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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나가 영양식품] 부드럽고 크리미한 '모리-누 수퍼 소프트' 두부 출시

선도적인 실온 보관 가능 두부 제조업체인 '모리나가 영양식품 주식회사(Morinaga Nutritional Foods, Inc.)'에서 최신 제품인 '모리-누 수퍼 소프트' 두부를 출시했다.     모든 모리-누 두부 제품과 마찬가지로 수퍼 소프트 두부는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인증, 글루텐-프리, 코셔 인증을 받았으며 비건, 유제품 무첨가로 국제 재료를 사용하여 미국에서 제조되었다.   또한 개봉 전까지 냉장 보관이 필요 없고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실온에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편리한 식재료다. 이 제품의 차별점은 기존의 부드러운 두부보다도 질감이 더욱 크리미하다는 것이다.   이마니시 히로유키(Hiroyuki Imanishi) 대표이사는 "모리-누 수퍼 소프트 두부는 자사 제품들 가운데 가장 부드럽고 크리미한 제품으로 전통적인 아시아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적합하다"라고 소개했다.   수퍼 소프트 두부는 전통적인 아시아 국물 요리, 전골, 디저트에 최적화되어 있다. 두화(豆花)로 잘 알려진 두부 푸딩이나 쿠로미츠를 뿌린 기나코 두부를 만들기에 탁월한 선택이다. 또한 다재다능한 질감으로 짭짤한 요리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다양한 요리에 완벽한 베이스가 되어준다.   마케팅 책임자이자 영업 수석 이사인 콜린 셔피(Colleen Sherfey)는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두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번 수퍼 소프트 두부 출시를 통해 그 수요를 충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또한 "이 제품을 위한 세 가지 새로운 레시피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요리 영감을 줄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이번 수퍼 소프트 두부 출시와 함께 모리나가 영양식품은 모리-누 두부 라인의 모든 제품에 새로운 포장 디자인을 도입했다. 과감한 새 디자인은 두부 요리가 쉽고 재미있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식재료로 자리 잡도록 하려는 브랜드의 약속을 반영한다.   한편, 모리-누 실큰 두부 제품 라인은 긴 유통기한과 풍부한 질감으로 유명하며, ▶엑스트라 퍼밍(Extra Firm) ▶퍼밍(Firm) ▶라이트 퍼밍(Lite Firm) ▶오가닉(Organic) ▶니가리 퍼밍(Nigari Firm) ▶소프트(Soft) ▶수퍼 소프트(Super Soft) 등 다양한 종류로 만나볼 수 있다.     수퍼 소프트 두부를 위한 레시피를 포함, 80가지 이상의 레시피와 수퍼 소프트 두부 구입처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10)787-0200   ▶웹사이트: Morinu.com모리나가 영양식품 크리미 소프트 수퍼 소프트 두부 출시 두부 제품

2024-10-04

[우리말 바루기] ‘김치소’

김치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인데, 무를 채 썰어 파·젓갈·마늘·생강 등의 고명과 고춧가루에 버무린 뒤 배춧잎 사이사이에 넣어야 한다.   김치를 담글 때 배춧잎 사이에 넣는 양념을 이를 때 이처럼 ‘김칫속’이라고 알고 있는 이가 많다. 절인 배추의 ‘속’을 채우는 양념이라서 ‘김칫속’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김칫소’가 바른 표현이다.   ‘김칫소’를 ‘김칫속’이라 잘못 알고 쓰는 이유는 ‘소’라는 단어의 존재 자체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소’는 통김치나 오이소박이김치 등을 담글 때 속에 넣는 여러 재료로, “소를 많이 넣어서인지 김치 맛이 좋다”같이 독립된 단어로도 쓸 수 있다.   이와 비슷하게 “고기, 두부, 숙주나물을 다져 넣어 만두속을 만들었다”처럼 만두의 속에 들어가는 재료를 ‘만두속’이라고 쓰는 경우도 꽤 있다. 그러나 이 역시 ‘만두소’가 바른 표현이다.   ‘소’라는 단어가 낯설고 어색하다 보니 ‘김칫속’ ‘만두속’과 같이 잘못 알고 쓰는 경우가 많다. 소는 김치나 만두뿐 아니라 송편이나 찐빵과 같은 음식 안에 들어가는 재료를 가리킬 때도 쓰인다.     팥을 삶아 으깨 찐빵 속에 넣는 것을 ‘앙꼬’라 부르는 경우도 많지만, ‘앙꼬’는 일본어에서 온 말로, 순우리말로는 ‘팥소’라고 한다.우리말 바루기 김치소 배춧잎 사이사이 존재 자체 고기 두부

