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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주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곽인환)가 평양출신 북한인권활동가인 마영애 박사를 초청해, 북한인권과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7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세컨홈 데이케어 센터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폭설이 내린 가운데에서도 많은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해, 나상덕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시장, 엘리아스 디킨스 덴버 쉐리프 경감, 정기수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강연회의 의미를 더했다. 아직도 직접 순대를 썰고 있는 탈북민 마영애 씨는 북한인권활동과 탁월한 사업적 능력을 인정받아, 2021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플로리다 사저를 방문하기도 했으며, 2022년에도 뉴저지 포트리에서 탈북자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 대통령 표창과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북한인권활동가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영애 씨는 2007년 미주탈북자선교회를 창립, 선교사이자 회장, 2017년 탈북난민인권협회를 창립, 미주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찬양 및 간증집회에서 북한 인권상황을 비판해 왔으며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 미사일 발사 반대시위 등을 유엔과 북한대표부 앞에서 해왔다. 그녀의 가장 괄목한 만한 성과는 북한인권법 통과이기도 하다. 2016년 오바마 대통령 금상 수상, 2018년 미주탈북자선교회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 탈북민 최초로 지난해 9월 출범한 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의 상임위원에 임명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평양순대’를 만들어 미 전역 33개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이날 마영애 씨는 북한인권 문제 및 통일정책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마 씨는 지난 광복절 때  윤석열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을 적극 지지하며, 윤 대통령의 3대 통일비전과 통일전략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했다. 마 씨는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이 말씀하신 3대 통일 비전은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 통일대한민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국내·북한·국제 차원의 '3대 통일 추진 전략이 발표됐다” 고 밝혔다.  마영애 씨는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의 통일정책 비전을 적극 지지하며, 북한 주민들의 심각한 인권 문제를 하루속히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기도하며 노력해야한다”고 전했다. 마 씨는  강연 중 강단 양 옆에 마련된 TV 를 통해 북한 인권의 실태를 고발하고, 자신의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화면들을 시청할 수 있게끔 했다. 또, 마영애 장학재단은 지나박, 스티브 채, 에이든 채 등 콜로라도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연 후 마 씨는 북에 두고 온 그리운 가족과 통일의 염원을 담아 아코디언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연주하고, 참석자들은 손에손을 맞잡고 합창하며 뭉클한 시간을 연출하기도 했다.       곽인환 회장은 “마영애 박사님은 2000년도에 미국에 오셔서 북한 인권을 위해 앞장서고, 탈북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렇게 바쁘신 마영애 박사님이 이곳 덴버까지 오셔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를 알리고, 장학금까지 전달해준 마영애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나상덕 부총영사는 “북한인권 문제는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우리 민족의 아픈 손가락이다. 이러한 문제를 종식시키기 위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바로 통일" 이라면서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은 이곳 미국땅에서 생활하면서 한미관계가 발전하는데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오셨다. 앞으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과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기여와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 외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과 쉐리프국 엘리아스 디킨스 경감 또한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통일 정책에 지지의사를 보냈다.  점심 식사때는 마 씨가 직접 만들어서 가져와서 요리한 평양순대 100인분이 식탁 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영재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소프라노 김승미씨가 축하공연으로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으며, 오영교 목사가 식사기도를 했다.               김경진 기자통일정책 강연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마영애 박사

