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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밀알선교단…내일부터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 '밀알의밤'

'남가주밀알선교단'에서 매년 가을 개최하는 '밀알의밤'이 돌아온다.   올해 밀알의밤도 이민생활에 지쳐 있는 한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휴식을 안겨주는 동시에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소중한 재원이 될 전망이다.   2023 밀알의밤은 오는 29일(금)부터 10월 1일(일)까지 사흘 동안 'We Are Family! (갈라디아서 6:10)'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별히 한국의 코미디, 예능 프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영철을 메인 게스트로 초청해 그의 인생과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영철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며 인기 연예인으로 입지를 다졌다. 또한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각종 해외 코미디제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김영철은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그분의 말씀과 뜻에 온전히 순종하려고 하는 진실된 신앙인이다. "사람에게 인정받기보다는 하나님을 웃겨드리고 기쁘게 하는 개그맨이 되는 것이 간절한 소망"이라고 고백하는 그의 아름답고 진솔한 삶의 나눔이 남가주 한인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용기를 전달할 것이다.     밀알의밤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학생들에게 '밀알장학금'으로 지급된다. 감동과 열정이 넘치는 간증을 통해 한 가족이 되는 은혜를 체험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학업에 임하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작은 사랑의 손길을 모아줄 수 있는 밀알의밤 티켓은 '핫딜'에서 2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문의: (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    알뜰탑 남가주밀알선교단

2023-09-27

'사랑의 마당 축제'에 3000불 쾌척

오렌지카운티 한인라이온스클럽(이하 라이온스클럽, 회장 차정섭)이 제38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 축제’를 위해 3000달러를 쾌척했다.   라이온스클럽 차정섭 회장, 이승일 총무, 스티븐 강 재무는 지난 11일 부에나파크 더 소스 몰의 중앙일보 OC사무실에서 본지 산하 비영리기관 해피빌리지 김장호 국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는 20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부에나파크 주니어 하이스쿨(6959 Knott Ave)에서 열릴 사랑의 마당 축제는 발달장애인이 다른 이들과 함께 어울려 각종 게임, 댄스 파티 등 여흥을 즐기는 행사다. ‘생스기빙’이란 주제로 열릴 축제엔 남가주의 20개 교회와 15개 장애인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행사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0년 시작된 이후 매년 5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남가주의 장애 사역 단체, 교회 등이 연합해 치르고 있다.   라이온스클럽은 이번까지 4차례에 걸쳐 3000달러씩, 총 1만2000달러를 기부했다. 차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해피빌리지의 김장호 국장은 기부에 감사를 표하고 “매년 약 1200명이 참석하는 행사인데, 불고기를 포함한 식사 준비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감사한인교회와 해피빌리지, 남가주밀알선교단이 공동 주관한다. 라이온스클럽은 한미은행, 캐러밴캐노피, 새생명비전교회, GBC미주복음방송, 로열비즈니스뱅크와 축제를 특별 후원한다.   이승일 총무는 “올해도 회원들이 배식 봉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온스클럽은 사랑의 마당 축제 외에도 푸른 초장의 집, OC한미노인회, 한미가정상담소 등을 후원하고 있다. 또 라하브라 시가 매년 말 시행하는 저소득층 돕기 행사에 참여하고 중고 안경을 수집해 불우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 초엔 기근을 겪는 아이티 국민에 보내기 위해 1만 달러를 들여 오트밀, 설탕, 계피 등 4만 명분 식품을 구입, 밀 팩(meal pack)으로 포장하는 봉사도 했다. 차 회장은 “원래 아이티에 보내려고 했는데, 현지 정정이 불안해 니카라과나 온두라스로 보내려고 한다. 운송을 무료로 해줄 배가 8월에 밀 팩을 싣고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사랑 축제 오렌지카운티 한인라이온스클럽 해피빌리지 남가주밀알선교단 이번 축제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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