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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전철 운행 6주간 구간별 중단

자동화 신호시스템 개선 위해
9월 3일까지 단계별 운행 중단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노후화된 ‘통신기반 열차제어’(CBTC) 자동화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퀸즈와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G노선의 운행을 중단한다.  
 
운행 중단은 28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구간별로 실시된다.  
 
우선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코트스퀘어역과 나소애비뉴역 사이의 운행이 멈춘다. 이어 다음달 5일부터 8월 12일까지는 베드포드-노스트랜드 사이의 노선이 닫힌다. 이어 8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는 베드포드-노스트랜드부터 처치애비뉴 사이의 운행이 중단된다.
 
MTA 관계자는 운행 중단 이유에 대해 터널에 작업자들이 들어가 지나치게 잦은 신호 시스템의 오류를 개선하려는 목적이라며, 새로운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하면 열차들의 운행 원활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평균 16만명이 이용하는 G노선 전철 지연을 미연에 방지, 시스템 신뢰를 상승시킨다는 설명이다.
 


G노선 운행 중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대체 교통편은 MTA 홈페이지(new.mta.info/ale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뉴욕포스트는 시민들의 말을 인용, 대체재가 많지 않은 G노선을 이용하는 이들이 우버 이용을 고려하는 등 지출 상승 측면서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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