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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FSA 데이터 대학에 전송…오류 수정 시작 두달여만에

개정판 연방 무료 학자금보조신청서(FAFSA)의 데이터 오류 수정작업으로 UC와 캘스테이트(CSU)가 대학 등록일(SIR)을 5월 15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연방 교육부가 FAFSA 데이터를 각 대학에 전송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육부는 18일 데이터 오류 수정작업이 완료되면서 신청자 정보를 지난주부터 각 대학에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 오류 수정작업이 시작된 후 두 달여만이다. 그러나 대학에서 받고 있는 신청자 데이터는 일부분에 그치고 있어 완전히 정상화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날 “데이터 전송이  예전과 같은 규모와 속도가 되려면 2주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FAFSA 양식 오류로 데이터 분석 작업이 늦어지자 2024-25학년도용 FAFSA에 입력한 대입 지원자들의 재정 데이터가 3월 말까지 대학에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대학은 입학 결정일을 5월 1일 이후로 늦췄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약 570만 명의 학생들이 FAFSA에 지원했다. 이는 연평균 1700만 명에 달하던 지원자 규모의 절반도 안 되는 규모다. 가주 학생들은 오는 4월 2일까지 FAFSA를 신청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대학 학생 학생 정보 대학 등록일 신청자 정보

2024-03-18

일부 대학만 등록일 연장…FAFSA 오류 학생들 혼란

새로 수정된 연방 무료 학자금보조신청서(FAFSA)의 데이터 오류로 대학 지원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연방 교육부는 최근 2024-25학년도용 FAFSA에 입력한 대입 지원자들의 재정 데이터가 3월 말까지 대학에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지 않아 대학이 산정하는 학자금 지원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FAFSA 양식의 학생 및 가족 소득 계산 방법을 수정하는 작업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로 인해 올가을 입학생들이 학자금 정보 부족으로 대학 선택을 적시에 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지원자들에게 5월 1일까지 입학할 대학을 결정하도록 요구한다. 그러나 FAFSA 결과를 받은 대학들이 재정지원 패키지를 보내려면 최소 2~3주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이 4월 말까지 최종 재정 지원 패키지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제인 김(18·부에나파크) 양은 “원하는 대학 3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는데 재정 지원 패키지는 아직 받지 못해서 기다리고 있다”며 “재정지원 규모에 따라 입학할 곳을 선택해야 해서 부모님들이 조금 답답해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인 학생은 “사립대 입학을 고려하고 있는데 기숙사비까지 포함하면 연 학비가 수만 달러에 달해서 대학교에서 주는 장학금과 지원금이 필수다. 재정 지원 정보 없이는 어느 대학교에 갈 지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현재 오리건주립대 등 일부 대학만 FAFSA의 재정 지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입학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등록 마감일을 연장한 상태다.     한편 연방 의회 회계감사국(GAO)은 새 FAFSA 관련 오류 및 지연 사태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24일 상·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새 FAFSA 관련 문제들로 연방 지원에 크게 의존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GAO에 조사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등록일 대학 대학 지원자들 재정지원 패키지 올가을 입학생들

2024-02-06

LA한인회장 후보 등록 서류 배부

오는 12월 10일 제36대 LA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19일부터 후보자 등록 서류 배부가 시작됐다.   LA한인회는 19~21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후보자 등록 서류를 배부한다고 이날 밝혔다.     LA한인회 제프 이 사무국장은 후보자 등록 서류 배부가 시작된 이 날 “제임스 안 현 LA한인회장이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류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안 회장 이외 이날 마감 시간인 오후 2시까지 서류를 수령한 사람은 없었다.     후보자 등록일은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오후 5시다. 후보자 등록 후 보완 서류는 11월 2~4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LA한인회는 19일부터 유권자 등록을 받고 있다. LA카운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한인이면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은 오는 12월 2일까지 접수한다.     방법은 ID를 지참하고 한인회를 직접 방문해 등록하거나 한인회 홈페이지에서 유권자 등록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문자메시지(213-800-2824)나 이메일(election@kafla.org)로 보내도 된다.     유권자 등록을 마친 이들에겐 11월 14일부터 우편투표용지가 발송된다.     LA한인회는 2년 전 제35대 LA한인회장 선거부터 처음으로 우편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한편 지난 6일 LA한인회는 제36대 LA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하고 개정한 선거규정을 발표했다.     바뀐 선거규정에 따르면 회장 후보 문호 확대 차원에서 기존 한인회장 자격 요건 중 하나인, 입후보 15일 전 타 비영리단체 임원직 사임 요건이 삭제됐다.     또한 회장 후보들의 충분한 선거활동을 위해, 선거기간을 기존 15일에서 1개월 이상으로 늘렸다.   단, 우편 투표와 유권자 등록 시스템 등 회장 선거의 효율적인 준비를 위해 후보 서류 수령 시 1000달러를 선납하는 조항이 추가됐다.     해당 금액은 후보 등록금의 일부로 포함돼, 후보 등록 시 5만 달러에서 1000달러가 제외된 4만9000달러를 납부하면 된다.     후보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LA한인회 홈페이지(www.kaf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아 기자유권자 접수 제36대la한인회장 선거 제35대la한인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일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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