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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의 저력 뽐냈죠”…다이앤 김 3년 연속 챔피언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보디빌딩 대회 ‘2023 INBA/PNBA 내추럴 올림피아’에서 한인 여성이 챔피언의 영예를 안아 화제다.     올해 50세인 다이앤 김씨는 지난 9~12일 라스베이거스 골든너겟 호텔에서 열린 대회에서 비키니 부문 프로 그랜드 마스터 챔피언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아마추어에 출전해 최종 우승〈본지 2021년 11월 19일 A-2면〉, 작년에 프로로 출전해 한 번 더 우승을 거머쥐었고 올해까지 3년 연속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내추럴 보디빌딩 대회는 어떠한 약물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근육을 단련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김씨는 세계 각국의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몸의 전체적인 실루엣과 보디라인, 근 선명도를 보는 비키니 부문에 출전해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프로 비키니 챔피언을 획득한 최초의 한인 선수로서 굉장히 뿌듯하고 스스로 자랑스럽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더 큰 몸의 변화와 어려움을 겪으며 인내의 훈련도 받았다”며 “이번에도 다른 선수들을 이길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는데 용기를 내 도전했고, 50세에 꿈을 이룰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여정을 지지해준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건강을 위한 여정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 일단 시작하고 인내심을 가지면 누구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바디빌딩 다이앤 바디빌딩 대회 챔피언 수상 내추럴 바디빌딩

2023-11-19

[NHS 내추럴 헬스 시스템] 올해 야생 햇 천종산삼 20뿌리 99달러 특가 판매

'NHS 내추럴 헬스 시스템(이하 NHS)'은 올해 채취한 노스캐롤라이나산 야생 천종산삼을 지난 9월 1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야생 천종산삼은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전문 심마니가 채취한 첫 수확으로 당초 200파운드 정도를 기대했으나 백여 파운드에 그쳤다고 스티븐 조 대표는 밝혔다.   매년 야생 천종산삼 채취량이 줄고 있는 것은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로 채취 기간이 짧아지는 문제와 더 깊은 산중으로 채취 장소를 옮겨야 하는 부담감으로 가격은 오르고 채취량은 줄어드는 현상이 매년 가산되고 있다"는 것이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전문 심마니들의 입장이다.   전문 심마니가 채취한 산삼은 노스캐롤라이나 농림부 소속 검시관이 입회하여 검수하고 인증서를 발급하는데 이 인증서를 소지해야 채취한 야생 천종산삼을 주 밖으로 반출할 수 있고 판매도 가능하다. 만일 무적 반출된 산삼의 경우 적발 시 연방법에 의거하여 판매자, 유통자 아울러 구매자까지 처벌받을 수 있다.   올해 NHS에서 확보한 산삼은 공동 구매 신청한 고객의 물량을 제외하고 제품 원료와 일부 판매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15년~20년산 75g(약 20뿌리)은 주로 생식용으로 추천하는 패키지로 99달러 특가에 구매 수량 제한 없이 선착순 판매한다. 또한 생식, 건산삼, 꿀삼, 담금주 등으로 추천하는 20년~35년산 80g(10~12뿌리)은 450달러, 건산삼, 꿀삼, 담금주 등으로 추천하는 35~45년산 90g(약10뿌리)은 950달러에 제공한다. 그 외 45년 이상 희귀 생산삼(8-10뿌리)은 담금주 또는 약재로 사용할 수 있고 가격은 1950달러다. 더 자세한 내용 및 구입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213)277-8866 알뜰탑 내추럴 시스템 내추럴 헬스

