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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최초 ‘차 없는 거리’ 행사 열린다

어바인 시 사상 최초의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오는 5월 4일(토) 버랭카 파크웨이에서 열린다.   ‘사이클로어바인(CicloIrvine)’이란 이름의 이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크릭 로드에서 하버드 애비뉴에 이르는 2마일 구간에서 진행된다.   차량 통행이 금지된 구간에선 자전거, 롤러 스케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라이브 음악 공연과 각종 예술품 전시 프로그램도 거리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파라 칸 시장은 “어바인에서 처음으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라며 사이클로어바인은 주민과 비즈니스 업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시의 약속에 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 측은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행사 구간의 거리 주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지된다. 행사 구간 곳곳엔 인근 주택과 업소를 오가는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된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cityofirvine.org/cicloirvine)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도로 통행 제한, 주차 등에 관한 문의는 이메일(specialevents@cityofirvine.org) 또는 전화(949-724-7022)로 하면 된다.어바인 거리 거리 행사 행사 구간 거리 주차

2024-03-17

I-90•94 2단계 보수공사 11일 시작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인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I-90, I-94) 2단계 공사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덕분에 당초 일정보다 빠르게 시작한다.     일리노이 주 교통국(IDOT)은 최근 요즘처럼 높은 기온이 이어진다면 오는 11일부터 이든스 익스프레스웨이(I-94) 교차로에서부터 오하이오 스트릿까지 구간의 ‘익스프레스 레인’(express lane)을 포함하는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2단계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IDOT은 오는 4일부터 공사 준비를 위해 매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해당 구간 익스프레스 레인을 전부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IDOT는 “2단계 공사는 올 가을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카고 일대 운전자들에게 대체 경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IDOT은 이외에도 2단계 공사 기간 중 시카고 애비뉴부터 레이크 스트릿까지의 인바운드 구간, 제인 번 인터체인지부터 그랜드 애비뉴까지의 아웃바운드 구간, 랜돌프 스트릿의 아웃바운드 출구 등을 폐쇄하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IDOT은 지난 해 일 년동안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공사 1단계로 해당 구간의 ‘인바운드’(inbound) 방향 차선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2025년에는 마지막 3단계로 ‘아웃바운드’(outbound) 방향 차선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IDOT은 향후 15년 동안 총 14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 추진되는 ‘Move Illinois 도로 공사’ 프로젝트 중 가운데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보수 공사에 총 1억5000만 달러를 투입한다.   Kevin Rho 기자보수공사 시작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아웃바운드 구간 아웃바운드 출구

2024-03-01

G노선 일부 구간 올 여름 운행 중단 검토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통신기반 열차제어’(CBTC) 자동화 신호시스템 등 노후화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브루클린 일대의 일부 G노선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MTA는 6월부터 6주간 ▶코트스퀘어, 그린포인트 애비뉴(6월 28일~7월 5일) ▶코트스퀘어, 베드포드-노스트랜드 (7월 5알~8월 12일) ▶베드포드-노스트랜드, 호이트-세르머혼 (8월 12일~9월 2일) 등을 각각 부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린포인트 애비뉴 인근 상점 주인은 전날 ABC와의 인터뷰를 통해 “6월 말~8월은 1년 중 제일 바쁜 시기”라며 “이곳은 지하철이 없으면 들어오기 힘든 곳이다. 손님의 80%가 다른 지역에서 온다”고 우려했다.   링컨 레슬러(민주·33선거구) 시의원은 “걱정스럽다”며 MTA에 대체방안이 있는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MTA는 야간 혹은 주말에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주중에 계속 닫는다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진 레스닉 MTA 대변인은 “제안 수준”이라며 “G노선 인근 커뮤니티와 소통을 계속 해나가겠다. 낙후된 시스템을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노선 구간 여름 운행 g노선 인근 코트스퀘어 베드포드