2023-12-18

두부 이야기 그랜드 오픈

 서울바베큐&핫팟의 대표이자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 회장인 이종욱 대표가 본인 소유의 24번째 식당을 오픈해 화제다. 바로 서울바베큐 옆에 '두부이야기' 한식당이다. 식당 이름만으로도 건강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두부이야기'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두부를 직접 만들어 요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종욱 대표는 깨끗하고 건강한 콩을 선별해 삶고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두부를 만드는 장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식당 내부 한켠에 마련되어 있다. 두부이야기는 지난주 화요일 소프트 오픈을 하면서 영업을 시작했다. 제대로 홍보할 시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끊임없이 손님들이 찾아와 무척이나 분주했다.  이는 이종욱 대표가 오픈하는 식당마다 인기가 있는 비결과도 연관이 있다. 이 대표는 20대에 이미 서울 유명 호텔에서 주방장으로 이름을 알렸고, 도미해 LA 유명 일식당에서 치프 셰프로 일하면서 맡은 사업들을 모두 번창시켰다. 이후 본인이 직접 경영에 뛰어들어 본인만의 색깔을 가진 건강하고도 깔끔한, 고객들이 만족하는 식감과 식당 분위기를 위해 끝없이 맛보고 연구해왔다. 그래서 숟가락 한 세트에도, 김치 종지, 국 사발 한 개도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세심하게 골랐다. 실내인테리어에 대한 감각도 탁월했다. 특히 이 대표는 이번 두부이야기의 실내인테리어에 더욱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인테리어 전문가들을 직접 데리고 와서 공사를 했을 정도였다. 지금까지의 식당과 다른 차원의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싶었던 이 대표의 노력이 반영되었는데, 일단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한국의 고급 한정식 집에 들어온 분위기를 확 느낄 수 있다. 건강한 나무톤과 은은한 흰색의 벽면,  세련된 조명,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테이블, 식탁에 부착되어 있는 수저통까지, 흠잡을 데 없는 실내 인테리어가 음식 맛을 더욱 돋운다. 메인 전에 먹는 전채요리의  종류도 다양하다. 두붓집에 걸맞게 두부 샐러드, 모두부, 두부무침, 두부튀김뿐만 아니라 잡채, 만두, 떡볶이, 계란찜, 파전, 치즈돈가스 등이 있다. 메인 요리인 순두부에는 해물, 소고기, 섞어, 돼지고기, 버섯, 곱창, 김치, 부대, 만두, 라면, 야채 순두부가 있고, 순두부와 함께 나오는 콤보 정식에는  LA갈비, 불고기, 돼지불고기, 치킨 데리야키, 조기구이, 고등어구이, 매운 닭, 치즈 돈가스가 있다. 세프 특선 요리에는 갈비찜, 아귀찜, 두부김치, 마파두부, 게장, 코다리조림, 온면 등이 있으며, 황태구이, 고등어, 임연수, 조기, 가자미 구이와 같은 생선구이와 황태 굴해장국, 황태 콩나물 해장국, 고추장 두부찌개, 콩비지, 부대전골, 두부전골, 버섯전골, 곱창전골 등 수 십가지의 메뉴들이 맛있게 기댜리고 있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맛있는 콩비지까지 덤으로 가져갈 수 있어 더욱 푸짐하다. 주소는 206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서울바베큐 옆)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식당 전화는  303-954-9372이다.       김경진 기자이야기 그랜드 이번 두부이야기 두부무침 두부튀김 두부 샐러드

2023-01-20

풀무원, 풀러턴 두부 공장 증설

 풀무원USA(대표 조길수)가 풀러턴 두부 공장 증설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다.   풀무원USA는 지난 7일 공장 생산라인 증설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테이프 커팅 행사엔 한국의 이효율 풀무원 총괄 대표, 프레드 정 풀러턴 1지구 시의원 등도 참석했다.   조길수 대표는 “미국 내 식물성 식품 수요가 급증, 원활한 두부 공급을 위해 증설을 결정했다. 신규 설비 투자를 통해 고단백 두부 등 보다 다양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시의원은 “한국의 주요 식품 회사인 풀무원과 풀러턴 시의 관계가 새로운 시대를 맞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공장 확장을 통해 미국인은 물론 세계인에게 건강한 식품을 성공적으로 공급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증설된 생산 라인은 내달부터 가동된다. 엘리엇 정 풀무원USA 마케팅 디렉터는 본지와 통화에서 “두부 생산량이 지금보다 세 배 증가하게 된다. 현재 월 140만 모의 두부를 생산하고 있는데, 내달부턴 430만 모로 늘게 된다”고 밝혔다.   정 디렉터는 또 “생산 라인 증설로 풀러턴과 인근 지역에서 11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게 된다”고 말했다.   풀러턴에 본사를 둔 풀무원USA는 1991년 설립됐으며, 지난 2004년 콩가루 식품 생산 업체 와일드우드 내추럴푸드, 2009년 냉장식품 회사 몬터레이 고메이푸드, 2016년 전국 1위 두부 브랜드 나소야(Nasoya)를 차례로 인수하며 몸집을 키웠다.   풀무원USA는 나소야 인수 이후 월마트, 코스트코 등 유명 소매 체인을 포함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두부, 김치, 아시안 누들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 식품의 인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어온 건강식 열풍이 겹치면서 타인종 사이에서 수요가 급증했다.   풀무원USA의 미국 두부 시장 점유율은 한국 풀무원의 수출분을 포함, 약 75%다. 풀무원USA는 풀러턴 외에 뉴욕, 보스턴 근교에도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풀무원 두부 두부 공장 공장 생산라인 이효율 풀무원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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