2024-11-13

제21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서울서 개최, 덴버협의회 15명 참가

 제21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가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위해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해외지역회의는「8.15 통일 독트린」 에 대한 해외지역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산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래 매년 민주평통 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며, 2022년 해외지역회의와 2023년 전체회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첫날 9일에는 간부위원 회의와 참석자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개최한 환영만찬이 있었으며, 개회식이 열린 10일 오전에는 협의회별 기수단 입장과 강일환 미주부의장이 개회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관영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과 태영호 사무처장의 업무보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의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정책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미주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를 함께 했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통일공공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8.15 통일 독트린」을 언급하면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 추진은 대한민국 헌법이 대통령과 국민에게 명령한 신성한 책무임을 강조하고, 우리 국민들이 자유의 가치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하며, 자유 통일 대한민국을 앞당기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미래세대들에게 자유 통일이 안겨 줄 새로운 꿈과 기회를 알려 나가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내외적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 통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며, 해외 자문위원들이 자유 통일 비전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처참한 북한 인권 현실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이후 자문위원들은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통일공공외교, 북한인권의 실질적 개선과 자유 확산, 탈북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 낭독이 끝나자,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다 함께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외치며, ‘자유 평화 번영’,‘북한 인권 개선’,‘ 먼저 온 통일’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펼치는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기념 촬영을 한 뒤 행사장을 떠났다. 11일에는 정책설명과 각 지역협의회별 분임토의, 최광식 전 문화체육부장관 문화특강, 태영호 사무처장 주최 환송만찬, 마지막 날 12일에는 ‘강화평화전망대와 6.25참전용사 기념공원 등 안보현장을  시찰한 후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올해 해외지역회의는 두번  열린다. 이번 1차 해외지역회의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북미&중남미 소속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참가하고,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 예정인 회의에는 일본, 중국, 아시아, 유럽, 대양주, 중동-아프리카 등 그 밖의 지역에 거주하는 자문위원들이 참가한다.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자문위원 15명과 미주지역 총회에 참석한 곽인환 덴버협의회장은 “덴버협의회를 소개할 때 비록 위원들의 수는 가장 적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여 자유민주 평화통일을 위해서 열심히 잘하고 있다는 자랑했다. 또, 덴버 입장식에는 정기수 부회장이 기수가 되어 평통기를 들고 입장했으며, 윤 대통령도 덴버협의회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면서 현지 상황을 전해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태영호 사무처장을 비롯해 미주지역 25개국 20개 지역협의회에서 73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현장에 함께 못한 460여 명의 자문위원들은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김경진 기자미주지역회 덴버협의회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민주평통 회의 민주평통 해외

2024-09-13

민주평통 자문회의 덴버협의회 주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곽인환)가 주최하는 탈북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및 신년하례식이 지난 4일 오후 4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자문위원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강현철 부총영사와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지역인사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국민의례에 이어 소프라노 김승미의 국가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위촉장 전수식,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자문위원 위촉장은 엘리자벳 김 남부콜로라도 한인회장과 이은경씨에게 전수되었으며, 권덕성 위원에게는 평통기자 위촉장, 유타지회 허용환 지회장에게 대통령 표창장이 전수되었다. 곽인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힘찬 기운을 가진 청룡의 해를 맞았다. 이러한 기운을 받아 북한의 인권이 회복되고 경제도 활성화 되어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회복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 회복을 강조했다. 축사를 통해 강현철 부총영사는 “곽인환 회장은 충분한 리더십 역량을 갖춘 분이기 때문에 나날이 발전하는 덴버협의회의 모습이 기대된다.  아울러 대통령 표창장을 받은 유타지회장 허용환 지회장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최근 빈발하는 북한의 도발에 정부 차원에서 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동시에 평화통일을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71년간 한미동맹은 많은 변화를 겪으며 발전해 왔다. 정치 사회 문화뿐 아니라 최근에는 경제 관계에서도 한미관계는 급속하게 발전해 오고 있다. 특히 미국의 중심에 위치한 덴버지역의 덴버협의회가 한국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을 미국 사회에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이런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아버지가 한국전 참전용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한국과의 관계는 의미가 깊다. 요즘에 한국의 드라마, 영화, 음악의 인기 높아져서 한국의 인기를 실감한다. 또, 한국은 세계 경제 10위에 올라있는 등 대한민국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만약 통일이 된다면 시너지가 발생해 더 발전된 한국의 모습이 기대된다. 그래서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및 한국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미혜 전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은 “한국 전쟁 이후 미국과 한국은 세계평화와 정의를 위해 함께 걸어왔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걸어갈 것이다. 새해 뜻깊은 자리를 통해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평화통일의 씨앗이 싹트길 바란다”고 밝혔다.         2부는 이날 사회를 맡은 정용수 해병전우회장의 진행으로 탈북자인 박유나씨와의 토크가 진행되었다. 3년간 난민수용소에 있다가 2008년 10월 미국으로 와 덴버에 정착한 박씨는 북한 실상에 대한 질문에 진솔하게 답했다. 그녀는 북한의 세습체제에 대해 북한 주민들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12년의 초중고등학교의 의무교육이 명시되어 있지만 사실상 경제적 여건으로 시행되기 어렵다는 등의 북한 현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 미국 정착 이후 북한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여행의 자유, 언론의 자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권리, 노력한 만큼 벌 수 있다는 것 등을 장점이라고 꼽기도 했다. 이날 민주평통 측은 박씨에게 약간의 지원금과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3부는 신년하례식 축가로 소프라노 김승미씨가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모두 일어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고, 만찬을 즐기며 공식행사를 마쳤다.          공혜민 기자덴버협의회 민주평통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평화통일 정책