2024-01-17

G노선 일부 구간 올 여름 운행 중단 검토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통신기반 열차제어’(CBTC) 자동화 신호시스템 등 노후화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브루클린 일대의 일부 G노선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MTA는 6월부터 6주간 ▶코트스퀘어, 그린포인트 애비뉴(6월 28일~7월 5일) ▶코트스퀘어, 베드포드-노스트랜드 (7월 5알~8월 12일) ▶베드포드-노스트랜드, 호이트-세르머혼 (8월 12일~9월 2일) 등을 각각 부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린포인트 애비뉴 인근 상점 주인은 전날 ABC와의 인터뷰를 통해 “6월 말~8월은 1년 중 제일 바쁜 시기”라며 “이곳은 지하철이 없으면 들어오기 힘든 곳이다. 손님의 80%가 다른 지역에서 온다”고 우려했다.   링컨 레슬러(민주·33선거구) 시의원은 “걱정스럽다”며 MTA에 대체방안이 있는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MTA는 야간 혹은 주말에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주중에 계속 닫는다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진 레스닉 MTA 대변인은 “제안 수준”이라며 “G노선 인근 커뮤니티와 소통을 계속 해나가겠다. 낙후된 시스템을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노선 구간 여름 운행 g노선 인근 코트스퀘어 베드포드

2024-01-17

10번 Fwy 재개통…방화범 수배

대형 화재로 폐쇄됐던 10번 프리웨이 LA다운타운 구간의 통행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재개됐다.   LA타임스는 LA시내 남쪽의 10번 프리웨이 구간이 이날 밤 재개통돼 바쁜 월요일 아침 통근에 대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개빈 뉴섬 가주지사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캐런 배스 LA시장 등과 함께 이날 오전 폐쇄된 10번 도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밤 오픈해 월요일에 완전히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개통이 앞당겨지게 된 것에 대해 뉴섬 지사는 화재 이후 지역, 주, 연방 공무원과 건설 인력이 협력해 밤낮없이 긴급 조치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하루 평균 30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10번 프리웨이 알라메다 스트리트와 산타페 애비뉴 사이 1마일 구간은 지난 11일 도로 아래 적재됐던 대규모 목제 팔레트 화재로 폐쇄돼 통근에 큰 지장을 초래해 왔다.   당초 화재 구간을 철거, 교체할 수도 있어 폐쇄 장기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난 14일 뉴섬 지사는 3~5주 후에나 재개통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뉴섬 지사는 늦어도 21일까지 양방향 통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조기 재개통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가주소방국은 지난 18일 이번 화재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된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남성은 신장 6피트에 30~35세가량으로 검은색 후드티, 파란색 반바지, 회색 신발과 오른쪽 다리에 무릎보호대가 달린 녹색 스카프를 착용하고 짙은 색 배낭을 메고 있다.   당국은 왼쪽 다리에 화상 가능성이 있는 이 남성이 화재 발생 직후 현장을 떠나 현재 소재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전화(800-468-4408)나 이메일(arsonbomb@fire.ca.gov)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재개통 방화범 조기 재개통 프리웨이 구간 프리웨이 la다운타운 10번 10번 Fwy 10번 프리웨이

2023-11-19

뉴욕시와 올바니 구간 앰트랙 운행 일시 중지

뉴욕시와 올바니 구간 앰트랙 서비스가 맨해튼의 불안정한 구조물로 인해 일시 중단됐다.   13일 앰트랙은 공식 엑스(X, 트위터의 전신) 계정을 통해 전날 오후 8시40분 기준 뉴욕시와 올바니 구간 앰트랙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앰트랙은 안전상의 구조적 문제를 들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욕시는 통근에 지장을 겪은 시민들의 구체적인 수를 밝히지는 않았다.     이번 중단에 대해 앰트랙이 밝힌 원인은 10번 애비뉴와 11번 애비뉴 사이 51스트리트에 있는 실내 주차장의 구조적 안전 문제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NYT)는 구체적 원인은 콘크리트에서 발견된 구멍이라고 보도했다.     뉴욕시는 빠른 해결을 약속하고 나섰지만 통근길 지장으로 인해 피해받는 시민이 얼마나 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결되기까지의 시간도 13일 오후 기준 미지수다.     앰트랙은 자체 모바일 앱과 엑스 계정을 통해 추후 문제 해결 여부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앰트랙 계정(@AmtrakNECAlerts, @AmtrakAlerts)과 모바일 앱(The Amtrak Mobile 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앰트랙 홈페이지(Amtrak.com/DelayAlerts)를 통해서도 이메일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문자 메시지 알림을 등록하면 이후의 일정을 볼 수 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뉴욕 구간 운행 일시 기준 뉴욕시 관련 뉴욕타임스

