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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무한 변신…아스파라거스·토마토로도 담근다

한국 김치 수출량이 한류 열풍 덕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타인종 고객들의 김치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상도 못 할 특이한 김치들이 등장하고 있다.   배추, 무, 오이 등 채소로 만드는 보통의 김치와 달리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키위, 딸기, 두리안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이색 김치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 독특한 맛과 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해 미주지역 김치 인기가 상승해서 김치 수출액이 3064만4000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수출액 2171만 달러보다 41.2% 오른 것이다. 또한, 2023년 한국의 해외 김치 수출량 4만4041톤(t) 중 미국 수출 비중이 26%를 차지했다. 이처럼 김치의 인기가 높아지며 최근 과일이나 새로운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하고 독특한 김치들이 SNS를 달구고 있다. 다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이색 김치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특이한 식감   아스파라거스 김치는 유명 요리 연구가 이해정(빅마마)씨가 유튜브에 올린 레시피로 인해 유명해졌다. 끓는 소금물에 아스파라거스를 살짝 절여 김치 양념으로 양념한 후 실온에서 하루 익혀 먹으면 된다. 아스파라거스의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에 매콤함을 더한 게 특징이다. 이 김치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라면과 먹으면 별미다”, “배추를 잘 팔지 않는 해외 지역에 사는데 이 레시피가 도움됐다”, “너무 쉽고 고급스러운 맛이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많았다.     토마토 김치는 요리 연구가 백종원씨가 소개한 김치다. 퓨전 한식을 의뢰받은 그는 창고에 쌓여있는 토마토를 이용하기 위해 토마토 겉절이를 만들었다. 그는 토마토의 상큼함과 김치의 매콤함이 의외의 조화를 이룬다고 했다. 토마토 특유의 단맛과 과즙이 김치의 매콤함을 부드럽게 만들어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도 즐기기 좋다. 또한, 태국 국민 음식 솜땀과 비슷한 맛이 난다는 게 김치를 먹어 본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단맛으로 매운맛 중화   매운맛을 싫어하는 타인종,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게 과일 김치다. 과일의 상큼하고 달달한 맛과 김치 양념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과일물김치는 사과, 배, 키위, 당근, 비트, 딸기 등 원하는 과일을 썰어서 설탕, 소금 등을 넣고 절여 만든다. 동치미 같은 모양에 달콤하고 시원해 여름철 아이들에게 인기다. 과일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긋한 향이 어우러져 기존 물김치와는 다른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특히, 타인종들은 김치를 담글 때 병(Jar)에 담가 먹는데 과일물김치는 색감도 예쁘고 보관도 용의하며 특유의 김치 향이 나지 않아 시도하기 비교적 쉬웠다는 후기가 많다. 물김치 이외에 김치 양념과 버무려 과일 겉절이로도 먹는다.     파인애플 김치는 파인애플의 새콤달콤한 맛과 김치 양념의 매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김치다. 파인애플 김치 만드는 영상을 제작한 트라이스탠 패트래시 유튜버의 한 구독자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김치에 도전해볼 생각을 못 했다”며 “과일로 만든 김치는 맵지 않아서 먹을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망고 깍두기는 달콤함과 새콤함이 어우러져 어린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만들자마자 바로 먹으면 겉절이 같은 맛을 낼 수 있고 3일 정도 익혀 먹으면 우리가 흔히 아는 깍두기의 맛이 난다. 아삭아삭하면서 쫄깃쫄깃한 식감이 김치 양념과 잘 어울린다는 것이 먹방 유튜버 제이제이의 설명이다. 그는 망고 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김치가 달콤해진 느낌이라고 했다. 다만, 익지 않은 그린 망고를 사용해야지 그냥 망고로 담갔다간 물이 많이 생겨 낭패를 볼 수 있다.     ▶챌린지(도전)   SNS에서 이색 김치 레시피가 챌린지용으로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강렬한 맛과 향으로 유명한 두리안을 활용한 김치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리안 김치는 두리안의 달콤하고 톡 쏘는 맛과 김치의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두리안의 향긋한 풍미가 김치와 잘 어울린다고 호평하는 반면, 강렬한 냄새와 맛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다. SNS에는 두리안 김치 레시피가 다양하게 공개되고 있다.     이외에도 귤, 블루베리, 바질,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김치가 개발되고 있다. LA 한국문화원 정상원 원장은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적인 김치의 틀을 벗어나 나라별로 현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료와 레시피를 통해 ‘이색 김치’들이 등장하고 있다, 김치의 새로운 가능성이 무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아스파라거스 딸기 아스파라거스 김치 딸기 망고 기존 나박김치

