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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회장 선거 열기

 뉴저지한인회 제30대 신임회장 선거가 투표일(9일)을 앞두고 막바지 선거운동이 치열하다.   미국 주류사회 경험을 갖춘 1.5세로 한인회 숙원사업 해결을 앞세워 출마한 기호 1번 김일선 후보와 뉴저지 한인사회에 바야흐로 본격적인 2세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출마한 기호 2번 이창헌 후보는 선거일을 앞둔 마지막 주말 유명 수퍼마켓과 한인타운 등에서 한인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뉴저지한인회장 선거가 20년 만에 경선으로 열리면서 한인사회가 오랜만에 들뜬 분위기인 가운데 손한익 회장은 각 단체와 언론사.한인 유권자들에게 공문을 보내 적극적인 선거참여와 후보들에게 대한 흑색비방을 삼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손 회장은 전임회장단.이사진과 공동명의로 발신한 협조 공문에서 “20여 년 만에 모처럼 맞이한 이번 30대 한인회장 선거에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 드리며, 지난 추석맞이 코리안 축제에 이어 두 번째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 가능한 많은 한인들이 선거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손 회장은 “후보자와 정견에 대해서는 언론을 참고하시되,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출마한 훌륭한 후보들께 뜨거운 성원의 박수와 격려를 부탁드리며, 부디 흑색비방과 네가티브 전략은 삼가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올해 투표는 9일(목)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뉴저지한인회관과 에디슨지점을 포함해 H마트 4개 지점에서 실시된다. 18세 이상 한인 혈통을 갖고 뉴저지에 거주하면 원천적으로 뉴저지한인회원이 되서 선거권이 주어진다. 단 중복투표는 모두 무효 처리된다.    문의 201-945-9456, kaanjoffice@gmail.com     장은주 기자뉴저지한인회장 김일선 뉴저지한인회장 선거 이번 뉴저지한인회장 이창헌 후보

2021-12-05

“한인회 발전과 영향력 확대에 최선 다하겠다”

“뉴저지한인회는 뉴저지에 사는 한인들을 대표하는 단체입니다. 중요한 단체임에도 그동안 자체 한인회관을 마련하지 못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기에 한인회장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회관 마련에 나서겠습니다.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 각종 책임을 한인회가 부담해야하기에 직접 매입하기는 어렵지만 우선 적은 비용으로 한인회관을 유지하면서 각종 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한인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오는 9일 실시되는 제30대 뉴저지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김일선 후보. 올해 선거에서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기호 2번 이창헌 후보와 맞서게된 김 후보는 “일 잘하는 김일선! 살 맛나는 뉴저지!” 구호를 앞세워 열띤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 후보는 선거 운동을 시작하면서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박동근 전 뉴저지한인회장·공영일 WTO 세계태권도기구총재·김연식 한양대 동문회장·조창덕 뉴저지해병전우회 초대회장 등의 지지 선언을 끌어내 주목을 받았다.   김 후보는 선거에 나선 배경에 대해 “인생의 대부분을 한국과 미국 주류사회에서 활동했지만 50대 나이에 들어서면서 공적인 생활을 해야겠다고 느꼈는데 고향과 같은 뉴저지에 함께 사는 한인들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그동안 사업 경영과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얻은 경험과 비전을 한인회 발전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투자회사와 창업회사 현직 대표로, 또 공화당 전국위원회 멤버 등의 다양한 이력을 토대로 연방과 주정부 등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끌어내는 한편 한인들의 정치력을 주류사회에 투사해 영향력을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한인들을 위한 한인회가 돼야한다는 믿음에 따라 ▶약자와 어려운 동포를 돕는 울타리 역할 ▶뉴저지 한인단체를 하나로 응집하는 조직 ▶한인 개개인의 삶을 발전시키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한인회 운영을 위한 상세한 재원 마련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무엇보다 한인회는 당장 운영기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회장에 당선되면 조직 운영의 기본이 되는 재원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를 위해 ▶후원 확대 ▶정부예산 확보 ▶기업 스폰서 ▶추석잔치 등 이벤트 개최 ▶한국에 지부 설치 등 기업 경영 방식의 다양한 노력으로 기존 예산의 2배 정도까지 확보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을 놀라게 한 것은 공탁금과 낙선시 백의종군 선언이다.   김 후보는 지난달 열린 후보 토론회에서 이번 선거에서 낙선하더라도 선거 공탁금 2만 달러 중 돌려받는 1만 달러를 한인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또 같은 뉴욕대(NYU) 동문인 이창헌 후보에게 패해 낙선하더라도 ‘이 후보가 허락한다면’을 전제로 차기 집행부 부회장 등의 직책을 맡아 한인회 발전에 기여하겠댜는 헌신적인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선거는 오는 9일 팰팍 뉴저지한인회관 및 4곳의 H마트 지점(포트리·리지필드·리틀페리·에디슨)에서 실시된다. 투표를 위해서는 얼굴과 주소가 나오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문의 551-399-9977.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저지한인회장 김일선 뉴저지한인회장 도전

2021-12-02

뉴저지한인회장 후보 토론회 개최…김일선·이창헌 후보

 뉴저지한인회 제30대 회장 선거 후보 토론회가 23일 오전 11시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선거를 관리하고 있는 남경문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기호 1번 김일선 후보와 기호 2번 이창헌 후보가 참여하는 1차 선거 토론회가 23일 열린다”며 “선거가 오는 12월 9일이어서 기한이 촉박하기 때문에 1차 토론회를 개최한 뒤 필요하다 판단되면 2차 등 추가 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남 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할 토론회에는 두 후보의 선거공약과 한인회 운영계획 등을 검증할 패널 인사로 월드옥타 뉴저지지회 손호균 회장, 뉴저지네일협회 손종만 회장 등이 초대됐다.   12월 9일 선거는 ▶뉴저지 한인회관 ▶H마트 리지필드 매장 ▶포트리 매장 ▶리틀페리 매장 ▶에디슨 매장 등 모두 5군데에서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기호 1번 김 후보는 한양대 겸임교수를 지냈고, 10대 때 퀸즈로 이민을 와서 베이사이드고교와 뉴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잉글우드에 거주하면서 투자이민 관련 회사 ‘퍼시픽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 김 후보는 미 공화당전국위원회(RNC) 회원, 태극기국민평의회(태평) 회장 등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기호 2번 이 후보는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인 2세로 뉴욕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KBTV 부사장을 맡고 있는 언론인이다. 이 후보는 그동안 많은 한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인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젊은 열정과 패기’를 앞세워 뉴저지한인회를 한 단계 높은 차세대로 이끌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선거 관련 문의 201-945-9456, 카카오톡 kaanj-2021. 박종원 기자후보 뉴저지한인회장 뉴저지한인회장 후보 이창헌 후보 김일선 후보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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