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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 북미·미국 법인, 허용철 대표이사 선임

한국콜마는 북미법인 콜마 라보라토리즈와 미국법인 콜마 USA의 총괄 대표이사(CEO)로 허용철(사진) 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북미법인 글로벌 영업 총괄(GCCO)에는 필립 워너리를, 북미법인 총괄 연구개발 책임자(CSO)에는 조지 리베라를 각각 임명했다.   한국과 북미 시장을 연결하는 북미법인 R&D(연구·개발) 센터장에는 박인기 상무를 선임했다.   콜마는 이번 인사에서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대거 전면에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북미법인의 신임 총괄 대표이사를 맡은 허용철 사장은 한국콜마의 기초 및 색조화장품 생산총괄을 거친 글로벌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비즈니스 베테랑이다. 북경콜마와 무석콜마의 법인장도 역임했다.   글로벌 영업 총괄을 맡게 된 필립 워너리는 이탈리아 화장품 ODM기업인 인터코스 북미법인 CEO, 에스티로더 영국·캐나다 대표를 지낸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전문가다.   북미법인 최고 연구개발 책임자에 임명된 조지 리베라는 20여년 간 로레알 미국법인과 인터코스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서 근무했다.   박인기 신임 북미법인 R&D 센터장은 18년차 연구전문가로 콜마그룹의 글로벌 R&D 허브인 종합기술원에서 개발된 핵심기술을 현지 시장에 맞게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미국 대표이사 북미법인 글로벌 북미법인 총괄 북미법인 최고

2024-07-16

"전주 방문, 합리적 요금으로 할 수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지역을 저렴한 가격에 관광하고 스포츠도 즐길 수 있는 본국 체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미 동부지역 여행사인 JFK트래블과 에이스여행사는 지난 27일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한인동포회관 KCC에서 전주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업무협약'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JFK트래블 존 박 대표이사와 에이스여행사 조앤 대표이사, 전주시의회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및 주요 시의원들이 함께했다.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는 해외 동포나 타지 주민들이 전주 지역에서 1달 정도를 거주하면 숙박과 관광, 의료 등 각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JFK트래블과 에이스여행사 등 미 동부지역 여행사가 전주시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향후 뉴욕 일원의 한인동포들이 전주 인근 지역을 방문해 각종 지원과 혜택을 받으면서 관광과 스포츠, 건강진단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FK트래블 존 박 대표이사는 "전주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기간은 3주 정도로 잡고 전주에서 1주간, 춘향전의 고향인 남원에서 1주간, 바닷가인 군산에서 1주간 5스타 호텔에 숙박하면서 인근 지역을 관광하고 체험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 기간에 매일 조식 제공과 3차례의 골프 아우팅과 함께 차량공유 서비스(쏘카) 제공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박 대표이사는 또 "이 행사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는 물론 지자체가 관광산업 증진을 위해 12~15만원인 호텔비를 5~7만원으로 할인하는 등 체류 비용의 절반 정도를 지원한다"며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최상급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일정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 동포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JFK트래블 에이스여행사 존 박 대표이사 조앤 대표이사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전주시의회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뉴욕동포 전주 방문

2024-05-29

에어프레미아 뉴욕취항 1주년 기념식

프리미엄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문보국)가 뉴욕-인천 노선을 개설한 지 1년 만에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레미아는 22일 뉴욕컨트리클럽에서 ‘에어프레미아 뉴욕 취항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한인 여행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현철 뉴욕지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어프레미아가 뉴욕 취항 후 동포사회와 여행사들의 지원, 외교 통상 부서 및 지상사 등의 성원에 힘입어 큰 성공을 거뒀다”며 “1년간의 성공을 바탕으로 뉴욕 동포들의 본국 방문을 돕는 프리미엄 항공사로 더욱 발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뉴욕 노선 취항 1년을 돌아보고 ▶첫 항공권 구입 시간 11분 33초 ▶취항일 탑승객 수 297명 ▶뉴욕 노선 최다 이용자 편도 기준 15회 ▶최연소·최고령 승객 생후 259일/98세 ▶총운항 횟수 395회 ▶누적 승객수 약 11만명 ▶뉴욕 노선 평균 탑승률 90%의 성공적인 실적을 발표했다.   또 이와 함께 향후 취항 계획으로 ▶2024년 연말 금·일요일 추가증편 ▶2025년 상반기 매일 운항 목표와 함께, ▶2024년 6~9호기 도입 ▶2027년 대형 항공기 15대 이상 확보 ▶2030년 대형 항공기 20대 이상 확보 등의 항공기 도입 계획을 밝혔다. 글·사진=박종원 기자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뉴욕 인천 노선 에어프레미아 1주년 에어프레미아 1주년 기념식 유명섭 대표이사 최현철 뉴욕지점장

