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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정경화…전설적인 실황 감상

  예술의전당이 선별한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K클래식 시리즈 상영회(포스터)가 열린다.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서울 예술의전당(SAC)과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두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LA한국문화원에서 공연예술 콘텐츠 상영회 ‘K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의전당(SAC) 온 스크린’ 프로젝트 중 하나다. ‘예술의전당(SAC) 온 스크린’은 한국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실황이 담겨있다.     ‘K 클래식 시리즈’는 오는 16일 오후 7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6월 6일 오후 7시 ‘디토 파라디소’ 콘서트, 6월 20일 오후 7시 ‘정경화 & 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 7월 18일 오후 7시 ‘노부스 콰르텟’ 콘서트가 진행된다.     먼저 16일에 열리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은 솔로 피아노 콘서트 공연 실황이다. 오랫동안 전곡 리사이틀이나 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에서 여러 작곡가의 협주곡으로 팬들을 만났던 백건우의 새로운 러시안 독주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 작품에서는 스크랴빈 24개의 전주곡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1번을 연주한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클래식 시리즈 상영회는 백건우, 정경화 등 한국을 대표하는 K클래식 1세대 음악가들의 전설적인 공연, 그리고 요즘 떠오르는 K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연주 기량을 동시에 즐길 기회”라며 “생생한 음향과 연주자들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볼 수 있는 현장감 가득한 관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영은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사전 예약은 LA한국문화원(KCCLA) 웹사이트(kccla.org)에서 가능하다.     ▶주소: 5505 Wilshire Blvd. LA     ▶문의: (323)936-7141  이은영 기자백건우 정경화 백건우 정경화 공연예술 콘텐츠 백건우 피아노

2024-05-05

예술의전당 공연 LA서 감상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서울 예술의전당(SAC)과 공동 주최로 오는 25일부터 3월 초까지 ‘공연예술 콘텐츠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3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예술의전당이 선별한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SAC on Screen’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첫 상영 작품은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 실황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서울 안국동 소재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 열린 콘서트로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운데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악 연주 영상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예술감독으로 이끄는 서울실내악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박듀오, 문지영, 박규희, 노부스 콰르텟 등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다.   2월 15일 오후 7시에는 연극 ‘여자만세’가 상영된다. 한국 여자만세&극단 휴먼비가 제작한 연극 ‘여자만세’는 고지식한 시어머니와 순종적인 며느리가 사는 집에 70대 ‘이여자’가 하숙생으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수상하고도 아찔한 3개월간의 동거를 다룬 작품이다.     3월 7일 오후 7시에는 발레 ‘지젤’이 상영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은 최고의 낭만 발레로 공연 당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에서 유례없는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정상원 LA 한국문화원장은 “예술의 전당에서 엄선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 가운데 장르별로 선별해 상영한다”며 “한국에서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 있는 공연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은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KCCLA 웹사이트(KCCLA.org)에서 할 수 있다.     ▶주소:5505 Wilshire Blvd., LA ▶문의:(323) 936-7141 이은영 기자예술 전당 공연예술 콘텐츠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감상

2024-01-21

문화원, 한국 관련 고서 전시회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 이하 문화원)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 리셉션 'The Wonder Unbound'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선 1700년대부터 1960년대, 한국과 일본이 아닌 제3의 서양권 나라에서 기록되고 출판된 한국 관련 고서 120여권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 리셉션에는 한미동맹과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해 뉴욕공공도서관 큐레이터, 그리고 소장가인 동덕여대 이승철 교수 등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화원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우선 문화원은 다음달 비디오 아트계의 거장 백남준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Nam June Paik: Moon is the Oldest TV'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2023년 선댄스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분에 진출한 한인 아만다 김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백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가 망라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3월부터 7월까지는 링컨센터와 공통으로 한국 공연예술의 정수를 뉴요커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 전통음악, 퓨전창작음악, K팝,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문화원은 또한 올해 처음으로 뉴욕대 소속 전문 공연장 스커볼 센터와 첫 파트너십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의 디아스포라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전은 5~7월 열리며, 9월 중엔 한국영화 특별전을 기획 중이다. 주요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홍보팀 윤보라 실무관(b.yoon@koreanculture. org)에게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문화원 전시회 한국 공연예술 한국전쟁 참전용사 한국 전통음악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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