2024-04-17

'김치는 내 운명' ... 김치 담는 소문난 남자들

      미국, 특히 워싱턴에서 수십 년 살아온 한인들이 가장 격세지감을 느끼는 변화 중 하나가 "어디서나 마음 껏 사먹을 수 있는 다양한 한국 식품"이다. 70~80년 대 워싱턴 지역에 온 한인 이민자들은 그당시 느꼈던 '한국 음식'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안타까웠던 먹거리가 바로 '김치'. 한국식 배추를 구할 수 없어 양배추를 쓰고, 젓갈은 물론 고춧가루도 쉽게 찾을 수 없어 한국을 오가는 친척, 친구들에게 부탁하기 일쑤였다고. 이제 K푸드가 미국은 물론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으며 김치는 한국식품점은 물론 코스트코나 미국 식품점에서도 판매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한국의 다양한 종류의 김치와 최고급 재료를 쓰는 명품 김치는 워싱턴에서 손쉽게 맛볼 수 없는 '호사'이며 '별미'다. 그런 맛을 나누고 전달하고자 이 지역에서 '명품 김치 공장'을 야심차게 기획한 한인 1.5세들이 있다. 'PK김치' 제임스 박 대표와 브라이언 한 부사장을 만났다.       "김치 맛의 많은 부분은 고춧가루의 질과 양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 김치는 그래도, 재료 아끼지 않고 만드니까 손님들이 좋아 하더라.. 쉽게 말해 '두 멍청이' 들이 배워 가면서 꾸려 가는 곳이 우리 'PK김치다." 맛 보니까 'PK김치'는 말 그대로 '명품 김치'다. 김치 명인이라는 호칭이 어울리는 브라이언 한 부사장의 '대구출신 장모님'이 전수한 맛이다.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지만, 워싱턴 지역 젊은 주부들에게서는 '카톡방'을 통해서 퍼져 인기몰이다. 'PK김치'라는 브랜드명보다 '대구김치'라는 별칭이 더 퍼졌다.   두 남자가 만든 PK김치는 본인들이 이야기 하듯 "야심 차면서 바보 같다". 명품 김치공장으로 미국 대형식품점에 대량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지만, 한인 식품점에서 판매하는 '대량생산 김치'에서 느낄 수 없는 '깔끔하고 깊고 정갈한 맛'을 내겠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 재료비 안 아껴 제대로인 김치를 만들고, 어쩔 수 없이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앞뒤 맞지않는 듯한 사업 계획과 목표가 'PK 김치'를 돋보이게 한다. 소비자들의 입맛이 고급화 되고, 미국민들도 한국 음식이 갖고 있는 '깊은 맛'을 음미하기 시작한 이 시대. 'PK 김치'가 설정한 제대로 된 사업전략 아닐까?     PK 김치공장은 메릴랜드 락빌에 위치했다. 5500SF 규모의 대형 시설이다. 김치 생산을 위한 임시 공장으로 전공정 자동화를 이루기 위해서면 4~5만 SF 규모의 공장이 필요하다고 박 대표는 말한다. 김치 생산을 위한 전자동 공정에는 15개의 기계가 필요하다. 절삭, 절임용 기계 등 관련 설비는 한국에서 직수입 준비중이다. 그러나 기계설비 수입 허가가 시일이 걸리는 작업이기 때문에 서두르지는 못한다. 박 대표는 "지금은 일관된 김치 맛을 완성하고, 브랜드를 다지는 시기"라고 소개했다.     왜 이렇게 여유로울까? 대체로 업체 사장들은 조급한 사람들이다. "시간이 곧 돈"이라는 마인드가 확고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5세 두 남자들은 (지금 현재는) 김치에 미친 상태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일은 미래를 위한 공부이자 연구고 투자"라면서 기자에게도 개발중인 각종 먹거리와 김치들을 잔뜩 내놨다.     제임스 박 대표는 1965년 생으로 8살인 1973년 미국에 이민 왔다. 어렸을 때 집에서 그냥 먹었던 김치가 "캘리포니아 대학 기숙사 시절에 너무나도 그리웠다"고 말했다. 요식업에 종사했던 부모님을 돕기위해 열두살 때 부터 가게 일을 했다.   "내가 아는 한국 문화는 어린 시절 먹던 '김치 맛'이 절반"이라고 말한 박 대표는 김치로 한국을 알리자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박 대표는 대량생산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면 '대형 김치 공장'을 건립해 그 안에 워싱턴 지역 최초의 '김치 박물관'을 세우고 싶다는 포부를 말했다. 그는 "김치 담는 과정과 각종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직접 만들 수 있는 박물관에서 모두가 한국의 맛과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싶다"고 했다.   박 대표는 대학 졸업 후 부동산 투자 등의 전문적 분야의 일을 했지만 "먹는 사업을 반드시 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래서 시작했던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본촌치킨(현 치맥)'이 대박을 쳤고, 지금까지 부동산 일을 겸해 각종 요식업 사업에서 성공을 일궜다. 그런 성공을 바탕으로 야심차게 시작한 사업체가 'PK김치'다.           박 대표가 대외적인 사업을 담당한다면 브라이언 한 부사장은 내정에 충실하다. 서비스 업 출신 답게 상냥하고 친절함이 몸에 밴 한 부사장의 친화력은 한번 들른 고객들을 단골로 만드는 비결이다. PK김치는 현재 김치 뿐 아닌 다양한 한식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각종 '덮밥류'와 기계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김밥'은 K푸드의 열풍과 함께 PK김치를 대표할 대표적 아이템들이다. 이런 메뉴들은 각종 기업과 업체들이 몰린 메릴랜드 노스베데스다 및 락빌 지역 각종 업체들에서 근무하는 이들의 '점심'으로 인기다.   한 부사장은 "작년 11월 문 열고 처음엔 걱정 많았는데, 어느새 입소문이 나있어 스스로도 어리둥절 했다"고 이야기 했다. 먼 곳에서 김치 사려고 들리는 한인 고객들에게 고맙고, "맛 보시고 '이거 맛있다'하고 칭찬을 들으면 힘이 난다"고도 했다. "함께 사는 장모님에게 김치 비법을 전수 받으면서 공부 하고 있다"는 한 부사장은 "얼마 전 태어난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아이 돌보기에 해방 되시는 장모님도 직접 출근 할 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끝으로 "각종 요식업 사업을 하면서 했던 '홈런'만 치자는 생각은 접은 상태"라고 털어놨다. 그는 "장기적으로 보고, 홀푸드 나 미국 대형 식품업체 납품을 염두해 두고 있지만 지금은 로컬화를 추구하고 브랜드를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한국분들을 위해 비싸도 제대로 된 재료 다 넣은 고급 김치도 만들어 팔고 있다"면서 "반찬이 아닌 요리같이 진짜 맛있는 김치를 맛보고 싶다면 꼭 찾아 달라"고 성원을 부탁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김치 운명 명품 김치공장 pk 김치공장 pk김치 제임스