2024-05-23

에어프레미아, 탑승객 위한 공연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문보국)가 뉴욕출발 탑승객을 위한 특별공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8일 오후 뉴욕에서 출발하는 YP132편 탑승에 앞서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 예일대 아카펠라그룹의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예일대의 아카펠라 그룹 ‘SOBs(Society of Orpheus and Bacchus)’가 대한민국 공연을 위한 출국길에 에어프레미아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주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한국 국적사로는 유일하게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을 운항중인 에어프레미아는 인천~뉴욕 노선에 주 4회(한국 출발기준, 월.수.금.일)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7만 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는 등 성공적으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예일대 아카펠라그룹 SOBs는 오는 20일 제주시 제주아트센터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과 파주 등을 순회하며 아름다운 하모니와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최현철 에어프레미아 뉴욕지점장은 “탑승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에어프레미아 예일대학교 아카펠라그룹 SOBs 최현철 에어프레미아 뉴욕지점장 유명섭 대표이사 문보국 대표이사

2024-03-10

에어프레미아, ‘프로미스’ 프로모션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문보국)가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동부시간 1월 28일 오후 8시부터 2월 3일 오전 10시까지 장거리 노선인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를 대상으로 초특가 프로모션인 ‘프로미스’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초특가 항공권은 인천 출발 기준, 유류 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더한 왕복 총액운임 기준으로 이코노미석 ▶LA 노선 933달러 ▶뉴욕 노선 1093달러 ▶샌프란시스코 노선 963달러 ▶호놀룰루 노선은 715달러부터 판매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기준으로는 ▶LA 노선 1444달러 ▶뉴욕 노선 1693달러 ▶샌프란시스코 노선 1493달러 ▶호놀룰루 노선은 1090달러부터 특가 항공권이 오픈된다.     탑승기간은 LA와 뉴욕은 2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새롭게 추가된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처음 운항을 시작하는 5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또 호눌룰루 노선은 1월 28일부터 부정기 운항이 종료되는 3월 3일까지로 노선별 탑승기간이 상이하기에 사전에 탑승 가능 일정을 꼭 체크해야 한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종원 기자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이사 문보국 대표이사 프로미스 프로모션 에어프레미나 프로미스 프로모션 에어프레미아 초특가 항공권 판매 에어프레미아 초특가 항공권 에어프레미아 항공권 세일