2023-11-13

내일 110번 차없는 프리웨이 행사…사우스패서디나 통과 구간서

내일(29일) 110번 프리웨이가 보행자들에게 개방된다.   차 없는 프리웨이 행사인 ‘626 골든 스트리츠 아로요페스트(626 Golden Streets ArroyoFest)’는 이날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사우스 패서디나에서 노스 이스트 LA를 잇는 110번 프리웨이(아로요세코 파크웨이)의 7마일 구간(지도)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 구간의 차량 통행은 전면 금지되고 시민들은 차 없는 도로에서 조깅, 스케이트보드,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다.     시클라비아(CicLAvia)의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유사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03년에 처음 개최된 뒤 2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것으로, 도보에 중점을 두어 보행자들이 링컨 하이츠와 사이프레스 파크, 하이랜드 파크, 패서디나 등을 직접 걸으며 누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는 당일 오전 6시 45분에 미션 스트리트 선상 메트로 사우스 패서디나역 인근에서 시작되며 행사 구간이 끝나는 지점은 링컨 사이프레스역 인근이다.       이날 오전 7시부터 10K 마라톤 경기도 함께 진행되며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행사 구간에는 화장실, 매점, 무료 기본 자전거 수리, 아기 기저귀 교체 및 모유 수유 부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등 3곳의 허브(Hub)도 마련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626goldenstree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사우스패서디나 프리웨이 프리웨이 행사 사우스패서디나 통과 행사 구간

2023-10-27

405 프리웨이 급행 차선 12월 개통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이 405번 프리웨이 급행 차선(익스프레스 레인)을 12월 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OCTA는 23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8년 이후 총 21억 달러가 투입된 405번 프리웨이 확장 공사가 완료 단계이며, 오늘(25일)부터 시험 운행을 위해 급행 차선 신설 구간이 심야 시간대에 순차 폐쇄된다고 설명했다.   급행 차선은 코스타메사의 73번 프리웨이~LA카운티 접경 605번 프리웨이 사이 16마일 구간 북쪽 방면과 남쪽 방면에 각 1개씩 신설된 레인과 기존 카풀 레인(양방향 2개)을 합쳐 총 4개 차선으로 구성된다.   OCTA는 급행 차선과 별도로 405 프리웨이 유클리드 스트리트~605번 프리웨이 구간에 신설된 양방향 2개의 일반 차선도 12월 1일 개통, 전국에서 가장 혼잡한 프리웨이 중 하나로 꼽히는 405번 프리웨이의 교통 체증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급행 차선 이용 요금은 개통 후 첫 3.5년 동안 홀로 운전하는 이에겐 상시, 2인 탑승 차량엔 피크 시간에만 이용료를 부과된다. 주중 피크 시간은 오전 6~10시와 오후 3~8시, 주말 피크 시간은 오후 1~6시 사이다. 3인 이상 탑승 차량, 장애인 번호판 부착 차량, 모터사이클엔 이용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개통 후 3.5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2인 탑승 차량도 홀로 운전하는 이와 마찬가지로 상시 이용료를 내야 한다.   OCTA가 지난 7월 확정한 급행 차선 요금 체계에 따르면 이용료는 운행 시간과 주행 거리에 따라 최저 2.45달러, 최고 9.95달러다. OCTA는 평균 이용료가 약 3달러일 것으로 전망했다.   급행 차선을 이용하려는 모든 차량과 모터사이클은 반드시 가주 내 톨로드 에이전시에서 패스트랙(FasTrak) 트랜스폰더를 구입해 장착해야 한다. 가격은 15달러다.   급행 차선 시험 운행에 따른 프리웨이 구간별 폐쇄는 오늘(25일) 73번 프리웨이 교차 지점 북쪽 방면 카풀 레인에서 시작된다. 폐쇄 시간은 오후 11시로 예정됐다. 22번~405번 프리웨이 사이, 605번~405번 프리웨이 사이 양방향 카풀 레인은 내달 1일 오후 11시를 기해 폐쇄될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프리웨이 급행 급행 차선과 프리웨이 급행 프리웨이 구간