2024-04-12

K뷰티·K푸드, 미국 수출 호조…화장품 전년 대비 69% 급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장품, 먹거리 등 K제품들의 대미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화장품 대미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69.2% 증가한 2억4300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에도 K뷰티 제품 대미 수출은 12억1400만달러로 2022년보다 44.7%가 급증한 바 있다.   특히 자외선이 강해 선 케어 시장 규모가 지난해 23억 달러에 달한 미국에서 한국산 자외선 차단제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도 수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K뷰티 제품의 수출 증가는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 인기가 치솟으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식 화장법 및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인플루언서, 스킨케어 전문가, 뷰티 에디터들이 틱톡,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K뷰티 제품들을 리뷰하는 것도 한몫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레이더조의 한국산 냉동 김밥이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며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한국산 김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수출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2월 대미 김 수출량이 862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수출액도 41.6% 급증한 2818만 달러다.     동기간 한국 김 수출 총 규모가 6074톤, 1억4136만 달러인 것을 고려하면 총수출 분량의 14.2%, 수출액의 19.9%를 미국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미김 수출 역시 호조를 보여 신안천사김은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체인에 공급된 덕분에 지난달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에 비해 120%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지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김 수출은 1억6894만 달러로 전년대비 13.9% 증가했다. 올해 1~2월 수출 실적이 전년도의 16.7%에 달해 올해도 신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김치 대미수출이 지난해 4000만 달러에 육박, 전년보다 37.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김치 역시 웰빙 푸드로 인식되며 코스트코, 월마트, 랄프스, 본스 등 주류마켓에서 대상 종갓집, CJ 비비고, 풀무원 김치가 유통되고 있다.   K푸드 열풍 중 하나인 떡볶이와 즉석밥, 볶음밥 등 쌀가공식품 역시 지난해 1억1480만 달러로 전년대비 32.7%가 급증했으며 라면류도 66.2% 급증한 1억2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자차, 밀키스 등 K음료에 대한 수요도 늘면서 지난해 대미 수출액이 8334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 음료 수출액의 14.6%를 차지했다.   aT LA지사는 K푸드 인기에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업체들이 늘고 있어 올해도 대미 수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낙희 기자미국 화장품 k뷰티 제품들 김치 대미수출 수출 증가

2024-04-01

플러싱 ‘홈앤홈’ 백화점 봄맞이 세일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www.365homeandhome.com)’이 봄맞이 세일을 실시한다.   홈앤홈은 “화창한 봄을 맞아 오는 3월 31일까지 환절기에 필요한 한국 브랜드의 유명 식기, 김치 냉장고를 비롯한 각종 한국 브랜드 전자제품, 김치냉장고와 연기 없는 전기 그릴, 봄철 각종 한국산 침구류 등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홈앤홈 봄맞이 세일 기간에는 특히 환절기 건강유지를 위한 홍삼 제품을 필두로 한국산 각종 건강 보조식품, 봄철 알레르기 필수품인 한국 브랜드 공기 청정기, 봄철 분위기 전환을 위한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소파·책상·화장대 등 한국 브랜드 에몬스 가구 등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특히 홈앤홈은 뉴욕 일원의 백화점 중 가장 많은 판매 아이템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백화점인데 이를 증명하듯 이번 세일 기간에 대용량 쿠첸 밥솥을 비롯해 다양한 식당용품을 다른 백화점에서는 구입하기 어려운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홈앤홈은 “한인들이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필요한 각종 제품은 물론 식당 등에서 사업에 도움이 되는 각종 인기 제품들이 고객들에 선보인다”며 “특히 이번 세일 기간에 99달러 이상 구입하시는 고객들에게는 양말 3켤레씩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홈앤홈 매장(31-85 Whitestone Expwy)은 1년 365일(09:30AM~06:00PM) 영업하는데, 세일 등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718-445-4772)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홈앤홈 홈앤홈 봄 세일 홈앤홈 봄맞이 세일 플러싱 홈앤홈 백화점 LG 김치 냉장고 쿠첸 대용량 밥솥