2024-01-29

‘K-헬스’ 이끄는 바디프랜드, 8년 연속 CES 참가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제품들을 앞세워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     안마의자 업계 최초로 8년 연속 CES에 참가하고 있는 바디프랜드는 매해 CES에서 연구개발(R&D)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한 혁신 제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이면서, 안마의자를 넘어선 헬스케어로봇으로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서 최첨단 기술역량을 드러낼 계획이다.   ‘헬스케어로봇’은 좌우 두 다리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구동되어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과 이완 효과를 제공하는 특허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Robotics Technology)’를 기반으로, 사용자 생체정보를 감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마사지 프로그램(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을 자동 제공하는 제품군을 지칭한다.     2022년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첫 헬스케어로봇 ‘팬텀로보’ 이후 작년 ‘팔콘’과 ‘파라오로보’, ‘퀀텀’ 등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글로벌 시장 보급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특히, 글로벌 안마의자 기업 10여 곳에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라이센싱 계약을 통한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해외 주요 기업들의 각축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4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핵심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신제품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품들까지 총망라해 총 12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CES 2024’에서 바디프랜드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내 핵심 전시공간인 ‘센트럴 홀’에 112평 규모로 마련된다. 부스는 센트럴 홀 메인 통로에 위치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스에는 ‘CES 2024’ 혁신상 수상작인 ▶팬텀네오를 필두로, ▶퀀텀 ▶파라오 로보 ▶팬텀 로보 ▶팔콘 등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헬스케어로봇 전제품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아울러 진일보한 기술로 무장한 마사지체어(▶메디컬팬텀 ▶다빈치 ▶에덴 ▶카르나),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마사지소파(▶파밀레 ▶아미고), 마사지베드(▶에이르) 등 바디프랜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간판 제품은 단연 ‘CES 2024’ 혁신상 수상작 ‘팬텀 네오’다. ‘헬스케어로봇’으로서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팬텀네오’는 바디프랜드 전작인 ‘메디컬 팬텀’과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의 장점만을 결합해 헬스케어 기능을 극대화시킨 역작이란 평가다.   헬스케어로봇으로서 첨단 기술력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팬텀 네오’를 향한 현지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7일 진행된 CES 언베일드(Unveiled) 행사에서 ‘팬텀 네오’를 향한 현지 미디어의 긍정적인 반응은 K-헬스케어로봇 기업의 저력을 과시하기에 충분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5개년 간 무려 1000억 원에 가까운 과감한 연구개발비 투자로, 헬스케어 기술력과 혁신적 엔지니어링이 집약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제품 라인업을 늘려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며 “특히 이번 ‘CES 2024’에서는 바디프랜드만의 독자영역인 ‘헬스케어로봇’ 제품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으며, 글로벌 시장에도 해당 제품들을 올해 빠르게 보급해 헬스케어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CES 참가 K-헬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 지성규 대표이사 김흥석 대표이사 바디프랜드 CES 2024 헬스케어로봇 팬텀로보 팔콘 파라오로보 퀀텀 혁신상 수상작 ‘팬텀 네오’

2024-01-07

강원NTS, 무역의 날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강원N.T.S는 ‘제 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5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강원N.T.S는 산업용 보일러(Hot oil heater)를 제작, 수출하는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company)으로 유럽, 중국, 미국에 진출하여 화공플랜트의 첨단 기술력을 인정 받아 전년도의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도 큰 폭의 수출증대로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에 강원N.T.S는 플랜트 개념의 토탈 열원 공급의 총아로 우뚝 서게 되었다.    주력의 수출종목인 핫 오일 히터(Hot oil heater)는 국가 전략산업인 전기자동차에 엔진과 같은 2차전지 생산의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공정에 소요되는 열원을 공급하는 최첨단 중요 기기로 환경 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이산화 탄소를 최소화시키면서 열효율을 향상시킨 친환경 고효율 제품이며, 최적의 연소 조건을 맞추기 위해 차별화된 제어로직으로 무결점의 안정화를 이룬 걸작이다.  전창열 대표이사는 "당사는 지금도 특화된 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는 30년 이상 근속한 전문기술인력의 끈임없는 창의적 연구개발과 열정이 빗어낸 쾌거로 임직원과 협력업체에 감사드리고, 세계 시장의 중심에 우리의 기술로 비상, 수출 1억불탑에 도전해 성취하는 꿈이 현실이 되게 당사의 임직원은 불굴의 자세로 정진하여 고객과 수출 산업 발전에 꾸준히 공헌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강원NTS 강원N.T.S ㈜강원N.T.S 전창열 대표이사 전창열 대표 제 60회 무역의 날 강원NTS 5천만불 수출의 탑 강원NTS 보일러

