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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프리웨이 일부 폐쇄…빅서 인근 사태 발생 탓

지난 주말 남가주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지만 인명피해 등은 피했다.
 
지난달 30일 빅서 인근 약 1.4마일 길이의 1번 고속도로에선 사태가 발생, 남쪽 방향 차선 팔로 콜로라도 로드~로키크릭브리지 구간이 폐쇄됐다. 가주 교통국은 재개통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달 31일엔 롱비치에서 20피트 높이의 유칼립투스 나무가 뿌리째 뽑혀나갔다. 이로 인해 주택 지붕 일부가 파손됐다. LA카운티와 풀러턴에서 차량이 홍수 통제 수로에 떠내려가기도 했다.
 
남가주에선 오늘부터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는 5일(금)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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