2024-03-26

플러싱 ‘홈앤홈’ 봄맞이 세일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홈앤홈이 봄맞이 대 세일을 실시합니다.”   뉴욕시 플러싱(31-85 Whitestone Expwy)에 있는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을 맞아 3월 1일부터 17일까지 고객들이 봄철에 필요한 물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봄맞이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홈앤홈은 “이번 세일에서는 한국산 가구, 한국산 침구류,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각종 그릇, 각종 식당에서 사용하는 업소용 한국 그릇들이 할인 판매되고 있다”며 “이러한 제품들은 뉴욕·뉴저지에서는 거의 홈앤홈에서만 구입 가능한 물건들이고, 특히 한국산 김치 냉장고(LG 브랜드)와 한국 브랜드 각종 전자 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소개했다.     또 홈앤홈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미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없는 한국산 내열자기 ▶한국의 대표적인 가전제품 브랜드인 쿠쿠의 식기 건조기 ▶한국산 봄철 이불과 메모리폼 베개 등 침구용품 ▶봄맞이 청소를 위한 각종 청소 도구와 공기 청정기 ▶봄맞이를 위한 환절기 의류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한국산 가구와 각종 이탈리아산 가구(가죽 소파) 등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홈앤홈은 “특히 이번 세일에서 주목할 것은 한국인의 필수품 김치 냉장고를 그 어느 곳에서도 구입할 수 없는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는 것”이라며 “또한 식당용 각종 그릇을 다량 보유 판매할 뿐 아니라 세일 기간 동안 99달러 이상 구입시(전 품목)에는 양말 3켤레를 증정하는 사은 혜택(1인 1개 1회·조기 품절될 수 있음)도 제공하기에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홈앤홈  ▶문의 전화: 718-445-4772  ▶웹사이트: www.365homeandhome.com ▶영업시간: 월~일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홈앤홈 홈앤홈 백화점 홈앤홈 세일 홈앤홈 봄맞이 세일 한국 가구 가전 제품 세일 LG 김치 냉장고 쿠쿠 식기 건조기

2024-03-11

한국산 김치 대미 수출 역대 최고…K푸드 인기·가격 경쟁력에

지난해 한국산 김치 대미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 지사(지사장 김민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김치 수출액은 4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7.4%나 증가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간 대미 김치 수출액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480만 달러에서 2020년 2300만 달러로 56%나 폭증한 이후 2021년 2825만 달러, 2022년 2900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했다. 〈표 참조〉   수출 물량은 팬데믹 이후 발효 음식인 김치가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으로 수요가 늘면서 2020년 66%나 급증했다. 2021년 28.4% 늘었다가 2022년 7.8%로 잠시 주춤했지만 2023년 24.4%로 다시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출 물량인 1만톤을 기록했다.   대미 김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한 것은 FTA 발효 덕분으로 수출하는 김치에 붙던 11.2% 관세가 철폐됐기 때문이다. FTA 발효 전인 2011년 280만 달러와 지난해 4000만 달러를 비교하면 12년 사이 14배나 증가했다.     K드라마와 콘텐츠를 통해 K 푸드 열풍이 불면서 김치가 타인종들 사이에 대표적인 K 푸드 건강식으로 인식된 것도 한몫했다. 실제로 일부 한국 김치 회사들은 포장에 ‘프로바이오틱’을 표시해 발효 건강식임을 강조하고 있다.   aT LA 김민호 지사장은 “김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은 K 콘텐츠 인기 때문”이라며 “물류비 등 한국 정부 지원에 따른 가격 경쟁력과 건강한 발효 음식이라는 인식 확산도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스트코, 월마트, 랄프스, 본스 등 주류마켓에서 대상 종갓집, CJ 비비고, 풀무원 김치가 유통되면서 대미 수출 증가에 동력이 되고 있다.     설문조사 기관 퀵탭스에 따르면 미국시장 내 김치 업체 마켓 점유율 순위에서 1위는 풀무원으로 29%를 차지했다. 풀무원USA에 따르면 지난해 미주시장 김치 총 매출액은 9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풀무원USA 김석원 마케팅 본부장은 “퍼블릭스, 월마트, 알벗슨에서 김치 판매가 가장 높다”며 “올해 기존 비건김치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백김치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산 김치의 대미수출 증가는 남가주 한인마켓 업계의 김치 판매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인 마켓 업계에 따르면 김치 섹션에서 한국산 김치가 차지하는 비율은 해마다 증가 추세다. 한국산 김치 판매량은 2022년 말 기준 전체 매출의 30% 정도 차지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50% 이상까지 증가했다.     한국에서 수입돼 한인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김치는 대상 종갓집, CJ 비비고, 풀무원, 하선정, 농협 풍산, 동원 양반, 한미 수라상, 왕, 홍진경 김치, 화원 농협 등 10여 개가 넘는다. 여기에 한인마켓들이 한국에서 직수입하는 김치에 온라인 마켓, 소규모 업체가 직수입하는 김치까지 추가하면 남가주에서 판매되는 한국산 김치 브랜드는 20여 개에 이른다. 한국산 김치 수입이 늘면서 세일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     갤러리아마켓은 지난해 초부터 한국 농협 김치를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는데 매달 판매량이 5% 정도 늘고 있다.     황종필 갤러리아마켓 그로서리 매니저는 “농협김치를 직수입 판매한 지 1년이 됐는데 재구매 층이 누적되며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한국산 식재료에 대한 신뢰와 예전 한국식 김치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한국산 경쟁력 김치 수출 대미 김치 대미 수출