2023-12-06

‘2023 대백제전’ 뉴욕 한인들도 관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찬란하게 수놓았던 백제의 왕도,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 ‘2023 대백제전’이 ‘역사의 향수’를 갖고 있는 뉴욕 한인들에게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시와 폐막식이 열리는 부여군 일대의 낮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을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는 총 65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주 금강 변에서는 천상의 물길로 한류를 이룬 무령왕의 이야기, 부여 백제문화단지 호수에서는 평화의 여전사 계산공주의 이야기가 미디어아트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10분 내외의 수상멀티미디어쇼로 펼쳐진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공주시 ‘무령왕 상례’는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무령왕의 장례 행렬과 성왕 즉위를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연출된다.   또 충청남도 13개 시군 예술단체가 참여한 하나 되는 충남, 어울림 한마당과 고대 동아시아 대백제와 교류했던 7개국 해외공연단 초청공연, 홍보대사 김덕수·박애리가 참여하는 K-트러디셔널 페스타(Traditional festa· 전통의 축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이 뿐만 아니라 전 계층이 즐길 수 있도록 개막식에는 백지영·에잇턴·정동원·양지은 등, 폐막식에는 빌리·송가인·진성·더원·정동하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를 섭외해 볼거리를 더했다.   13년 만에 전세계에 선보이는 ‘2023 대백제전’을 앞두고 충청남도와 (재)백제문화제재단(이하 재단)은 미국의 한인동포들은 물론 전 세계 각국으로부터 고국을 찾는 손님맞이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충청남도와 재단은 최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2023 대백제전의 주요 프로그램과 수해 피해가 발생한 행사장 상황, 바가지요금, 교통·주차 대책 등 그동안의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신광섭 재단 대표이사는 “2023 대백제전은 고대 동아시아 해상왕국 대백제의 위상과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다양한 국가의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콘텐트 완성도, 안전 및 편의, 교통대책 등에 최우선을 두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로 69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는 한편, 대백제전을 지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주최 측은 지역축제와 관련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음식의 맛과 서비스를 높이는 대책도 마련했다.   충청남도는 이달 초 전문업체와 먹거리 관련 모니터링(감시) 용역계약을 체결, 행사장 입점 일반음식업소,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음식서비스 개선 대책본부’ 를 구성해 시군과 함께 사업자 친절교육, 바가지요금 자정결의 대회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예년보다 50% 이상 많은 총 150만 명을 목표 관람객으로 설정한 만큼 종합상황실 등 행사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주차와 교통대책으로는 공주시와 부여군 29개 지역에 주차장 1만5463여대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행할 계획이다.   숙박시설은 공주시와 부여군에 406곳, 1만1912명이 묵을 수 있는 객실을 확보했으며, 인근 시군 숙박시설 1019곳을 추가 연계해 관련 정보를 대백제전 누리집에 지속 제공한다. 이밖에 화장실을 기존 20개에서 64개로 확대 설치하고, 행사장별 화장실 관리자를 고정배치 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막전까지 민간 및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확보키로 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백제문화제재단 공식 홈페이지(www.baekje.org) 참조.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2023 대백제전 무령왕 상례 백제문화제재단 신광섭 대표이사 백제문화단지

2023-08-30

코답스뱅크, 김포 땅 400억원대를 코답스로 물물교환

      국내 첫 부동산과 토큰의 물물교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코답스뱅크(대표이사 신솔)가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코답스뱅크는 오늘,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매경미디어센터 12층에서 특별한 계약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은 ㈜금성하이텍(대표이사 박흥석)이 소유한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에 위치한 43,559m2(13,180평) 규모의 부동산이 코답스뱅크의 토큰, 코답스로 교환되는 물물교환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교환된 부동산의 가치는 약 400억원으로 추정된다.   코답스뱅크는 최근 국내에서 이런 형태의 물물교환을 연달아 성공시키고 있다. 지난 6월 27일에는 고가의 고미술품 21점을 코답스로 교환하는 데 성공했고, 불과 일주일 전인 7월 19일에는 남한산성면 엄미리 일대 8만평의 부동산을 코답스로 물물교환하는 것에 성공했다.   신솔 대표는 이번에 교환된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의 부동산에 대해 "이 부지를 이용하여 코답스데이터센터 또는 코답스아파트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답스의 부동산과 고미술품 물물교환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코답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러한 물물교환을 가능하게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솔 대표는 이에 대해 "코답스의 가장 큰 특징은 저희 회사가 부동산과 부실채권(NPL), 고미술품을 증권형토큰(STO)으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는 코답스를 통해 '보고 만질 수 있는 현물자산'으로 추상적인 코인을 교환할 수 있다는 매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답스뱅크는 다가오는 7월 31일 원화거래소에 상장된 코인회사를 M&A로 편입하고, 이를 통해 코답스의 사용성과 확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024년 9월경 싱가포르에 '디지털자산특화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싱가포르의 Pax그룹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Pax그룹은 현재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자회사 9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모든 움직임은 코답스뱅크가 가치 있는 현물자산을 디지털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물물교환 김포 고미술품 물물교환 김포시 통진읍 대표이사 박흥석