2023-10-24

[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누진 세율 VS 유효 세울

세금 보고를 준비하다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소득이 높아지면 세율이 높아져서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생각해 소득을 얼마까지 맞추어야 세금을 적게 납부할 수 있냐는 질문이다. 세금 보고를 하는 납세자라면 과세구간(Tax Bracket)이라는 것을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미국 세법은 소득세 신고 시 누진 세율을 적용하는데 이는 과세표준금액(Taxable Income)이 증가함에 따라 계단식으로 소득세율이 높아지는 구조를 의미한다. 유효 세율(Effective Tax Rate)이란 납세자 본인의 총소득에 대해 납부해야 하는 실질 세금의 비율을 뜻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유효 세율은 납세자의 실제 과세표준금액의 누진 세율보다 낮다.     과세표준금액이란 총소득에서 개인 은퇴계좌, 학자금 대출 이자, 건강보험료 등을 제한 조정 총소득에서 표준공제 또는 항목공제 금액을 뺀 실제 세금을 계산하기 위해 적용되는 소득 금액이다.   2022년 독신 납세자의 경우 과세표준 금액이 0~1만275달러 구간에 해당하면 10%, 1만276~4만1775달러 구간에 해당하면 12%, 4만1776~8만9075달러는 22%, 8만9076~17만50달러는 24%, 17만51~21만5950달러는 32%, 21만5951~53만9900달러는 35%, 그리고 53만9901달러 이상이면 최대 37%의 세금이 부과된다.   만약 납세자의 과세 표준 금액이 12만 달러라고 가정하면, 많은 납세자가 12만 달러는 24%의 세율 구간에 적용됨으로 12만 달러의 24%인 2만8800달러를 소득세로 납부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는 누진 세율이 적용되므로 실질적으로 납부해야 할 소득세는 이보다 적다. 10% 구간인 1만275달러에서의 10%는 1027.50달러, 12% 구간인 4만1775에서 1만275달러를 제외한 금액의 12%인 3780달러, 22% 구간인 8만9075달러에서 4만1775달러를 뺀 것의 22%인 1만406달러, 24% 구간인 12만 달러에서 8만9075달러를 제외한 것의 24%인 7422달러를 합한 금액이 12만 달러를 번 납세자가 내야 할 세금이다.   낮은 구간부터 납세자의 한계세율까지 각각 구간마다 계산되어 합쳐진 금액이 납부해야 할 소득세가 되는 것이다. 즉, 1027.50달러, 3780달러, 1만406달러 7422달러를 더한 금액인 2만2635.50달러 만큼만 세금을 납부하면 된다.   이때 납세자가 부담해야 하는 세금을 비율인 유효 세율은 납세자가 12만 달러의 소득이 발생하였을 때 실제로 납부해야 하는 세액이 2만2635.50달러이므로 12만 달러 중 2만2635.50달러, 약 19% 정도 유효 세율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납세자들은 과세표준금액이 높다고 하여 무조건 해당 구간의 세율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낮은 세율 구간부터 단계식으로 세율 적용을 받는다. 실제 납부해야 하는 세율은 해당 구간보다 낮은 편으로 그만큼 세금도 적게 내는 것이다.   ▶문의: (213)389-0080 엄기욱 / CPA·Mountain LLP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유효 세율 유효 세율 세율 구간 누진 세율