2024-01-22

[브랜드 이야기] 제2의 ‘K-문화 기적’을 설계해 봅시다

2000년대 들어 시작된 한국 음악과 드라마의 세계적 인기는 기적 같은 일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자랑스러운 K-문화의 한 축이 됐다. 덕분에 다른 분야도 영향을 받아 K-미용, K-패션, K-푸드도 국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K-문화의 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본다.     우리는 K-음악과 드라마의 지속적인 인기와 성장을 바란다. 그러나 연예산업의 특징은 고객의 새로운 것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K-문화를 음악과 드라마 등 연예산업 측면만 보고 안주하다 보면 전체가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우리는 K-푸드를 통해 제2의 K-문화 기적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왜 K-푸드여야만 하는가?  한국음식은 건강식이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특징이 있다. 일단 맛을 들이면 지속성을 갖는다. 또한 음식은 음악이나 드라마처럼 유행에 민감하지 않다.     그러나 K-푸드가 음악이나 드라마의 후광 효과를 충분히 활용하려면 선결 과제가 있다. 바로 브랜드화다. K-팝은 싸이, 원더걸스, 보아, 블랙핑크, BTS 라는 브랜드들을 통해 명성을 쌓아왔다.  K-드라마도 비슷하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K-푸드에는 잘 알려진 브랜드가 없다. 그저 ‘코리안 김치’, ‘코리안 불고기’, ‘코리안 바비큐’, ‘코리안 떡볶이’, ‘코리안 김밥’, ‘코리안 라면’ 등으로만 인식되고 있다. 반면 일본 식품은 간장하면 기코만(Kikoman), 라면은 니신(Nissin), 소고기는 고베(Kobe) 라는 확실한 브랜드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의 대표 식품인 김치를 생각해 보자. 김치는 지난해 12월6일 연방하원 의원회관에서 ‘김치 데이’ 행사가 열렸을 정도로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미국 시장에서 한국 김치의 브랜드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치의 맛이 브랜드별로 어떻게 다르고 그런 차별성이 왜 구매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지 전혀 설명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그냥 전부가 ‘한국 김치’다. 포장에 왜 이 브랜드를 기억하고 다시 구매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 다 비슷한 내용의 설명뿐이다. 다른 제품도 마찬가지다. 떡볶이는 다 비슷한 떡볶이고, 고추장도 김밥도 그렇다.     왜 한국 김치와 떡볶이, 바비큐는 왜 차별화가 되지 않는 것일까?  일부 독자는 한국 제품의 브랜드화가 굳이 필요하냐는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브랜드화가 필요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세 가지만 소개한다.   첫째, 제품의 독특성과 특수성을 알리려면 브랜드가 필요하다. 오직 우리 브랜드만이 이런 특징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한국에서 하이트(Hite)라는 맥주 브랜드가 ‘100% 암반수와 비열처리’를 강조해 성공한 이유다.     두 번째는 경쟁 제품들로부터의 보호다. 앞의 예에서 만약 하이트의 성공에 자극받은 경쟁 브랜드가 ‘100% 암반수와 비열처리’를 홍보한다 해도 고객은 이것을 하이트 맥주의 장점으로 생각하기 쉽다. 결국 경쟁 브랜드의 이런 주장은 하이트를 도와주는 꼴이 되고 만다.     셋째는 일단 고객이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보이면 파생 상품 판매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신라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신’ 이라면 이름하에 여러 가지 다른 ‘신’ 라면 판매가 가능해진다. 최소한의 판촉 비용으로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한국 제품의 브랜드화 방법에 대해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미국시장에 진출한 한국식 치킨 브랜드를 생각해 보자. 현재 미국에는 ‘92치킨구이’, ‘페리카나 치킨’, ‘bbq치킨’, ‘교촌치킨’ 등 다양한 한국 치킨 업체들이 진출해 있다. 이 업체들은 각자 나름의 스타일로 경쟁하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치킨 브랜드가 ‘한국식 치킨’으로 홍보되고 알려진다면 고객들은 ‘한국식 치킨’이 KFC보다 훨씬 맛과 종류가 다양하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한국의 다양한 치킨 브랜드들이 미국 최대 치킨 업체인 KFC와도 경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김치도 고객의 요구를 분석해 여러 종류의 브랜드들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마늘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숙성 기간은 얼마나 됐는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특수 포장 용기를 사용했는지, 또 유통기한은 얼마로 했는지, 그리고 어떠한 맛을 가졌는지 등을 중심으로 고객이 원하는 김치를 특정한 브랜드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 시장 세분화를 통한 차별화 전략이다.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면 김치 시장 자체를 키워 나갈 수 있게 된다.     한국식 바비큐나 김밥, 떡볶이, 라면 등도 고객의 다양화 된 욕구를 반영하는 시장 세분화 전략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세분화된 시장에서 각 업체는 그들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시장을 목표로 삼으면 된다.       안타까운 것은 한인 업체들이 거의 비슷한 제품으로 경쟁하는 무모함이다. 미리 브랜드화를 통해 제품의 차별화된 특성을 목표 고객들에게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광고나 판촉활동 등이 필요하지만 이 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 제품의 포장, 홍보용 간판 등을 이용한 브랜드 차별화는 상대적으로 빠르고 경제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한인 기업인들은 지금 당장 제품 포장지나 홍보용 간판을 점검해 볼 것을 권한다. 자사 브랜드 고유의 강점을 고객에게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는지 확인하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K-팝과 K-드라마에서 시작된 K-문화의 국제적 위상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제는 K-푸드를 통한 K-문화의 재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브랜드화를 위해 두 가지 요소를 생각해야 한다. 첫째는 어떤 제품 시장이든 세분된 시장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고, 두 번째는 가장 경쟁력 있고 수익성이 좋은 시장을 목표로 브랜드를 개발해 공략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 제품들이 각자 세분화된 시장에서 선두의 입지를 다진다면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우면서 K-푸드를 통한 K-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박충환 전 USC 석좌교수는 브랜드 관리 전략의 세계적인 석학이며 권위자로  은퇴 전 USC 경영대학 브랜드 관리 센터장을 역임했음. 박충환 / 전 USC 석죄교수브랜드 이야기 문화 기적 코리안 김치 문화 기적 코리안 떡볶이