2023-07-26

프롬바이오, 유니버설발레단과 후원 협약식 진행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가 지난 1일 유니버설발레단과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프롬바이오의 심태진 대표이사, 유니버설발레단의 문훈숙 단장, 유병헌 예술감독 그리고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들이 참석했다.   프롬바이오는 ‘백조의 호수’ 공연 지원을 시작으로 약 1년 동안 유니버설발레단을 공식 후원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공연이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며 K-발레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고, 이에 후원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유니버설발레단은 프롬바이오의 건강기능식품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프롬바이오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공연 제작과 발레 용품 지원, 인재 육성 등에 참여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원들이 부상 없이 효과적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등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은 한국 최초의 민간 직업 발레단으로 1984년 창단 이후 39년간 독창적인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발레단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지젤’, ‘심청’ 등의 정기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유니버설발레단은 6월 9일부터 진행되는 ‘백조의 호수’ 공연을 앞두고 있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국내 정상의 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과 후원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단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은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프롬바이오와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관절 건강에 취약한 발레무용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 검, 아프리카망고 종자추출물, 크릴오일 등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유니버설발레단 프롬바이오 대표이사 유니버설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들

2023-06-01

KT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 지배구조개선 나서

KT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 윤경림 사장의 요청으로 ‘지배구조개선TF’(가칭)를 구성, 본격적인 지배구조개선에 돌입했다.     국내외 ESG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민영화 이후 지속 발전시켜온 지배구조 체계를 점검하고, 조기에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유분산 기업의 건강한 지배구조 구축해 국내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지배구조개선TF는 ▲대표이사 선임절차 ▲사외 이사 등 이사회 구성 ▲ESG 모범규준 등 최근 주요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지적 받은 사항을 중심으로 지배구조 강화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KT는 우선 객관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 마련하기로 했다. 대표이사 선임 절차, 사외 이사 구성 등의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우수사례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과 ESG 모범규준 등을 고려하여 ESG 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후 주요 주주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절차도 진행해 새롭게 도입되거나 변경되는 지배구조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최종 개선방안이 확정되면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명문화하여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 윤경림 사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이슈와 과거 관행으로 인한 문제들을 과감하게 혁신하겠다”고 강조하며, “KT가 국민기업으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지배구조개선 윤경림 대표이사 대표이사 선임절차 차기 대표이사

