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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이야기 그랜드 오픈

“직접 만든 두부로 건강하게, 콩비지까지 무료로 받아가세요”

지난주 오로라 서울바베큐&핫팟 옆에 새로 문을 연 〈두부이야기〉는 한국의 고급스러운 한정식 식당의 분위기 속에서 직접 만든 두부로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싶었던 이종욱 대표의 24번째 야심작이다. 20여년간 두부를 연구해온 원 실장과 이종욱 대표.

지난주 오로라 서울바베큐&핫팟 옆에 새로 문을 연 〈두부이야기〉는 한국의 고급스러운 한정식 식당의 분위기 속에서 직접 만든 두부로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싶었던 이종욱 대표의 24번째 야심작이다. 20여년간 두부를 연구해온 원 실장과 이종욱 대표.

 서울바베큐&핫팟의 대표이자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 회장인 이종욱 대표가 본인 소유의 24번째 식당을 오픈해 화제다. 바로 서울바베큐 옆에 '두부이야기' 한식당이다. 식당 이름만으로도 건강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두부이야기'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두부를 직접 만들어 요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종욱 대표는 깨끗하고 건강한 콩을 선별해 삶고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두부를 만드는 장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식당 내부 한켠에 마련되어 있다. 두부이야기는 지난주 화요일 소프트 오픈을 하면서 영업을 시작했다. 제대로 홍보할 시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끊임없이 손님들이 찾아와 무척이나 분주했다.  이는 이종욱 대표가 오픈하는 식당마다 인기가 있는 비결과도 연관이 있다. 이 대표는 20대에 이미 서울 유명 호텔에서 주방장으로 이름을 알렸고, 도미해 LA 유명 일식당에서 치프 셰프로 일하면서 맡은 사업들을 모두 번창시켰다. 이후 본인이 직접 경영에 뛰어들어 본인만의 색깔을 가진 건강하고도 깔끔한, 고객들이 만족하는 식감과 식당 분위기를 위해 끝없이 맛보고 연구해왔다. 그래서 숟가락 한 세트에도, 김치 종지, 국 사발 한 개도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세심하게 골랐다. 실내인테리어에 대한 감각도 탁월했다. 특히 이 대표는 이번 두부이야기의 실내인테리어에 더욱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인테리어 전문가들을 직접 데리고 와서 공사를 했을 정도였다. 지금까지의 식당과 다른 차원의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싶었던 이 대표의 노력이 반영되었는데, 일단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한국의 고급 한정식 집에 들어온 분위기를 확 느낄 수 있다. 건강한 나무톤과 은은한 흰색의 벽면,  세련된 조명,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테이블, 식탁에 부착되어 있는 수저통까지, 흠잡을 데 없는 실내 인테리어가 음식 맛을 더욱 돋운다. 메인 전에 먹는 전채요리의  종류도 다양하다. 두붓집에 걸맞게 두부 샐러드, 모두부, 두부무침, 두부튀김뿐만 아니라 잡채, 만두, 떡볶이, 계란찜, 파전, 치즈돈가스 등이 있다. 메인 요리인 순두부에는 해물, 소고기, 섞어, 돼지고기, 버섯, 곱창, 김치, 부대, 만두, 라면, 야채 순두부가 있고, 순두부와 함께 나오는 콤보 정식에는  LA갈비, 불고기, 돼지불고기, 치킨 데리야키, 조기구이, 고등어구이, 매운 닭, 치즈 돈가스가 있다. 세프 특선 요리에는 갈비찜, 아귀찜, 두부김치, 마파두부, 게장, 코다리조림, 온면 등이 있으며, 황태구이, 고등어, 임연수, 조기, 가자미 구이와 같은 생선구이와 황태 굴해장국, 황태 콩나물 해장국, 고추장 두부찌개, 콩비지, 부대전골, 두부전골, 버섯전골, 곱창전골 등 수 십가지의 메뉴들이 맛있게 기댜리고 있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맛있는 콩비지까지 덤으로 가져갈 수 있어 더욱 푸짐하다. 주소는 206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서울바베큐 옆)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식당 전화는  303-954-9372이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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