2024-01-15

임종택 회장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 위촉

임종택 세계한식총연합회장(이하 총연회장)이 전 세계 100여 국가에 수출되며 한국인의 대표적인 소울푸드인 김치를 알리는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뛰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가 지난해 12월 26일 한국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임 총연회장의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 위촉 행사를 열었다.     그는 LA를 중심으로 미주지역에서 한식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비한인 사회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2024~2025년 총연회장으로 선출돼 향후 2년 동안 전 세계 15국 26개 도시의 해외 한식당 협의체를 대표한다.     임 총연회장은 “한국 유명 김치 업체들이 참가해 최고 김치를 세계에 알리고 수출상담도 하는 라스베이거스 김치쇼를 구상 중”이라며 “미주지역에서 김치 온·오프라인 판매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춘진 aT 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한식 문화 확산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임 총연회장과 김치 세계화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긴밀히 협력해 프리미엄 김치 육성, 해외 대형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 다양한 사업으로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T는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은 물론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2021년 가주를 시작으로 2022년 버지니아주, 뉴욕주에 이어 수도 워싱턴DC까지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김치의 날(11월 22일)’이 연방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은영 기자홍보대사 글로벌 글로벌 김치 김치 세계화 김치산업 육성

2024-01-03

가든그로브 장모집 전영자 대표 은퇴

가든그로브의 명소 ‘장모집’ 전영자(81) 대표가 은퇴한다.   전 대표는 올해로 34년째 가든그로브에서 설렁탕과 김치로 유명한 장모집을 운영해왔다. 최근 은퇴를 결심했다는 전 대표는 이달 중 새 주인이 장모집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남은 생을 하나님이 원하는 일을 하며 보내고, 여행도 즐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 동안 장모집을 운영하면서 돈 욕심 내지 않고 손님들에게 퍼주듯이 장사한 것이 오랜 기간 사랑 받은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욕심을 내면 음식 맛이 없어지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OC한인회관 근처의 장모집은 한인단체들의 회의, 모임이 빈번하게 열리는 곳이다. 케이터링 주문도 잦다. 김치, 깍두기도 유명해 가든그로브를 방문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김치는 전 대표의 딸 혜원 로렌 전씨가 운영하는 장모집 김치(Mother In Law's Kimchi) 애너하임 공장에서 만든 것으로 전국 대형 마켓에 납품되고 있다.   전 대표는 OC한인회 이사, 샬롬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인사회에 많은 인맥을 쌓았다. 전 대표는 “한인사회를 위한 활동에 동참한 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가든그로브 장모집 가든그로브 장모집 대표 은퇴 장모집 김치

2023-12-13

하원건물 가득 김치향…민주 원내대표 “해피 김치데이”