2023-03-08

SBA 국제무역인지원센터 입주기업 탐방-㈜에어리얼코리아 예민해인 대표

서울시의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유통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등촌동에 위치한 국제유통센터 내에 국제무역인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2022년 초에 국제유통센터와 함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람들을 ‘글로벌 마케터’로 통칭하였고, 국제무역인지원센터에는 ‘글로벌 마케터’중에서도 해외 무역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어려운 화두에 대해 가장 쉽고, 솔직하게 풀어줄 이들은 어쩌면 국제 시장에 선보일 '숨은 한국 상품'을 찾는 국제무역인들이 아닐까.     이에 본지는 국제무역에서의 성장스토리와 생생한 현장 에피소드를 간직한 ‘대한외국무역기업인’들을 만나볼 기회를 마련해 보았다.   ㈜에어리얼코리아는 2014년 05월 전자·전기부품, 식품, 잡화 등을 주업종으로 설립된 수출 전문 기업이다. 미얀마 현지 법인에는 30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상품 공급과 시장 조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에어리얼코리아의 수출실적은 약 22억 원 규모로 100만불 수출의 탑과 개인 자격으로 정부 표창을 함께 받았다.     예민해인 대표는 2003년부터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20년 차를 맞는 미얀마 출신의 무역인이다. 유학생으로 한국에서 정보통신공학을 전공,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사업가가 되기 전 한국에서의 직장인 생활도 5년에 이른다. 창업 이후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 미얀마 현지 직수출에 매진하여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되는 등 메이저 무역기업을 향하여 경영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에어리얼코리아의 예민해인 대표를 만나보았다.     “만족스러운 경영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올 위기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을 모색하고자 국제무역인지원센터 입주 결정”   지인의 소개로 중고 자동차, 전력량계 등의 산업용품을 수출하기 시작한 것이 예민해인 대표가 사업가의 길로 접어든 계기였다. 주문이 확정된 상태에서 수출 요청에 응할 국내 기업이나 제품을 찾는 것은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그러나 사업 초기의 수출 품목은 순환주기가 길거나 일회성이었고 가격 경쟁력 또한 어떻게 변할지 몰라 현재 상황에 그대로 안주할 수는 없었다. 예민해인 대표는 이에 대한 대응책을 한발 앞서 찾아 나서기로 했다.     마케팅으로 인지도가 높은 메이저 상품일수록 현지에서의 시장진입도 수월하나 인지도가 낮은 무역기업으로서 그러한 거래처와 거래를 트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예민해인 대표는 수출 품목을 직접 발굴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렸고, 연중 내내 수출 수요를 지닌 품목을 찾아내기 위해 절박하게 노력했다. 그러던 2017년 7월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소개로 서울산업진흥원 내 현재의 국제유통센터를 알게 되었고 이듬해인 2018년 3월, 국제무역인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에 지원하여 선발되면서 새로운 안목을 넓힐 수 있었다.     예민해인 대표는 국제무역인지원센터에 입주함으로써 그동안 고민하던 근원적인 문제들이 일시에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작은 무역기업으로서 수출 기업 담당자와의 만남 자체가 어려웠고 외국인이라는 언어 소통의 한계까지 겹치면서 경영활동이 매우 제한적이었는데 SBA가 우수한 품질을 가진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판로개척을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를 비롯한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전까지 큰 문제였던 수출 상품 발굴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자문위원단의 조언, 매출 증가로 증명   “혼자서는 불가능한 성과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민해인 대표가 설명하는 국제무역인지원센터 입주 이후 성장스토리는 믿기 힘들 정도로 드라마틱하다. 국제무역인지원센터 입주 시점에 연간 매출 3억 원 규모의 기업이었던 에어리얼코리아는 2020년 이후 매출 20억 이상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2021년에는 100만불 수출의 탑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2019년 이전까지 인사, 회계, 홍보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 방식 및 업무와 밀접하게 관련된 무역 지식에 대해 무지한 채로 중구난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해 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센터의 자문을 통해 도움을 받으면서 비효율적인 점들을 하나하나 고칠 수 있었고 그 결과는 매출 증가로 증명되었습니다.”   센터 입주 이후 에어리얼코리아의 가장 큰 가시적인 변화는 홍보 채널의 강화로 꼽을 수 있다. 올해 미얀마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판매 웹사이트 오픈을 마무리하며 예민해인 대표의 오랜 바람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예민해인 대표는 현지 오프라인 매장은 5년 내 총 5개소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또 자체 온라인마켓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소셜네트워크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미얀마의 소비자들에게 한국 제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얀마의 어린아이들이 한국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쉽게 접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현지 소비 트렌드 주도권 쥘 것!   그의 설명에 따르면 미얀마는 위치상 주변 국가들인 인도, 베트남, 중국 등의 저렴한 상품들이 많이 수입되어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지만 품질은 좋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들의 품질이 좋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특히, 그중에서도 어린아이들이 사용하는 유아용품은 안전성과 품질이 정말 중요하기에 본국인 미얀마에도 품질 좋은 제품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간직하고 있었다.     사업의 시작은 그가 가장 잘 아는 분야인 전자·전기 제품들이었지만 미얀마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하여 수출 품목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10월 미얀마의 수도인 양곤에 문을 연 ‘Korean Premium Store’라는 이름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그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곳은 새로운 트렌드에 따라 만들어지는 한국 신상품은 물론 품질 좋은 제품들을 실제 체험에서 구매에 이르기까지 One-stop 고객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예민해인 대표는 최근 미얀마의 소비 트렌드가 기존의 전통시장에서 양곤, 네피도, 만달레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슈퍼마켓을 이용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미얀마 산업구조나 인구 대비 유통점의 성장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밝게 전망하며 궁극적으로 미얀마 현지인들이 좋은 상품을 더욱 저렴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제조공장도 설립해 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가 태어난 나라 미얀마를 위한 마음에 그가 성장한 제2의 고향 한국이 항상 함께하길 바란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국제무역인지원센터 에어리얼코리아 국제무역인지원센터 입주 대표이사 김현우 발굴 미얀마