2023-09-21

NHS 내추럴 헬스 시스템…2023년 야생 천종산삼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공급"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가계 부담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챙기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이다. 최근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가을 환절기에 또다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을 경고하고 있다.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산삼은 독이 없는 약재로 오장의 기를 채워주고 면역력을 높이며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피를 생성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만병통치약'이라 불리는 야생의 산삼이 미국에서는 매년 9월부터 채취되어 필요한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문제는 합법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기간이 짧고 수요는 많아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야생 산삼과 재배 인삼을 특이식물로 지정하여 각 주마다 법을 정하고 관리하였으나 1975년 이들 19개 주가 공동 합의한 CITES 규약을 기반으로 더욱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이 규약에서 다뤄지는 산삼의 경우 5개 잎이 포함된 한줄기인 구(Prong)를 기반으로 산삼의 연수를 추산하는 방법과 산삼의 목 부분(Root Neck)에 싹이 났던 자국(Stem Scar)으로 계산하는 방법이 자세히 서술돼 있다. 이는 심마니가 산삼의 연령을 사전에 인지하여 최소 3구 이상 또는 5년 이상 산삼만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재배삼의 경우 8월에도 채취가 가능하지만 야생 천종산삼의 경우 모든 주가 9월부터로 채취 시기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아울러 이 시기에 유통되는 야생 생 산삼은 매주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데 노스 캐롤라이나산의 경우 일체의 재배 삼이 없기 때문에 공급량이 매년 부족하다.   'NHS 내추럴 헬스 시스템'은 수년간 동부지역에서 합법적으로 채취된 야생 천종산삼을 매입하고 유통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 구매 형식의 선착순 사전 주문 신청을 받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산 야생 천종산삼을 확보하기 위해 심마니들과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채취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인당 구매제한을 고려해 볼 수도 있지만 수요를 가늠할 수 없어 기존 방식대로 선착순에 의거하여 판매하고 예상 확보량을 초과하면 조기에 마감하는 방식을 택할 것"이라고 스티븐 조 대표는 밝혔다.   이번 사전 주문에 제공되는 가격은 15년 이상 45년 미만 혼합 야생 생 천종산삼 1파운드(약 70-90뿌리)가 500 달러이며 그 외 30년 이상 1파운드(약 60-70뿌리) 45년 이상 희귀 종 0.5파운드(약 25뿌리) 야생 생 천종산삼은 각각 900달러와 1500달러에 주문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213)277-8866업계 내추럴 시스템 내추럴 헬스

2023-08-28

[골프칼럼] <2251> 펴는 것과 꺾는 것 모두 장단점 있어

올바른 스윙이란 백 스윙으로부터 탑 스윙까지 팔을 펴야 한다는 이론과 팔꿈치가 꺾여도 무관하다는 주장으로 양분되어 있다.   이 두 가지 스윙방법은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으며 거기에는 충분한 이유도 있다.   우선 전자의 경우 팔에 힘을 주어서라도 어떻게 하든지 펴야 한다는 주장은 약간의 무리가 있다. 그러나 스윙 기본과 근본 자체를 이탈하지 않는다면 후자(팔꿈치 꺾임)보다는 나은 편이다.   필자는 내추럴(natural)을 앞세우는 이론, 즉 팔꿈치가 꺾여도 무관하다는 주장에 동조한다. 하지만 스윙의 핵심문제는 팔과 손목의 꺾임 정도의 한계가 관건이다.   지금까지의 이론은 방향만 제시했을 뿐 한계에 대해서는 미온적이므로 한계선이 분명치 않았다. 결국 한가지 이론에 맹종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며 교정에도 상당한 문제가 따르기 마련이다.   내추럴 스윙이란 말뜻대로 자연스러워야 한다. 다시 말해 젊어서는 팔이 제대로 펴졌으나 해가 갈수록 스윙이 바뀔 수 있으며 고령으로 인한 유연성이 떨어지는, 자유스럽지 못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신체적응을 터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결론은 오버스윙(over swing)이나 팔이 꺾여도 무방하지만 그 한계선을 분명히 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탑스윙에 들어가면 자신도 모르게 오버스윙이 생긴다”는 골퍼의 상당수는 팔꿈치가 거의 한글의 ‘ㄴ’자에 가깝다. 그러나 이것은 크게 상관없다.   스윙 때 왼쪽 손목만 바르게 펴줄 수 있다면 탑 스윙(top swing)을 지나 클럽헤드가 지면에 닿는다 해도 충분히 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오버스윙(over swing)은 무방하다. 단지 탑 스윙에서 왼쪽 손목이 경첩처럼 접혀 클럽헤드가 목표와 평행이 아닌 사선으로 넘어갈 때, 즉 자신의 머리 쪽으로 가깝게 섀프트(shaft) 붙으며 왼손 등이 지면을 향할 정도라면 즉시 이를 교정해야 한다.   탑 스윙에서 왼손 등이 지면을 향하면 다운 스윙을 지나 볼을 칠 때 여러 가지의 실수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깎아치기, 뒤 땅 치기, 덮어 치기 등이 주로 발생한다.   사선으로 넘어가는 오버스윙의 원인제공은 손목의 접힘에도 있지만 탑 스윙 때 오른쪽 팔꿈치의 과도한 들림 상태, 다시 말해 훌라잉엘보(flying elbow)가 발생하면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는 백스윙에서 탑 스윙으로 올라갈 때 왼쪽 팔목이 심하게 굽어지는 상태 역시 오버스윙의 원인을 제공한다.   따라서 왼쪽 팔꿈치의 휘어짐 정도는 대나무와 같이 뻣뻣하거나 ‘ㄴ’자와 같은 형태(shape)도 아닌 유연한 펴짐이 최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왼팔을 “쭉” 편다는 강박관념이 없어야 하며 어드레스(set up) 때 왼팔에 경직 없이 가벼운 펴짐 상태를 유지하며 스윙을 시작해야 한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장단점 팔꿈치 내추럴 스윙 스윙 기본 다운 스윙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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