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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 관광도시 대형 교통호재 주목

국내 인기 관광도시 중 하나인 ‘거제’가 지역 가치 상승 기대감으로 주목 받는다. 대형 교통 호재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외지 투자 수요가 몰려든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말이다.   국내에서 제주도 다음 규모를 자랑하는 거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꼽힌다. 외도, 신선대, 소매물도, 학동몽돌해변, 계룡산, 대금산 등 강과 바다, 산이 모두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거제대로, 능포로, 장승로 등 편리한 시내 교통망은 물론 송정IC를 통해 거가대교, 부산, 창원, 김해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연결되는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이 들어설 계획이고, 거제시와 경북 김천시를 고속철도로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추진으로 개통 시 KTX와 SRT를 통해 거제에서 서울까지 약 2시간 50분 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거기에 2008년 이후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한 조선업 호황이 겹치며 부동산도 상승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거제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월(97.4) 대비 올해 6월(106.1) 8.9%가 상승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고층 아파트의 매매 거래 비율은 최근 수 년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매 거래량 대비 30층 이상 아파트의 매매 비율은 2018년 0.67%를 기록, 처음으로 0.6%를 돌파한 이후 2020년까지 3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2020년에는 1.00%로, 0.53%를 기록한 2015년보다 2배 가량 높았다.   이런 호재를 안고 ㈜유림E&C가 오는 8월 거제시 장승포동 일대에 지상 최고 47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개 동 아파트 84~161㎡ 299가구와 오피스텔 35~84㎡ 4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답게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장승포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했고, 일부 가구의 경우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지역 내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 주거 단지인 만큼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 브런치 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등이 마련돼 있다. 오피스텔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 특화설계, 2~3룸 구조로 적용되어 주거와 휴양 모두 가능한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말이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장승포초, 해성중, 해성고가 반경 500m 내에 위치로 걸어서 통학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 거제대학교, 시립 장승포 도서관 등이 있는 교육 환경이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이 소재한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연초면 연사리 일대에 마련되며,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유림노르웨이숲 관광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고층 아파트 부동산 관계자들

2022-08-16

춘천 관광도시의 중심 ‘춘천 벨라시티’ 완공

춘천시가 오랫동안 기대했던 세계 10번째로 손꼽히는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지난 5월 개장했다.   이에 따라 춘천시청 바로 앞에 위치한 ‘춘천 벨라시티’는 레저·휴양·첨단산업의 중심에 위치하여 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16만 4천여 평의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의 숲, 생태습지, 잔디테라스, 창작지원센터, 공연장 등 문화예술 공연 시설을 모두 갖춘 시민복합공원 캠프페이지 공원이 조성 예정이며 삼천동 수변에서 삼악산까지 국내 최장(3.6㎞)의 삼악산 로프웨이로 연간 200만명 이상 연간 500억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후평 첨단산업단지는 문화, 생활, 편의시설의 복합 비즈니스 타운으로 바이오, IoT, AI, 정보통신 등 4차 산업 중심의 지역적 메카가 될 것이며, 호반의 도시 춘천이 ‘한국판 베네치아’를 꿈꾸며 ‘물의 도시 봄내’ 등 의암호 5개 권역에 5대 프로젝트를 거점 관광지로 조성 계획인 의암호 5개권역 거점 개발도 추진 중이다.     춘천을 대표하는 중심입지인 만큼 각종 관공서, 금융, 상업시설을 비롯하여 롯데마트, CGV 등 다양한 쇼핑, 문화,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무엇보다 ‘상권 르네상스(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중소벤처기업부)되어 5년간 120억원을 지원받아 새명동은 ‘빛의 거리’, 명동은 마임과 버스킹 공연을 연계한 문화예술 중심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한편, 춘천 벨라시티 홍보관은 춘천시 시청길에 위치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춘천 관광도시 춘천 벨라시티 도시 춘천 시민복합공원 캠프페이지

2022-07-03

라스베이거스서 아시안 페스티벌

세계적 관광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시아계 문화를 알리는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네바다아시안아메리칸페스티벌(회장 마이클 윤, NAAF) 측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라스베이거스 리오 호텔에서 한인, 중국, 필리핀, 베트남계가 공동으로 아시안 아메리칸 페스티벌(Asian America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지난해 첫 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일정을 늘리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리오 호텔 주차장으로 장소를 옮긴다고 전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아시안 아메리칸 페스티벌은 아시아권 4개국 역사와 민속문화, 미국 내 각 커뮤니티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미인대회, 4개국 농수산물 및 공산품 엑스포 부스, 음식 부스, 기타 홍보관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허진호 운영이사는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단합해 미국사회와 전 세계 관광객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자는 취지로 행사를 시작했다”며 “특히 아시안은 나라별로 서로 다른 특색을 지녔다.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관광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축제를 열면 호응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허 운영이사는 “한인사회는 K-팝 콘테스트, 한식 부스, 한국 농수산물 및 공산품 부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아시안 증오범죄 규탄 및 공동성명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주민과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에게 인종차별과 증오범죄를 뿌리 뽑자는 캠페인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허 운영이사는 “4개 나라 커뮤니티가 행사를 준비한 만큼 정치인과 주요 인사도 참석한다. 아시안 증오범죄를 막기 위해 다같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NAAFus.org (702)994-3335 글·사진=김형재 기자라스베이거스 페스티벌 라스베이거스 리오 관광도시 라스베이거스 아시안 증오범죄

2022-07-03

시카고 사상 첫 여성 관광청장 임명

공공미술과 현대건축의 성지로 잘 알려진 미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시카고의 '도시 마케팅' 총책임이 처음 여성에게 주어졌다.   로리 라이트풋 시장은 16일 시카고 관광청(Choose Chicago) 신임 청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린 오스몬드 현 시카고 건축센터(CAC) 센터장 겸 CEO를 선임했다.   라이트풋 시장은 이 같은 사실을 알린 뒤 "여성이 시카고 관광청장에 임명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오스몬드는 1996년 CAC의 전신인 시카고 건축재단(CAF) CEO에 올라 지난 25년간 시카고 건축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그는 1996년 관람객 15만 명 매출 240만 달러였던 CAC를 2019년 관람객 70만 명, 매출 2500만 달러로 성장하도록 견인했다.   특히 크루즈를 타고 시카고강을 따라 돌며 유명 건축물들을 둘러보는 CAC의 '크루즈 건축 투어'는 '북미 최고의 관광 체험'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트풋 시장은 "오스몬드가 CAC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이 시카고 관광청의 귀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첫 여성 관광청장을 배출한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카고의 관광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카고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이해를 갖춘 오스몬드가 출장 또는 여행을 위해 시카고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즐거움을 안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도 "관광산업 활성화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계획의 핵심 요소"라면서 "미국 3대 도시 시카고의 관광 서비스에 대한 국제적 명성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데 오스몬드보다 더 나은 인물은 없을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시카고 시는 13인으로 구성된 신임 관광청장 인선 위원회가 미국내외에서 물색 작업을 벌인 끝에 오스몬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오스몬드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카고 건축센터를 떠나 시카고 관광청을 이끌게 됐다. 무척 설렌다"며 "25년간 몸담았던 CAC를 떠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시카고에 대한 나의 열정을 새로운 자리로 옮기기로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몬드의 임기는 오는 5월9일부터 시작된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관광청장 시카고 시카고 관광청장 여성 관광청장 관광도시 시카고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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