2022-12-20

KT 구현모 대표, 채권관리 디지털 전환 서비스 출시

KT(대표이사 구현모)가 대부업체의 채권관리를 디지털화 하는 전자문서 디지털 전환(DX)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8월 넷케이티아이 등 14개 업체와 전자문서를 기반으로 많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전자문서DX 원팀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에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전자문서법) 개정 이후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센터(공전센터)’ 지정인가를 획득했다.   공전센터는 다른 기업·기관의 전자문서를 대신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자문서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보관 및 내용 미변경 등이 증명된다. 기존 대부업계에서는 대출서류와 함께 집합담보의 관리·양도·매각 등의 부속채권 관리 업무를 종이 문서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 고객과 주고받은 계약 서류를 서고 등 특정 장소에 다량으로 보관하며 원본이 훼손되거나 신뢰성이 하락하는 문제가 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각 서류에 대한 개별 확인, 이관 절차 등 서류 관리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KT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기관의 요구사항을 분석해 기업 콘텐츠 관리(ECM, Enterprise Contents Management) 솔루션에 채권관리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했다. 이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개발했고 전자계약 체결 및 공전센터 내 계약서 원본 보관 등이 가능하게 했다.   KT는 금융위원회 선정 우수대부업체 중 한 곳인 태강대부(대표 임승준)에 채권문서관리시스템을 제공하며, 이후 업체별 요구사항을 반영 후 리드코프 등 다른 대부업체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T는 금융업, 유통업 등 서류 보관이 많지만 전자문서 솔루션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업에 직접 제공하는 B2B 방식과 다른 솔루션 업체에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KT는 신규 계약서류 외에도 기존 종이 계약 문서도 공전센터에 신뢰스캔 방식으로 보관할 수 있게 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이 경우, 고객사는 스캔 된 원본 문서를 파기해 비용 감소 및 업무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낼 수 있게 된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인 김영식 상무는 “KT는 채권문서관리시스템으로 대부업체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은 물론 종이 없는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공전센터 관련 여러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사업 영역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채권관리 전자문서 디지털 디지털 전환 대표이사 구현모

2022-11-25

꽃마USA, 잇더컴퍼니와 MOU…K-푸드 건강한 식문화 구축

꽃마USA(대표이사 최동훈)가 한국의 잇더컴퍼니(대표이사 김봉근)와 협업으로 식품 사업 확장에 나선다.     꽃마USA는 지난 4일 한국의 잇더컴퍼니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과 신규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잇더컴퍼니 미주시장 진출 ▶K-푸드 건강한 식문화 구축 ▶1인 가구, 육아 등 맘마레시피 상품 론칭 ▶신규 사업 론칭  등을 추진한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시작된 ‘꽃피는 아침마을’의 미주법인 꽃마USA는 2009년 설립 후 건강한 한국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고급 식품 및 생필품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잇더컴퍼니는 ‘함께 먹는 사람들’ 즉 식구들의 먹거리 스트레스를 해결하겠다는 철학으로 타겟에 맞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맘마레시피는 육아 맘과 육아 가정을 위한 브랜드다.     꽃마USA측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임신 및 출산 카테고리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맘마레시피 먹거리 노하우와 미주 전역에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유통하는 꽃마 USA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식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꽃마USA 최동훈 대표이사는 “잇더컴퍼니의 혁신적인 밀키트 제품인 끼니키트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상품 라인업을 꽃마USA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신규 사업 개발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식문화 푸드 식문화 구축 한국식품 생활용품 최동훈 대표이사

