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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전철 운행 6주간 구간별 중단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노후화된 ‘통신기반 열차제어’(CBTC) 자동화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퀸즈와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G노선의 운행을 중단한다.     운행 중단은 28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구간별로 실시된다.     우선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코트스퀘어역과 나소애비뉴역 사이의 운행이 멈춘다. 이어 다음달 5일부터 8월 12일까지는 베드포드-노스트랜드 사이의 노선이 닫힌다. 이어 8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는 베드포드-노스트랜드부터 처치애비뉴 사이의 운행이 중단된다.   MTA 관계자는 운행 중단 이유에 대해 터널에 작업자들이 들어가 지나치게 잦은 신호 시스템의 오류를 개선하려는 목적이라며, 새로운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하면 열차들의 운행 원활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평균 16만명이 이용하는 G노선 전철 지연을 미연에 방지, 시스템 신뢰를 상승시킨다는 설명이다.   G노선 운행 중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대체 교통편은 MTA 홈페이지(new.mta.info/ale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뉴욕포스트는 시민들의 말을 인용, 대체재가 많지 않은 G노선을 이용하는 이들이 우버 이용을 고려하는 등 지출 상승 측면서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민혜 기자구간별 운행 운행 중단 구간별 중단 g전철 운행

2024-06-28

내일 LA마라톤, 5시간 통행 폐쇄…2만2000명 참가 예정

내일(19일) 2023년 LA 마라톤이 개최됨에 따라 주요 도로의 통행이 차단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맥코트 재단에 따르면 올해 38회째를 맞는 이번 LA 마라톤은 약 2만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마라톤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작해 웨스트LA에 도달하는 총 26.2마일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경기를 펼치며 LA시청과 차이나타운, 올베라 스트리트, 로데오 드라이브, 루트66 등 LA시 21곳의 랜드마크를 통과하게 된다.   LA 마라톤 구간에는 선셋 불러바드와 할리우드 불러바드,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등 주요 도로들이 포함됐다. 〈지도 참조〉   주최 측은 이날 오전 4시부터 해당 구간의 통행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구간별로 최소 5~6시간 차량 진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인근을 지난다면 우회해야 한다.   이 구간의 주요 도로들과 인근 101번, 110번, 405번 등 일부 프리웨이 램프들이 폐쇄된다. 마라톤 구간을 남북으로 지나는 교차로도 지나갈 수 없다.     주최 측은 오전 9시부터 출발점에서 가까운 구간부터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보통 구간별로 마라톤 참가자 마지막 주자가 지나간 뒤 30분 뒤부터 통행이 재개된다.     올해 LA 마라톤 구간은 다저스타디움→LA시청→리틀도쿄→에코파크→실버레이크→할리우드→웨스트할리우드→베버리힐스→웨스트LA→센추리시티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다저스타디움 ‘LOT H’에서 모여 LA다운타운 리틀도쿄와 도심으로 이동한다.     이후 서쪽인 할리우드와 베벌리힐스를 지나 브렌트우드 샌 빈센테/몬타나 교차로 전환점까지 간 뒤, 다시 돌아 동쪽 구간인 센추리시티의 샌타모니카 불러바드(애비뉴 오브 더 스타스와 센추리 파크 이스트 사이) 결승점에 도착하게 된다.     마라톤 전체 구간에는 총 20곳의 에이드 스테이션이 마련되며, 여기에는 화장실과 급수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10개의 현장 진료 텐트가 배치되고 마일마다 경과 거리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설치된다.   마라톤은 당일 오전 6시 30분 휠체어 장애인 팀부터 출발한다. 이후 6시 35분부터는 핸드 크랭크(Hand crank) 그룹, 6시 40분부터는 여성 프로와 엘리트 그룹, 7시부터는 남성 프로와 엘리트 및 전 구간 참가자, 8시 15분부터는 자선 하프 마라톤 그룹이 달리기에 나선다.     그 외 LA 마라톤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웹사이트(www.lamarathon.com)를 참고하면 된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la마라톤 통행 마라톤 참가자 마라톤 구간 보통 구간별