2024-02-05

제21기 민주평화통일 덴버협의회 출범식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곽인환)의 출범식이 지난 20일 금요일 저녁 6시 오로라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출범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윤석열 대통령 격려사, 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사무처 업무보고, 내빈소개, 축하화환 제공자 소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회장 취임사, 축사, 통일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비롯해 김 에스라 사무처 정책 연구위원, 김민정 덴버 담당관, 마이클 송 명예영사, 강재희 전 한인회장, 오금석 전 평통회장, 김미혜 전 평통회장,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커미셔너, 김현주 언론사 대표 등 약 70여명의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해 21기 덴버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우리의 통일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면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성장하는데 힘을 모아달라. 한국 정부는 국내외 위원들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며, 자유 통일을 향한 위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받은 21기 덴버협의회 자문위원은 회장, 부회장 4명, 분과위원장 6명을 포함해 모두 36명이다. 위촉장은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직접 자문위원들에게 전수했다. 윤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21기 덴버협의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한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수고한 20기 위원들의 노고도 이자리를 빌어 치하하고 싶다.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의 뜻깊은 해이다. 한미동맹은 한국전쟁 직후1953년 한미상호방호조약을 통해 형성되었으며,지난 70년간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간 한미동맹은 많은 변화를 겪으며 발전해왔다. 정치 사회 문화 뿐 아니라 최근에는 경제 관계에서도 한미관계는 급속하게 발전해오고 있다" 면서 “덴버협의회 지역의 한인 인구 또한 유타지회와 합치면 약 6만에 이르는 규모로 성장했으며, 특히 곽인환 회장은 텍사스와 덴버 17기 회장을 맡은바 있어 충분한 리더십 역량을 갖춘 분이다. 21기 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곽인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국방 경제 외교 체육 문화 모든 분야에서 북한에 수백배 앞서 나가고 있다. 민주평통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이 추구하는 자유 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위해, 비핵화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한반도를 운영하기 위해 자유시장과 글로벌 외교정책에 함께 우리 모두가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덴버 쉐리프국의 빈센트 라인(Vincent Line) 경감,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카운티 커미셔너, 마이클 송 명예영사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마이클 송 명예영사는 황해도 출신의 아버지와 북한에 있는 남겨두고 온 가족들의 슬픈 이야기를 전하면서, 평생 북에 있는 가족을 그리워하다가 지난해에 작고하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분단의 비극과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한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손에 손을 맞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공식 행사를 마쳤다. 이어진 3부 만찬 시간에는 오영교 목사의 식사기도, 윤상수 총영사, 곽인환 회장, 박찬인 전 ROTC 회장의 건배사로 21기 덴버협의회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김경진 기자민주평화통일 덴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덴버협의회 자문위원 평통회장 제프

2023-10-24

제21기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자문위원 명단 발표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의 21기 자문위원 2만1천명을 위촉했다. 21기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구성된 민주평통으로, 임기는  9월1일부터 2년간이다. 21기의 규모는 20기보다 1천명(5%) 늘었다. 한국내 위원은 지역대표인 지방의원 3천288명, 국내 직능대표로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 5도 출신 인사 등 1만3천677명으로 구성됐다. 해외 대표는 136개국 4천35명이다.      이 중 덴버협의회는 37명의 자문위원이 발표되었으며, 협의회장은 곽인환씨가 임명되었다. 곽인환씨는 현재 미주지역 그레이트 코리아 회장(Great Korea)이며, 15기 민주평통 휴스톤 협의회장, 17기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명박과 박근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18일, 민주평통 사무처가 제21기 자외자문위원 추천을 마감했을 당시, 덴버협의회는 추천 인원이 미달이었다. 당초 사무처에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측에 추천을 요청한 자문위원 인원은 샌프란시스코 지역협의회는 75명, 덴버지역협의회는 42명이었다. 이번에 덴버협의회의 신청 인원수가 감소한 것은 6년 만에 처음이다.      민주평통은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구다. 21기에서는 동포사회의 통일에너지 결집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 문화예술, 체육, 정관계 진출 인사 등 제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글로벌 한인 인재들로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를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 준비’를 위해 평화통일정책에 관하여 대통령께 자문·건의하는 한편,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주간포커스는 영사관의 요청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로 인해 임명된 37명의 덴버협의회 자문위원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재 곽인환 회장은 한국 방문 중이며, 오는 12일에 귀국해 10월중순경 출범식을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진 기자덴버협의회 자문위원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 자문위원 인원 민주평통 사무처