2022-11-08

엔터랩 김보언 대표, 발명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MICE 프로젝트 전문가 그룹 ‘㈜엔터랩’의 김보언 대표이사가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 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국민에게 공포한 날을 기념해 195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올해 5월19일 제 57회를 맞았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범국민적인 발명분위기 확산과 발명가의 사기앙양을 통해 우수 발명 창출 및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주)엔터랩 김보언 대표는 관광산업에 속하는 마이스(MICE)분야 20여년의 경험지식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AR/VR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융합 연구개발을 수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외 지식재산권을 100여 건 확보했고, 업계 최초 특허청 기술가치평가, 지식재산경영 인증 등 기술혁신 및 경영혁신을 이루며 산업 가치를 제고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9년 업계 최초로 등록 특허인 '인공지능 과제 매칭(등록번호 10-1922725)에 대한 특허청 기술가치평가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원천 기술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발간하는 'ICT표준화전략맵' 2021년, 2022년 발간자료에 '블록체인' 분야 12가지 표준화 항목 중 ‘저작권 정보의 블록체인 참조구조 및 요구 사항 표준’ 항목 국내 상위 다 출원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보언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MICE 산업은 어떤 산업분야보다 최신 정보와 트랜드에 빠르고 전문가 교류가 원활한 분야인 만큼 발명 아이디어를 얻기에 좋은 특성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발명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그간의 연구개발 결과물과 경험을 바탕으로 MICE산업 가치를 높이고 발명 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10월 설립된 ㈜엔터랩은 솔루션을 의미하는 ‘Enter’, 도전과 실험을 의미하는 ‘lab’을 핵심가치로 삼는 기업이다. MICE 프로젝트 사업과 R&D 결과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준비 중이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기술분야별 세미나인 '트랜드랩'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대통령표창 엔터랩 엔터랩 김보언 김보언 대표이사 발명분위기 확산

2022-06-20

와이어바알리, 설날 한국 송금 1위

와이어바알리(www.wirebarley.com, 대표이사 유중원)가 2022년 설 한국 송금 건수와 송금 금액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를 선도하는 해외 결제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설 연휴 기간 주요 한인 은행의 송금 건수는 평균 5.5% 감소하고, 송금 금액은 17.6% 증가를 기록한 반면, 해외 송금 전문 기업 와이어바알리는 송금 건수와 송금 금액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와이어바알리가 공개한 실적에 따르면 설 연휴 총 송금액은 1563만 달러로 이는 지난해 826만 달러 대비 두 배 가까이로 증가한 것이다. 한인 은행 9곳에서 공개한 송금 총액은 2080만 달러며, 와이어바알리의 수치와 합산 시 총 3652만 달러로 동 기간 한국 송금의 43%가 와이어바알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송금 건수는 한인 은행 9곳의 총합계인 9158건을 크게 웃도는 1만3882건을 기록하며 작년 설 연휴 대비 62% 성장세를 보였다.     빠르고, 저렴하고, 안전한 해외 송금 제공의 이점으로 인해 많은 한인들이 간편한 와이어바알리의 서비스로 전환하는 추세다. 집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회원 가입부터, 인증 절차, 해외 송금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준 환율에 가까운 우대 환율 상시 적용, 미국, 캐나다에서의 한국 송금은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시작한 비즈니스 서비스는 은행 방문 없이 24시간 해외 결제 대금을 지급할 수 있어 시간이 비용인 사업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인 송금의 장점에 더해 전 구간 송금 수수료 면제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무역 대금 지급으로 해외송금이 잦은 한인 사업자들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와이어바알리 아메리카 마커스 신 대표는 “55만 회원 달성, 누적 송금 총액 2.5조 원(한화)의 아시아 대표 송금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한인들의 입소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는 우대 환율, 빠르고 안전한 송금, 친절한 고객 응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어바알리는 비대면 해외 송금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다국어 고객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 송금의 경우 11개 언어 지원, 사업자 송금의 경우 전문 컨설턴트에게 한국어, 영어 상담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irebarl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와이어바알리 설날 한국송금 www.wirebarley.com 대표이사 유중원 마커스 신 대표 와이어 설날 설날 한국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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