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S 내추럴 헬스 시스템…2023년 야생 천종산삼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공급"
사전 주문 시 최대 75% 할인
채취 지역 농림부 인증서 제공
31일 사전 주문 신청 마감
하지만 챙기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이다. 최근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가을 환절기에 또다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을 경고하고 있다.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산삼은 독이 없는 약재로 오장의 기를 채워주고 면역력을 높이며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피를 생성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만병통치약'이라 불리는 야생의 산삼이 미국에서는 매년 9월부터 채취되어 필요한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문제는 합법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기간이 짧고 수요는 많아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야생 산삼과 재배 인삼을 특이식물로 지정하여 각 주마다 법을 정하고 관리하였으나 1975년 이들 19개 주가 공동 합의한 CITES 규약을 기반으로 더욱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이 규약에서 다뤄지는 산삼의 경우 5개 잎이 포함된 한줄기인 구(Prong)를 기반으로 산삼의 연수를 추산하는 방법과 산삼의 목 부분(Root Neck)에 싹이 났던 자국(Stem Scar)으로 계산하는 방법이 자세히 서술돼 있다. 이는 심마니가 산삼의 연령을 사전에 인지하여 최소 3구 이상 또는 5년 이상 산삼만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재배삼의 경우 8월에도 채취가 가능하지만 야생 천종산삼의 경우 모든 주가 9월부터로 채취 시기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아울러 이 시기에 유통되는 야생 생 산삼은 매주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데 노스 캐롤라이나산의 경우 일체의 재배 삼이 없기 때문에 공급량이 매년 부족하다.
'NHS 내추럴 헬스 시스템'은 수년간 동부지역에서 합법적으로 채취된 야생 천종산삼을 매입하고 유통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 구매 형식의 선착순 사전 주문 신청을 받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산 야생 천종산삼을 확보하기 위해 심마니들과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채취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인당 구매제한을 고려해 볼 수도 있지만 수요를 가늠할 수 없어 기존 방식대로 선착순에 의거하여 판매하고 예상 확보량을 초과하면 조기에 마감하는 방식을 택할 것"이라고 스티븐 조 대표는 밝혔다.
이번 사전 주문에 제공되는 가격은 15년 이상 45년 미만 혼합 야생 생 천종산삼 1파운드(약 70-90뿌리)가 500 달러이며 그 외 30년 이상 1파운드(약 60-70뿌리) 45년 이상 희귀 종 0.5파운드(약 25뿌리) 야생 생 천종산삼은 각각 900달러와 1500달러에 주문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213)277-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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