“해피 김치 데이(Happy Kimchi Day)”   연방하원 의원회관인 캐논 빌딩에 6일 낮 김치 냄새가 가득 찼다. ‘낸시 펠로시룸’에서 김치의 날을 축하하고 김치를 홍보하는 행사가 열리면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연방 의회 건물에서 열린 이 행사는 영 김 하원의원(공화·가주)이 이날 하원 본회의에서 ‘김치의 날(11월 22일)’ 지정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하는 발언을 한 것과 맞물려 마련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그릇에 담은 열무김치, 포기김치, 갓김치, 묵은지, 총각김치, 깍두기 등이 놓였고 그 주변에는 김치 관련 시판 제품이 전시됐다.   10여개 대형 원탁 테이블에도 배추김치, 깍두기와 함께 김치전 등이 깔렸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치의 날 지정 지지 결의안’에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민주당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해피 김치 데이”라고 인사를 했다.   그는 “한인 커뮤니티는 미국의 멋진 다양성 모자이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라면서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이어 “한인 커뮤니티는 훌륭한 음식을 요리한다”라면서 “나는 김치와 한국식 바비큐를 매우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다양하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나라를 만들고 외국인 혐오와 아시아 혐오에 맞서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 김 의원은 “김치는 한국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반찬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에게는 역사적·문화적 의미가 있다”라면서 “더 많은 사람이 김치와 한국 음식에 대해 알고 김치의 의미와 역사적 기원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김치의 종류를 열거하기도 했다.   그레고리 믹스(민주·뉴욕) 하원의원도 축사에서 “김치 데이와 한국 문화가 중요한 이유는 여러분이 미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면서 “그래서 김치 데이는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한인이 배우자인 그레이스 맹 하원의원(민주·뉴욕)은 “제 아이들은 매일 김치를 먹는다. 심지어는 파스타나 샌드위치를 먹을 때도 김치를 곁들여서 먹는다”라고 소개한 뒤 “저는 김치를 담글 줄은 모르지만, 김치찌개는 잘 끓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등이 주최했다.   행사에는 마지 히로노 상원의원(민주·하와이),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 김춘진 aT 사장,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 관장 등을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하원건물 원내대표 해피 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배추김치 깍두기

2023-12-06

‘김치의 날’ 연방기념일 됐다

김치의 날이 연방 기념일이 됐다. 한인 이주 12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기념하기로 연방하원이 결의했다.     6일 오전 10시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40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하원 본회의에서 김치의 날 결의안(H.Res.280)을 발표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는 한인 의원을 포함해 16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결의안에는 김치의 날(11월 22일) 기념일 지정을 연방하원이 지지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결의를 축하하는 기념식이 워싱턴DC 연방의사당 캐논 코커스룸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 100여 명도 참석했다.     영 김 의원은 “20년 전 의회 직원으로 일하면서 코리안아메리칸데이가 기념일이 되는 걸 봤는데, 이제 김치의 날이 기념일이 되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그만큼 한인 사회의 영향력이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치의 날 결의와 기념식 개최를 주도한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근면성실하고 가족 중심적인 한인 사회의 풍성한 문화가 미국을 풍요롭게 한다”며 “결의안을 응원해 준 박물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은 “김치는 한인의 소울푸드지만 지금까지 평가절하 되기도 했다”며 “미국의 진짜 힘은 다양성과 화합에서 오는 만큼 김치의 날 결의가 더 강한 사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역시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앤디 김 의원은 “5년 전 제가 처음 연방하원에 발을 들였을 땐 한인 의원조차 없었다”며 “동료 한인의원을 만나고, 김치의 날이 기념일이 될 거라곤 상상조차 못 했는데 모두 한인사회의 열정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연방기념일 김치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 모두 한인사회 기념일 지정

2023-12-06

[사설] ‘김치의 날’ 확산이 갖는 의미

연방하원 의원회관에서 6일 ‘김치 데이’ 행사가 열렸다. 의원과 의회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원래 이날은 11월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는 하원 결의안 채택이 기대됐었다. 결의안 상정에는 영 김, 미셸 스틸 박, 앤디 김, 매를린 스트릭랜드 등 한인 의원 4인방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날 결의안 상정과 표결 절차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김치 데이’ 행사는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많은 의원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김치의 맛과 풍미뿐 아니라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치는 K푸드의 상징적인 음식이다. 하원에서 ‘김치 데이’ 결의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은 미국에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미 주 단위로는 가주를 비롯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조지아주, 하와이주, 미시간 등 6개 주와 워싱턴DC가 ‘김치의 날’을 제정했다.     음식은 문화다. 이런 의미에서 앞으로 ‘김치의 날’이 단순히 김치를 홍보하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해야 한다.     최근의 분위기도 좋다. 음식은 물론 음악,드라마 등 다양한 한국 콘텐트들이 소개되면서 한국에 관심을 갖는 미국인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한인 사회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과제는 이런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단기적 성과도 중요하지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한국 정부와 한인 단체들의 긴밀한 협력 관계는 기본이다.사설 김치 확산 김치 데이 문화적 의미 한국 음식

