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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와 함께하는 평통 만들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민주평통 뉴욕협의회는 지난 13일 퀸즈 코로나 테라스온더파크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박호성 회장을 비롯한 16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출범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뉴욕협의회는 2년간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라는 활동 목표를 향해 활동하게 된다.   민주평통 해외 현황에 따르면 현재 5개의 해외 지역회의와 45개의 해외지역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136국에서 4035명의 자문위원이 선정됐다. 미주 지역에서는 뉴욕협의회가 자문위원 수가 17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병으로 별세한 전성희 위원과 자진사임한위원을 빼면 총 161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제21기 민주평통은 ▶통일·대북정책 추진기반 고도화 ▶바른 통일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 플랫폼 역할 수행 ▶재외동포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통일미래세대 지원 등 4개의 사업활동 방향을 중심으로 세부 추진과제를 정했다.     박호성 제21기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은 “뉴욕 동포들과 화합, 단합해 뉴욕협의회를 민주평통의 우수 단체로 만들자”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차세대 위원들에게 통일 비전을 보여주자”며 “대한민국의 통일을 구체적으로 그리며 뉴욕 동포들과 함께하면 평화통일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협의회는 13개 분과위원회와 원로위원회 등으로 구성된다. 김은별 기자동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재외동포 글로벌

2023-10-15

평통 뉴욕협의회 박호성 회장 내정

박호성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간사가 뉴욕협의회장에 선임, 9월 1일부터 제21기 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와 함께 총 170명의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21기 자문위원단이 선임, 박 회장과 함께 9월 1일부터 2년간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민간 공공 외교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 신임 회장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당시 김기철 제16기 민주평통 미주부의장과 함께 미주지역 간사로 활동한 바 있다. 미주평통 뉴욕협의회 수석부회장과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 등도 역임했다. 평통과 뉴욕 한인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과거 평통회장 인선 때에도 회장 후보로 거론되며 인정받은 인물이다. 박 회장은 다음 주 중 한국 정부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21기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운영위원으로는 김영길 현재 한미연합회(AKUS) 총회장이 선정됐다. 그는 한인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한미연합회를 이끌면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교류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상임위원으로는 마영애 국제탈북민인권연대 대표, 국민의 힘 재외동포위원회 뉴욕위원장을맡고 있는 정용일 변호사, 이선용 전 뉴욕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선정됐다. 미주부의장직은 강일한 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맡게 됐다.   뉴욕평통 회장은 관례적으로 자문위원이 확정된 후 뉴욕총영사관이 2명 이상의 후보를 복수 추천해 평통 의장인 대통령이 적임자를 최종 임명하게 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총영사관의 추천 여부와 관계없이평통사무처 추천 등으로 선정되는 사례도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자문위원단 수는 총 170명으로, 20기(153명)에 비해 늘어났다. 뉴욕 평통 관계자는 “제20기 재외동포 해외자문위원단의 경우 총 3900명이었지만, 이번에 한국 정부에서 4000명으로 늘리기로 정하면서 위원 수를 늘리게 됐다”며 “평통 조직 강화 차원”이라고 전했다. 뉴욕총영사관 고위관계자는 “아무래도 지난 정부와 통일, 대북정책에 대한 방향이 달라졌다 보니 인선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협의회 박호성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 미주평통 뉴욕협의회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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