 400달러의 제법 값 나가는 제품까지 모든 쇼핑객이 원하는 가격대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 스타일은 하이테크 기술을 접목해 쇼핑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매장 내 전면에는 품목별로 한 가지 사이즈와 한 가지 컬러로 된 디스플레이 아이템이 배치되고 쇼핑객은 아마존 앱에 로그인하고 마음에 드는 품목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다른 사이즈, 컬러, 소비자 평가, 비슷한 다른 품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스타일과 사이즈, 컬러 등을 고르면 피팅 룸으로 직원이 배달한다.       한편 아마존은 2015년 서점, 2017년 ‘홀푸드 마켓’ 인수에 이어 무인 식료품점과 생활용품 판매점인 ‘아마존 4 스타’ 오픈 등 오프라인으로 영토를 넓히고 있다.     류정일 기자아마존 아메리카 디스플레이 아이템 하반기 오프라인 사이즈 컬러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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