2023-12-06

하와이 '김치 박물관' 개관…매년 '김치의 날' 행사 추진

한인 이민 120주년의 역사를 지닌 하와이 호놀룰루에,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김치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하와이 김치 박물관(관장 김세희)은 '김치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박물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김치의 날의 중요성과 김치 박물관 개관의 의미 등을 설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을 비롯해 하와이주 김치의 날을 제정한 린다 이치야마 주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릭 시장은 "매년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세계 최고 인기 휴양지 하와이에 김치를 알릴 수 있는 곳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또 린다 의원도 "매년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 박물관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물관 측은 매년 김치의 날에 기념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는 각종 이벤트와 김치 관련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지나 김), 국내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한국의 지역별 특색있는 김치도 소개할 예정이다.   김치 박물관은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ikimchi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은 2020년 김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11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이 시기가 김장하기 좋고, 김치의 여러 재료가 '하나하나'(11) 모여 '스물두 가지'(22) 이상의 건강 기능적 효능을 나타낸다는 상징적 뜻이 담겨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DC, 미시간주, 조지아주, 하와이주 등 7곳이 김치의 날을 제정했다.김치 하와이 김치 박물관 하와이 김치 김치 관련

2023-11-30

"한국의 김장김치, 직접 체험했어요"

    워싱턴 DC 정부가 첫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워싱턴DC 아태사무국(MOAPIA)은  ‘대구 김치(패트리스 커닝햄 대표)'와 워싱턴한국문화원(김정훈 원장) 등과 함께 "DC의 첫 김장: 김치 담그고 나누기’란 주제의 행사를 마틴 루터 킹 기념 도서관에서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는 김장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고 DC 김치의 날(11월 22일)을 축하하며, 미국의 명절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김장 김치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 됐다.     한인 입양 청소년들 및 미국인 양부모들을 포함 2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대구 김치 커닝햄 대표와 한국계 어머니의 지도 아래, 김장 김치 담그기를 체험했다. 커닝햄 대표는 요식업에 종사하던 중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모친의 김치 레시피를 활용해 만든‘대구 김치’를 선보였고, 이후 DC일원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이나 배송 등을 통해 이를 판매하며 미국내 김치의 보급 및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편 구즈만DC아태사무국장은 이날 ‘김치의 날’ 선포 기념문을 김정훈 문화원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김장김치 한국 한국계 어머니 김장 김치 김정훈 문화원장

2023-11-24

‘아이 러브 김치·태권도 축제’ 성황

가주태권도위원회(위원장 김진섭), 한미문화센터(이하 KAC, 대표 태미 김), 미주한인여성소사이어티(이하 여성소사이어티, 회장 실비아 백)가 지난 18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에서 개최한 ‘아이 러브 김치, 아이 러브 태권도 페스티벌’이 300여 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주최 측은 가주 김치의 날(11월 22일)과 태권도의 날(9월 4일)을 기념하고 한국 문화의 진수인 김치,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   부에나파크 시 수전 소네 부시장, 조이스 안 시의원은 주최 측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미셸 박 스틸, 영 김 연방하원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허상길, 최은애 보좌관, 어바인 세종학당의 타인종 수강생 등과 함께 김치 버무리기 시연에도 참가했다. 시연 후엔 관람객이 직접 김치를 버무려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최 측은 8개의 테이블을 따로 마련해 다양한 김치를 전시했다. 또 종이 접기, 무궁화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베테런스 데이를 맞아 재향군인에게 보낼 감사 카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해 청소년의 참여를 유도했다.   풀러턴의 US태권도센터, 어바인의 레귤러스 태권도, 샌디에이고의 MP마샬아트시범단은 품새와 격파 공연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 피날레를 장식한 장애인 태권도 시범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진섭 가주태권도위원회 위원장은 “아침에 비가 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비가 곧 그쳐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관객의 반응이 좋아 행사를 준비한 이들 모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태권도를 포함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태권도 김치 김치 태권도 태권도 축제 us태권도센터 어바인

2023-11-20

밴쿠버여성회 2023년 김치나눔축제

 밴쿠버 다문화사회에 김치체험을 하고, 만든 김치는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나누는 행사가 올해도 김장철을 맞아 펼쳐진다.       밴쿠버여성회(회장 미쉘 김)가 주관하고, K-김치밴쿠버가 주최하는 2023년 김치나눔축제가 오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앤블리센터((Anvely Center, 9912 Lougheed Hay, Burnaby)에서 개최된다.       재외동포청, 밴쿠버총영사관, 무궁화여성회, 코윈밴쿠버, ZIP-BOB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 체험신청은 vkcws.info@gmail.com으로 받고 있다.       행상에 앞서 김용래 테너와 플룻 연주가 모니카 조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자에게는 절인 배추 1/4포기, 김치 양념이 제공된다. 체험자는 직접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시식 후 자신이 가져온 통에 담아가면 된다.       매년 김치나눔행사에는 많은 타민족들이 참가해 직접 김치도 담고, 시식도 하며 함께 한국 김치 담기 전통 문화 속에서 서로 돕고 화목을 다지는 한국인의 공동체 문화를 체험해 왔다.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는 초 겨울 가족이나 온 동네 이웃들이 함께 겨울을 준비해 온 한국 전통문화이다. 김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발효 음식으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우수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연례 행사로 진행되는 김치나눔축제는 김치 만들기 체험 뿐만 아니라, 밥, 김치, 수육, 어묵탕 등 무료 점심이 제공된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담은 김치는 한인 노인 가정 등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밴쿠버여성회 김치나눔축제 한국 김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치 양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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