2023-09-06

민주평통, 정광용 부총영사 초청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가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정광용 부총용사를 초청해 통일강연회 및 의장표창 전수식을 열었다. 지난 2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파빌리온 타워 지하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20여명의 평통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덴버협의회 소속으로 의장표창을 받게 되는 자문위원은 2명으로, 덴버의 정주석 간사와 유타지회의 정경조 자문위원이었다. 표창장은 재외동포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의 주요 연사인 정광용 부총용사는 1997년에 처음으로 외교부에 입부한 이후 오스트리아 빈, 이라크 바그다드, 이스라엘 텔아비브, 남아공 프레토리아를 거쳐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까지 총 5개국에서 외교관으로 활약했으며, 오는 7월에 약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정 부총영사는 지금까지 민주평통 출범식이나 한복의 날 제정 및 선포 기념식 참석 등6차례 콜로라도를 방문했으며, 다수의 웨비나 및 온라인 국경일 행사에 참여해왔는데, 6번의 콜로라도 방문 가운데 5번이 민주평통과 관련된 행사 참여가 주 목적이었다며, 활발한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의 활동을 치하했다.부총영사는 통일 강연회를 통해, 최근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국내외의 환경변화를 언급하며, 정부의 한반도 정책은 단계적, 포괄적 접근, 남북관계와 북핵문제의 병행 진전, 제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성 확보, 호혜적 협력을 통한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 등 4대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의장표창을 받은 덴버협의회의 정주석 간사는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민주평통의 원래 목적인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민간외교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린 기자민주평통 부총영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평화통일 공감대

2022-04-26

제20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가 제20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20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13일 수요일 오후 6시에 오로라 소재 래디슨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20기 자문위원 위촉식을 겸해 정기총회가 함께 열렸으며,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정광용 부총영사, 전일린 민주평통 자문회의 자문건의국장, 이창희 민주평통 자문회의 사무처 정책연구위원, 전현준 민주평통 사무처 지역협력분과위원장,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카운티 위원 등이 VIP로 참석했다.출범식을 통해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이 한명한명에게 수여되었으며, 개회사에서 국승구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덴버협의회는 콜로라도와 유타, 와이오밍에 대해 정부의 통일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고 한인동포들의 평화통일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기 활동 목표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이다. 한반도 통일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자 주어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2년의 임기를 함께 마무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윤상수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한다. 코로나 시국에서도 국승구 회장을 비롯한 19기 자문위원들이 비대면 행사 등 여러가지 창의적인 행사를 많이 개최해왔고, 아울러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활동, 아시아 혐오범죄 대응활동 등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 덴버협의회 지역은 미국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고, 회원수가 18기에 31명, 19기 42명, 이번기는 50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한반도 평화정착과 문제해결에 있어서 미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한반도 문제에 대해 주류사회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서 우리 동포사회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다시 한번더 20기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선전을 바란다"고 밝혔다.민주평통 덴버 협의회는 올해 안에 달성할 사업계획으로 오는 10월 21일 목요일에 한반도 종전선언/평화로 가는길, 11월 20일 토요일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회, 12월 11일 토요일에는 제20기 덴버협의회 자문위원 연수회를 내정해놓은 상태이다. 특히 자문위원 연수회는 가족과 함께 하는 연수회로 꾸며 가족 모두가 공공외교관으로서 한반도 통일을 이끌어내겠다는 자부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3부 평화통일 강연회의 강사는 민주평통 자문회의 사무처의 전현준 지역협력분과위원장이 맡았다. 그는 전쟁보다는 평화공공외교 차원에서 협력과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이룩해야 할 것이며, 해외투자 증가, 기업가치 상승, 군비 절감, 경제부문 투자확대 등을 통해 경제 성장 및 한민족의 이익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린 기자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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