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 북미·미국 법인, 허용철 대표이사 선임
북미법인 글로벌 영업 총괄(GCCO)에는 필립 워너리를, 북미법인 총괄 연구개발 책임자(CSO)에는 조지 리베라를 각각 임명했다.
한국과 북미 시장을 연결하는 북미법인 R&D(연구·개발) 센터장에는 박인기 상무를 선임했다.
콜마는 이번 인사에서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대거 전면에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북미법인의 신임 총괄 대표이사를 맡은 허용철 사장은 한국콜마의 기초 및 색조화장품 생산총괄을 거친 글로벌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비즈니스 베테랑이다. 북경콜마와 무석콜마의 법인장도 역임했다.
글로벌 영업 총괄을 맡게 된 필립 워너리는 이탈리아 화장품 ODM기업인 인터코스 북미법인 CEO, 에스티로더 영국·캐나다 대표를 지낸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전문가다.
북미법인 최고 연구개발 책임자에 임명된 조지 리베라는 20여년 간 로레알 미국법인과 인터코스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서 근무했다.
박인기 신임 북미법인 R&D 센터장은 18년차 연구전문가로 콜마그룹의 글로벌 R&D 허브인 종합기술원에서 개발된 핵심기술을 현지 시장에 맞게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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