2023-10-15

메트라, 요금 인상-구간 변경 추진

시카고 지역 열차시스템인 메트라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용객 감소에 따른 자구책으로 요금 인상, 구간 변경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메트라의 지난 6월 승객 수는 290만명. 팬데믹 이후 6월 승객 수로는 최다를 기록했다. 케네디 고속도로의 공사로 인해 출퇴근 시간이 길어진 일부 직장인들이 메트라를 이용하기 시작했고 다운타운 콘서트 등으로 인한 이용객도 많아졌다.     하지만 이 숫자는 지난 2019년 6월 승객 수 640만명과 비교하면 아직 절반도 회복되지 못한 숫자다.     승객 감소의 원인은 주로 통근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메트라 이용객이 대거 이탈했기 때문이다. 팬데믹 후 사무실로 다시 돌아가는 직장인들의 숫자가 줄었다는 의미다.     예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출퇴근용으로 메트라를 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출근 자체를 하지 않는 이들이 많고 설령 출근 하더라도 일주일에 한 두 번에 그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메트라는 이런 추세를 반영하기 위한 방법으로 요금제 개편과 구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가장 인기 있는 요금 패키지였던 10회 탑승권을 없애고 대신 같은 가격으로 5회 탑승권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한 달 간 사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100달러 고정에서 75달러부터 135달러로 차별화할 예정이다.     현재 10개 구간으로 구분된 존은 4개 구역으로 변경한다. 다운타운이 1구역이고 거리에 따라 2~4구역으로 변경한 뒤 2구간은 편도 3.75달러, 3구간은 5.50달러, 4구간은 6.75달러로 요금을 차별 적용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편도 요금이 4달러에서 9.50달러로 책정된 것과 비교하면 대부분의 승객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은 요금을 내게 된다.     메트라는 통근 승객뿐만 아니라 동물원 등과 같이 다운타운을 통과하지 않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특별요금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브룩필드 동물원을 찾는 승객들에 한해서는 구역에 상관없이 편도 3.75달러인 요금을 부과한다는 것도 포함됐다.  Nathan Park 기자메트 요금 구간 변경 요금 인상 요금제 개편

2023-08-17

내달 20일 '차없는 거리'…'시클라비아' 행사 열려

자동차 없는 거리 행사인 ‘시클라비아(CicLAvia)’가 내달 20일 한인타운에서 열린다.   27일 시클라비아(www.ciclavia.org)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바인 스트리트, 멜로즈 애비뉴, 웨스턴 애비뉴와 윌셔 불러바드 구간을 따라 총 5마일에 걸쳐 할리우드까지 이어진다. 〈지도 참조〉   행사 구간의 차량 통행은 전면 금지되고 시민들은 차 없는 도로를 조깅, 스케이트보드, 자전거 등으로 즐길 수 있다. 행사 구간에는 화장실, 무료 식수대, 문화 공간, 놀이기구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4곳의 허브(Hub)가 마련된다.     시클라비아 로멜 파스쿠알 디렉터는 “제47회 시클라비아는 할리우드 남쪽과 한인타운에서 개최된다”며 “한인타운은 LA에서 가장 다양한 문화를 담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이날 차가 없는 거리를 걸어 다니며 풍부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클라비아는 LA 시정부와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2010년부터 열려 왔으며 현재 47차례의 행사를 통해 275여 마일에 이르는 구간을 180만 명 이상이 즐겼다.   다음 행사는 오는 9월 17일 노스할리우드, 10월 15일 사우스 LA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내달 거리 행사 구간 이날 행사 다음 행사

2023-07-27

‘공사 중’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시카고 지역 운전자들은 대대적인 도로 공사가 진행 중인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I-90, I-94)를 이용할 때 당분간 구간별 이용 가능한 차선과 진출입로에 대한 정보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일리노이 주 교통국(IDOT)은 이번 주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에서 야간 시간동안 일부 차선 및 램프를 폐쇄할 예정이라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주 교통국은 이번 한 주동안 이든스 익스프레스웨이에서 오하이오 스트릿 사이의 고속도로 구간의 도로 표면을 새로 포장할 예정으로 일부 차선의 이용에 제한이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주 교통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부터 26일 오전 5시까지 디버시에서 웹스터까지 구간의 차선을 줄인 데 이어 26일 오후 9시부터 27일 오전 5시까지는 풀래스키~디버시 구간, 그리고 27일 오후 9시부터 28일 오전 5시까지는 이든스~풀래스키 구간의 도심 진입 방향(인바운드) 케네디 익스프레스 웨이 차선이 1개로 줄어들 예정이다.     또 해당 시간 동안 익스프레스 레인 출구는 오하이오 길 한 곳만 열리고, 나머지는 모두 폐쇄된다.     일리노이 주 교통국에 따르면 윌슨 애비뉴 출입 램프는 앞으로 8주동안 폐쇄될 예정이며, 포스터부터 몬트로즈 사이의 인바운드 이든스 익스프레스웨이 구간의 이용 가능한 차선은 왼쪽 두 차선에서 오른쪽 두 차선으로 옮겨지게 된다.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도로 및 교량 보수 공사는 오는 2025년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익스프레스웨이 케네디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익스프레스웨이 구간 차선과 진출입로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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