2023-03-17

LA마라톤 20일 열린다

‘2022 LA마라톤’이 봄날로 돌아왔다.   대회를 주최하는 맥코트재단에 따르면 2022 LA마라톤이 20일 2년여 만에 열린다. 37회를 맞이하는 LA마라톤은 총 26.2마일 구간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LA마라톤이 봄날에 개최되는 만큼 수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LA 마라톤은 팬데믹 영향으로 11월 개최됐다.   올해 구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출발해 할리우드→웨스트 할리우드→베벌리힐스→웨스트LA→센추리시티로 결정됐다. 참가자들은 다저스타디움에서 LA다운타운 리틀도쿄와 도심을 지난 뒤 할리우드와 베벌리힐스를 지나 서쪽으로 웨스트우드 샌빈센테/몬타나 교차로 전환점까지 간 뒤, 다시 돌아 동쪽 구간인 센추리시티의 결승점에 도착하게 된다.   LA마라톤은 오전 6시30분 휠체어 장애인팀부터 시작한다. 6시40분부터는 여성 프로와 엘리트 그룹, 6시55분부터는 남성 프로와 엘리트 및 전 구간 참가자가 달리기에 나선다. 참가자는 마라톤 1/2구간, 전구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참가자가 LA도심 올베라 스트리트, LA시청, 에코파크, 판타지극장, 명성의 거리, 로데오거리 등 주요 명소를 지나칠 수 있다고 전했다. 마라톤 주요 지점에서는 여러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LA마라톤을 위해 LA교통국과 경찰국은 당일 오전 4시부터 센셋 불러바드 등 구간별 교차로를 최대 6시간 차단한다고 밝혔다. 차단된 교차로는 마지막 주자가 달린 뒤 30분 뒤부터 통행이 재개된다.   LA마라콘 참가신청은 웹사이트(www.lamarathon.com)로 하면 된다. 12세 이상부터 등록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199~499달러(기부금 포함)이다. 김형재 기자la마라톤 이번 la마라톤 구간별 교차로 구간 참가자

2022-03-15

LA시 도심 제한속도 5마일 낮춰…시의회 만장일치 승인

LA도심 지역 일부 도로의 제한속도가 현행과 비교해 5마일 낮춰진다.     22일 LA시의회는 도심 177마일 구간 도로의 제한속도(speed limit)를 시속 5마일씩 낮추는 조례안을 승인했다. 이날 시의회는 LA시 교통국(DOT) 제안으로 상정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다음주 통과된 조례안에 서명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가세티 시장은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도심 최고속도 제한을 찬성해왔다.시의회 승인으로 LA 도심 177마일 구간 도로 제한속도는 현행과 비교해 시속 5마일씩 낮춰진다. 해당 구간 현재 제한속도는 시속 30~50마일이다. 도심 운전자는 구간별 제한속도를 잘 확인해 운전해야 한다. 제한속도가 낮춰질 177마일 도심 구간은 웹사이트(bit.ly/3HXIGWc)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올해 초 발효된 주하원 법안(AB43)이 통과돼 시정부가 지방도로의 최고속도 조정이 가능해지면서 이뤄지게 됐다.     LA시 교통국에 따르면 시속 20마일로 달리는 차량에 치인 보행자는 생존률이 90%이지만 40마일로 달리는 경우 생존률은 10%로 줄어든다. 또 속도를 낮추면 심한 부상도 줄고 운전자의 충돌방지 노력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만장일치 제한속 시의회 만장일치 구간별 제한속도 시의회 승인

2022-02-22

부부소득 8만 3550~17만 8150불 소득세 22%

국세청(IRS)이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면서 내년 신규 소득세율 구간의 기준 소득과 표준공제액이 크게 올랐다.   IRS의 10일 발표에 따르면 표준공제액은 독신 1만2950달러, 부부공동 보고는 2만5900달러로 인상했다. 이는 2021년보다 각각 400달러와 800달러나 상승한 것이다. 2021년 표준공제액 증가 폭이 전년 대비 100달러와 300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상승 폭이 매우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소득세율 구간별 기준 소득도 상향 조정됐다.     독신 보고자의 10% 세율 구간 과세 소득은 2021년의 0달러~9950달러에서 325달러 늘어난 0~1만275달러로 책정됐다. 〈표 참조〉 부부 공동 보고자의 경우, 22% 구간의 기준 소득도 8만1050~17만2750달러에서 8만3550 초과~17만8150달러로 최대 5400달러가 증액됐다. 올해 인플레이션이 크게 오르며 모든 세율 구간의 과세 소득이 3% 정도 올랐다는 게 IRS의 설명이다.   세율 구간 중 액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구간은 개인 소득 최고 세율인 37%다. 부부공동 보고자의 경우, 전년 대비 2만 달러 가까이 늘어났다. 부부는 올해보다 1만9550달러나 증가한 64만7850달러로 나타났다. 독신 보고자의  2021년 과세 소득은 52만3600달러 초과에서 1만6300달러가 오른 53만9900달러가 됐다.     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 혜택도 증가했다. 자녀 3명 기준으로 EITC 환급 금액이 올해의 6728달러보다 소폭 증가한 6935달러로 책정됐다.   2022년 최저한세(AMT)면제 금액은 독신 7만5900달러, 부부공동 보고자는 11만8100달러다. 상속세 면제 한도는 1170만 달러에서 1206만 달러로 늘었다. 부부 합산은 2412만 달러나 된다. 증여세 면세 한도 역시 2021년보다 1000달러 증가한 1만6000달러로 증가했다.   IRS는 이에 앞서 직장인 은퇴플랜 401(k)를 포함한 403(b), 457 플랜, 쓰리프티세이빙스 플랜의 연간 적립금 한도를 2021년보다 1000달러 더 많은 2만500달러로 올렸다 .50세 이상 가입자의 추가 적립 한도는 6500달러로 변함이 없어 내년 50세 이상 401(k) 가입자의 최대 적립금은 2만7000달러다. 진성철 기자부부소득 소득세 소득세율 구간별 부부공동 보고자 표준공제액 증가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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